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플래닛의 등장 행성에 대한 내용은 라비네(에버플래닛)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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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23f8e><colcolor=#fff> 라비네 ラヴィ―ネ | Lawine[1] | |
종족 | 인간 |
성별 | 여성 |
직업 | 마법사 |
등급 | 3급 마법사 |
성우 | 스즈시로 사유미 강새봄[2] 리베카 다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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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급 마법사 시험에 응시한 3급 마법사. 말투는 거칠지만 보살피는 솜씨가 좋다. 응시자 칸네와는 소꿉친구로 같은 마법학교 출신. 물을 얼리는 마법이나, 날카롭고 뾰족한 형태의 얼음을 여러 개 만들어 상대방에게 쏘는 「[ruby(얼음 화살을 날리는 마법, ruby=네프티아)]」을 사용한다. |
2. 특징
애니메이션 설정화 | |
같은 마법학교 출신 친구 사이인 칸네와는 자주 옥신각신하며 칸네의 머리카락을 뽑으려 한다.[4] 맨날 칸네를 구박하지만 사실은 칸네를 누구보다 신뢰하고 있으며, 물을 조작하는 칸네의 마법에 맞춰서 바로 마법을 쓸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칸네가 라비네에게 많이 의존하고 있다. 칸네가 자기의 좋은 점을 말해달라고 부탁하자 몇 개나 예시를 들고 웃는 얼굴이 귀엽다고까지 말하는 등 라비네도 칸네를 좋게 보고 있다.
겉보기엔 칸네가 앞장서고 라비네가 보조할 것처럼 생겼지만 실상은 정 반대. 라비네가 훨씬 행동력 있고 지식과 판단력도 위여서 주로 앞장서며, 칸네는 보기와 달리 자신감이 부족하여 라비네에게 곧잘 의존한다.
거주지는 오이서스트. 1차 시험 후에 "오빠들이 제도에서 돌아왔다."라는 대사로 알 수 있다.
3. 작중 행적
1차 시험에서 칸네, 프리렌과 같은 조가 되었다. 툭하면 티격태격 싸움질을 해서 프리렌의 골머리를 싸매게 만들지만 미숙한 칸네와는 달리 마법 센스는 좋은 편이라서 프리렌이 하늘을 조심하라고 하자 일찌감시 시유조의 존재를 눈치챘다.1차 시험 후에 오빠들이 제도에서 돌아와 선물로 사 온 옷을 억지로 입어서 기분이 안 좋아진다. 이에 칸네가 무릎 꿇고 손을 잡으며 에스코트 해준다고 하자 칸네의 머리카락을 쥐어뜯는다. 이후 프리렌을 찾아가 같이 시간을 보내고 감사인사를 하며, 페른하고도 친해진다.
2차 시험에서는 리히터를 경계해서 칸네와 둘이서만 영락의 왕묘에 들어가고, 중심부에 도달해서 다른 이들과 합류하자 던전 보스 슈피겔이 만든 복제체에 대강 설명한다. 라비네의 오빠가 과거 영락의 왕묘을 공략한 적이 있던 마법사며 유일한 생존자였다고 한다.[5] 이후 리히터와 함께 자신과 칸네의 복제를 쓰러트리지만, 젠제의 복제에 기습당해 같이 퇴장한다.
2차 시험 후에는 거리에서 상심한 채로 시간을 보내는데, 칸네가 농담삼아 쓰다듬어줄 걸 제안하자 뚱하게 바라보며 빨리 하라고 보챈다.[6] 결국 칸네가 "이거 중증이네..."라고 어이없어하며 진짜로 쓰다듬어줬다. 그러나 3차 시험에서 제리에가 직접 후보자들을 가늠했기 때문에 설령 여기서 합격했다 해도 칸네와 같이 불합격 처리되었을 것이다.
3차 시험에서 탈락한 칸네와 함께 3년 뒤를 기약하기로 하면서 프리렌을 배웅한다.
황금향 편에서 2급 마법사 에델의 기억 속에서 등장한다. 칸네와 함께 동물 캐릭터 빵을 샀는데, 귀여워서 아껴먹는 칸네와는 달리 맛있다며 토끼 빵을 씹어먹는다.
4. 능력
기본기는 친구인 칸네와 비교하면 더 높은 것으로 묘사된다. 마력을 일부러 낮은 상태로 유지하는 프리렌을 자신보다 더 위에 있는 마법사라는 걸 간파해서 싸우기 싫다고 말하거나, 마력 탐지를 잘 못해서 마물의 존재를 알아채지 못한 칸네와는 대조적으로 하늘을 돌아다니는 새 마물을 일찌감치 감지하고 있었다. 프리렌도 라비네의 실력을 신뢰해서 정찰 임무를 맡겼다.
다만 페른이 프리렌의 약점을 알려주려고 시범을 보일 때, '마법을 쓸 때 한 순간 마력 탐지가 끊긴다'라는 걸 바로 파악한 뎅켄과 메토데와 다르게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했다. 1급 마법사 수준의 통찰력에는 미치지 못하는 듯.
칸네와 몸싸움 할 때마다 이기는 걸 보면 신체 능력도 칸네보다 높은 듯하다.
5. 기타
- 라비네(Lawine)는 독일어로 '눈사태'를 의미한다.
- 공식 팬북에 따르면 좋아하는 것은 칸네의 웃는 얼굴이다.
* 오빠가 3명이 있는데 전부 뛰어난 마법사라서 비교당하는 모양이지만 가족 간의 사이는 꽤나 화목한 편이며 특히 오빠들이 올 때마다 옷이며 장신구를 사와서 멋대로 입히기에 부담스럽다고 불평한다.[7] 엄마의 경우에는 딸이 워낙 꾸미는 것에 관심이 없다 보니 이럴 때마다 옆에서 좋아한다고. 사족으로 라비네 어머니가 상당히 이쁘게 나와 소소하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 리히터와는 복잡하게 얽힌 관계. 1차 시험에서 리히터에게 목숨을 노려진 것 때문에 적대했고, 당시 리히터가 칸네를 경계하는 것을 꿰뚫어보고 조롱하는 등으로 설전을 벌였다. 2차 시험에서 뎅켄이 그룹을 짜서 협력하자고 제안했을 때도 뎅켄 옆에 있는 리히터에 대한 거부감을 느껴서 결국 칸네를 데리고 둘이서 던전 공략에 임한다. 하지만 리히터가 아저씨라고 불린 것에 상처받는 걸 보고 사과하면서 분위기가 좀 풀어지고, 이후 복제체들을 상대할 때 어쩌다 보니 서로 툴툴대면서도 협력해서 싸우게 되고, 동시에 젠제의 복제체에 당해 기권할 때 리히터에게 "시험은 3년 후에도 있어."라고 위로를 듣는 등으로 꽤 복잡하게 얽힌다.[8]
- 아가씨다운 외모와 표독스런 말투 및 성격 사이에서 오는 갭 모에, 칸네를 향한 츤데레스런 애정 등의 요소 덕분에 2급 이하 마법사들 중에선 인기가 높은 편이다. 제1차 인기투표에서 2급 이하 마법사들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인 24위를 기록했다.
제2차 인기투표에서도 똑같이 24위를 기록했으나 19위 라우펜과 22위 렝게에게 밀려서 2급 이하 중 최고 순위는 아니게 되었다. 1캐릭터당 1인 1표 방식으로 집계하면 14위로 순위가 확 올라가지만 여전히 13위 라우펜에게는 밀린다.
[1] 독일어 명사 Lawine는 '눈사태' 등의 뜻이 있다. 비유에 쓰일 경우 '홍수'처럼 '엄청나게 많은 것'을 의미하기도.[2] 라우펜과 중복.[3] 그래서 그런지 단짝인 칸네에 비해 화려한 옷을 입고 다닌다.[4] 주로 마운트 자세로 칸네 위에 올라타 머리카락을 잡아당긴다. 그리고 코브라 트위스트 같은 레슬링 기술도 구사한다.[5] 이 때문인지 애니에서는 지도를 보며 길을 수월하게 찾는 묘사가 있다.[6] 애니판에선 아예 옆으로 다가와서 머리를 내민다.[7] 다만 라비네의 언급에 의하면 비어벨처럼 오빠들도 공과 사를 구분한다고 한다. 정황상 여동생인 라비네한테만 시스콤처럼 챙기고, 다른 사람한테는 뛰어난 마법사다운 모습을 보이는 거 같다.[8] 다만 애니판에선 대사 순서가 바뀌어서 위로한다기 보다는 다음 기회가 있다는 걸 주지시켜서 재촉하는 뉘앙스가 강해졌다. 그래도 라비네를 걱정해서 어른스럽게 충고를 해줬다는 점은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