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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8-25 11:56:46

동방결투철

1. 개요2. 상세3. 동방유정천 동화로서의 결투철4. MTG 동화로서의 결투철5. 주요 결투자 / 사용하는 덱6. 주요 주변인물

1. 개요

東方決闘鉄

동방음양철의 2차 창작물(동방유정천 계열 작품) 형식을 빌려, 음양철 캐릭터들이 TCG매직 더 개더링을 즐기는 내용을 다룬 동방 프로젝트, 파이널 판타지 11의 3차 창작 영상물. 니코니코 동화에서 2011년 8월부터 연재되고 있다. 니코동 마이리스트

2. 상세

동방음양철의 패러렐 월드 형식으로, 스펠카드 룰 대신 MTG 대결로 분쟁을 해결하는 룰이 일반화되어 있다는 설정의 환상향부론트씨가 환상들이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동방 + FF11 + MTG 크로스오버 영상물.

동방유정천 계열 작품에서 흔히 보이는, 캐릭터 立ち絵를 활용하여 스토리를 전달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니코니코 동화에서 東方MTG[1] 태그를 붙이고 나오는 연재물 가운데 가장 인기가 높다. 특히 게임 소개가 주목적인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의 성격과 색상이 맞게끔 구성된 덱의 구성과 개그, 스토리가 굉장히 잘 짜여져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3. 동방유정천 동화로서의 결투철

탄탄한 기본 설정과 스토리를 바탕으로, 동방음양철을 통해 인기를 끈 기존의 각종 인기코드 - 하쿠레이 레이무부론트씨의 커플링, 딸 포지션의 루미아, 지령전에서 신세를 지고 있는 더러운 닌자 등 - 을 기본으로 한 각종 동방, FF11 네타를 풍부하게 채용하여 기존 동방유정천 팬들을 만족시키고 있을 뿐 아니라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그리고 미스트씨 등등 니코니코 동화에서 인기있는 다른 작품들의 네타도 적절히 투입하여 굳이 MTG에 관심이 없더라도 동방, FF11, 나노하, 유희왕 중 하나만 알면 상당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시나리오가 잘 짜여져 있다.

특히 바나 딜에서 최강의 방패(탱커)로 이름높던 부론트씨가, 환상들이한 이후 바나 딜에서 누렸던 인기를 모두 잊고 오로지 동료들을 지키는 방패가 되겠다는 고기방패 본능 의지 하나로 MTG룰에 따라 초심자 입장에서 MTG를 시작한다는 내용은 카드게임을 잘 모르는 동방유정천 팬들이 작품에 쉽게 몰입할 수 있게 해 주며, 초심자들을 위해 친절하게 짜여진 각종 룰 설명과 카드배틀 묘사 뿐 아니라 인물간의 교류 및 각종 회상씬 등 중간중간의 스토리도 매우 잘 짜여져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주의할 점은, 일단 동방 프로젝트 창작물로서는 기본적으로 원작파괴 성격이 강하다는 점. 단순히 스펠카드 룰이 MTG 룰로 바뀌었다는 점 뿐만 아니라, 작중 등장인물들의 관계 등도 동방 원작과 상이한 부분이 많아 원작설정에 충실한 작품을 기대하는 이들에게는 거부감이 들 수 있다. 하지만 워낙 시나리오의 완성도가 뛰어나다 보니 팬들은 거의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 오히려 흥미로운 재해석이라며 좋은 평가를 받는다. 또 한가지는 각 화마다 플레이타임이 상당히 긴 편이라는 점. 중간중간 룰 해설 등에 시간을 많이 잡아먹다 보니 1화부터 플레이타임이 한시간이 넘어가는 등, 가벼운 마음으로 시청하기에는 조금 꺼려지는 면이 있으니 시청하기 전에 시간이 충분한지를 확인하고 느긋하게 감상하도록 하자.

4. MTG 동화로서의 결투철

작중 주인공인 브론트씨가 완전히 MTG를 처음 시작하는 초심자로 설정된 것에 맞추어, 룰 설명과 카드배틀 중에 일어나는 각종 상황에 대한 해설 등이 대단히 친절한 편이다. 특히 유희왕 네타를 활용한 작중의 온갖 코믹한 해설들은 유희왕 팬들이라면 必見.

작중에 특별히 사용되는 포맷은 설정되어 있지 않으며, 캐쥬얼 룰을 기반으로 각종 익스팬션에서 카드를 선정하고 있으나, 제작자는 '현실의 토너먼트 레벨과 같은 덱이 아닌, 비효율적인 카드 구성입니다. 무인시대 유희왕[2]같은 이미지' 라고 언급하며 토너먼트급 카드의 등장은 최대한 피하고 있는 듯하다.

참고로 제작자는 이 작품의 연재가 50화까지 진행된 시점에서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통해 '결투철을 시청하기 시작한 계기' 를 조사했는데,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MTG를 모르면서 시청하기 시작한 팬들의 비중이 상당히 높다. 그리고 그런 시청자들이 50화까지 계속 시청하고 있었다는 것. MTG 초심자들의 몰입도가 상당히 높은 작품임을 알 수 있다.[3]

5. 주요 결투자 / 사용하는 덱

6. 주요 주변인물



[1] 니코니코 동화에서 동방 프로젝트 캐릭터를 활용한 MTG 동화에 붙이는 태그.[2] 애니 주인공이 사용하는 덱을 현실에서 그대로 사용하면 바보취급 당하던 시절의 초창기 유희왕(...). 무인은 배틀시티편, 5D's같이 부제가 붙지 않는 오리지널 제목을 뜻한다.[3] 東方MTG 태그의 대부분의 작품은 배틀 자체가 비중이 높은 편이며 유명한 테마의 카드나 토너먼트급 덱이 많다. 그에 비해 동방결투철은 매직 유저가 흔히 무시하던 카드나 똥레어로 상황을 뒤집거나 기막힌 반전을 심는 경우가 많아 개그도 충실하면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적 요소가 뛰어난 편이다.[4] 듀얼중에 흑색카드가 안 나온다. 마리사와 듀얼시에는 멀리건 룰을 듣고 멀리건을 할 때 손의 카드에 흑색이 있으나 두번째 멀리건 이후에는 나오지 않았다. 브론트씨 이미지에 맞지 않아 흑색카드는 등장시키지 않은 듯 하다.[5] 그렇지는 않다. 제작자도 대놓고 '청색 더러워'를 결론으로 하는 실화를 대놓고 집어넣기도 했다.그리고 청 컨트롤의 더러움을 성토하는 니코동 유저들의 코멘트들도 심심할 때마다 나와준다[6] 대미지 계산과 공/방의 적절한 조합, 특정상황을 타개하는 1장의 카드등등 브론트씨의 한정된 카드 풀에서 진행과 해결의 아이디어를 짜는 업로더가 대단하게 느껴진다.[7] Starter. 부스터 3개 분량에 가까운 스펠카드나 특수한대지등이 랜덤으로 들어있다. 5판의 경우 3장의 레어와 10장의 언커먼 25장의 커먼카드, 22장의 5색 기본대지로 구성되어있다. 5판카드는 132레어,132언커먼,165커먼,20기본대지,총449장으로 당시에는 가장 큰 세트였다. 지금의 300장내외에 비하면 엄청 클 뿐만 아니라 재판된 카드들중에 좋은 레어도 별로 없었고 그나마 빠진 좋은 레어카드도 꽤 되어 인기는 최저였다. 1997년 나왔으며 한글판도 존재하는 카드이다.[8] 오래된 카드일수록 수요에 비해 공급이 딸리나, "바로 전 블록의 오버파워를 경계해서 의도적으로 약하게 냈다"는 얘기까지 나도는 마스크 블록, 그 중에서도 프로페시 세트의 카드들은 비싼 카드들도 거의 없고 뜯어서 나오는 부스터 가격을 웃도는 카드가 거의 없다. 커맨더 룰이 공식으로 편입되면서 커먼카드이자 위저드의 유일한 양심인 Rhystic Study의 가치가 올라 가장 비싸긴 하지만 그마저도 안 나온다면 손해(...) 외국 샵에서도 카드는 언제든지 구할 수 있다. Fallen EmpiresHomelands 등도 카드 파워 약하기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운 확장팩이지만, 이들은 블록 시스템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았던 1996년 이전 고대 시절 카드들이고 프로페시는 어느정도 틀이 정립된 2000년(...)에 발매된지라 매직인이 기억하는 가장 비참한 세트로 이름을 남겼다. 진남은 프로페시 부스터 재고를 처리한다.[9] 보스요괴와의 듀얼에서 저주받은 두루말이를 훔쳐서 5판에선 나오지 않는 레어카드 대천사를 호명하는데 보스요괴는 그 덱이 스타터 뜯어 그냥 플레이하는 잡덱인지 모르고 속아 넘어간다.[10] 휴전(홈랜드,5판)순간마법 레어 2W - 모든 플레이어는 2장까지 드로우 할 수 있다. 드로우하지 않은 1장당 생명점 2점을 얻는다. - 똥레어다.[11] 셀레스냐라는 길드의 주 색이 백녹이다. 길드의 특징이 토큰과 생물에 특화되어있으므로 덱의 스타일과는 의미가 맞지 않지만 매직 더 개더링에서는 컬러만 맞으면 해당 길드를 지칭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매직의 2색덱 명칭에 대해서는 아키타입 참조[12] 반트는 원래 알라라 차원의 샤드 중 하나를 뜻하지만, 해당 블록의 인접 3색 컨셉에 맞춰 반트 세력이 사용하는 녹/백/청 3색을 채용하는 색에 따른 덱 분류를 의미하기도 한다. 파츄리와의 듀얼에서 소악마가 레이무의 주력색깔인 녹색카드를 전부 버리게 하려고 주문 Persecute(박해)를 사용하여 녹색을 불렀으나 손의 카드는 전부 청색이었다(...) 실제는 반전반트 3색덱이었던 셈.[13] 미라지 블록이니스트라드에 등장한 5WW 5/5 비행 경계 생물.[14] 인챈트를 무덤으로 보낸 후 리플레니쉬를 이용해 전장으로 꺼낸 후 오팔에센스로 생물화 하는 덱이다. 덱은 Replenish 참고. 모던에서는 Open the Vaults를 사용한다.[15] 여기서는 녹색 특유의 마나 증가 능력과 다른 색을 뽑을 수 있는 낙원의 새, 그리고 특수랜드등의 도움을 받아 각 색깔의 특성에 가장 쓸만한 카드들로만 구성하여 상대의 전장이나 손등을 제어하는 카드들로 채운다. 상대의 전략을 방해하고 생명점을 채워가면서 버티고 손을 보충해가면서 효율적인 큰 생물로 패서 이기는 방식이다. 아키타입의 5CC와 The Deck을 참조.[16] 사츠키 린을 돕기 위해 레이무를 이용한다는 느낌의 묘사까지 있을 정도.[17] Ghazban Ogre. G, 2/2 조종자의 유지단에 생명점이 가장 많은 플레이어가 가즈반 오우거의 조종권을 가져간다. 이를 위해서 마리사는 적색답게 불태우는 주문과 뺏어오는 주문을 쓴 것이다.[18] 청색 생물덱으로 승률과 인지도가 꽤 있는 인어덱이 있긴 하지만 청색이 판세를 제어하지 않고 큰 생물로 때리는 덱은 없다. 그나마 가장 가까운 형태가 인어 종족덱인데, 이건 마찬가지로 매직 더 개더링/덱 종류"종족" 단락을 참조할 것.[19] 낙원의 새가 10만 환상엔으로 책정되어있는데 유동적인 가격이긴 하지만 실제라면 장기자랑은 낙원의 새 20여장정도의 가격이 될 것이다. 가격자랑 헌데 이 비싼 카드로 기껏 꺼내는게 큰 생물 하나뿐... 그나마 그 생물도 평화주의 맞고 바보된다.[20] 사실 매직은 60장만으로도 덱을 구축하는데 다양한 전략과 상당히 머리를 싸매는 튜닝이 필요한데 200여장이면 덱도 덱이지만 실제로 셔플하는 것도 두꺼워서 힘들다. 가끔씩 새로 발매되는 버전에 등장해주어 매덕들이 똥레어라고 분노하기도 하지만 고수나 프로들도 스탠다드에서 어떻게 써볼까 하고 고민하는등 매직하는 사람들에게는 애증과 로망이 가득한 카드이다. 실제 카드 세트에는 총 3번 등장했다.[21] 3만여장을 소유하고 있다. 매직카드에 존재하는 모든종류의 카드가 2014년 기준 2만여장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1장씩 콜렉션하고도 좋은 카드들은 어지간한건 4장씩 보유하고 있다고 봐도 될 것이다. 매덕의 종점 덱의 밸런스를 위해 듀얼 랜드등의 큰 대회급 카드들은 덱에 넣지 않은 듯하다.[22] Time Spiral 블록의 Suspend 능력.[23] 모든 카드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주력카드는 Coldsnap 확장판의 Snow 지속물을 테마로 하고 있다.[24] Winds of Rath(래스의 바람) - 인챈트를 주로 쓰는 레이무답게 대천사에게 오라를 부여하여 오라 지속물이 붙어있는 생물만 살아남게 하는 싹쓸이 생물파괴주문을 사용한다.[25] 아바신의 귀환에 나오는 기적 능력으로 마나 비용을 극대로 줄인 카드로 어려운 상황을 타개한다. 워낙 마나가 부족한 상황이고 테마가 기적인지라 작위적인 연출이긴 하지만...[26] Forbidden Orchard로 1/1 생물을 주면 Aether Flash로 2 대미지로 파괴함과 동시에 Repercussion으로 같은 대미지를 조종자에게 준다.[27] Spirit 종족덱. 각자의 메인 생물은 옷의 색깔에 맞추어 요세이(백신룡), 코쿠쇼(흑신룡), 류세이(적신룡)을 사용한다. 용들에 대해서는 Kokusho, the Evening Star를 참고.[28] 매직에서는 특수한 카드(기본대지, Relentless Rats, Shadowborn Apostle-그림자에서 태어난 사도)를 제외하고는 같은 이름의 카드는 4장까지 넣을 수 있다.[29] 2GG, 집중마법, 목표 마법물체를 추방하면서 그 조종자의 손,서고,무덤에서 같은 이름의 카드도 같이 추방. 사츠키 린이 던졌다. 근데 이것도 상황에 맞지 않은 카드다(...)[30] 단점이 있는 생물이나 스펠을 위주로 너죽고 나죽자식의 공격형 덱. 자살덱이라고도 하며 매직 초창기의 흑색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추억의 덱이다. 요즘의 흑색은 생물 페널티도 꽤 적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