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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00:54:28

데스티니(게임)/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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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데스티니에 존재하고 갈 수 있는 장소만 기재하였다.

1. 개요2. 지구
2.1. 최후의 도시
2.1.1. 탑2.1.2. 봇차 폐허
2.2. 구 러시아
2.2.1. 발사 기지2.2.2. 역병지대2.2.3. 철의 신전
3. 4. 금성5. 화성6. 리프
6.1. 헤스티아 전초기지6.2. 고대의 감옥
7. 토성8. 수성

1. 개요

데스티니에 등장하는 장소 목록. 참고로 첨부된 이미지는 대부분 오리지날 기준이니 참고할 것

2. 지구

2.1. 최후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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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City

지구에 위치한, 인류 최후의 도시. 도시 상공에 휴면상태인 여행자가 떠 있으며, 수호자들의 본거지인 '타워'도 이곳에 있다. 오래전 최초의 타이탄들이 세운 방벽들, 그리고 여행자에 의해 생성되는 결계에 의해 보호받는다. 정확한 위치는 불명. 규정상 수호자가 아닌 민간인은 도시 밖으로 나가지 못한다고 한다.

참고로 인류 최후의 도시라는 명칭 탓에, 과거 여행자의 도움으로 황금기를 누렸던 인류 문명이 어둠과 싸우다가 다른 거점을 모두 잃고 최후로 남은 도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자발라의 서막”에서 볼 수 있듯이 이 도시는 인류 문명이 몰락하고 한참 뒤에 수호자들이 지은 도시다. 즉, 과거 인류 문명이 지은 기존 도시들은 모두 어둠에게 쓸려나갔다는 소리다.[1]

이 위치에 대해 여러가지 포스팅이 있는데, 인사이드 데스티니라는 곳에서는 필리핀의 푸에르토 프린세사(Puerto Princesa)를 유력하게 보고 있었다. 링크
그런데, 타워에서 보이는 산과 강의 모습을 통해 도시의 위치를 캐나다나 남미 등 몇몇 지역으로 짐작한 포스트가 레딧에 올라온 후, 어떤 레딧 용자가 좀 더 과학적인 방법을 동원해 이를 남미안데스산맥 지역으로 특정해 냈다. 링크

자칭 해시계빠돌이(...)라는 이 사람은 타워에서 생기는 그림자와 해의 방향, 해가 뜨는 데 걸리는 시간과 지는 데 걸리는 시간의 측정, 해가 수직으로 뜨지 않는 점 등등을 통한 계산 결과 현재 위치는 춘분에 해당하는 시기라고 봤으며, 달에서 지구를 스나이퍼 라이플 조준경으로 관찰(...)한 후 이를 확증해냈다. 그리고 그림자가 움직이는 방향이 시계 반대 방향이라는 점을 통해 남반구임을 알아내고, 타워 구조물의 그림자를 춘분 정오에 측정해 생기는 각도를 측량해 위도, 경도 계산법에 대입한 후 위치를 남위 29º라고 특정해 냈다. 그리고 남위 29º에 위치한 육상지역을 검색한 결과,

1. 칠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브라질
2. 남아프리카레소토
3. 호주

위 3군데를 찾았으며 우루과이, 브라질, 레소토, 호주에는 타워에서 볼 수 있던 높은 산맥이 존재하지 않음을 이유로 제외.
칠레와 아르헨티나를 최종 후보지로 올렸으며, 칠레의 안데스산맥이 타워에서 보는 방향에 위치하는 산맥과 방향이 유사하기에 이를 최종적으로 점찍었다.덕중의 덕은 양덕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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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wer

수호자들의 유일한 집. 주요 NPC들과 상점들이 있다. 보통 바운티를 받거나 완료하기 위해 자주 들른다. 또한 아이템을 해독할 수도 있고 금요일 밤부터 이틀동안 암상인이 타워에 나타나기도 한다.

타워내 안내문구들은 영어, 중국어, 포르투갈어로 게시되어 있는데, 위에 나온 도시 위치 추측대로라면 포르투갈어 대신 스페인어가 있어야 하지 않나 싶다.

도시에 있는 이 타워 말고도 다른 타워들이 여러 개 있었는데 어둠에 의해 다 무너지고 이 타워만이 남아 있다고 한다.
타워 주변을 감싸는 방벽들은 만리장성 비슷한 형태인데, 이 방벽들 중간 중간에도 타워 같이 생긴 사령탑 같은 곳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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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봇차 폐허

황금기 유산인 검은 무기고의 저장고가 잠들어있는 곳이며 검은무기고 시점까진 켈의 재앙이 점거하고 있던 곳이지만 과거의 고통 레이드 이후 쭉 방치되었으나 융합의 시즌에서 빛의 가문 피난민들의 거주지역으로 선택되었다

2.2.러시아[2]

2.2.1. 발사 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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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drome

주인공이 처음 모험을 시작하는 곳. 과거 우주 여행의 중심지로, 수많은 우주선 발사장과 식민지 이주선들이 있다. 인류의 몰락 때 우주로 도망치려고 몰려든 자동차들의 잔해들이 수두룩한 곳이 있으며 우주선들은 하나도 출발하지 못했는데 이유는 이렇다. 발사기지의 우주선들은 매우 불안정한 연료를 사용했고 그 위험성 때문에밖에서 연료를 가져오는 대신 아예 기지내에서 연료를 정유하고 우주선에다 채웠다. 인류가 멸망하던 날 수많은 민간인들이 탈출하려고 기지에 왔지만 너무나도 몰려든 탓에 기지에서 장벽의 문을 닫아버렸다. 이에 분노한 시민들은 기지내로 강제로 들어가 깽판을 치기 시작했는데 하필이면 주유하던 우주선들의 주유 파이프를 파손시키는 바람에 우주선들은 떠날수가 없었다. 프라임 서비터를 파괴하러가는 미션에서 정유장과 일명 폭발지라는 지역을 방문하게 되는데 이 폭발지는 주유 파이프가 파손되어 터져버려 거대한 구덩이를 남긴 곳이다. 결국 우주선들은 출발하지 못했고 케이드의 미션을하러 우주선에 올라가면 백골들만 남아있다. 현재는 악마의 가문 소속 몰락자들이 점거하고 있다. 그 외에도 왕의 가문 소속 몰락자들이나 심지어 군체 무리도 일부 발견된다.

플레이어는 이곳에서 헌터 수호자 "쇼 한"을 도와 그의 화력팀을 돕고 군체 마법사 나보타를 쫓아내는 걸로 첫 임무 겸 튜토리얼을 한다. 이후에는 악마의 가문 몰락자들과 군체를 감시하고 덤으로 새로이 부활하는 수호자들을 이끌어주기 위해 쇼 한이 이곳에 상주하는 중.

Cayde's Stash 미션을 하다보면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간 탑 꼭대기에서 먼 곳을 관찰할 수 있는데, 잘 보면 빌딩들이 밀집한 도시의 형태를 발견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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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역병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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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guelands

Rise of Iron에서 추가된 지역으로 코스모드롬의 방벽이 바로 이 역병지대를 격리하고 있었다. SIVA를 생산하던 6번 시설(Site-6)이 있으며 데빌 스플라이서들과 군체가 적으로 등장한다.

2.2.3. 철의 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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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on Temple

등산하러 가는곳

Rise of Iron에서 추가된 펠윈터 봉우리 (Felwinter Peak)에 위치한 소셜 지역.
아이언 로드 살라딘과 고고학자, 우체국장, 바운티 관리자 등의 NPC들과 창고가 존재하며, 타워와 리프랑은 달리 암상인은 나타나지않는다.

이 소셜 허브에는 악명높은 챌린지가 있는데 그건 바로 봉우리 정상까지 등산하기다. 그냥 재미로 하면 몰라도 정상에는 휴면 SIVA 조각이 있어서 30개를 다 모으려면 각오하고 등산을 해야된다. 더욱 더 끔찍한 점은 바로 리스폰 위치가 뒤죽박죽 이여서 정상에 약 90%쯤 도달했을때 죽으면 다시 처음으로(...) 리스폰되는 대참사가 벌어진다 이보시오 번지, 이걸 처음부터 다시하라니. 이 때문에 철의 신전에 퀘스트 끝내러 올때마다 항상 하늘에서 비명을 지르며 떨어지는 시체들을 심심하지 않게 볼 수 있다. 저번에는 리프에 죽은 고스트들을 짜증나는 곳에 놓더니 이번에 작정하고 SIVA 조각을 저런데다 사실 리프랑은 비교도 안되게어렵다.

다른 점으로는 바로 현재 소셜 허브중 가장 큰 사이즈를 자랑한다. 그냥 있을땐 모르지만 아이언 배너가 열리거나 누군가가 아이센파이어 토큰[3]을 사용하면 보스토크 관측소의 나머지 지역들로 나갈 수 있다. 계속 나가다보면 첫번째 미션에서 곤돌라에서 점프해서 도착하는 구간까지 하산이 가능하다. 그리고 산 가장 아래에는 다른 휴면 SIVA 조각이 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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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

과거 우주 기지 및 식민지가 있었으나, 현재는 하이브의 본거지가 되어버린 곳. 군체가 지하 안쪽으로 계속 파해쳐 들어가 던전을 형성하는 통에 표면 곳곳이 갈라지고 떨어져나가고 있다. 추방의 가문 몰락자들도 출몰한다.

4. 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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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us

여행자의 힘으로 대기가 정화되고 테라포밍된 곳. 바다와 정글로 뒤덮여 황금기 때는 '낙원'이라고도 불렸다. 인류의 첨단 연구 시설들이 몰려있던 곳. 현재는 지표면에서 황산성 가스가 새어나와 대기를 노랗게 물들이고 잦은 낙뢰를 일으킨다. 과거의 식민지들 또한 정글과 바다에 침식되는 상황. 벡스가 점거해 요새를 구축하고 있다. 겨울의 가문 소속 폴른들도 목격된다.

5. 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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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s

막 화성에 발을 딛었을 때의 인류 앞에 여행자가 처음으로 강림한 곳. 역시 테라포밍되었으며 황금기 때는 거대한 마천루들을 포함한 대도시들이 번영했던 곳. 현재는 도시들 대부분이 사막의 모래에 침식되어가며 마천루들만이 멀쩡히 유지되고 있다. 기갑단이 점거해 기지를 세우고 있고, 일부 벡스 병력이 침투해 카발과 전투를 벌이고 있다.

5.1. 포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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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bos

화성의 위성 중 하나인 포보스. 패트롤 지역은 아니나 특정 스토리 미션과 크루시블 맵으로 방문해볼 수 있다.
위에 이미지는 화성에서 바라본 포보스의 모습

6. 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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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ef

화성과 목성 사이의 소행성대에 위치한, 폐우주선들이 모여있는 곳. 각성자들과 일부 우호적인 몰락자들이 공존하며, 각성자 여왕인 마라 소프가 다스린다.

6.1. 헤스티아 전초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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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stian Outpost

리프에 위치한 소셜 지역. 여왕의 분노, 심판의 가문, 오시리스의 사도, 비밀 고고학자, 우체국장, 바운티 관리자 등의 NPC들과 창고가 존재하며, 탑처럼 암상인이 나타나기도 한다.

6.2. 고대의 감옥


Prison of Elders

리프에 위치한 바릭스가 관리하는 감옥. 속칭 아레나.
Year1 House of Wolves DLC에서 추가된 Prison of Elders와 Year2 16년 4월 업데이트로 추가된 테이큰이 등장하는 Challenge of Elders가 존재한다.

7. 토성


Saturn

세번째 DLC에서 새로 추가되는 지역, 과거 황금기 문명때 식민화되지 않은 행성 중 하나로 오릭스의 함대가 주둔중인 곳이다. 그의 함대가 지구로 오는 것을 막기 위해 수호자들이 선빵치러 가게 된다.

작중에서 보여지는 토성의 고리는 드레드노트의 광역병기로 인해 구멍이 뚫려진 모습으로 계속 있게 된다.

7.1. 드레드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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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XAkkgbrr.png

Dreadnaught

오릭스가 이끄는 군체 함대의 기함. DLC 오프닝에서 보여준 무기는 그야말로 맵병기로 치부될 화력을 자랑하고 있는데 군체의 함대를 치기 위해 선공한 리프의 함대를 전멸시켰다. 한편, 포보스에서 굴복자[4]과 조우하고 이 기함의 데이터를 보고 있었던 선봉대 사령부는 이 함선을 보고 아이코라는 워록을 침투시키자고 했으나 자발라는 리프의 함대처럼 되고 싶지 않다면서 극구 반대해 조선소에 있는 모든 함선에게 이륙 금지 명령을 내렸다. 나중에 케이드-6가 에리스 몬의 우주선을 개조한 스텔스 장비를 장착시켜 '시험 비행'이란 명목 아래 기함에 잠입시키려고 했는데 하필이면 토성의 방사능에 의해 스텔스가 풀리면서 함선은 맵병기에 의해 격추되었지만 플레이어는 주인공 보정을 받아서 잠입하는데 성공한다.

오릭스를 따르는 군체 및 굴복자가 주 적으로 등장하며, 함선을 파괴하기 위해 침투한 기갑단 병력도 일부 나타난다.

8.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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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teambeyond.net/Destiny-Mercury.png

Mercury

크루시블과 특정 스토리에서 진입 할 수 있는 행성.
벡스화가 상당히 진행되었고 기갑단의 흔적도 있다. 오시리스의 본거지였으며, 어둠이 침공하기 전까지는 여행자의 능력으로 테라포밍된 농경 행성이었다.

[1] 자발라 프롤로그에서 수호자들을 포함한 인류 생존자들은 모두 여행자 아래로 모였으며 당시에는 완전히 원시문명이었고, 점차 진행될수록 도시 건설, 황혼의 문턱 전투, 방벽 건설, 성간 문명 이룩까지의 과정이 묘사되었다. 오오 인류[2] 정확히는 현재의 카자흐스탄 위치[3] 기계의 분노 레이드를 끝내면 얻을수 있는 물건인데 앞마당에 있는 큰 화로에서 사용하면 다리 건너에 있는 탑으로 날아간다. 이 탑에는 다른 휴면 SIVA 조각이 있고 반대쪽으로 점프해서 철의 사원으로 통하는 정문을 열어서 다른 플레이어들이 철의 사원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만들 수 있다.[4] 오릭스가 여러 종족을 어둠의 힘을 통해 자아를 빼앗고 변질시켜 만든 꼭두각시들. 기존 적들의 강화판으로, 각자 특수 능력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