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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13 20:56:12

덴도


1. 개요2. 스펙3. 특징4. 필살기술5. 슈퍼로봇대전에서의 덴도

1. 개요

파일:덴도.gif

GEAR파이터 덴도에서 나오는 주역 메카. 원명칭은 電童(전동). 더빙판 명칭은 '샤이닝'.
아르크투르스의 전설에 존재한 GEAR.

2. 스펙

전고 : 24.5m
바이저 오픈 시 : 25.0m
중량 : 399.8t
장비중량 : 449.3t
출력 : 736.0MW
드라이브 회전 수 : 1223rpm
오버 드라이브 시 : 측정불능
주행속도 : 72.0km/h
질풍 격주각 최고속도 : 999.0km/h

3. 특징

아르크투르스가 가르파의 반란으로 멸망해 베가가 지구로 도주할 때 쓴 우주선 메테오 내부에 같이 잠들어있던 메카로 청색과 흰색을 기본조로 한 기체색을 하고 있으며 형제기로 오우거가 있다.

이후 GEAR의 관리하에 들어가게 되나 본부 내에서 조종가능한 적성자가 없어서 방치되어있던중 가르파의 침략과 더불어 스스로 각성해 우연히 근처에 있었던 쿠사나기 호쿠토이즈모 긴가를 자신의 조종자로 선택해서 가르파와의 전투에 들어간다. 전투시 기어 커맨더라 불리는 인스톨러로 기동 커맨드를 인스톨해서 머리의 바이저가 열리고 파일럿의 움직임을 트레이스하는 식으로 싸운다.

기본적으로 양 팔다리에 장비된 4기의 터빈 하이퍼 플라즈마 드라이브를 커맨드를 입력해 회전시켜 고속이동과 타격전을 벌이고 기어 커맨더를 이용해 데이터 웨폰을 인스톨해서 무기로 사용하는 전투가 가능. 움직임을 트레이스하는 특성상 이즈모 긴가가 익힌 고무술을 바탕으로 한 격투전이 주체가 된다. 이런 역동적인 격투방식은 기어전사 덴도를 상징하는 묘사가 되었으며 적을 마무리하고 나서 취하는 포권 자세는 덴도하면 누구나 떠올리는 장면이 되었다. 오프닝에서도 묘사된 강완분쇄격 이후 취하는 바로 그 포즈로 작품 후반부로 갈 수록 이런 역동적인 격투 방식보단 파이널 어택 뱅크신으로 전투씬이 낭비된 건 아쉬운 부분이다.

특이하게도 거대 전지[1][2]인 하이퍼 덴도 전지를 이용해 움직이며., 전지가 다 떨어지면 쉘 파이터에서 새 전지를 보급받는다. 당연한 얘기지만, 전지가 다 떨어지면 못 움직인다. 실제로 보급용 전지까지 다 떨어졌을 때는 잠시 후퇴했다가 마을에서 전기를 충전 받은뒤 다시 싸운적도 있었다(…) 다만 최후의 데이터 웨폰 피닉스 엘을 인스톨 했을 경우에는 특수 능력 '인피니티 레이어'에 의해 에너지가 무한대가 된다.

중반부에 오우거가 아군으로 들어오고, 오우거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1인승으로 개수해 호쿠토가 오우거의 파일럿이 되면서 이즈모 긴가가 단독으로 조종했으나, 최종결전 직전 피닉스 엘의 인스톨과 동시에 다시 2인승이 된다.

4. 필살기술

기어전사 덴도와 오우거가 공통으로 사용하는 권법 기술. 이즈모 긴가의 고무술을 바탕으로 한 권법을 사용하며 이는 노멀 프로그램으로 분류된다. 여담으로 각 기어 전사들이 권법을 사용하고 나서 나타나는 붓글씨 형식의 역동적인 필체는 장갑기병 보톰즈타카하시 료스케의 손에 의한 것이다.

5. 슈퍼로봇대전에서의 덴도

슈퍼로봇대전에선 R과 MX에서 등장. 슈퍼계로선 장갑이 약간 낮고 셀 파이터 계의 유닛에 의한 전지기능 이외의 타 보급 기체의 보급 커맨드로 회복은 불가능하며 매턴 5씩의 자동회복 과 전함 탑재 2종류만 가능하다. [3] 파이널어택을 쓰면 EN잔량이 반드시 10으로 고정돼버리는 등 EN 관련으로 원작을 재현해서 운용에 어려움이 따른다. 그 대신인지 격투 공격들의 연비가 우수하다.

게다가 극중묘사대로라면 어떤 형태에서도 그때까지 해방된 모든 특수능력을 쓸 수 있으나, 파이어 월은 유니콘 드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등 각 형태에서 개방되는 능력이 전용 특수능력으로 되었다. 어째서인지는 데이터 웨폰 참조.

R에서는 모든 무기가 EN을 소비하고 파이널 어택 시스템때문에 굴리기 빡쎄지만 섬광뇌인격이라는 지금의 명왕공격급의 맵병기를 소유한 덕에 돈에 미치면 이게 주력이 돼서 맵병기 유닛으로 굴리게 된다.

또한 중반부에 초수왕 키바를 얻게 되면 사정거리 판넬급, 공격력은 필살기급의 무기 키바 스피너를 쓸 수 있기 때문에 원거리 포대로도 운용이 가능해진다. 후반에는 EN회복 MAX의 최강의 데이터 웨폰 피닉스 엘과 강력한 필살기인 아카츠키의 대태도를 얻어 더욱 더 파워업 한다.

스토리의 중심에 있어서 강제출격이 의외로 많아 반쯤 필수로 키워야 하는 불편함이 있으나 중반 이후 오우거가 들어온뒤 GEAR루트를 타면 오우거가 자동으로 풀개조되며(이미 개조로 썼던 돈은 환원되는 나이스한 사양) 후반부엔 조건부로 최강의 데이터 웨폰 피닉스 엘을 한화 빨리 사용할 수 있는 특전도 있는 등 키우면 손해는 없는 유닛. 다만 이때는 상태이상 개념이 생기기 전이었다보니 클록 매니져, 오토 프레셔, 하이퍼 스캔이 구현되지 않았다.

MX에선 클록 매니져, 오토 프레셔 같은 상태 이상 무기가 추가되고 하이퍼 스캔이 정찰커맨드로 구현되었으나 데이터 웨폰 장비시 기본형태의 저연비 격투 공격들을 사용할 수 없는 사양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통상의 덴도로 굴리는게 더 좋다. 여전히 격투 공격들의 연비가 좋아서 어지간해선 데이터 웨폰 장비보단 통상 상태의 덴도가 유용할 정도. 그외에도 풀 아머 덴도도 입수가능.

다만 R때 맹위를 떨쳤던 섬광뇌인격의 범위는 D시절 윙제로의 롤링 버스터 라이플 수준으로 처절하게 짧아져서 버려야 한다. 그리고 장갑이 묘하게 낮은것도 여전한데 철벽을 호쿠토가 갖고있어서 중간에 오우가가 들어올 경우 긴가쪽엔 철벽이 없어서 적진 닥돌이 힘들어진다. 그렇다고 호쿠토를 메인으로 키우면 최종폼의 메인 파일럿이 긴가인지라 나중에 피보기 딱 좋은 사양인지라… 따라서 MX의 덴도는 호쿠토와 긴가가 같이 탔을 때 진가를 발휘할 수 있는 기체라 할 수 있다

그나마 쓸만한 데이터 웨폰이 개틀링 보아. 클록 매니져는 상대의 행동을 막는 효과가 있는데 강력한 보스들에겐 먹히진 않지만 중보스급 유닛이나 후반의 강적인 양산형 에바들에겐 먹히기 때문에 이런 놈들 상대로 한 두 방씩 쏴주면 매우 유용하다. 그리고 EN 무한 충전인 피닉스 엘은 당연히 최강. 다만 피닉스 엘 파이널 어택을 쓰면 EN이 고갈되는 건 똑같은데 최대치로 회복되는 건 다음 턴 아군 페이즈이기 때문에 적에게 둘러싸인 상태에서 파이널 어택을 쏴 갈기면 적 페이즈 때 아무 것도 못 하는 상황이 온다. 이 빈틈에 유의해서 운용하자.
[1] 이거 하나로 일본이 하루동안 쓰는 총전력을 충당가능하다고 한다.[2] 완구 역시 이 부분에 전지가 들어간다.[3] 프로펠런트 탱크, 솔라 패널, 슈퍼리페어키트 장비불가. 대신 EN소비를 낮춰주는 EN칩이나 EN 증가 파츠는 장비 가능. 그리고 R에서는 예외적으로 전함에서 슈퍼 리페어키트를 써주면 외부로부터 EN을 회복할 수 있는 꽁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