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사나기 호쿠토 草薙北斗 | |
이름 | 쿠사나기 호쿠토(한북두) |
키 | 147.6cm |
몸무게 | 42.5kg |
소속 | 호시미 초등학교 5학년 1반 |
관련 인물 | 쿠사나기 오리에 (어머니) 쿠사나기 사이온지(할아버지) 알테어 (외삼촌) |
좋아하는 과목 | 수학 |
어려워하는 것 | 다리가 많은 벌레 |
특기 | 한번 본 것을 따라하기, 컴퓨터, 축구 |
생일 | 7월 7일 |
담당 성우 | 신도 나오미 박경혜 |
1. 개요
GEAR파이터 덴도의 주인공 중 한 명, 국내명 한북두.[1]생일은 7월 7일, 혈액형은 A형(RH+)
2. 작중 행적
1화에서 호시미 마을로 이사왔다가 다른 주인공인 이즈모 긴가와 만나게 된다. 그러다 우연히 호시미 마을에 침입한 가르파 기수의 공격을 받고 같이 도망치게 되며, 그러다 우연히 같이 덴도의 파일럿으로 선택받게 된다.이후 4화에서 데이터 웨폰 유니콘 드릴, 10화에서 드래곤 플레어와 계약하게 되며, 26화에서 알테어가 리타이어하면서 바이퍼 휩과도 계약하게 된다.[2] 그리고 알테어가 리타이어되어있는 동안 오우거의 파일럿이 되었다가 알테어가 전선에 복귀하자, 다시 덴도로 돌아갔다.
23화에서 사실 베가가 자신의 어머니인 '쿠사나기 오리에'라는 사실과, 그동안 싸우던 알테어가 베가의 오빠, 즉 자신의 외삼촌이라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에 빠진다.[3] 그러나 이후 이즈모 긴가의 격려로 다시 회복하게 된다.
또 다른 주인공인 이즈모 긴가와는 대비되는 두뇌파 주인공으로, 작중 주요 작전의 아이디어를 생각하기도 했다. 작품 내의 묘사로는 MIT를 졸업한 천재 소녀 엘리스 위라메트에 밀리지 않을 정도.[4] 운동신경도 그렇게 딸리는 편이 아닌지라 1화에서 긴가가 권법 연습하는 장면을 약 2초 정도 본 것만으로도 덴도에 탑승하여 긴가의 동작을 따라해서 덴도를 조종했다. 거기에 성격도 좋고 미소년이기까지 한 그야말로 엄친아. (단 요리는 못한다고 한다.)
게다가 외할아버지는 일본 정계를 뒤에서 주무르는 실력자이며, 엄마는 외계 왕국의 공주다. 그리고 최후에는 가르파 황제를 쓰러뜨려 지구를 구한 영웅이 된다. 즉, 인생의 승리자. 스토리상 이쪽이 긴가보다 좀 더 주인공 취급을 받고 있다.
6살 때 미국에 잠시 살았던 적이 있다고 한다.
사실 마지막 데이터 웨폰 피닉스 엘을 몸 속에 가지고 있었다.[5] 작중에서 직접적으로 그렇다고 말하지는 않았지만 데이터 웨폰의 파일 세이브 때마다 호쿠토의 얼굴이 클로즈업되는 것과, 피닉스 엘의 파일 세이브 바로 다음 신에서 호쿠토의 어릴 적 모습 등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그럴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무엇보다 1화에서 처음으로 덴도가 각성할 때 호쿠토의 눈이 클로즈업 되면서 호쿠토의 검은 기어 커맨더와 피닉스 엘의 모습을 비춘다. 묘사로 봐서는 애초에 덴도를 깨운 것부터가 호쿠토의 안에 있던 피닉스 엘의 힘일 가능성이 크며, 위기에 처한 호쿠토를 지키기 위해 피닉스 엘이 개입한 것으로 보인다.[6]
여담으로 외삼촌 알테어의 소년 시절과 외모가 판박이다. 알테어와 베가의 고향인 아크투루스 행성의 생존자들이 호쿠토를 보고 알테어로 착각할 정도로 매우 닮았는데, 이를 보아 성인이 된 후의 호쿠토는 알테어와 비슷한 외모일 것으로 보인다.
대표 신수는 유니콘 드릴. 즉 창 공격을 담당한다.
[1] 호쿠토의 한국 한자음이기도 하다. 친구인 이즈모 긴가의 한칭인 은하도 마찬가지. 즉 성씨만 바꿨을 뿐, 둘 다 이름은 바뀌지 않은 셈. 다만 처음에는 번역의 실수로 호쿠토가 은하, 긴가가 북두로 불리게 된 일이 있었다.[2] 그러나 호쿠토는 아래 나와있듯 두뇌파인데 창조와 지혜를 상징하는 개틀링 보어와 불 혼은 어째 긴가에게 갔다. 자신감을 상징하는 바이퍼 휩도 사실 두뇌파인 호쿠토보다는 육체파인 긴가에게 더 어울리는 편이다.[3] 이것 때문에 주인공측의 데이터 웨폰들이 전부 떠나는 사태가 일어나버리고 만다.[4] 8화에서 엘리스에게 해킹에 관해 조언하는 장면이 있으며, 호쿠토가 오우거에 탑승하고 난 뒤인 29화에서는 호쿠토의 행동을 엘리스가 이해하지 못하는 듯한 묘사가 있다.[5] 알테어가 말하기를 호쿠토의 어머니 베가가 7번째의 열쇠라 하였는데, 피닉스 엘이 베가의 어릴 적 모습을 빌린 것을 감안하면 원래 피닉스 엘은 베가의 몸 속에 있었으나 베가가 호쿠토를 출산했을 때 베가에게서 호쿠토로 옮겨진 것으로 보인다.[6] 이렇게 되면 또 한 명의 주인공인 긴가의 취급이 안습해지는데, 애초에 덴도를 깨운 건 호쿠토이고 긴가는 그저 우연히 그 자리에 함께 있어서 덤으로 파일럿이 되었을 확률이 높다. 덴도의 각성 장면에서 호쿠토의 검은 기어 커맨더를 비추는 반면, 긴가의 파란 기어 커맨더는 비춰지지 않는 것이 그 증거. 즉, 작중 긴가의 미묘한 찬밥 취급은 단순히 제작진이 호쿠토를 편애해서가 아니라, 설정상 선택받은 자는 호쿠토이며 긴가는 들러리에 불과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사실 혈연상으로도 호쿠토는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외계 행성의 왕족의 피를 이어받은 반면, 긴가는 전혀 무관계한 변경 행성의 일반인이니 같은 주인공이라도 설정부터 대우 차이가 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