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고전게임 똥피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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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속담이다. 피하는 상대가 무섭거나 두려워서 피하는 것이 아니라 가치도 딱히 없고 얽혀봤자 이득될 것도 하나도 없기 때문에 일부러 회피한다는 반어적인 의미이다. 기사2. 활용
양날검이다. 어그로꾼이 이걸 쓸 때는 보통 정신승리법이자 핑계로써 쓰는 경우가 많다. 한편, 반대 측에서 이걸 쓸 때는 정신병적인 악플러나 상대할 가치가 없는 정신수준의 사람이거나 분쟁이 무한반복되는 사례에서 조용히 피해 어그로꾼의 흥미를 잃게 하여 떠나보내는 용도로 쓴다. 진성 악질 어그로꾼은 상대해봤자 시간낭비이기 때문. 기사그러나 악플러가 다수일 경우에는 이러한 생각이 위험해진다. 실제로 많은 커뮤니티 사이트가 이렇게 무시로 일관하다가 악플러들한테 점령당해서 대피소 격인 새 사이트로 이주하거나 아예 망해버리거나 막장 사이트로 변해버린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악플러가 지나칠 경우에는 커뮤니티 내에서의 자정작용이 반드시 필요하다. 대처 방법으로는 신고 기능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거나 게시글에 대해 강도높은 비판을 하는 것 등이 있으며, 흑색선전 문서의 대처방법 문단을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1. 예시
Q: 너 싸움도 잘하면서 왜 그 일진들 내버려둔 거야?A: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그런 놈들하곤 얽혀봤자 좋을 것이 하나도 없어.
Q: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왜 걔들한테 계속 뭐라 하는 거야?
A: 너희들이 똥을 피하는 동안 똥냄새는 계속 퍼지고 있다. 그들이 똥이라면, 나는 똥을 치우겠어.
3. 매체
- 고우영 서유기: "철로에 똥이 있다고 기차가 정지해야 합니까"라는 명언이 나오기도 했다.
그 시대엔 철도가 없던 건 넘어가자. - 굿모닝! 티처: 주인공 박영민의 담임 선생인 정경희가 "더러워서 피한다고요? 더러우면 치워야죠."라는 명대사를 남기기도 했다.
- 부암동 복수자들: 기사
- 사랑은 방울방울: 기사
- 어이쿠! 왕자님 ~호감가는 모양새~: 프란시스 클락의 첫 번째 프로필 이미지의 관련 속담에 "You walk around a heap of excrement not because you fear it, but because it's dirty"라고 영어로 번역되었다.
4. 기타
가끔씩은 더럽게 무서운 X이나 무섭게 더러운 X이 나타나기도 한다.영어로는 비슷한 뜻의 속담은 없으나, 기사 조지 버나드 쇼가 비슷한 말을 한 적이 있다.
'돼지와 씨름하지 말라' 는 게 내가 오래 전에 깨달은 교훈이다. 돼지와 씨름하면 나도 더러워진다. 게다가 돼지가 그걸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