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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두샨 타디치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1.1. FK 보이보디나
타디치는 로컬 클럽인 AIK 바치카 토폴라에서 축구를 시작하였다. 2002년 FK 보이보디나로 이적하였고,· 2006년 1군팀 선수로 승격하였다. 18세의 나이로 프로선수로 데뷔하였고, 4시즌 동안 107경기에 출장해 29골을 기록하였다.1.2. FC 흐로닝언
2010년 FC 흐로닝언으로 이적하였다. 이적료는 123만 유로였다. 또한, 2011-12 시즌에는 석현준이 흐로닝언으로 이적하는 계기로 한솥밥을 먹기도 하였다.흐로닝언에서 2시즌 동안 68경기 14골을 기록하였다.
1.3. FC 트벤터
2012년 4월 10일, FC 트벤터 이적이 발표되었다. 이적료는 770만 유로로 알려졌다.2012년 8월 12일, 전 소속팀인 흐로닝언을 상대로 데뷔하였으며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트벤터 소속으로 2시즌 동안 66경기 28골을 기록하였으며 2013-14 시즌에는 에레디비지 도움왕과 16골을 터트리며 득점 4위에 올랐다.
1.4. 사우스햄튼 FC
사우스햄튼 시절의 두샨 타디치 |
1.4.1. 2014-15 시즌
8월 17일, 리버풀 FC를 상대로 프리미어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9월 23일, 아스날 FC 원정 경기에서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10월 18일에 치러진 리그 18R 선덜랜드 AFC전에서는 무려 1골 4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으로 팀의 8:0 대승을 이끌었다. 참고로 EPL 역사상 한 경기에 4도움을 기록한 여섯 번째 선수라고 한다.[1]
19R 첼시 FC전에서 1도움, 20R 아스날 FC전에서 1골, 21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전에서 1골을 올리며 프리미어 리그 Big4 중 세 팀을 상대로 한 3연전에서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35R 선덜랜드전을 앞두고 사타구니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아웃되었다.
리그를 씹어먹을 듯한 기세였던 전반기와는 다르게 후반기에 들어서는 주춤하면서 다소 아쉬움을 남긴 채로 첫 시즌을 마쳤다. 리그 31경기 4골 7도움을 기록했으며 팀내 도움 1위로 소튼이 리그 7위에 오르는 데 공헌했다.
1.4.2. 2015-16 시즌
1R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전에서 크로스로 셰인 롱의 헤더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했다.4R 노리치 시티 FC전에서 이적 후 첫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3:0 완승을 견인했다.
36R 맨체스터 시티 FC전에서 3도움을, 37R 토트넘 홋스퍼 FC전에서 2도움을 몰아치면서 총 12개의 도움을 기록, 디미트리 파예트와 함께 메수트 외질(19도움), 크리스티안 에릭센(13도움)에 이어 리그 도움 순위 공동 3위에 올랐다.
또한 총 19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타디치는 리그 최다 공격 포인트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타디치의 맹활약에 힘입어 소튼은 지난 시즌 대비 한 계단 상승한 리그 6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최종 리그 스탯은 34경기 7골 12도움.
1.4.3. 2016-17 시즌
로날드 쿠만 감독과의 불화로 인해 팀을 떠날 것으로 보였으나 쿠만이 팀을 떠나면서 2016년 8월, 4년 재계약을 맺었다.4R 아스날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3시즌 연속 아스날을 상대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시즌에는 수위급 활약을 선보인 지난 시즌과 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최종 리그 스탯은 33경기 3골 5도움.
1.4.4. 2017-18 시즌
마우리시오 펠레그리노 감독 체제에서는 저조한 경기력으로 팀의 부진의 원흉 중 하나로 꼽혔지만[2] 펠레그리노 감독이 경질되고 그 후임으로 마크 휴즈 감독이 부임한 이후부터는 다시 부활하면서 강등권에서 허덕이던 팀을 멱살 잡고 잔류시키는 활약을 펼쳤다.최종 리그 스탯은 36경기 6골 3도움.
1.5. AFC 아약스
AFC 아약스로 이적한 두샨 타디치 |
등번호는 10번을 부여받았다.
1.5.1. 2018-19 시즌
2019년 3월 6일 레알 마드리드 CF와의 챔스 16강 2차전(원정경기)에서 폴스 나인으로 출장, 1골 2도움을 기록하여 말 그대로 신들린 듯한 활약으로 팀의 4골에 모두 기여하며 팀의 8강 진출에 엄청난 기여를 했다. 특히 다비드 네리스의 골을 어시스트할 때 보여준 마르세유 턴은 그야말로 환상적이었다. 이 경기에서 레퀴프로부터 평점 10점 만점을 받았는데 특히 챔스 경기에서 10점 만점은 역사상 5번밖에 없는 기록이다.[3]
2018-19 시즌 커리어 하이를 찍으며 역대급 대활약으로 리그+컵 더블과 챔스 4강을 진두지휘했고 리그에서만 28골 13도움으로 득점왕+어시왕을 동시에 달성했고[4], 챔스는 6골 3도움을 기록하며 엄청난 스탯을 찍어냈다.
이러한 엄청난 활약 덕분에 UEFA 챔피언스 리그 시즌의 스쿼드에 하킴 지예흐, 마테이스 더리흐트, 프렝키 더용, 다비드 네리스와 함께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1.5.2. 2019-20 시즌
2019-20 시즌, 이번 여름 유벤투스 FC로 이적한 마테이스 더리흐트의 뒤를 이어 주장으로 임명되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에서는 6경기 모두 선발로 출전하였으며 3도움을 기록하긴 하였지만 득점은 없었고 팀은 6차전에서 패하며 조 3위로 UEFA 유로파 리그 32강으로 내려가게 되었다.
2020년 1월 28일, 로드리고 모레노를 놓친 FC 바르셀로나와 링크가 뜨고 있다.
1.5.3. 2020-21 시즌
2R RKC 발베이크전에서 10분 재치있는 발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은데 이어서 73분 좌측면에서 컷백 크로스를 올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쐐기골까지 돕는 맹활약을 펼쳤다.
4R FC 흐로닝언전에서 기회 창출 5회, 키패스 5회를 기록하면서 고군분투했으나 팀은 0:1로 패했다.
5R SC 헤이렌베인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5:1 대승을 이끌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D조 1차전 리버풀 FC와의 홈 경기에서 고립되면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D조 2차전 아탈란타 BC 원정에서 페널티 킥을 성공시켜 선제골을 기록했다.
D조 3차전 FC 미트윌란 원정에서 경기 시작 1분만에 공의 방향을 바꾸는 터치로 수비를 따돌리고 안토니에게 컷백을 연결해 선제골을 도왔고 13분 간접 프리킥으로 선제골까지 기록하면서 2:1 챔스 첫 승을 이끌었다.
리그 8R FC 위트레흐트 추가골과 드리블 4회, 기회 창출 6회를 성공시켜 3:0 완승을 견인했다.
9R 헤라클레스 알멜로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챔피언스 리그 D조 4차전 미트윌란과의 홈 경기에서 각각 크로스와 키패스로 선제골과 추가골을 도와 3:1 승리에 공헌하였다.
KNVB컵 2라운드 위트레흐트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5:4 난타전 승리에 기여했다.
13R ADO 덴하흐전에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8회의 기회 창출을 기록했으며 선제골을 넣었다.
19R 빌럼전에서 하프타임에 교체 투입되어 단 45분을 뛰면서 양 팀 최다인 7회의 기회 창출을 기록했으며 83분 정확한 크로스로 결승골을 어시스트했고 이어서 87분에는 골키퍼를 살짝 넘기는 칩슛으로 쐐기골까지 넣었다.
20R AZ 알크마르 원정 경기에 선발 출장하여 양 팀 최다인 5회의 기회 창출과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KNVB컵 8강 PSV 에인트호번전에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을 4강으로 이끌었다.
UEFA 유로파 리그 32강 1차전 릴 OSC 원정 경기에서 0:1로 끌려가던 87분 니콜라스 탈리아피코가 얻어낸 PK를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다.
23R 스파르타 로테르담과의 경기에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8회의 기회 창출을 기록했으며 선제골, 결승골, 쐐기골까지 어시스트하는 어시트릭을 달성하며 팀의 4:2 승리를 견인했다.
홈에서 열린 유로파 리그 32강 2차전 릴전에서 17분 크로스로 데이비 클라선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KNVB컵 준결승 SC 헤이렌베인전에서 63분 PK 추가골을 넣었다.
25R FC 흐로닝언전에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6회의 드리블 성공과 7회의 기회 창출을 기록했으며 경기 시작 5분만에 라이언 흐라번베르흐의 선제골을 도왔고, 76분에는 위르헌 에켈렌캄프가 얻어낸 페널티 킥을 성공시켜 쐐기골까지 기록했다.
유로파 리그 16강 1차전 BSC 영 보이즈와의 경기에서 82분 추가골을 기록했다.
26R PEC 즈볼러전에서 38분 탈리아피코 발 앞에 정확히 전달되는 땅볼 크로스로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유로파 리그 16강 2차전 영 보이즈전에서 21분 다비드 네리스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고, 49분에는 PK 추가골까지 기록하면서 팀의 8강행을 이끌었다.
27R 덴하흐전에서 44분 좁은 각에서 네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5:0 대승에 일조했다.
UEFA 유로파 리그 8강 1차전 AS 로마와의 경기에서 39분 데이비 클라센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으나 53분에는 PK를 실축했다. 하필이면 경기가 1:2 역전패로 끝나면서 더욱 뼈 아프게 남게 되었다.
29R 발베이크전에서 14분 골문 앞으로 떨어지는 크로스로 세바스티앵 알레의 발리 결승골을 어시스트했고,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기회 창출 6회를 기록했다.
31R FC 에먼전에서도 축구 도사다운 퍼포먼스로 2개의 도움을 추가하며 4:0 대승을 견인했다.
팀이 리그 32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32경기에 출전해 14골 17도움, 경기당 1개에 육박하는 어마어마한 폼을 보여주고 있다.
최종 성적 51경기 22골 25도움(리그 34경기 14골 17도움)을 기록, 도움왕과 리그 타이틀을 거머쥐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1.5.4. 2021-22 시즌
5R SC 캄뷔르전에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기회 창출 5회와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9:0 대승에 크게 기여했다.
6R 포르튀나 시타르트전에서도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7회의 기회 창출과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9R PSV전에서 1골 2도움으로 팀의 5대0 대승을 이끌었다.
13R RKC 발베이크전에서는 어시스트를 1개 적립하며 팀의 5:0 대승에 기여하였고 70분 교체되었다.
14R SPARTA 전에서는 1골을 기록하여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적립했고 결승골이 되어 1:0 승리를 이끌었다.
16R AZ 알크마르전에서는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팀은 1대2로 패배하였다.
17R 페예노르트전에서는 결승골을 기록하였다.
19R 2어시스트를 시작으로 20R 1어시, 21R 1어시로 3경기 연속 어시스트를 적립하며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25R RKC 발베이크전에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골을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에 기여하였다.
26R SC 캄뷔르전에서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여 3대2 승리를 이끌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C조 2R 베식타스 JK전에서 17분 좌측 사이드에서 수비 한 명을 달고 돌파한 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순식간에 드리블로 수비 둘을 따돌리고 스티븐 베르하위스에게 패스를 내주면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것 외에도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드리블 성공 4회와 기회 창출 6회를 기록하는 등 아약스가 공격적으로 경기를 지배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챔피언스리그 C조 4R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도 득점했으나 그 과정에서 골대에 영 좋지 않은 곳을 박아버리며 여러 축구 팬들의 걱정을 샀다. 그 후...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마즈라위의 크로스를 받아 오른발 발리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하지만 팀은 골때리는 수비력과 함께 겨우 2:2 무승부에 그쳤다.
2022년 3월 14일 기준 전체 35경기 12골 18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2골 1도움으로 스탯상 뚜렷하진 않으나 경기에 큰 영향력을 미치며 팀의 6전 전승 16강을 이끌었다. 16강전 벤피카 원정에서도 1골을 넣으며 2-2로 비기는 데 일조했으나 홈 경기에서 0-1 패배로 16강 탈락했다.
28R 흐로닝언전과 29R 스파르타 로테르담전에서 각각 1골 1도움씩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13골 19도움을 기록하며 에레디비시 4시즌 연속 도움왕을 차지하는 위업을 달성함과 동시에 에레디비시 최다 공격 포인트(32개), 최다 빅찬스 메이킹(32회), 최다 기회창출(141회) 등 다수의 플레이 메이킹 지표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는 맹활약으로 아약스를 2시즌 연속 리그 정상에 올려놓았다.
모든 컵 대회를 포함한 시즌 최종 기록은 45경기 16골 22도움.
1.5.5. 2022-23 시즌
에레디비시 6R SC 헤이렌베인전에서는 무려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A조 3R SSC 나폴리전에서는 팀이 일방적으로 밀리는 상황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고 되려 마티아스 올리베라에게 범한 두 차례 파울로 경고 누적으로 인한 퇴장까지 당했다. 결국 팀은 나폴리의 파상공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1:6 대패했다.
에레디비시 9R FC 폴렌담전에서 페널티 킥으로 선제골을 넣어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10R SBV 엑셀시오르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7:1 대승에 일조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A조 6R 레인저스 FC전에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기회 창출 4회와 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레인저스와의 2경기에서는 모두 승리를 거뒀지만 나폴리, 리버풀 FC와의 4경기에서는 모두 패했기 때문에 조 3위로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심과 동시에 UEFA 유로파 리그에 출전하게 되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치러진 14R FC 에먼전에서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3:3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23R SBV 피테서전 에드손 알바레스의 헤더골을 코너킥으로 어시스트했다.
24R NEC 네이메헌전 모하메드 쿠두스의 골을 좋은 크로스로 어시스트했다.
25R SC 헤이렌베인전 스티븐 베르흐베인의 골을 어시스트하면서 리그 4경기 연속 어시를 기록했다.
26R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전 좋은 왼발 슛으로 골을 넣었으나 팀은 3-2로 패배했다.
KNVB 컵 준결승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전 선제골을 넣으면서 팀의 결승 진출의 핵심이 되었다.
28R 포르튀나 시타르트전 스티븐 베르하위스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29R FC 에먼전 팀의 승리를 확정짓는 쐐기골을 넣었다.
리그 마지막 경기인 34R FC 트벤터전에서 선제골을 넣었고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기회창출 4회를 기록했으나 팀의 1:3 역전패를 막지 못했다.
이번 시즌 역시 리그 내에 적수가 없을 정도로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며 5시즌 연속 리그 도움왕에 올랐고, 5시즌 연속 리그 최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그밖에도 키패스 163회, 빅찬스 생성 32회 등을 기록하며 각종 찬스 메이킹 지표에서 1위를 석권했다.
2023년 12월 31일까지 선수신분으로 뛰다가 2024년 1월 1일부터 플레잉 코치로 뛸 예정이었지만, 7월부터 베식타스 JK, 갈라타사라이 SK, 페네르바흐체 SK 등 튀르키예 팀들과의 링크가 진해졌다. 설상가상 네덜란드 언론들에 따르면 AFC 아약스와 계약해지를 하고 싶어한다는 기사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결국 7월 13일에 팀훈련에 불참 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아약스와 사이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팬들의 민심도 매우 좋지 않다. 팀의 주장이 훈련 불참까지 하면서 계약해지를 원하고 있기에 강력한 비판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타디치의 이러한 태업은 아약스의 구단 상황가 연결된다. 시즌 개막 전, AFC 아약스는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 실패로 인해 긴축재정에 들어가면서 선수단의 급여까지 삭감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고 이 과정에서 팀 내 고주급자였던 타디치를 비롯한 데이비 클라선, 스티븐 베르하위스, 헤로니모 루이 등과 함께 이적 의사를 표출했다. 베르하위스와 루이는 감독과 이사진들의 설득으로 남았으나, 타디치와 클라선은 이적을 선택했고 계약 기간이 남아있었지만, AFC 아약스 측에서는 레전드를 존중해주는 차원에서 FA로 계약을 해지해 FA 상태로 이적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네덜란드 1티어 기자 마이크 베르바이에 의해 타디치와 아약스와 계약 해지 합의가 완료되었음이 보도되었다.
2023년 7월 15일, AFC 아약스와 공식 계약 해지를 하였다.#
241경기 105골 112도움 |
예상치 못한 불화로 찬란했던 타디치의 아약스 커리어가 2022-23 시즌을 끝으로 마무리 되었다.
나갈 때의 마찰로 팬들에게 많은 실망을 안겨준 것은 사실이긴 하지만, 타디치는 아약스 유스출신도 아님에도, 그렇게 긴 기간을 뛴 것도 아님에도 아약스의 여러 레전드들과 이름을 함께할 아약스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하나였으며 팀의 주장이었다. 2018-19시즌 어린 재능들의 대거 등장으로 파릇파릇한 팀의 중심을 잡아주며 돌풍의 중심에 있었으며, 이후 나이가 점점 들어갔지만 꾸준하게 좋은 활약을 펼쳤다. 재능 있는 어린 선수들의 대거 이탈, 텐하흐 감독과의 결별 등 여러 위기에도 팀이 버틸 수 있게 한 버팀목이었다. 이후 타디치가 떠난 후 아약스가 순위가 5위까지 떨어지며 아약스 팬들에게 타디치의 빈자리가 크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1.6. 페네르바흐체 SK
페네르바흐체로 이적한 두샨 타디치 |
등번호는 본인을 상징하는 10번을 받았다.
1.6.1. 2023-24 시즌
이적한 첫 시즌임에도, 주장 에딘 제코에 이어 부주장으로 선임되며 리더십을 인정받았다.[5]2023년 7월 26일, 데뷔전을 가졌으며 도움 하나를 기록하였다.
2023년 8월 1일, 주장인 제코가 결장하며 페네르바흐체에서의 두번째 경기만에 주장 완장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하였다. 골 하나를 기록하며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펼쳤다. 튀르키예 무대에서도 무난하게 적응하고 있는 모양새.
트라브존스포르전에서 PK로 멀티골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1] 데니스 베르캄프(1999년), 호세 안토니오 레예스(2005년), 세스크 파브레가스(2009년), 엠마누엘 아데바요르(2012년), 산티 카솔라(2013년)에 이어 6번째[2] 팀의 유일한 플레이 메이커이자 공격 전개를 책임지고 있는 타디치가 부진하는 만큼 팀의 공격도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았다.[3] 두 번이 리오넬 메시, 한 번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그리고 두샨 타디치 이후 챔스 4강 아약스 원정에서 후반전 해트트릭을 기록해 암스테르담의 기적을 이끈 루카스 모우라가 있다. 지네딘 지단, 호나우두, 호나우지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의 쟁쟁한 레전드들조차 평점 10점은 못 받아봤다는 점에서 얼마나 눈부신 활약을 펼쳤는지 알 수 있다.[4] 득점왕은 뤽 더용과, 어시왕은 하킴 지예흐와 공동수상이다.[5] 제코도 타디치와 마찬가지로 페네르바흐체에서의 첫 시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