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의 첫 번째 소설. 2009년 3월 3일 출간되었으며 국내에서는 제우미디어에서 2012년 11월 5일 정식으로 번역하여 출판하였다.드래곤 에이지 오리진시점의 30여년전을 다루었으며 케일런의 부왕인 마릭의 퍼렐던 독립전쟁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의 배경이 되는 소설 중 하나로, 두번째 소설인 Calling이 5차 대재앙과 관련된 배경을 다루었다면 빼앗긴 왕좌는 퍼렐던의 정치 등 전반적인 상황의 배경이 된다. 오리진과 마찬가지로 전형적인 영웅담을 띄며, 오리진 한세대 전의 인물들이 주역이지만 로게인, 플레메스, 쉐일 등 오리진의 등장인물들이 직접적으로 등장하기도 한다.[1]
2. 등장인물
- 마릭 티어린
퍼렐던 독립의 일등공신.
- 로완 구에린
- 카트리엘
- 렌도언 백작
- 바이런 백작
- 메그렌
- 시버란
- 모이라 여왕
3. 기타
- 로게인이 오리진에서 검방전사로 등장한것과 달리 소설에선 걸출한 궁수 도적으로 묘사된다. 다만 소설에서도 로게인은 궁술뿐만 아니라 검술이 뛰어나며 직접 갑주를 입고 최전선에 나가 지휘하며 싸우기도 한다.
- 소설에서 지하대로를 탐사하다 마릭이 룬 문자가 새겨진 마법 검을 얻는데, 이 검은 오리진의 리턴 투 오스트가 DLC에서 플레이어가 획득할 수 있다. 게임 내 최강급 장검.
- 게임 내에선 등장하지 않는 도시인 그와렌, 웨스트힐 등이 매우 비중있게 등장한다.
-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의 동료들 중 유일하게 쉐일이 등장한다. 물론 이때는 오리진과 달리 자아가 없이 윈헬름이 시키는대로 움직이는 골렘이다.
- 오리진과 비슷하게 소설 초반부에 코카리 늪지대에서 길을 잃은 마릭과 로게인을 플레메스가 구해주는데, 이때 플레메스가 절대 타인에게 발설하지 말라며 마릭에게만 뭔가를 귀띔해주는 장면이 나온다. 이 내용은 본작에선 끝내 나오지 않다가 다음 소설인 Calling에서 밝혀진다.[스포일러]
- 참고로 이 소설이 게임, 소설, 코믹스를 포함한 모든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 프랜차이즈 중 시대상 가장 앞순서의 작품이다.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역사 참조.
[1] 이몬, 티건, 케일런, 아노라 등 에필로그에서 등장하거나 살짝 언급만 되는 인물들도 있다.[스포일러] 그 내용인 즉슨 로게인이 언젠가 배신한다는 것, 곧 대재앙이 다가올 것 등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의 핵심 사건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