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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15:59:15

도쿄고속도로

東京高速道路 / Tokyo Expressway

1. 개요2. 상세3. 역사4. 노선5. 통행규제6. 수도고속도로 이용 중 도쿄고속도로 경유 후 수도고속도로 재진입 시 환승 요금 제도7. 장래

1. 개요

도쿄도 주오구에 있는 일반 자동차 도로이다. 또한 도쿄고속도로주식회사는 일반 자동차 도로의 운영 및 도로 외 부동산 임대 사업을 하고 있다. 1951년에 설립하였으며 주요 주주는 덴츠, 타이세이건설, 미쓰비시지소가 있다. 이 일반 자동차 도로에 대해서 외부에서 도쿄 고속도로 주식회사선, 회사선, KK선이라도 불린다.
2025년 4월에 본 도로를 폐지하고 공공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2. 상세

수도고속도로 도심환상선 교바시 분기점와 직결되며 긴자 거리의 외주 주위에 달리는 약 2km의 일반 자동차 도로이다. 수도 고속도로 도심 환상선 의 시오도메JCT 와 교바시JCT 사이를 우회하는 루트를 형성하고 있으며 중간의 니시긴자 JCT 에서 수도고속도로 야에스선에 연결되어있다. 수도고속도로와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수도 고속도로의 일부로 오해되기 쉽고, 실제로 일부 표지판은 수도 고속도로의 출입구로 되어 있는 것이 있지만, 이 도로는 도로법에 따라 자동차 전용 도로 (구 건설성 소관) 대신 도로운송법에 근거한 일반 자동차 도로(구 교통부 소관)이며, 법적으로는 전혀 다른 제도에 따른 도로이다.

또한 보통의 일반 자동차 도로와 달리 본 도로 구간 내에서만 무료로 통행 할 수있다. 이는 도쿄도가 건설을 허용 할 때 공공의 하천을 이용하기 때문에 무료화를 조건으로 했기 때문이다. 고가도로 아래를 건물로, 세입자의 임대료에 의해 수익을 얻고 도로를 유지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도로 이용자의 요금 징수는 실시하지 않고, 자동차 도로 사업의 업계 단체인 일본 유료 도로 협회에 가맹되어 있다.

고가도로 아래의 상가는 주소가 없다. 도바시 - 신바시 구간의 상가는 '긴자 9'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데, 긴자 8초메의 남쪽에 있어서 붙은 이름이다. 하지만 주소가 없기에 실제 긴자 9초메가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한 번 들어오면 수도고속도로 진입까지 출구가 없기 때문에, 무료이용은 불가하다.

참고로 이 노선 주행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자동차전용도로 주제에 왕복 2차선 이다.

도로 번호는 D8이 붙어있다. 법적으로는 도시고속도로가 아닌 일반 사유도로로 취급된다. 사유 자동차전용도로가 주로 하코네 턴파이크를 대표로 등산을 위한 도로가 대부분임에 반해 이 도로는 도심 한복판에 있다.

도쿄를 대표하는 고속도로는 더더욱 아니며 길이도 무진장 짧다.

3. 역사

4. 노선

한국어 이름 일본어 이름 연결 도로 비고
시오도메 환승소 汐留乗継所 야에스선 시오도메 방면
신바시 출입구 新橋出入口 도도 316호 북측 진출입 가능
토바시 입구 土橋入口 도도 405호 북측 진입만 가능
니시긴자 JCT/환승소 西銀座JCT/乗継所 야에스선 칸다바시 방면
니시긴자 입구 西銀座入口 사쿠라도오리 남측 진입만 가능
신쿄바시 출구 新京橋出口 남측 진출만 가능
히가시긴자 출구 東銀座出口 사쿠라도오리 북측 진출만 가능, 표지판은 수도고 사양
시라우오바시 환승소 白魚橋乗継所 도심순환선 쿄바시 방면

5. 통행규제

수도고속도로 일부구간처럼 2인 승차 오토바이, 125cc 이하의 오토바이와 마이크로카의 통행이 금지되어있다. 또한 수도고속도로 야에스선과 함께 대형차량 통행도 금지되어있다.

6. 수도고속도로 이용 중 도쿄고속도로 경유 후 수도고속도로 재진입 시 환승 요금 제도

수도 고속도로를 주행중에 도쿄고속도로에 들어가면 유료구간인 수도 고속도로에서 무료 구간인 도쿄고속도로 쪽으로 일단 나오게 되지만, 시오도메 환승소, 시라우오 고가 환승소에 마련된 환승 톨게이트에서 유료 구간(수도 고속도로)에서 무료 구간(도쿄고속도로)으로 진출할 때 받은 환승권을 받고, 10분 이내에 유료 구간(수도 고속도로)에 재진입 하며 환승권을 제시하면, 요금을 다시 지불 할 필요가 없다.

ETC 탑재 차량의 경우는, 유료 구간(수도 고속도로)에서 무료 구간(도쿄 고속도로)으로 진출할때 나오는 환승소(환승 톨게이트)의 150 m 앞에서 ETC의 통신 이 이루어져, 유료 구간에 재진입 할때는 ETC 레인을 통행하는 것으로 환승 권이 불필요 된다. 따라서 ETC 탑재 차량이 환승 톨게이트에서 요금정산을 위해 정차할 필요는 없다.

7. 장래

도쿄고속도로는 지나친 급커브와, 그로 인해 버스 등 대형차량이 지나갈 수 없다는 문제[1]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고가도로 구조를 유지하며 개보수를 거쳐 문제를 해결하자는 주장도 있었으나 그렇게 되면 주변의 미관과 환경이 저해되고 고가 밑 빌딩 입주자들에게 악영향을 준다[2]는 이유로 무산되었다. 따라서 도쿄고속도로를 대체할 새로운 지하 고속도로를 만들고 도쿄고속도로의 기능을 2030년에 대체하기로 결정되었다. 타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일부 구간은 진출입로로 계속 사용될 계획이고 미사용 상태로 남게 되는 구간에는 뉴욕, 파리, 서울 등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공원화할 예정에 있다. 한국의 서울역 주변 고가도로가 폐쇄된 자리에 서울로 7017을 놓인 사례에서처럼, 이 일대를 공원화하기 위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5년 4월부터 도쿄고속도로를 폐쇄하고, 보행자 중심의 공공공간으로 바뀌는 것을 수도고속도로 주식회사에서 공지 하였다.


[1] 실제로 도쿄고속도로 진입로에는 '대형차량 진입금지'라는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2] 도쿄고속도로는 통행료를 받지 않는 대신 고가 밑 공간 임대 수익으로 돈을 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