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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F4><colcolor=#FFFFFF> 땡구 | |
이름 | 땡구 |
성별 | 수컷 |
출생 | 1965년 3월 5일[1] (1969년 기준 4세) |
가족 | 할아버지 이득촌, 할머니 언년 아버지 이말룡, 어머니 춘심 형 이기철, 이기영, 여동생 이오덕 |
좋아하는 것 | 기영이네 가족, 예쁜 암컷 강아지, 야옹, 뼈다귀, 만화책, 엿, 라면, 콜라 |
싫어하는 것 | 개장수, 쥐[2], 난폭한 개, 기영이와 기철이가 괴롭히는 것, 사람들이 비싸거나 맛있는 음식을 안 주는 것 |
땡구: 난 안 가.
부엉이 만화 주인: 엥?
땡구: 난 안 가. 못 가!
부엉이 만화 주인: 뭐? 못간다구? 너 혼 나볼래? 응?
땡구: 싫~~~~어.
부엉이 만화 주인: 응? 으앗! 개... 개가 말을?
땡구: 말 뿐이냐? 노래도 한다! 잡! 견! 훈련 6개월에 뼈다귀 2개~ 그!래도! 그게 어디냐고 신나는 땡구~[3]
부엉이 만화 주인: 개... 개, 개, 개귀신이다...! 사람 살려~! (문 밖으로 도망친다)
땡구: 월! 월월! 월! 월! 월! (만화방 주인을 쫓아내며)[4]
텔레비전 사던 날 중에서
부엉이 만화 주인: 엥?
땡구: 난 안 가. 못 가!
부엉이 만화 주인: 뭐? 못간다구? 너 혼 나볼래? 응?
땡구: 싫~~~~어.
부엉이 만화 주인: 응? 으앗! 개... 개가 말을?
땡구: 말 뿐이냐? 노래도 한다! 잡! 견! 훈련 6개월에 뼈다귀 2개~ 그!래도! 그게 어디냐고 신나는 땡구~[3]
부엉이 만화 주인: 개... 개, 개, 개귀신이다...! 사람 살려~! (문 밖으로 도망친다)
땡구: 월! 월월! 월! 월! 월! (만화방 주인을 쫓아내며)[4]
텔레비전 사던 날 중에서
땡구: 이런 일이 또 있어선 안되겠죠? 친구는 귀중한 법! 서로서로 아껴줘야 된다고요!
(중간)선생님: 공옥순, 종아리 걷어!
옥순: 선생님 잘못했어요~
땡구: 아, 어린이 여러분! 절대로 따라하지 마세요! 콩을 먹는다고 돌처럼 단단해지지 않는다고요! 월월! 안녕~!(계속 짓는다)
'공포의 쓴맛' 마지막 장면에서
(중간)선생님: 공옥순, 종아리 걷어!
옥순: 선생님 잘못했어요~
땡구: 아, 어린이 여러분! 절대로 따라하지 마세요! 콩을 먹는다고 돌처럼 단단해지지 않는다고요! 월월! 안녕~!(계속 짓는다)
'공포의 쓴맛' 마지막 장면에서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손님 오신 날' 중에서
'손님 오신 날' 중에서
저러다 큰 코 다치지
'기철이 특별반 가다' 중에서
'기철이 특별반 가다' 중에서
1. 개요
검정 고무신의 등장 캐릭터. 성우는 이종구(1~3기), 최정호(4기).기영이네 집에서 키우는 애완견으로 수컷이다. 나름 이 작품 속의 마스코트이다. 평소에는 평범한 강아지처럼 보이나, 사람처럼 말을 할 줄도 안다.[5][6] 견종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시대를 고려했을 시 시고르자브종으로 추정.[7] 작중 나이는 4살을 했다.[8][9]
처음에는 이름이 '바둑이'였지만, 400회가 될 때 쯤에 땡구로 변경. 땡순이라는 암컷 여친이 있다.[10] 한 에피소드에서는 땡자라는 개가 여친으로 등장했다.[11]
개장수 도둑을 잡히는게 무서워서 염려하는지 기영이네 집에 낯선 사람이 찾아오거나 가족[12], 절친한 이웃 불문하고 무조건 큰소리로 짖는 버릇이 있다. 이런 면에서 보면 상당히 충견이다. 갓난아이인 막내 오덕이가 위험하게 혼자 밖에 나가자, 따라 나가준 덕분에 트럭에 하마터면 치일 뻔한 걸 지켜준 적도 있었고, 오덕이를 무사히 집으로 데려다 주었다. 참고로 머리도 진짜 좋은 것으로 보이는데, 3기에서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에피소드에서는 기철이와 기영이와 친구들이 병정놀이 하고 있을 때, 기철이가 우향우 좌향좌 명령을 유일하게 제대로 알아먹고 제대로 잘 서기도 한다.
이렇게 충견인데도 툭하면 기영이와 기철이한테 걷어차이거나 갈굼당할 정도로 취급은 안타깝게도 동네북 그 자체다. 특히 해당 에피소드에서도 오히려 땡구가 오덕이를 끌고 밖으로 나갔다는 오해를 받아[13] 다음날 가출하다 개장수에게 잡히는 수난을 겪는다. 다행히 오해가 풀리고 기영, 기철 형제가 구출했지만 말이다. 여담으로, 개인데도 사람처럼 행동하여 기영이한테 핀잔을 듣기도 하며, 한 에피소드에서는 사람처럼 말을 하면서 춤을 추었고 어떤 안 좋은 일로 기영이네를 찾아왔던 만화방 주인이 경악하고 도망가기도 한다.[14]
참고로 원작 내에선(이름이 바둑이었을 때) 꽤나 기영이랑 기철이에게 동물 학대를 당한다. 아무 이유없이 발로 차이기도 하고 캐릭터 소개에도 '기영이에게 항상 구박받는 개'라고 써져 있었다.[15] 애니에서 가끔 나오는 괴롭히는 모습은 애교로 보일 정도. 어느 정도냐면 동네 개랑 싸움을 붙었는데 땡구가 공격을 못하자 기철이와 기영이가 밥먹는 것마다 가로채서 못 먹게 하거나, 맹훈련을 시킨답시고 피해보랍시고 주먹을 날리며 괴롭혔다.[16] 오죽하면 잠시간 영혼이 저승가는 연출까지 나왔을까? 이 에피소드는 4기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어 애니메이션화 되었다. 그래도 작품의 화가 진행될수록 땡구가 괴롭힘 당하는 모습은 많이 줄어든다. 시대상 동물 학대라는 개념조차 존재하지 않았을 때이긴 하지만 말이다.
그러나 4기에서는 캐붕 피해자 중 한마리로 속하는데 기철이랑 엄마에 비하면 덜한 편이긴 하지만 한 에피소드 사이에 쥐를 잘 잡는다는 설정에서 쥐를 무서워한다는 설정으로 나와 어느 것이 본래 설정인지 의문.[17][18] 아빠의 새 자전거 편에는 똥싸다가 할아버지를 다치게 하고 새 자전거에 흠집을 남겨서 아빠가 던진 빗자루에 맞았고 쥐를 잡다가 새 자전거에 물벼락을 맞게 하다가 아빠에게 죽도록 얻어맞았고 도승이의 사친회비 편에서는 뜬금없이 기영이가 다니는 학교에 와서 공부를 하고 싶다고 선생님에게 말했다가 기영이에게 쫓겨나기도 했고 기영이과 성철이와 함께 아이스케키를 팔려고 하다가 큰소리로 질러서 아이스케키를 못팔게 만들었고 그날 밤에 기영이 숙제를 대신 해준다며 책에다 낙서를 해 다음날 아침 기영이에게 매우 깨지기도 하였으며 위험한 여행 1편에서는 칭찬을 받고 싶어서 엄마에게 애원하듯이 부탁하다가 뒷발차기에 날아갔다. 야옹이와 함께 기차 밑에서 떨어진 음식을 먹던 중 기영이와 성철이, 도승이 뒤에 수상한 두 사람을 보고 기영이와 친구들을 구하러 질주했으나 역무원에게 쫓겨난다. 근데 잘 보면 땡구가 스스로 자초한 게 많아서 이걸 사람들 탓이라고 하기가 좀 그래 보인다.
1기부터 친구 야옹이랑 가장 친한 친구이며, 손바닥 마주치며 동요 신데렐라를 부르는 사이다. 땡구 및 기철기영 형제의 이야기로 개사한 것은 덤.
2. 여담
극장판 팔씨름대회 편에선 우승상품으로 받은 황소에게 자기가 형님이다 뭐다 하며 황소에게 얼차려를 시킨다.이우영 작가의 말에 따르면 이름은 영구와 땡칠이에서 따왔다고 한다.
작가가 이우영에서 그의 동생 이우진으로 교체되어 연재되던 도중 탄생하게 된 캐릭터라고 하며, 이우영 작가가 키우던 반려견 이름 또한 '땡구'라고 한다. 자신과 형이 함께 키우던 키우던 반려견을 모티브로 따온 것으로 보인다.
[1] 검정고무신 3기 7화 '기영이의 생일'편에서 기영이와 생일이 같은 것으로 밝혀졌다. 기영이처럼 생일 축하를 받고 뼈다귀도 선물을 받았다.[2] 4기부터 추가된 설정[3] 원곡은 봉봉사 중창단의 육군 김일병이라는 군가이다.[4] 이 장면 이후, 이기철과 이기영은 어머니에게 크게 혼나 벌을 서고 만다.[5]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높은 또다른 가족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의 흰둥이도 말을 할 줄 알지만, 보통 낑낑대거나 짖기만 하고 말을 하는 모습은 거의 묘사되지 않는다. 사람처럼 행동한다는 점에서 두치와 뿌꾸의 뿌꾸와 비교할 수 있다.[6] 다만 사람이 땡구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지는 분명치 않다. 1,2기에서는 사람 앞에서 대놓고 노래도 부르고 "개가 말을하네!" 라는 반응이 있지만 3기 에서는 땡구가 독백에서 인간은 자기 말을 못 알아듣는다고 말한다.#[7] 검정고무신 극장판에서 조선시대 진순이라는 진돗개의 후손이라며 할머니가 기영이와 기철이에게 말해주거나 원작 에피소드에서 기영이가 똥개라고 못 살게 굴자 자기는 혈통 좋은 개라고 울며 호소하는데 이때 진돗개, 셰퍼드, 도베르만 등을 조상으로 언급하기는 해도 땡구 스스로 본인을 '잡견'이라고 말하기 때문에 잡견이 맞다. 피가 섞여도 너무 섞인지라 기영이가 '밥이 아깝다'라고 혼잣말을 하기까지 한다. 정황상 조상 대에 진돗개의 피가 섞이긴 섞인 잡견으로 추정이 된다. 영일이네 벅구가 진짜 진돗개로 추정된다.[8] 작중 언급된 바로 사람 나이로 치자면 30~35살 쯤이라고 한다.[9] 그런데 '땡구 땡구' 에피소드에서는 할아버지가 "땡구가 너무 늙어서 노망이 났다 보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설정 오류일 수도 있지만 시대를 고려했을 때 이때의 똥개들은 4년은커녕 1년도 채 넘기지 못했던 경우가 대다수다. 땡구 본인이 '복날 먼저 간 친구들이 그립다'고 하는 것으로 확인 사살을 했다.[10] 문제는 이 땡순이라는 캐릭터가 나올 때마다 다른 모습이라는 거다. 체형도 다르게 나오는데 어떤 에피소드는 땡구랑 비슷한 체형으로, 어떤 에피소드는 마른 체형으로 나오기도 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금발머리를 한 서양종 애완견으로 등장했다.[11] 땡순이와 땡자의 차이로는 땡순이는 인간으로 치면 평범한 여성, 땡자는 인간으로 치면 섹시한 여성. 다만 개장수 에피소드에서 끝내 구출되지 못하고 목이 매달려 죽는다.[12] 가족들에게는 물론 반갑다고 큰소리로 짖는다.[13] 하필 밖에서 굴렁쇠를 굴리던 차돌이란 아이가 오덕이와 땡구를 보고 땡구가 오덕이를 끌고 간 것이라고 생각해 기영이 어머니에게 그렇게 말했다.[14] 기철이가 기영이 일행에게 가짜 만화표를 준 게 들켰는데 이 양반이 자기를 억지로 끌고 가려 하자 '난 안가. 못 가!!'라고 말한다. 게다가 춤추며 노래도 하자 만화방 사장은 개귀신이라며 36계 줄행랑을 쳤다. 텔레비전 에피소드 편이다.[15] 참고로 초중반에는 기영이, 기철이 뿐만 아니라 성철이, 도승이 등 다른 캐릭터들한테도 학대를 많이 당한다.[16] 4기에선 막대기와 빗자루로 고통받기도 했다.[17] 추측인데, 땡구가 1번째 에피소드에서 쥐를 못잡아서 쥐를 무서워하는 게 아닌가 싶다.[18] 이를 본 쥐들도 땡구를 "멍청한 개"라고 깔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