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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5 17:35:09

돌파(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 파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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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사용
2.1. 시나리오 기믹2.2. 멀티 플레이 기믹
2.2.1. 닉스 공략
3. 기타

1. 개요

突破 / End of the road
용서 없이 줄어드는 완전파멸로의 카운트다운.
혼돈과 소란의 도시를 찢어발기는 매정한 폭군의 발톱.
지금이야 말로 일어날 때... 희망은 그 손에 맡겨졌다.
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 파일 2의 등장 시나리오
사수(Desperate time) 돌파(End of the road)

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 파일 2의 마지막 시나리오. 다른 시나리오들은 처음부터 해금되어 있지만 유독 이 시나리오 만큼은 모두 깨야 즐길 수 있다. 명실상부 아웃 브레이크 시리즈를 완결 짓는 마지막 시나리오.

그 어느 작품에서도 묘사되지 않은 엄브렐러의 약품개발 연구소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작중 전개로 1편발생에서 가지 못한 애플 스트리트 반대편도 활보할 수 있는 등 결의못지 않게 활동 범위가 넓다.[1]

엄브렐러 관련 시나리오지만 메인캐릭터는 요코 스즈키가 아니라 데이비드 킹이다.[2]

2. 사용

2.1. 시나리오 기믹

2.2. 멀티 플레이 기믹

2.2.1. 닉스 공략

닉스는 총 3가지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몸통, 삼킨 타이런트 부분, 그리고 코어이다. 닉스를 죽이려면 코어에 대미지를 줘야 한다. 타이런트 부분을 공격하면 코어가 열리고, 몸통을 공격해서 체력을 다 소진하면 쓰러진다. 닉스는 계속해서 체력을 회복한다. 난이도가 높을 수록 쓰러져 있는 시간이 줄어든다. 나이프(를 비롯한 날붙이류)는 닉스를 상대로 대미지가 5배가 들어가므로 공격하기 적절한 아이템이다. 폭탄 스위치를 쓰면 코어가 바로 100% 열리고 닉스가 쓰러진다. 보통 노련한 플레이어들이라면 코어 판정이 잘 보이는 시각을 노려서 폭탄 스위치를 사용하고, 열리자마자 가지고 있는 공격 아이템을 다 쏟아부으므로 타이밍만 맞으면 5초도 안 돼서 녹아버리는 닉스를 볼 수 있다. 어설트 라이플 및 서브머신건이 순식간에 체력을 깎아 내릴 수 있으므로 유용하다. 로켓런처 사용시에는 코어에 잘 맞춰야 한다. 타이밍을 놓치면 닉스를 처리하는 데만 몇십분이 걸릴 정도로 지지부진한 게임이 될 수 있다. 보통은 데이빗 플레이어가 나이프 콤보를 사용할 수 있으면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다.

주의사항은 닉스의 공격은 어지간하면 절대로 맞지 않는 것. 촉수 공격은 출혈을 동반해 움직임이 굼떠지고 오른팔을 내려찍는 공격은 닉스에게 흡수되어 버린다. 흡수되면 행동 불능이 되고 바이러스 상승률이 무지하게 치솟으며 게임 오버. 단, 항바이러스제를 먹어 억제는 가능하며 감염률이 100%가 되기 전에 닉스를 죽일수만 있다면 살수있다. 특히 위협적인 공격은 등에서 농포를 쏴서 융단 폭격을 가하는 공격인데 이 공격은 감염률을 미친듯이 올려버리는 공격이다! 안그래도 돌파는 시나리오 자체가 매우 긴 시나리오라 닉스전 시기면 감염률이 상당히 높을텐데 '결의'처럼 감염률을 삭제시키는 방법도 없기 때문에 이 농포 공격이 닉스의 다른 공격보다 더 위협적인 공격이 된다. 바닥에 그림자가 생겨서 알아볼수 있으나 고정 시점앵글로 잘 안보이는 경우가 더 많다. 반대로 이 공격은 카고 트럭을 이용해서 회피가 가능한데 전작의 타나토스 회피법과 비슷하다. 올라가고 내려갈때 생기는 무적 타임을 이용해 회피하는 것. 굳이 이거 말고도 카고 트럭 안에는 무기가 있고 지붕도 있어서 회피가 가능하다.

마지막 보스이니 만큼 무기 아낄것 없이 그냥 핵에 퍼부어 주도록 하자. 어차피 닉스전 이후엔 전 맵의 크리쳐들이 죄다 삭제되어서 더이상 무기를 쓸 일도 없다.

3. 기타

아웃 브레이크 시리즈를 마무리 짓는 마지막 시나리오인 만큼 '결의'와 더불어 시간대도 제일 마지막을 다루고 있다.

발생에서 터트린 폭탄으로 메인 스트리트는 아주 걸레짝이 되었으며, 애플인 호텔도 염옥에서 다 탈출하고 진화작업에 방화문까지 다시 달아놔서 내부에 생존자는 없다. 구출할 생존자들도 이미 구출된 후라서 거리엔 민간인은 아무도 없다. 게다가 라쿤시티 멸균 작전도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 외곽에서 경계선을 형성했던 미군 부대도 모두 떠났다.

마지막 탈출 루트가 시간에 따라 나뉘는 몇 안되는 시나리오이기도 하고, 등장하는 무기의 종류나 개수도 아주 많다. 후반부로 접어들면 다들 인벤토리를 무기로 꽉 채울 수 있다.

게다가 보스전도 두세번 치러야 하고, 굿엔딩을 보기 위해서 부상자를 오랫동안 데리고 다녀야 한다던가 등의 난이도를 높이는 요소들이 많이 보인다.

린다는 살리는 것이 계속 나오는 후속작들을 보면 의미가 없이 보이지만[4]굿엔딩의 요소이다. 안티바이러스의 제조법을 아는 게 린다밖에 없어서 그런 듯 하다. 헬기를 통해서 탈출하건, 트럭을 통해서 탈출하건 린다가 없으면 어디선가 또 다른 아웃브레이크가 터질 것이라는 찝찝한 엔딩으로 끝난다.

만약 카고 트럭으로 탈출을 하려면 닉스 등장 이벤트 이후에는 맵이 싹 청소가 돼서 좀비나 기타 적들이 한마리도 없어 린다를 데리고 오기 수월해진다. 다만 체력이 없고 바이러스 게이지가 간당간당할땐 하지 말자. 린다를 처음부터 데려가지 않을경우 애플인 호텔에 있을텐데 그 먼거리를 다시 돌아가야 된다. 게다가 지뢰 제거를 다 못했을경우 모르고 밟아 버릴수있다.

클리어 자체만을 목적으로 한다면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클리어하기 쉬운 시나리오다. 다른 시나리오처럼 마지막에 보스를 없에거나 하는 것 없이 만나는 적을 무시하고 도망다니며 그냥 헬기에 박혀있으면 자동적으로 클리어가 되기 때문이다. 보스를 상대하더라도 로켓 런쳐나 폭탄 스위치로 순식간에 삭제할 수 있다. 조금만 연습해도 베리 하드 모드로 파트너 없이 혼자 클리어 가능한 시나리오다.[5]

하드 난이도 이상에선 하수 처리장에서 허브 크림얻을 수 있다.

엄브렐러 크로니클에서 돌파의 오마주를 볼 수 있는데, 에이다의 라쿤 시티 탈출 스토리에서 슈퍼 타이런트와 맞붙는다. 이 타이런트는 생존자들과 한판 뜨고 발린 그 녀석인데, 마침 라쿤 시티를 탈출하기 위해 헬기를 찾던 에이다와 만나 싸우게 된거다. 물론 에이다에게도 발리며, 겨우 몸을 일으키나 싶더니 닉스에게 흡수된다.

[1] 단 결의는 어디까지나 라쿤시 대학이 중심이기에 다른 지역으로 아예 이동하진 않지만 돌파는 약품 연구소에서 하수도로 이동해 아예 다른 지역인 애플 스트리트 까지 간다. 단순 범위만 따지면 1, 2편 모든 시나리오 중에서도 제일 넓은 맵을 가진 셈.[2] 데이비드를 고르지 않으면 지하 배수로에서 좀비가 된 채 등장한다.[3] 저격은 애플 인 호텔 거리에서만 일어난다.[4] 라쿤 시티의 참사는 T 바이러스로 인한 생물재해인 까닭에 후속작에서 나오는 바이러스들의 항체 역할을 할수가 없어서다. 코드 베로니카는 T 베로니카 바이러스라는 다른 바이러스이고(게다가 이땐 생물재해가 터진 곳이 외딴 섬, 극지방인 남극이다.) 외전인 리벨레이션에선 T 어비스로 또 다른 바이러스다. 심지어 나중 시간대인 4에선 원인이 바이러스가 아닌 '플라가'란 기생생물이다.[5] 단 베리하드는 기폭스위치를 얻을 기회가 한번 뿐인데 하수도에서 박스를 미는 방에 있는데 박스를 밀기전에 먹어야 된다. 만약 밀어버리면 그 시나리오에서 기폭 스위치는 영영 물건너가니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