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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브로드웨이판 뮤지컬)/오리지널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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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드라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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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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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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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캐스트
2.1. 2001년 샌디에이고 지역 초연2.2. 2004년 브로드웨이 초연
3. 브로드웨이 초연 넘버리스트4. 스튜디오 컨셉 레코딩
4.1. 컨셉 레코딩 캐스트4.2. 컨셉 레코딩 넘버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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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드큘브웨04초연.jpg
<rowcolor=#fff> 2004-2005 드라큘라 컨셉 스튜디오 레코드 표지
파일:톰휴잇드큘.jpg파일:드큘브웨0404.jpg파일:큘미나브웨.jpg
<rowcolor=#fff> 드라큘라役 Tom Hewitt 반 헬싱役 Tom Flynn 드라큘라 & 미나

프랭크 와일드혼이 작곡한 드라큘라세계 초연 버전. 본래는 2001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라 졸라 플레이하우스(La Jolla Playhouse)에서 지역 초연을 먼저 공연하였고 2004년 8월 19일에 본격적으로 브로드웨이에 입성했다. 라 졸라 플레이하우스는 샌디에이고에서 중·소형 극장에 해당되기에 2004년 대극장인 브로드웨이에 올려진 공연을 정식 초연으로 취급한다. 이 뮤지컬이 브로드웨이판 드라큘라라고 불리는게 그 이유. 2004년 브로드웨이 Belasco Theatre 공연에서는 브로드웨이 무대계의 인기스타인 톰 휴잇(Tom Hewitt)이 드라큘라, 멜리싸 에리코(Melissa Errico)가 히로인 미나를 맡았다. 스태프진은 하이디 에팅거가 세트 디자인, 의상 디자인은 캐서린 주버, 특수 효과는 플라잉 바이 포이, 안무는 민디 쿠퍼, 총 감독은 데스 맥아너프가 담당했다.

브로드웨이판은 프랭크 와일드혼이 작곡한 드라큘라의 초연 버전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그러나, 완성도는 브러시업 단계였던 2007년 오스트리아판과 2011년 일본 후지테레비 프로덕션판을 비롯하여 완전판 단계에 들어선 2014년 한국 OD컴퍼니판과 비교하면 처참한 쪽에 해당되는 결과물이었다. 드라큘라의 대표 넘버인 'She'[1]를 비롯하여 드라큘라와 반 헬싱의 대결 듀엣인 'It's Over', 후반에 나오는 반 헬싱과 그의 아내 줄리아에 대한 전개 등이라던지 한국판에 추가된 Reprise 넘버는 2004년 브로드웨이 초연판엔 당연히 없다. 그래서 한국판을 먼저 보다가 미국 브로드웨이 초연판을 접할 경우 내용 전개가 뜬금없다라는 평과 주제가 드라큘라와 미나의 사랑 이야기인지, 아니면 그저 드라큘라의 퇴치를 얘기하고 싶은 건지 애매하다라는 평이 대다수이다. 이유는 이 뮤지컬 작곡 당시 와일드혼이 소스로 삼은 건 원작 소설과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2]의 영화이기 때문이다. 코폴라의 영화는 '원작 소설을 충실하게 각색한다'는 것과 거기 더해서 그러면서도 '미나와 드라큘라의 관계를 대하 로맨스로 해석한다'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려고 했는데, 애초에 영화판부터가 미나와 드라큘라의 로맨스를 원작에 끼워넣으려 한 건 그냥 무리수라 원작팬들에게 비판이 많았던 작품이다. 그래서 원작팬들은 코폴라의 영화에 치를 떠는 사람들도 많고, 뮤지컬판도 원작의 느낌과 영화판의 베이스를 반영한 와일드혼 버전의 3차 창작이다보니 비판이 꽤 많았다. 그래도 코폴라의 영화판은 재해석이라는 것과 원작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영화가 저평가를 받아야 할 이유는 없다라는 의견이 꽤 많고 영화판 자체로만 보면 괜찮다고 평을 받는 작품성을 보여주지만, 와일드혼의 드라큘라 브로드웨이 초연은 이도저도 아닌 전개를 보여줬으며 비판이 상당할 수 밖에 없었다. 내용적인 비판뿐만 아니라 켈시 오하라가 연기한 루시의 누드 장면[3]도 너무 뜬금포 및 그저 눈요기용이라는 평이 있었다. 반면에 홍보용으로 아주 효과적이었다는 옹호적 시각을 비롯해 수많은 특수 효과에 대한 호불호 논란이 있었고 이것이 초연 드라큘라의 홍보 요소가 되기는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로드웨이 초연판은 단 154회의 공연만 진행되었을 정도로 대 참패의 결과를 맞이하게 된다. 브로드웨이 초연에 대해 절름발이 책상이라는 혹평을 하는 이들이 있을 정도였으며, 외국의 원작 드라큘라 중시파들도 브로드웨이 초연 버전은 결코 좋지 않은 완성도를 보였다고 평하는 이들이 많았고, 와일드혼은 즉시 수정 작업(브러시업)에 들어갔다.

한국 오디컴퍼니판에 익숙한 이들은 브로드웨이판 초연 버전의 톰 휴잇이 연기한 드라큘라의 비주얼에 대해 낯설어하는 반응도 보인다. 물론, 원작 드라큘라 백작의 이미지나 중년 이미지의 모습을 선호하는 경우 브로드웨이판 톰 휴잇의 드라큘라 비주얼에 더 손을 들어주는 이들도 있지만, '너무 아저씨 같다.'라는 반응이 꽤 만만찮은 편. 이는 2014년 한국 초연을 기점으로 드라큘라를 맡은 배우들의 연령대가 낮아진 점도 영향을 미쳤고,[4] 한국 관객층의 대부분은 원작의 중년 이미지보다 비주얼계 젊은 이미지의 드라큘라 백작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5] 이 시기에 드라큘라는 소설판을 기반한 설정도 확인할 수가 있는데 초반에 뱀파이어 슬레이브에게 짐승이 아니라 인간 아기를 던지는 모습과 아기를 빼앗긴 엄마가 드라큘라에게 죽임을 당하는 연출을 보인것이 그 예시. 거기 더하여 Master's song Reprise 장면에서는 렌필드가 버림받는게 아닌 아예 죽임을 당하는 모습을 보이기에 드라큘라의 캐릭터성이 보다 원작을 반영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이 초연시기 잭 스워드는 '존 스워드'라는 이름으로 출연하고 있는데, 이는 브램 스토커의 초연 판본에서 존 스워드로 나오기 때문에 이를 반영한 것이다. 그러나, 2005년 스위스판 공연부터는 원작소설의 다른 판본 버전처럼 '잭 스워드'로 수정되어 등장하게 된다.

2. 캐스트

2.1. 2001년 샌디에이고 지역 초연

2.2. 2004년 브로드웨이 초연


3. 브로드웨이 초연 넘버리스트

Act I* Prologue - Harker* A Quiet Life - Dracula* Over Whitby Bay - Harker & Mina* Jonathan's Bedroom - Harker* Forever Young - Dracula's Brides* Fresh Blood - Dracula, Brides & Harker* The Master's Song - Renfield* How Do You Choose? - Lucy, Mina, Arthur, Dr. Seward & Quincey* The Mist - LucyThe Mist (Reprise) - Dracula* Modern World - Lucy, Mina, Arthur, Dr. Seward & Quincey* A Perfect Life - Mina* The Weddings - Mina, Harker, Arthur & Lucy* Nosferatu - Van Helsing* Prayer for the Dead - Van Helsing, Mina, Harker, Dr. Seward, Arthur, Quincey & Chorus* Life After Life - Dracula & Lucy
Act 2* Undead one, Surrender - Van Helsing, Mina, Harker, Dr. Seward, Arthur, Quincey* The Heart is Slow to Learn - Mina* The Master's Song (Reprise)- Renfield & Dracula* If I Could Fly - Mina* Mina's seduction - Mina & Dracula* There's Always a Tomorrow - Dracula & Mina* Deep in the Darkest Night - Van Helsing, Arthur, Quincey & Dr. Seward* Before the Summer Ends - Harker* All is Dark/Life After Life (reprise)- Mina & Dracula* The Longer I Live - Dracula* Finale: There's Always a Tomorrow - Mina & Dracula

4. 스튜디오 컨셉 레코딩

2004년 브로드웨이 초연이 흥행실패를 거두자 와일드혼이 브로드웨이의 스타급 배우들을 기용하고, 소수의 곡을 추가하여 스튜디오 컨셉 레코딩을 제작하게 된다. 이 레코드는 2004년과 2005년을 걸쳐 녹음되었으며[6] 2011년 6월 6일 Amazon MP3와 iTunes에서 공개되었다. 후에 2011년 일본판 드라큘라 공연에서 처음으로 정식 연주가 되고, 2014년 초연 이후 가장 상연 빈도가 높아진 한국판에서는 오리지널 수록곡 'She'와 함께 서사적으로도 중요한 넘버가 된 At last가 처음 들어간 것이 이 스튜디오 컨셉 레코드 앨범이다. 그래서 2005년 스큐디오 컨셉 앨범은 At last가 처음 나온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평가 받는다. 또한, 지나치게 악역의 면을 강조하여 비판도 있었던 브로드웨이 공연 때 타이틀 롤을 맡았던 톰 휴잇에 비해 스튜디어 컨셉 레코드에 참여한 제임스 바버가 맡은 드라큘라는 스튜디오 앨범임에도 캐릭터의 입체감이 들어갔다는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컨셉 앨범의 한계로 실제공연에서 연주되는 곡보다 잘려나간 곡이 더 많으며[7] 이 시기엔 여전히 드라큘라와 반 헬싱의 It's Over같은 듀엣도 없었기에 박진감이 떨어진다는 것과 곡의 순서가 뒤섞여있어서 내용이 매끄럽게 연결되지 않는다는 아쉬움도 있다는 평도 보인다. 현재 앨범은 절판되었으며 Amazon MP3와 iTunes에서 공개된 것으로 감상할 수 있다.[8]

4.1. 컨셉 레코딩 캐스트

4.2. 컨셉 레코딩 넘버리스트



[1] 2014년 한국판 초연때 김준수가 와일드혼에게 제안하여 새로이 추가된 드라큘라와 미나의 전생 이야기.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의 대표작 리자에선 론도 및 루돌프의 헝가리 독립운동이 일본판에서 먼저 추가되었듯이, 와일드혼의 드라큘라 넘버인 'She'도 한국 오디컴퍼니판에 와서 추가된 곡이다.[2] 영화 대부 시리즈로 유명한 미국 영화계의 거장.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가 그가 창조한 드라큘라 영화이며 이 뮤지컬의 베이스이다. 더불어 제작자로서 여러 영화도 제작, 기획했는데 〈슬리피 할로우〉나 지퍼스 크리퍼스 시리즈 같은 영화 제작, 기획도 맡았으며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카게무샤〉를 조지 루카스와 함께 공동 제작하기도 했다. 현재는 캘리포니아에서 포도주 제조용 포도 농장을 경영하고 있으며, 자신의 이름을 딴 포도주를 판매하고 있다.[3] 드라큘라가 루시를 유혹하는 장면인데, 브로드웨이 초연판에서는 거의 성인용이다 싶을 만큼 루시가 누드씬을 보여준다. 굉장히 적나라하게 나체를 보여주는데 지금 봐도 굉장히 충격적인 연출이다.[4] 2014년 한국 라이센스판 초연부터 꾸준히 참여한 김준수는 당시 28세. 2014년 초연과 2016년 재연까진 드라큘라를 연기하고, 23-24년(10주년 공연)에선 반 헬싱을 맡고 있는 박은석의 경우 2014년 초연 당시 29세였다.[5] 따지고 본다면 취향과 호불호의 영역이지만, 대다수의 한국 뮤덕층은 원작의 이미지나 인외감 보다 비주얼계 선호도가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물론 한국 뮤덕 중에서도 원작 및 브로드웨이판의 중년 드라큘라의 이미지를 선호하는 이들도 있고, 와오 요우카가 출연한 일본 후지테레비판의 인외감이 강하고 신비스럽고 중성적인 면모가 있는 드라큘라의 이미지를 선호하는 이들도 있다. 그래서 외국에서는 이 드라큘라의 이미지에 대해 간혹 원작파와 인외감 중시파, 한국판 버전의 비주얼파가 논쟁을 벌이는 일도 종종 볼 수 있다.[6] 녹음의 완성시기는 2005년. 그래서 이 앨범을 브로드웨이 캐스트 2005년 스튜디오 컨셉 레코드라 부르는 이유 중에 하나.[7] 어느정도냐면 2024년에 발매가 된 한국판 OST보다 수록곡이 더 적다.[8] 혹은 유튜브에서 Dracula The Musical Studio Cast Recording라고 검색하면 해당 앨범의 수록곡이 나온다.[9] 브로드웨이 오페라의 유령의 팬텀과 레미제라블자베르로 유명한 그 흑인배우 노름 루이스가 맞다. 이 앨범에서는 반 헬싱과 존 스워드(잭 스워드)로 1인 2역을 한다.[10] N/A는 '해당없음', '측정불가' 또는 '이용불가'라는 약어. 브로드웨이 초연판 스튜디오 레코딩에선 아서/ 퀸시가 나오질 않아 영어위키에선 N/A로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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