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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6 23:21:17

라우라 S. 알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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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ww.falcom.com/mon02.gif토르즈 사관학교
특과 클래스 Ⅶ반의 구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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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 궤적 일러스트
프로필
이름 ラウラ・S・アルゼイド
Laura S. Arseid
라우라 S. 알제이드
사용 무기 바스타드 소드
유파 알제이드류
중전[1]면허개전
출생년도 칠요력 1186년[2]
출신지 에레보니아 제국 크로이첸 주 레그람
가족관계 빅터 S 알제이드(아버지)
나이 17~18세(섬1, 2)
19~20세(섬3, 4)
소속 토르즈 사관학교 특과 클래스 7반(섬1, 2)
알제이드류 사범 대리(섬3 이후)
성우 이세 마리야[3]/마리샤 레이[4]헤더 곤잘레스(섬4 이후)(북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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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웅전설 섬의 궤적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토르즈 사관학교/VII반의 멤버 중 하나.

2. 설명

제국에 있어서 반다르가와 쌍벽을 이루는 무문(武門), 알제이드 자작가의 딸.
철저하게 늠름하고 긍지 높은 소녀지만, 어떤 의미로 귀족다운 느긋함과 세상물정 모르는 일면이. 단, 자신의 무지를 부끄러워 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배우려 하는 향상심(向上心)에 가득 차있다.
아버지 빅터 S 알제이드에게 양손검을 배워 자유자재로 다룬다. 그 실력은 천부적인 재능과 노력의 결과로, 학원의 신입생들 중에서는 한층 뛰어나며, 같은 검사로서 팔엽일도류의 사용자인 린에게 흥미를 나타내지만……

파란 포니테일이 캐릭터 성격에 잘 어울리면서도 은근히 매력 포인트. 덧붙여 알리사와 마찬가지로 부츠와 같은 길이의 스타킹을 안에 신고 있는데, 알리사와 엠마의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긴 스타킹와 달리 1편 라우라의 스타킹은 딱 무릎 바로 위까지만 올라오는 오버 니 삭스다.

섬의 궤적의 정보가 공개될 때 처음 공개된 캐릭터 4명 중 1명. 알리사와 함께 공개된 여캐라 알리사와 함께 히로인에 가까운 캐릭터가 아닐까 하는 예상도 있었으나, 의외로 주인공인 린과의 관계는 옅은 편. 인연 이벤트 등의 서브 스토리를 보면 관심이 있긴 한 것 같은 묘사가 있다. 린에게 도시락을 먹여준 거라던가,[5] 1의 후야제 이벤트에서 라우라와 춤을 추게 되면 린과의 대화에서 지금은 여기까지라고 하던가.

1에선 메인 스토리에서 대놓고 을 타는 알리사 라인폴트, 자각 없이 색기를 풍기며 린의 마음을 흔들어놓는 묘사가 많은 엠마 밀스틴과는 달리 라우라는 아직 연애세포가 발달하지 않은 상태라 린을 이성으로 인식하는 모습을 잘 보여주지 않는다. 이는 린도 마찬가지라서 인연 이벤트를 보더라도 린이 라우라에게 반응하는 이벤트가 거의 없다시피 하다. 린과 라우라 둘 다 연애 관련으로는 둔감한 편이라 1편에서는 서로에 대한 연애 감정보다는 '공통의 관심사가 있는 편한 이성친구'에 더 가깝다. 심지어 빅터 S 알제이드가 린에게 단순히 같은 반의 동료인 것 같지는 않다는 둥 견제하는 말을 했는데도 린의 반응은 '그런가?' 정도. 섬궤1에서 라우라 인연 이벤트들은 라우라의 연애세포가 서서히 살아나면서 마지막에 이르러서 개화하는 이야기다. 허나 마음을 자각한 2편부터는 적극적으로 마음을 고백하며 린을 먼저 끌어안는 강렬한 데레를 보여준다.

7반에는 귀족 신분을 가진 학생이 3명 있는데 린과 유시스는 각각 양자, 서자라는 컴플렉스가 있어서 라우라만 순혈 귀족이다. 그만큼 좋은 의미로 귀족다운 풍채를 느끼게 하는, 언제나 떳떳하고 당당한 모습을 보인다. 자신의 실수도 솔직담백하게 인정하고, 사소한 것도 대체로 그냥 넘어가는 시원스럽고 호방한 인품이기 때문에 7반 내의 인간 관계도 매우 원만하다. 공사 구분도 철저한 편. 그래서 그런지 귀족이라면 대체로 혐오하는 마키아스 레그니츠와도 별다른 마찰을 빚지 않았다. 그런 성격에 뛰어난 무예 실력과 아름다운 외모, 고풍스러움이 느껴지는 말투 등이 더해져 주변 또래 여성에게 언니가 되어줬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수 없이 들어온 경력이 있다. 그리하여 초반에는 반의 갈등을 중재하고 반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입장으로 린 슈바르처의 검술에 대한 고민을 어렴풋이 알아채고 충고를 하기도 했다.

마키아스만큼은 아니지만 초중반에는 소질과 기량이 뛰어나면서도 최선을 다하지 않는 린과 피의 태도를 마뜩찮게 여기는 꽉 막힌 면이 있었으며, 자신이 이해하기 힘든 사람은 어떻게 대해야 할지 잘 몰라 애를 먹는 서투른 면도 있다. 정신적으로 성장이 끝난 4장 이후에는 이런 면모는 없어졌다.

여러모로 높은 스펙에도 불구하고 남자는 잘 꼬이지 않는 편인데, 작중 남성들의 시점으로는 너무 완벽해서 접근하기 어려운 인상이라고 한다. 본인은 이성에 무관심한 성격이기 때문에 전혀 개의치 않는 것 같다. 오죽하면 아버지가 (농담조로 말하긴 했지만) 연애에 너무 관심이 없어서 큰일이라고 말했을 정도.

본인이 구사하는 창의 성녀의 최측근이 구사한 검술에서 비롯된 유파 알제이드류 검술에 자긍심을 가지고 있으며, 무릇 레그람 출신의 무인이라면 한 번쯤은 동경하는 창의 성녀 리안느 샌들롯과 같은 사람이 되는 것이 그녀의 목표다. 1에서 그 동경하는 창의 성녀(로 추정되는 인물)가 로엔그린 성에서 위기에 빠진 일행을 도와준 일이 있는데, 라우라 역시 그 인물이 도와주는 걸 제대로 보지 못하긴 했으나 린이 금발의 긴 머리를 휘날리는 순백색 갑옷을 두른 여인이 창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던져 사악한 오브를 깬 거 같다고 하자 창의 성녀라고 생각해 바로 그 사람을 확인해 보려고 달려나간 것을 보면 어지간히도 동경하는 것 같다.

집안 사람들이 다 그런지, 전체적으로 딱딱하고 고풍스러운 말투를 사용한다. 예를 들어 어떠한 상황이든 감사를 표할 때도 고마워라는 말을 쓰지 않고 '그대에게 감사를.(そなたに感謝を)' 이라고 말한다. 한글판도 최대한 이를 반영하려 노력한 모습이 보이는데, 이 때문인지 간혹 '한국인도 처음 들어보는 단어'가 나와서 번역이 좋냐 나쁘냐 논란이 있다. 가령 린의 동생인 엘리제 슈바르처를 라우라는 매씨(妹氏)라고 부르는데, 매씨란 남의 여동생을 높여부르는 말이지만 현재는 사어화된 단어이다. 사실 어떻게 번역해도 느낌 살리기가 힘든 편.

인기는 많지만, 그동안 검밖에 몰랐기 때문에 주변 여자애들과 이야기가 잘 되지 않아 여성스러움을 길러야겠다는 생각에 눈뜨기 시작한다. 7반 기숙사의 메이드 샤론 크루거나 수영부의 동기 모니카에게 요리를 배우기 시작한다. 빠르게 숙달되었는지 린에게 도시락을 선보일 때에는 맛있다고 평가할 만큼 수준이 오른듯 하다.

동아리 소속은 수영부. 어릴 때부터 레그람에 있는 호수에서 수영을 즐겨해서 들어갔다고 한다. 실제로도 수영 실력은 수준급. 수많은 귀족영애들에게 언니소리 듣던게 어디 안갔는지 수영부 가입하자 마자 라우라를 멋진 선배라고 착각하여 자신도 저렇게 멋진 여성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수영은 전혀 할 줄 모르는 1학년생 모니카가 가입했다. 남을 한 번도 가르쳐 본 적이 없는 라우라가 그녀를 담당하게 된지라 우여곡절이 많았고 모니카의 노력에 비해 발전이 없어 심적으로 고민이 많았으나, 피 클라우젤과의 갈등이 풀리고 정신적으로 진일보 하면서 가르치는 솜씨가 좋아졌는지 제대로 된 성과가 나기 시작했다.

2에선 레그람에서 엠마와 함께 합류, 메인 시나리오에서는 뒤바리와 약간 엮이는 것 외에 큰 활약이 없다.

인연 이벤트 중 린과 쇼핑을 하며 인형을 고르는 이벤트가 있는데, 깨알같이 도기 인형을 보며 남자다운 모습이라며 좋아하는 반응을 보인다. 결과는 린의 추천으로 밋시 인형 구입. 해당 이벤트를 보면 라우라의 방에 밋시 인형이 추가된다.

전교 성적은 17등. 성적이 좋은 편이지만 특과 7반이 1, 2, 3등을 싹쓸이한 탓에 7반 전체로 봤을 때는 하위권에 속한다. 반 평균보다는 높지만.

3.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라우라 S. 알제이드/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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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투력

섬 4 엔딩 기준으로 구 7반의 달인급 실력자 중 1명. 섬궤 1, 2의 학생 시절부터 이미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1학년 당시부터 알제이드류 중전에 이르러 있었다. 내전이 끝나고 1년 반이 흐른 섬궤 3에서는 알제이드류를 개전하면서 구 7반에서 순수하게 무술적인 역량이 유일하게 달인급에 도달했다.[6] 그렇기 때문에 개전 이후의 실력은 신속과 호각으로 싸우는 등 결사의 집행자나 A급 유격사 등의 소위 A급 강자들과 대등한 수준.

5. 게임 내 성능

5.1. 영웅전설 섬의 궤적

파일:섬궤1 라우라 s크래프트.png
S크래프트 시전 컷인
오브먼트 라인 4 - 2 - 2 공격 속성
슬롯 속성제한 火 - O - 水 - O - O - O - 水 - O A - - A
초기 마스터 쿼츠:브레이브
전체적으로 캐릭터의 기능이 강력한 딜링을 하는데 집중되어 있다. 일단 스텟부터 다른 동료들보다 공격력이 높은데 1학년 최강자의 위엄인지, 무기공격력 또한 다른 아군보다 훌쩍 높은 순혈 댐딜러. 공격력 중심의 쿼츠 셋팅+공격력 버프+패도 쿼츠(첫 공격/크래프트에 한해 공격력 2배)를 장착한 라우라의 CP200짜리 S크래프트는 그야말로 최종병기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절륜한 위력을 자랑한다. 크래프트엔 딱히 다양한 부가효과가 없지만,[7] 무기 자체에 기본으로 기절확률이 달려 있는 것이 은근히 도움이 되는 편. 다만 반대급부로 체력이나 방어력은 크게 높은 수준은 아니며(바꿔 말하면 합격점은 된다) 아츠 관련 능력은 최악. SPD도 그다지 좋지 못하다. 운영은 버프를 걸어주고 우월한 공격능력으로 딜을 하면 되는 심플한 캐릭터. 단, 기본 스텟부터 아츠에 약한데 구동해제 기술조차 없는데다가 자가버프는 ADF를 깎아내리기까지 하므로 아츠 위주의 보스를 상대할 때는 주의하자. 그리고 순간극딜은 모든 캐릭터 중 가장 탁월하지만 같은 파티에 알리사가 없으면 CP 공급이 영 수월치 않아서 장기전은 다소 약한 면모를 보인다. DEX도 낮아서 명중 보조 정도는 해주는 것이 좋다. 종합하자면 내가 죽기 전에 먼저 죽이는 전형적인 누커.

라우라와 상성이 좋은 마스터쿼츠 버밀리온과 오로치, ADF를 보강하는 쿼츠 선도주가 모조리 낚시 보상이기 때문에 라우라를 주력으로 사용한다면 1회차에 낚시노트를 다 채우는 것은 필수다.

스토리 상에서는 피 클라우젤과의 링크를 추천하는데, 스토리 상의 대사마냥 최강조합이라고 말하기는 뭣하나 피가 빠른속도+붕괴속성 3속성 대응이라는 특징으로 붕괴 유발을 잘 시키는 편이라 라우라의 강력한 공격을 자주 넣어줄 수 있고(덤으로 라우라는 CP 수급) 아군 최고속도를 살려 적의 아츠구동을 잘 캔슬해 주므로 그럭저럭 나쁘지는 않은 편이다.
밀리엄과 함께 정면에서 때려도 스턴을 걸 수 있는 필드어택을 가지고 있다. 밀리엄은 아가트람이 때리는 거라 판정이 좀 몰려있고 발동도 약간 느리지만 라우라는 판정도 정면이고 발동도 빨라서 사용하기가 매우 편하다. 라우라를 선두로 쓰면 필드에서는 거의 100%로 어드밴티지를 얻을 수 있다.
나의 혼신의 일격을 받아보아라! 오의 광인난무!!
알제이드의 비검을 똑똑히 받아보거라! 오의 광인난무!!

5.2. 영웅전설 섬의 궤적Ⅱ

파일:1uTc5JH.png
S크래프트 시전 컷인
144레벨 기준 스테이터스
HP EP STR DEF ATS ADF SPD DEX AGL MOV
17457 600 950 408 1624 1013 70 43 32 6
초기 마스터 쿼츠:브레이브
전작처럼 파티멤버 중 최고치의 STR을 가지고 있으나 최하 수준의 SPD도 여전하다. 크래프트는 대개 강화되었지만 새로 추가된 치광검은 마법 공격이라 쓸모가 없다는 문제가 있다. 가이우스와 비교해도 가이우스는 CP수급이라도 되고 결정적으로 새로 추가된 크래프트인 "헌터윙"이 굉장히 좋아서 쓸만 한데 라우라의 치광검은 그냥 봉인기술에 가깝다. 또한 광익진에서 방어력 상승 효과와 ATS 감소 효과가 제거되었는데 아츠 캐릭터가 아닌만큼 사실상 너프. 그나마 위안점이라면 새로운 링크 보너스로 격앙-대격앙이 추가되어서 린 같은 잘 얻어맞는 전위 캐릭터와 링크를 시켜두면 거의 매턴 S크래프트를 날릴 수 있을 만큼의 CP가 차며 전작처럼 깡딜은 어느 정도 나오는 편이니 애정으로 키워볼 만은 하다.

S크래프트가 전작처럼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는 것도 아니다. SSS+에 지점지정인데 이건 거의 난사가 가능한 가이우스 S크래프트와 똑같다. 이 사자광상참의 이펙트는 역대 S크래프트 중에서도 굉장히 압도적인 호평을 받는데, 정작 위력이 비주얼을 따라가지 못한다. 사실 사라나 샤론 같은 성인 조력자를 제외하면, 7반 멤버들 중에서 SSS+는 가이우스와 린(평상시)과 동급으로 최강급이라 할 만하지만, 혼자서 4S짜리를 갖고 있는 밀리엄은 설명이 안 된다. 무엇보다도 린은 신기합일하고 종언의 태도를 쓰면 위력이 4S+로 최강을 찍어서 더 비교된다. 크래프트의 후딜레이도 하나 같이 긴 것들밖에 없어서 턴이 너무 안 돌아온다. 사실 전작에서도 수많은 운용상의 단점을 오로지 우수한 화력 하나로만 퉁치던 캐릭터였으나 린, 피, 가이우스가 극적으로 강화되고 완전체급인 사라가 참전하는 동안 혼자 뒤쳐져 단점만 남고 말았다. 한방에 승기를 잡지 못하면 낮은 스피드와 CP수급의 불안정 때문에 짐짝이 된다.
받아 보아라! 나의 진정한 오의! 세잇! 야압! 하앗! 우오오옷! 포효하라! 사자광상참!!

5.3. 영웅전설 섬의 궤적Ⅲ

파일:IMG_6122.png
S크래프트 시전 컷인
오브먼트 라인 3 - 3 - 1 공격 속성
슬롯 속성제한 O - 水 - O - 火 - O - 水 - O S - - S
초기 마스터 쿼츠:레굴루스
여전히 운용상 단점이 많이 드러나는 캐릭터. 가장 큰 문제는 밥줄이었던 철쇄인을 대체하는 사자연조가 생겼는데 CP소모가 60으로 상당히 부담스러워졌다. CP 수급 세팅을 하기 힘든 1장에 등장하기 때문에 더더욱 부각되는 문제.[12] 막상 후반에 다시 합류하면 고비용으로 폭발적인 성능을 보이는 린과 상대적으로 저비용 고효율을 보여주는 쿠르트에 비해 차별화하기가 어렵다. 특히 쿠르트는 유사하게 검섬을 부여하는 버프를 가지고 있는데 이쪽은 즉시 행동이 가능한데다가 SPD를 올려줘서 라우라에 비해 운용하기가 편하다. 크래프트의 경직이 스피드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걸 생각하면 스피드가 낮은 라우라로서 더욱 뼈아픈 부분. 그래도 CP소모 상승은 이번 작에서 대부분의 캐릭터가 공통적으로 겪는 문제이고 전작처럼 부조리하게 S크래프트의 데미지 보정이 낮거나 하진 않기 때문에 높은 STR을 바탕으로 한방을 노리는 세팅을 해볼 여지가 있다.[13] 애초에 이번 작품은 캐릭터 사용이 강제되거나 팀을 나눠서 진행해야 하는 부분이 많아서 캐릭터간 비교가 크게 의미가 없기도 하다.
성능과 별도로 아버지에게 전승받은 S크래프트는 물론이고 일반 크래프트인 사자연조까지 연출에 굉장히 힘이 들어가 있다. 팬이라면 멋으로 성능을 극복해보도록 하자.

5.4. 영웅전설 섬의 궤적Ⅳ

오브먼트 라인 3 - 3 - 1 공격 속성
슬롯 속성제한 O - 水 - O - 火 - O - 水 - O S - - S
초기 마스터 쿼츠:레굴루스
스테이터스 조정이 가해졌는지 체감적으로 턴이 빨리 돌아와서 사용하기 편해졌다. STR치도 여전히 높아 데미지도 잘 나오며, 같은 서브 마스터 쿼츠를 여럿에게 끼워줄 수 있게 되어 CP수급세팅도 편해진지라 연비도 어느정도 대처 가능하다. 브레이브 오더의 소모 BP가 1 늘어났지만 이번작은 BP가 최대 7까지 쌓이기 때문에 여유도 생겼고 2턴간 심안까지 붙기 때문에 활용도 자체는 늘어났다. 물론 심안은 더 편하게 걸어주는 방법이 많기 때문에 데미지 60% 뻥튀기가 메인.

링크 어빌리티는 일격계열과 격노계열. 기본적으로 격노계열은 링크 상대가 데미지를 입어야 발동하지만 감싸기에도 발동해 주므로 감싸기를 가진 멤버와 링크를 짜서 일석이조를 노리는 것이 좋다.[17]

전체적으로 모난 곳 없이 편한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리 캐릭터이지만, 그와 동시에 평범하다(...)는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

5.5.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

오브먼트 라인 3 - 3 - 1 공격 속성
슬롯 속성제한 O - 水 - O - 火 - O - 水 - O S - - S
초기 마스터 쿼츠:블루레오
상당히 후반에 참전하며, 전작과 거의 동일한 성능에 레벨에 따라 크래프트 성능이 강화되는 정도가 차이점. 운용도 전작과 비슷하게 할 수 있다. 고성능의 브레이브 오더를 소지하고 있으며 배리언트 어택에서 높은 STR 수치가 빛을 발하므로 서포트 멤버로 넣는 것도 좋다.

6. 기타

1의 종장 축제 인연 이벤트에서 여성 멤버를 선택하면 함께 춤을 추게 되는데, 여기서 유일하게 라우라만 먼저 린에게 춤 출 것을 제안한다. 귀족인만큼 이런 사교적 무드에는 남들보다 익숙한 모양. 다만 검밖에 모르는 무인 치고는 의외로 린과의 관계 진전을 바라고 있었던 것인지 린이 검의 길을 함께 걷는 동료 운운하는 망언을 하자 "지금은 여기까지인가."라며 아쉬워하기도 한다. 물론 린은 이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1의 엔딩 대사는 "……걱정 마라, 린. 나는 그대의 "검" 이다…… 그저, 그것 뿐이다. 이 "검"은 결코 꺾이지 않는다. 그대와…… 다시 한 번 만날 때까지는!"

자타공인 검덕후로, 너무 검에 심취해있다 보니 4차원적인 대사를 하거나 기행을 벌이는 경우도 종종 있다. 4장에서 사람들 사는 거리 바로 아래에 있는 마수가 우글거리는 지하수도를 보곤 "좋은 수행장소다. 제도민이 부럽구만."라는 대사를 했다. 당연히 상식인 마키아스는 이걸 듣고 "그렇게 생각하는 건 너밖에 없을 거다"라고 태클을 걸었다. 어렸을 때에는 자신의 아버지를 이기겠답시고 자고 있을 때 기습까지 시도해봤던 모양이다. 물론 상대가 상대이니 만큼 그럼에도 불구하고 패배. 2편에서는 한겨울철에 머리를 식히기 위해 야외에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본인 키의 2배는 될법한 높은 다리에서 다이빙을 하는 놀라운 기행을 보여준다(…).

반대로 어느 정도 여성스러움을 어필하기 위해 게임 곳곳에서 의외의 갭모에를 느낄 수 있다. 1장 켈딕 대시장에서 밋시를 보고 "밋시...? 묘하게 시선을 끄는 조형이군"이라고 했던 게 가장 대표적이며, 이와 함께 인연 이벤트에서 밋시 인형을 골랐던 것까지 포함해서 2차 창작에서 라우라는 티오 플래토에 이은 밋시 덕후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다. 섬의 궤적 3에서는 이게 더 심화돼서 밋시 인형탈 공연을 보면서 새로운 밋시 캐릭터의 봉제인형 발매가 기대된다는 얘기를 하거나 위기에 처한 밋시를 매우 진지하게 응원하기도 하며, 너무 많아져서 감당하기 힘들어진 밋시 인형들을 여학원 바자에 내놓기도 한다. 각지를 돌아다니는 와중에 수집했다고. 시궤의 몽환회랑에서는 수많은 버전의 밋시를 봐왔지만 크로스벨의 오리지널 밋시가 최고라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티오와 의기투합해서 이를 지켜보던 린이 식은땀을 흘리게 만들었다. 또한 라우라의 방을 잘 보면 꽃과 접시를 장식해놓기도 한다.

아버지 빅터가 훌륭한 영주기도 하고, 그녀도 주민들을 살갑게 대했기 때문에 레그람 주민들에게 굉장히 인기가 많다. 특히 마을 소녀들은 거의 신봉자나 빠순이 수준. 7반에 같이 온 동료들 중 남자 3명(린, 유시스, 가이우스)이 함께 있는 걸 보자 "이 사람들 누구냐고"라고 바로 물어보고, "그냥 학급 동료"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안도하거나 "언니에게 접근하지 마세요!"라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나중에 5장 실습이 끝나고 마을을 떠날 때 이 소녀들은 라우라를 포함한 세 명의 여성진에겐 대성공 요리를 주고선, 남자 3명에겐 "묘한 요리", 즉 독요리를 줬다. 아이템의 빨간색 해골마크가 이 때만큼은 그야말로 압권.[18] 참고로 이 소녀들 기준 라우라와 함께할 수 있는 남성의 조건은 영주님만큼 멋지고 강할 것. 이들은 나중에 학원제도 오는데, 라우라에게 하악대는 남자들을 처단할 목적으로 맨 앞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알리사가 히로인으로서 강세이긴 하지만, 라우라를 밀어주는 팬들도 꽤 보이는 편이다. 그런데 1에서 라우라가 뽑은 인연점 내용이 "외골수인 강함이 매력, 하지만 그것만으론 연이 닿지 않는다. 자신다움을 잊지 말고, 긍지를 갖고 자신을 단련할 것."이라는, 상당히 불안한 내용이 들어있어 어떻게 진행될지는 미지수.

알리사와 함께 다키마쿠라가 공개되었다. 한 쪽은 여름 교복, 한 쪽은 경기 수영복 차림인데 교복 쪽에 도시락과 뚜껑이 흩어진 채로 타이를 붙잡고 있는 모습 덕분에 라우라 팬들은 승리감에 도취되었다. 팔콤학원에서도 엠마, 알리사와 함께 '거유'라고 지칭되었다.

참고로 섬궤2 발매 이후 알리사가 메인 히로인 주제에 비중이 낮다고 말이 많아 묻혔지만 이건 알리사가 메인 히로인이라 임팩트가 강한거고 실질적으로 7반 일행 중 가이우스와 함께 가장 비중이 낮은 캐릭터가 바로 라우라였다. 어찌 된 게 뒤바리 관련 이벤트는 필수 참전이 아닌데다가 필수 참전 시기에도 라우라보다 엠마가 더 중요하다. 라우라가 필수 참전이었던 이유는 그 시기의 서브 퀘스트가 레그람에서 발생했다는 이유였는데 이것도 엠마가 없으면 못 가는데다가 제일 중요한 건 린이었던지라 라우라는 거의 관여를 안한다. 그나마 메인 히로인이 아니기도 하고 인연 이벤트도 재밌는 게 많아 부각이 안될 뿐.

전격 PS 섬궤2 인기투표에서는 전체 7위를 차지. 여캐 중엔 피 클라우젤(3위), 알리사 라인폴트(4위), 토와 허셜(6위)에 이은 4위다. 확실히 인기는 어느정도 있는 편.

여담으로 꼼수를 써서 볼 수 있는 팬티는 연분홍색 바탕의 민무늬.


[1] 섬의 궤적 3에서 학생 시절(섬궤 1, 2)부터 중전이었다고 언급된다.[2] 나이로 추정한 추정연도.[3] 모두 모여라! 팔콤학원 SC에서는 건강 문제 때문인지 잠깐 하시모토 치나미가 대신 캐스팅되었다. 당시 P4G 연극을 하차하는 등의 모습이 있었는데 이 때문으로 추정했으나 사실은 결혼과 동시에 임신으로 하차한 것. 이후 10화부터는 이세 마리야가 정상적으로 복귀했다.[4] P4U부터 마가렛 역을 맡았다.[5] 정확히는 이 이벤트는 라우라 자신이 여성스로움을 기르고 싶어서 만든 도시락의 맛이 친구 모니카가 만들어준 것과 같은 느낌이 아니어서 고민중이었는데 마침 자신의 방에 방문한 린에게 그 고민을 털어놓기 위해 먹여준 거다. 처음부터 린을 위해 만든 도시락이 아니다.[6] 린은 섬궤 3이 끝날 때쯤 돼야 귀신의 힘 없이 라우라와 동격 수준이 됐고, 가이우스는 후천사자의 성흔을 계승한 것이 강해지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7] 지연효과, 아츠 구동해제가 없다.[8] 동일한 이름의 크래프트를 벽의 궤적에 등장하는 아리안로드의 수하 강의의 아이네스도 보유하고 있다.[9] 다만 일부 대형 몹, 보스는 끌려오지 않는다.[10] 라스트 보스 체력이 난이도에 따라 조금 다르지만 노멀을 기준으로 20만인데, CP 200, 공격력 50%업, 크리티컬, 세 조건이 다 갖춰지면 따로 STR 세팅을 해주지 않더라도 데미지가 5만을 넘어간다. 물론 궁극무기, 쿼츠와 장신구(갑 0급 보상이 전상태이상방어+힘75이다. 2회차 이상이라 2개를 달아준다면 여기서 이미 힘이 150이 올라간다)에 STR세팅과 패도 쿼츠 장착. 그외 마스터쿼츠 버밀리온이나 오로치, STR버프와 보스에게 DEF 버프등 최적세팅을 하고 S브레이크를 날리면 나이트메어에서도 데미지 한도치인 99999를 뽑아낼 수 있다. 1회차에선 보통 60레벨 중후반 정도에 최종보스를 맞이하게 되는데, 여기서 STR세팅에 전념할 경우 STR수치는 1400대 정도가 된다.[11] 라우라의 DEF가 낮은 편은 아니지만 높은 편은 절대 아니다. 어디까지나 평균 수준.[12] 하필이면 이때 같이 합류하는 게스트 캐릭터가 CP 자가회복이 가능한 애거트 크로스너다. 크래프트 구성도 많이 겹치기 때문에 애정이 있는게 아니라면 예비멤버로 돌려지기 쉽다.[13] 전작에 위력 4S였던 사라와 밀리엄이 모두 SSS+가 되었다. 4S인 건 신기합일 상태의 린과 다른 한 명뿐. 쿠르트를 포함한 신 7반은 모두 위력 SS+로 통일되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는 확실히 우위에 있다.[14] 소형 몬스터들 상대로는 큰 문제가 없으나, 대형 몬스터를 상대할 경우 파고들 공간이 없도록 진형이 구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15] 쿠르트의 레인 슬래시(원S+)와 체감상 차이가 상당히 심하다.[16] 물론 가이우스의 S크래프트는 해금 시기가 심하게 늦어서 비교하는 건 큰 의미가 없다.[17] 대표적으로 린, 가이우스가 감싸기를 지니고 있다. 다만 가이우스는 하필 감싸기와 함께 격노를 갖고있어서 둘 중 하나는 효과를 못받는지라(...) 보통은 린과 짜주게 된다.[18] 여기서 주는 요리는 '화르륵 프라이(炎上フライ)'인데, 이거 적에게 던져서 데미지+화상50%를 부여하는 공격용 아이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