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라사 파르나스 솔리도르 ラーサー・ファルナス・ソリドール | Larsa Ferrinas Solidor | ||
왕도를 믿는 동생 | ||
종족 | 흄 | |
나이 | 12살 | |
성우 | 이마이 유카 | |
미셸 러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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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PG 《파이널 판타지 XII》의 등장인물.아르케이디아 제국의 차기 황제 후보 중 하나. 그라미스 황제의 4남이자 베인 카르다스 솔리도르의 동생이다.
매우 총명하여 12세의 어린 나이에 군주에게 필요한 다양한 학문을 익혔고, 각종 무예와 마법에도 능숙하다. 게다가 인품과 덕망도 갖추어 제국 내 백성들의 지지도 높다. 정반대의 노선을 걷고있는 그의 형 베인조차도 그를 각별히 아낀다.[1][2] 다만 나이가 너무 어려서 그의 형 베인과 부친 그라미스는 라사가 원로원의 꼭두각시가 되지 않을까 걱정한다. 라사 본인은 권력보다는 학문에 더 관심이 많은 편이지만, 워낙 많은 전란을 일으켜 내우외환을 겪고 있는 제국을 개혁하기 위해 부득이 다른 나라를 오가며 평화 활동을 하고 있다.
작중 모두에게 사랑받는 존재. 베인이나 심판관같은 제국인들은 물론, 적국의 입장인 로자리아나 달마스카도 라사에게 호의적이다. 로자리아의 황자 알시드는 라사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고 제국과의 평화 협정을 굴욕이라고 생각했던 아셰가 라사와 바슈의 설득을 듣고 갈등했을 정도. 단 발프레아만은 아버지인 황제 그라미스를 설득하겠다는 라사에게 "아버지라 해도 결국 남이다"라며 필요 이상으로 차갑게 대했는데 자신과는 다르게 아버지 그라미스를 존경하고 있는 라사에게서 일종의 자기혐오를 느껴서 그런 것.
2. 작중 행적
2.1. 파이널 판타지 XII
파이널 판타지 XII의 주역 | ||||||||
뷔에르바에서 반 일행과 우연하게 만나서 루스 마석광까지 동행하게 된다.[3] 라사가 가진 인조 파마석을 본 발프레아는 정체를 추궁하는데 마침 발프레아의 숙적이었던 바가모난이 나타나 혼란해진 틈을 타서 광산 밖으로 도망친다. 루스 마석광 입구에서 심판관 기스에게 붙잡혀 있던 페넬로를 구해서 보호한다. 이후 전함 리바이어던에서 아셰 구출 작전 중 혼란한 틈을 타서 페넬로를 탈출시켜 주려다가 반 일행과 만나게 되고, 이때 부적이라면서 페넬로에게 인조 파마석을 준다.
위험한 도구인 파마석과 아르케이디아와 로자리아 사이의 전쟁을 걱정해, 단독으로 평화 협정을 추진하기 위해 몰래 행동하다가 우연히 아셰 일행을 만나 같이 행동하게 된다. 그리고 그들과 같이 다니는 과정에서 정신적으로 성장하면서 황제에 걸맞은 그릇이 되어간다.
로자리아와의 전쟁을 최대한 지연시키면서 아셰를 대승정에게 데려가 달마스카의 여왕으로 즉위시키고 평화 협정을 맺어 전쟁을 막아 보려는 생각이었으나, 그라미스 황제가 죽고 베인이 임시 독재관 자리에 오르면서 전쟁을 막을 수 없게 됐다.
마지막에는 사람의 길을 벗어난 베인을 막기 위해 행동에 나섰으며, 에필로그에서는 죽은 형을 대신해 차기 황제로 즉위한 후 달마스카와 평화 협정을 맺는다.
2.2. 레버넌트 윙
바슈와 함께 등장하지만 비중은 낮은 편.3. 사용 무구
- 소드 브레이커 (ソードブレーカー / Sword Breaker) : 라사가 왼손에 쥐는 무기. 적의 공격을 방어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4. 여담
- 라사의 무기들은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어드밴스와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A2 봉혈의 그리모어에서 탑 티어로 분류됐다.
- 라사의 전투 스타일은 심판관 , 그 중에서도 가브라스와 매우 유사하다. 가브라스가 그에게 무예를 지도했을 가능성이 높다.
- Fortress에선 본의 아니게 바슈의 모든 것을 빼앗아 버렸다. 라사가 바슈의 정체를 실수로 밝힘으로서 가브라스로 위장하던 바슈가 있을 자리를 잃어버렸고 아셰와 결혼함으로서 사랑하는 사람마저 다른 남자의 아내가 되었다. 디렉터였던 앤더슨에 의하면 비극을 강조시킬 의도였던 듯.
- 게스트 캐릭터지만, 조디악 에이지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9명의 주연 중 하나로 분류됐다.
4.1. Fortress에서
레버넌트 윙 이후를 다룰 예정이였던 후속작 Fortress에서 주역으로 등장. ##[4]
1000년 전, 아셰의 조상에게 패배한 바다 왕 로에문드와의 전쟁에서 바슈와 함께 아셰와 재회한다. 이후 제국군에 첩자들이 잠복했다는 것이 밝혀지고 중상을 입은 라사는 실수로 가브라스로 위장해있던 바슈를 본명으로 부르고 만다.[5] 아셰는 라사에게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그를 간호했고 서로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한다.[6]
모든 사건이 끝난 후에는 제국의 수도에서 라사와 아셰의 결혼식이 열리고 아르케이디아 제국과 달마스카 왕국은 연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