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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15:03:43

데스티니 임펄스 건담

데스티니 임펄스에서 넘어옴
ZGMF-X56S/θ 데스티니 임펄스 건담
デスティニーインパルスガンダム │ Destiny Impulse Gundam
파일:ZGMF-X56S/θ 데스티니 임펄스 건담 설정화 전면.png 파일:ZGMF-X56S/θ 데스티니 임펄스 건담 설정화 후면.png

1. 개요2. 무장3. 성능4. 상세
4.1. 원작에서의 활약4.2. 탄생 비화에 대해
5. 베리에이션
5.1. 데스티니 임펄스 건담 R(리제네스)5.2. 임펄스 건담 블랑쉬
6. 여담7. 모형화
7.1. 건프라
7.1.1. MG7.1.2. RG
7.2. 완성품
7.2.1. 액션 피규어
8. 게임에서의 데스티니 임펄스 건담
8.1.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8.1.1. SD건담 G제네레이션 OVER WORLD8.1.2. 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RAYS
8.2. 기동전사 건담 SEED BATTLE DESTINY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MSV의 등장 기체.

임펄스 건담에 포스/소드/블래스트 실루엣의 특성을 모두 갖춘 통합형 모듈 유닛인 데스티니 실루엣을 장비한 형태를 지칭하는 말이며, 개발 콘셉트는 앞서 스트라이크 건담의 I.W.S.P와 동일한 전천후 만능형 유닛의 현실화에 있었다. 본래 임펄스의 운용 계획은 실루엣 시스템을 통한 전황 대응과 각 환경에 특화된 건담들의 보조를 받는 한편, 개발 성과에 따라 차후 각 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전용 실루엣을 추가로 개발해 어떤 환경과 전장에서도 대응이 가능한 국지전 대응 모빌 슈트로 개발할 예정이었으나, 막상 운용해본 결과 임펄스의 기체 구조가 복잡해 양산하기에는 부적절했고, 양산한다고 한들 그에 따른 개발비와 운용비, 이를 운용할 파일럿의 양성 비용이 높게 들었으며, 운용을 위해서는 각 실루엣을 관리할 별개의 전함이 필수였다. 이에 자프트 개발진은 각 환경에 대응할 별개의 실루엣 개발 계획을 폐기하고, 대신 이미 개발된 3종의 실루엣의 기능을 통합해 어떤 전황에도 대응 가능한 실루엣을 개발하기로 했고, 그 결과물이 바로 데스티니 실루엣이다.

시험 단계에서 데스티니 실루엣과, 그 실전 적용 가능성을 테스트하기 위한 임펄스 건담 소체가 4개씩 만들어졌다. 기본 흰색 프레임 외의 도색 포인트를 전부 한 가지 색으로 통일하여 구분했는데, 1번부터 각각 보라색/빨간색/파란색으로 도색되어 있다. 4번기에 대한 정보는 불명. 참고로 이 데스티니 실루엣은 8번째로 개발된 버전이었기 때문에 그리스 알파벳의 8번째 문자인 세타(θ)를 형식명으로 삼았다.

시드 데스티니 HD 리마스터에 따른 신규 베리에이션으로 데스티니 임펄스 R (리제네스)가 추가되었다.

2. 무장

3. 성능

데스티니 건담의 전신인 만큼 일단 기본적으로는 데스티니 쪽의 모든 설명이 그대로 이 쪽에도 적용된다. 만능 유닛이라든가, 2가지 상이한 무장을 단번에 사용하게끔 제작되었다던가, 빛의 날개를 사용한다던가, 이동시 잔상을 남겨 적의 눈을 현혹시킨다던가 하는 개념들은 사실 이 단계에서 모두 구현에 성공은 했던 셈. 다른 점은 본체뿐이다.

다만 크나큰 문제가 있다면, 소체인 임펄스가 그 구현된 기술들을 사용하기에는 수준 미달이었다. 분리 합체 기구는 기존의 임펄스 그대로여서 과잉이라 할 수 있는 중무장은 정밀한 기체 구조에 큰 부담을 주는 결과를 낳게 됐다. 게다가 데스티니 실루엣의 성능을 온전히 발휘하기 위해 소체에도 개조가 가해지면서, 임펄스의 본래 콘셉트인 "부품 환장에 의한 다방면의 전투 대응"이라는 의미가 퇴색되었고,[2] 결정적으로 임펄스의 동력원이 초전도 배터리라는 건 까먹기라도 한 듯이 세 가지 타입의 병기들을 다운그레이드 없이 그대로 다 우겨넣는 바람에[3] 출격하면 전투 한 번에 듀트리온 빔 송전을 최소 두세 번은 해야 할 만큼 에너지 효율이 안 좋아졌으며, 임펄스 소체의 출력이 데스티니 실루엣이 요구하는 에너지 출력 사양에 못 미친다는 결과로 정리되었다.

정리하자면 신형 군장을 만들었는데 병사는 고려하지 않고 너무 무겁고 복잡하게 만든 꼴이 되어 버린 것이었다. 사실상 자프트의 스트라이크 I.W.S.P.나 퍼펙트 스트라이크 포지션이지만 두 백팩이 동력 문제 외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고, 실제로 그 문제를 해결[4]해서 실전에도 투입된 점을 감안하면 I.W.S.P.나 퍼펙트 스트라이크보다 더 비참하다.

결국 개발진은 아예 새로운 소체를 개발하여 거기에 데스티니 실루엣을 융합시키는 수정안을 내놓았고, 그 결과물이 데스티니 건담이다. [5]

4. 상세

4.1. 원작에서의 활약

총 4기가 개발되었으며 정식 개발은 4호기를 끝으로 종료되었으나 이후로도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파생기가 추가로 개발되었다.

보라색 컬러링의 1번기는 원래 어비스 건담의 파일럿이 될 예정이었던 마레 스트로드의 전용기로 배정되었으며, 카이트와 교전중, 프로토 세이버 + 11의 미라쥬 콜로이드 바이러스 공격에 데스티니 실루엣이 강탈당했다.[6] 작전의 옵저버였던 무라쿠모 가이에게 제지당한 마레는 임펄스 본체와 함께 콜로니를 떠났다.

파란색 컬러링의 3번기는 시구, 드레드노트 건담 등의 테스트 파일럿을 맡은 코트니 히에로니무스에게 배정되어 메사이어 전역에 투입되었다. 이 전투에서 코트니는 다수의 적을 격추한것도 모자라 무사히 귀환하는데 성공했다.

2번기의 경우 붉은 컬러링이란 정보를 제외하면 그 어떠한 언급도 없으며 4번기는 컬러링을 비롯한 모든 정보가 불명이다. "천공의 황녀"에서는 카이트가 소유한 MS 중 1대로 등장했으며 카이트 특유의 십자 마크가 되어 있다. 이 데스티니 임펄스가 몇호기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7]

작중 활약이나 설정, 제스 레블의 평가 등등을 인용해 종합하자면 그야말로 정치선전용 고스트 파이터. 어찌어찌 전장에 밀어넣기는 했지만 근본적인 문제점은 하나도 해결되지 않았고, 스트라이크 건담과 달리 추가 배터리를 집어넣지도 못해 보급유닛 근처에서 깨작대다가 출력이 떨어지거나 관절부에 무리가 가면 즉시 후퇴해서 정비를 받아야만 했다.[8] 고효율 MS들이 이 기체를 보면 답답해서 복장이 터질 정도의 고비용 저효율 MS였지만, 그만큼 데스티니 실루엣이 주는 임팩트가 상당했고 결정적으로 쪽수가 딸리는 자프트였으니만큼 뒤를 돌아 볼 여유가 없기도 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문제가 많은 기체임에도 불구하고 메사이어 전역에서 코트니의 전과를 고려하면 파일럿의 기량만 받쳐준다면 그래도 밥값 정도는 할 수 있는 기체임을 짐작할 수 있다.

4.2. 탄생 비화에 대해

원래 임펄스 건담은 각 파츠를 따로 사출한 뒤 공중합체를 시켜먹는 기체이고 분리합체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연결부와 관절부의 강도인데, 데스티니 임펄스의 이런 설정은 그런 기본 설정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나선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 때문에 신세기 사이버 포뮬러에서 저질렀던 그것과 완전히 같은 패턴을 답습했다고 하여 모로사와 치아키에서 비롯된 설정 때우기라는 시선도 있다.

다만 한 가지 염두에 둬야 하는 것이, 데스티니 임펄스와 같이 대함도를 들고 초고속의 고기동전을 반복하는 컨셉은 이전 기체들 전체를 통틀어도 전무하다는 것.[9] 거기다 데스티니 임펄스에 탑재된 부아튀르 뤼미에르의 경우 그 이상의 스피드를 발휘해 원래부터 탑재 기체의 프레임에 무리를 준다는 설정을 감안하면[10] 이런 설정이 무리라고만 볼 수는 없다. 사실 데스티니 역시 이 문제들 때문인지 관절부를 페이즈 시프트 재질로 만들어야 했을 정도.

그리고 가변형&합체형 모빌슈트의 몸체 강도가 낮다는 건 우주세기에도 존재하던 설정으로, 대표적 케이스인 뉴 건담의 경우도 기체의 범용성과 밸런스를 위해 쓸데없는 가변 기믹을 배제하는 방향으로 설계되었다.

그러나 이와 같은 해석이 무색하게도 시데 리마스터에서 데스티니 건담과 비슷한 무장을 가진 오오토리 스트라이크가 등장하고 말았다. 오오토리를 장비한 채로 대함도를 휘둘러 적을 베는 장면은 없었지만 대함도를 뽑아들고 고기동 전투를 하는 장면은 나와버렸는데, 물론 이때는 이미 에일팩이 개량을 통해 충분한 공중전 성능을 갖춘 시절의 발전형 통합 병장 팩인데다가 공기 저항이 적어서 상대적으로 기동전이 편한 우주전이었고 그나마도 대함도를 뽑아든 뒤 오오토리를 퍼지해 날려보내고는 마지막의 마지막에 스트라이크가 거의 다 부서진 뒤에야 투창마냥 냅다 던져서 꽂는 식으로 써먹어서 유야무야 넘어갔다.[11]

5. 베리에이션

5.1. 데스티니 임펄스 건담 R(리제네스)

ZGMF-X56S/ι 데스티니 임펄스 건담 [ruby(R,ruby=리제네스)]
デスティニーインパルスガンダム[ruby(R,ruby=リジェネス)] │ Destiny Impulse Gundam [ruby(R,ruby=Regenes)]
파일:ZGMF-X56S/ι 데스티니 임펄스 건담 R 실루엣 설정화 전면.png 파일:ZGMF-X56S/ι 데스티니 임펄스 건담 R 실루엣 설정화 후면.png
<rowcolor=#ffffff> 데스티니 R 실루엣
デスティニーRシルエット │ Destiny R Silhouette
D.I. 아다가
D.I. アダガ │ D.I. ADAGA
파일:ZGMF-X56S/ι 데스티니 R 실루엣 설정화.png 파일:DI 아다가 설정화.png

시드 데스티니의 HD 리마스터에 따라 새로이 전개 중인 데스티니 MSV에 추가된 유닛. 기존 데스티니 임펄스의 형식 번호는 θ(세타)인데, 데스티니 임펄스 R은 그 다음 문자인 ι(이오타)를 사용한다. 기체의 컬러링은 1호기의 보라색에 가까운 자줏빛.

데스티니 건담이 개발됨에 따라 개발 계획은 동결됐지만, 민간 기업의 협력을 받아 발전 연구만이 계속되어 새로운 콘셉트를 강화하기에 이르렀다. 가장 큰 특징은 데스티니 R 실루엣으로, 스트라이크 루즈의 오오토리 스트라이커처럼 기수 부분으로 보이는 파츠가 추가되었다. 기수에는 바쿠의 머리와 닮은 모노아이가 달려 있으며, 실루엣 플라이어처럼 단독으로도 전투기처럼 운용이 가능하고, 유사한 접속용 플러그가 있는 적 기체한테 강제로 장착해서 컨트롤을 빼앗는 것도 가능하다.

데스티니 실루엣에서 나오는 고기동 시 걸리는 부하에 버티기 위하여 임펄스 건담의 분리 기믹이 삭제되었다. 이에 따라 콕핏 역시 코어 블록으로 변경.

무장은 백팩의 울프스베인 장사정 빔 포 두 개,[12] 빔 라이플, 실드가 확인되었고, 양 손목의 빔 실드와 대함도 엑스칼리버는 삭제. 설정상 빔 부메랑 플래시 에지도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 발매된 건프라에서도 플래시 에지 빔 부메랑은 없었고 이후에 나온 게임인 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RAYS에서도 데스티니 임펄스 리제네스가 빔 부메랑을 사용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은 걸 보면 저 설정은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

데스티니 임펄스의 근접전용 무장인 엑스칼리버 대함도가 삭제된 탓에 포격전 기반이지만 근접전용 무장으로 빔 자벨린 2정을 탑재하기는 했던 블래스트 임펄스보다도 백병전에 취약한 기체로 보였지만, 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RAYS에서 울프스베인 빔 포가 총구에서 빔 칼날이 사출되어 빔 사벨로도 쓸 수 있다는 게 나왔다. 하지만 울프스베인 자체가 워낙 큰 무장이라 수준급 실력의 파일럿이 아닌 이상 근접전에서 취급이 어렵기는 마찬가지일 듯하다.[13]

또한 머리의 블레이드 안테나가 생략되고 서브 카메라가 모노아이로 된 D.I. ADAGA라는 버전이 존재하는데, D.I.는 Destiny Impulse의 약자다. ADAGA는 포르투갈어로 단검이라는 의미를 지녔으며, Anti Dagger, 즉, 지구연합의 대거에 대항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ADAGA는 인공지능에 의해 데스티니 임펄스R의 지원기로 운영될 계획이었으나, 실험 운용 중 교전으로 데스티니 임펄스R은 파괴되고, D.I. ADAGA는 행동 불능이 되어 거의 온전한 상태로 정크 길드에 흘러들어갔다 한다. 아마도 이것이 후술할 임펄스 건담 블랑쉬가 된 것으로 추측된다.

여담으로, 원본 데스티니 실루엣과 데스티니 건담의 날개는 디자인이 상당히 다른 편인데, 이쪽은 데스티니 건담의 날개의 디자인을 채용했다. 데스티니 건담이 데스티니 임펄스의 발전형이니 설정상으로는 큰 무리가 없으나, 상품화의 원가 절감을 위해 이미 나와 있는 데스티니 건담의 금형을 유용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나 하는 추측이 짙다.

5.2. 임펄스 건담 블랑쉬

ZGMF-X56S/ι 임펄스 건담 블랑쉬
インパルスガンダムブランシュ │ Impulse Gundam Blanche
파일:ZGMF-X56S/ι 임펄스 건담 블랑쉬 코믹스 모습.jpg
파일:MG 임펄스 건담 블랑쉬 공식사진.jpg
<rowcolor=#353535> SEED ASTRAY 천공의 황녀 3권 모습(좌측) MG 건프라 공식 사진

기동전사 건담 SEED ASTRAY 시리즈에 등장하는 엘자 바이스의 전용기. 데스티니 임펄스 R을 하얗게 칠한 것으로, 파트너인 단테가 탑승하는 아스트레이 느와르와 대비되는 콘셉트. 본래는 카이트 마디건이 소유하고 있던 데스티니 임펄스 R이였으나[14] 일전 데스티니 아스트레이 B에서 탑승기를 잃어버린 엘자에게 양도하는 과정에서 기체 컬러링을 흰색으로 재조정했다. 이후 이름을 짓는 과정에서 운명이란 불확실한 관점을 병기의 명칭에 넣는 것을 꺼렴칙하게 여긴 엘자가 기체 색에서 따와 임펄스 블랑쉬로 명명했고 여기에 본 기체의 타입에 어울리는 '건담'이란 명칭을 카이트가 추가하면서 지금의 명칭이 되었다.

6. 여담

데스티니 건담이 얄쌍한 본체와 좀 과장되게 표현된 무기간 크기 밸런스 문제로 호오가 갈리는 것과 달리 이 쪽은 소체가 되는 임펄스 건담과의 크기 비례가 적당히 튼실하게 맞아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아론다이트와 표준 사이즈의 대함도 이도류, 고사정포의 포지션 및 길이 비교 등에서 현실적인 효율성을 따지자면 데스티니 임펄스 쪽의 압승. 그래서인지 데스티니 건담보다 이쪽이 낫다는 말도 의외로 있는 등 외전에서의 작중 대우가 푸대접인 것치고는 건담 팬들 사이에서는 생각 외로 인기가 많은 편이다. 심지어 이후 극장판인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이 발표되었을 때 시드 데스티니에서 대파된 임펄스 건담에 코어 스플렌더에 핵동력을 달고 관절 강도를 강화하는 등의 보강을 거쳐 완성형 데스티니 임펄스로 개수된 뒤 루나마리아 호크가 탑승하는 기체로 등장하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한 팬들도 있었고 이후 알고보니 데스티니 임펄스가 아니라 임펄스를 약간 개수한 임펄스 건담 Spec II를 탑승한다는 것이 밝혀진 뒤 아쉬워한 팬들도 많았을 정도다.[15]

그렇다보니 작품 외적으로는 데스티니 건담이 나온 이후 MSV에서 뒤늦게 공개된 기체였고 작품 내적으로는 임펄스 소체를 다시 개량할 시간이 없어 어쩔 수 없던 것이었겠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어떻게든 데스티니 임펄스의 관절을 데스티니 소체만큼 강화하고 코어 스플랜더에다가 핵엔진과 뉴트론 재머 캔슬러를 넣었어야 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가 없다는 말이 은근 많이 나오기도 했는데, 아론다이트 대함도는 너무 큰 길이 때문에 모멘트가 생긴다는 약점이 공식설정으로도 있기에 우주전함들이나 혹은 디스트로이 건담 같은 거대한 샌드백급의 기동성이 안 좋은 기체들에게만 무서운 무기지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이나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 같이 기동성이 최소한 보통급은 되거나 혹은 기동성이 상당히 뛰어난 기체를 상대하기에는 엑스칼리버 대함도에 비해 만일 빗나가면 데스티니의 파일럿은 죽었다고 봐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효율이 정말 안좋은 무기이며 1개 밖에 장비하지 않다보니 잘못해서 파괴라도 된다면 예비 대함도가 없으니 빔 부메랑의 출력을 조절하여 빔 사벨로 만든 것을 쓸 수 밖에 없다.[16] 고사정포도 길이가 쓸데없이 길어서 사용이 까다롭고 1개 밖에 없으며 데스티니 건담이 직접 고사정 빔포의 손잡이를 잡고서 발사해야 되는 것에 비해 데스티니 임펄스는 빔포가 2개인데다가 프리덤 건담의 발라에나 같은 방식이라 직접 방아쇠를 눌러 쏠 필요가 없으며 빔 포를 다양한 각도로 조절[17]해서 쏠 수 있다는 점으로 더욱 효율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생각하면 데스티니 임펄스의 엑스칼리버 대함도의 빔 출력만 아론다이트 수준급으로 강화 + 핵동력 장비 + 임펄스 소체 관절 개량만 가능했다면 원래의 데스티니 건담보다 데스티니 임펄스가 훨씬 더 효율성 있어보인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가 없으며 설사 엑스칼리버 대함도를 파괴당했거나 분실하게 되도 데스티니의 빔 부메랑처럼 출력조절로 빔 사벨 대용으로 만드는 기능은 없긴 하지만 빔 대거 정도의 역할은 가능할 플래시 엣지 빔 부메랑도 있긴 하니 여러모로 데스티니 임펄스가 더 낫다고 보일 정도다.[18]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에서도 등장. 7화에서 이즈나 마모루가 조립하고 있는 모습이 확인되었다. 이후 25화에서 마모루가 명인배 컨테스트에 출품했다. 형태는 데스티니 임펄스 R이 아닌 기존 데스티니 임펄스. 하지만 사자키 다테오의 걍에게 주니어부의 우승을 빼았겼다. 그래도 다테오가 마모루를 자신의 라이벌로 선언한 것을 보면 완성도는 높았던 듯하다. 이후 건프라 배틀에서 이즈나 시몬이 조종. 엑스칼리버 두개를 합체시켜 라플레시아의 버그를 격파했다.

7. 모형화

데스티니 임펄스 건담의 모형은 건프라, 액션 피규어가 발매되었는데, 다소 독특하다. 가장 먼저 상품화된 MG 건프라는 원형기인 데스티니 임펄스가 아닌 베리에이션인 데스티니 임펄스 R과 임펄스 건담 블랑쉬가 먼저 상품화되었다. 심지어 2023년 4월 기준 원형기는 아직도 발매되지 않았다. 후술하겠지만 MG는 하비 사업부에서 임펄스 건담과 데스티니 건담을 이용한 공식 개조 작례를 공개해서 어느 정도 재현은 가능하지만 이마저도 완벽하지 않다. 또, 개조 특성상 순수 조립만 즐기는 팬 입장에서는 그림의 떡 같은 존재다. 그나마 RG에서 데스티니 임펄스가 발매되었다.

액션 피규어는 건프라와 달리 원형기부터 발매되었고 심지어 일반 판매라는 점에서 좋은 인상을 주었으나, 베리에이션 기체들의 상품화가 전혀 진행되지 않아 아쉬움을 느끼는 팬들이 있다.

7.1. 건프라

7.1.1. MG

<colbgcolor=#c9488f><colcolor=#FFFFFF> 박스아트
파일:MG 데스티니 임펄스 건담 R 리제네스 박스아트.jpg
파일:MG 임펄스 건담 블랑쉬 박스아트.jpg
상품구분
데스티니 임펄스 건담 R 임펄스 건담 블랑쉬
브랜드 Master Grade
스케일 1/100
발매 2014년 2월 2016년 9월
가격 5,200엔
링크 데스티니 임펄스 건담 R/제품 페이지 임펄스 건담 블랑쉬/제품 페이지

<colbgcolor=#c9488f>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로그인 필요) [include(틀:달롱넷 건프라 리뷰 표시)] [include(틀:달롱넷 건프라 리뷰 표시)]

[[일본|]][[틀:국기|]][[틀:국기|]]
#1 #2 #1[19] #2

반다이 하비 사업부에서는 위 두 상품이 발매되기 전에 MG 소드 임펄스 건담과 데스티니 건담을 이용하여 데스티니 임펄스 건담을 믹싱 빌드로 재현하는 공식 작례 과정을 공개하였다.#[20] 물론, 빔 실드 발생장치가 달린 외장장갑 때문에 팔뚝 개조도 해야 되고 빔 부메랑도 팔꿈치에 수납하는 식의 개조가 필요하긴 하며 가장 결정적 문제는 데스티니 실루엣에 달린 텔레스코픽 배럴 연신식 빔 포인데 별다른 개조할 필요 없이 비슷하게 생긴 것이 없다보니 아예 창조해야 되는 수준의 개조를 해야 돼서 개조 능력이 어지간히 좋지 않은 이상 완벽한 데스티니 임펄스를 만들기는 힘들다.

7.1.2. RG

파일:RG 데스티니 임펄스 건담 패키지.jpg
<colbgcolor=#c9488f><colcolor=#FFFFFF> 상품구분
브랜드 Real Grade
스케일 1/144
발매 2023년 4월
가격 4,300엔
링크 제품 페이지

<colbgcolor=#c9488f>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include(틀:달롱넷 건프라 리뷰 표시)]

[[일본|]][[틀:국기|]][[틀:국기|]]
#1 #2

파생형만 나온 MG와는 다르게 처음부터 '원본이 되는 데스티니 임펄스'가 건프라로는 최초로 상품화된다. 백팩의 데스티니 실루엣은 신규 조형이며 별매의 RG 데스티니 건담용 빛의 날개 이펙트 파츠도 장착 가능하지만, 엑스칼리버 대함도의 빔 이펙트 파츠가 여전히 단순한 둥근 모양을 하고 있는 RG 데스티니 건담과 RG 소드 임펄스에 들어있던 빔 파츠를 재탕해 맥이 빠진다. 이외에 RG 오리지널 기믹으로 텔레스코픽 배럴 연장식 빔 포대를 실루엣에서 탈착해 손에 쥐고 사용하는 데스티니 임펄스 R의 울프스베인 장사정 빔 포를 연상케하는 기믹이 추가되었다. RG 임펄스들의 고질적인 문제인 블레이드 안테나가 너무 얇아 조립하기 전부터 파손 될 수 있는 단점도 그대로이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

7.2. 완성품

7.2.1. 액션 피규어

8. 게임에서의 데스티니 임펄스 건담

8.1.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8.1.1. SD건담 G제네레이션 OVER WORLD

사이즈 HP EN 공격력 방어력 기동력 이동력
M 15140 146 29 27 31 7
코스트 EXP 우주 공중 지상 수상 수중
57700 715 B B B - C
어빌리티
빔 실드 방어 가능 [방어] 커맨드 사용 가능. 방어 시, 적에게서 받는 대미지를 40% 경감, 관통 BEAM을 제외한 BEAM 사격, 격투의 공격을 반감.
배리어블 페이즈 시프트 실체탄계, 통상 격투, 필살기 속성의 공격을 반감, 매 턴 EN을 5소비.
미라쥬 콜로이드 선제 공격 시 명중률 - 10%
듀트리온 빔 수신기 조사 커맨드 사용이 가능해진다. 커맨드 사용 EN 전회복.
지원방어 가능 [지원방어] 커맨드 사용 가능.
아군이 받을 공격을 대신 받는다. 리더 에어리어에 위치한 같은 팀의 유닛이 반격할 때만 사용 가능.
명칭 속성 사정 위력 소비 EN 소비 MP 기본 명중률 크리티컬 확률 효과 비고
엑스칼리버 BEAM 격투 1 4500 22 0 85% 5%
플래시 엣지 BEAM 격투 2 ~ 3 3400 16 0 75% 5%
고에네지 빔 라이플 BEAM 사격 2 ~ 4 3600 16 0 85% 5%
텔레스코픽 배럴 연장식 빔 포대 BEAM 관통 4 ~ 6 5500 20 0 75% 5%

파란색 컬러링의 3번 유닛이 대표로 데뷔하고 DESTNIY MSV 계열에서는 유일한 참전으로, 대체적인 취급은 '샤이닝 핑거 없는 임펄스급 데스티니'. 임펄스 건담에서 개발할 수 있으며 이 녀석을 개발하면 데스티니가 된다.

기본 스텟은 나쁘지 않지만 에너지 효율이 나쁜 점 등 하위호환 기체의 어지간한 클리셰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비록 관통빔이 달린 빔 포대가 있지만 모든 무장이 빔병기인지라 적들이 각종 빔 방어장치를 주렁주렁 매달고 오는 후반 지역으로 갈수록 효율이 눈에 띄게 떨어진다는 게 치명적인 약점. 그래도 옵션 파츠를 통한 스펙업 효율이 데스티니를 능가[21]하긴 하지만, 당장 빔코팅만 달고 와도 파츠로 증강시킨 것보다 빔 방어 옵션으로 깎여 나가는 페널티가 더 커서 의미가 없어진다.

그 대신 신규 참전 보정을 받은 이 쪽의 연출이 훨씬 역동적이고 화려하며, 오버월드의 BGM 커스텀 기능을 끼얹어 주면. 데스티니를 월등히 뛰어넘는 간지력을 보여주기도 하고.[22] 그런데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종전까지 임펄스 6렙 찍으면 바로 튀어나오던 데스티니가 이제는 데스티니 임펄스를 개발해야 데스티니로 올라가기 때문에 개발하는 시간이 더 걸리게 되었다.

8.1.2. 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RAYS

본작에서 데스티니 임펄스와 데스티니 임펄스 R 두가지로 나오는데 여기선 보라색 컬러링인 1번 유닛의 모습으로 나왔다. 본체의 에너지 출력이 실루엣의 요구 출력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설정을 반영하여, 엑스칼리버 무장 사용 종료 후 VPS 장갑이 꺼지는 연출이 있다. 다양한 무장이 많은 데스티니 임펄스가 R보다 좋지만 R은 스펙이 살짝 우위인 정도와 특수속성의 관통이 달린 사격무장으로 서로 일장일단이라 양자택일이지만 연출로는 누가봐도 데스티니 임펄스가 멋지다 보니 R보다 채용이 있는 편이다.
사이즈 HP EN 공격력 방어력 기동력 이동력 방어
M 14500 140 270 250 275 7
코스트 EXP 우주 공중 지상 수상 수중 SFS
66800 710 A B B C
어빌리티
실드 방어 방어 커맨드를 선택 시, 유닛이 받는 데미지가 감소
배리어블 페이즈 시프트 장갑 물리 속성의 무장에 의한 데미지 2000 감소
듀트리온 빔 송전 시스템 어빌리티 듀트리온 빔 발신기를 가진 동일 그룹에 소속된 유닛에게 EN 보급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명칭 속성 사정 POWER EN MP 기본 명중률 크리티컬 확률 무장효과 비고
MMI-710 엑스칼리버 레이저 대함도 BEAM 격투 1 ~ 2 3800 18 0 85% 10% 회심 수중 반감
RQM60 플래시 엣지 빔 부메랑 BEAM 격투 2 ~ 3 2800 12 0 85% 5% 연속 공격 수중 반감
MA-BAR72 고 에너지 빔 라이플 BEAM 사격 2 ~ 4 3600 16 0 80% 0% 수중 반감
텔레스코픽 배럴 연장식 빔 포대 BEAM 사격 3 ~ 7 3800 18 0 85% 0% 수중 반감

그냥 날수있고 빔 포 달린 소드 임펄스 건담이다. 엑스칼리버를 가지고 있어서 포스 임펄스를 엑스칼리버 고자로 만든 원흉이다.

엑스칼리버 연출은 포스 임펄스가 프리덤 건담를 찌르는 장면에서 따와서 만든 것이며 쓰러뜨린 이후 페이스 시프트가 꺼지는 것까지 재현했다.

다만 단점이 무장들이 전부 빔계열이라 수중전 시나리오나 나노 라미네이트 장갑이 기본으로 깔린 철혈 시나리오에서는 그야말로 생지옥을 경험을 할 수 있다.
사이즈 HP EN 공격력 방어력 기동력 이동력 방어
M 14800 145 290 260 300 7
코스트 EXP 우주 공중 지상 수상 수중 SFS
76700 740 A B B C
어빌리티
실드 방어 방어 커맨드를 선택 시, 유닛이 받는 데미지가 감소
배리어블 페이즈 시프트 장갑 물리 속성의 무장에 의한 데미지 2000 감소
듀트리온 빔 송전 시스템 어빌리티 듀트리온 빔 발신기를 가진 동일 그룹에 소속된 유닛에게 EN 보급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명칭 속성 사정 POWER EN MP 기본 명중률 크리티컬 확률 무장효과 비고
M71-AAK 폴딩레이저 대장갑 나이프 BEAM 격투 1 2800 12 0 90% 10%
MMI-GAU25A 20mm CIWS 물리 사격 2 ~ 3 2100 9 0 80% 0% 연속 공격 수중 반감
빔 라이플 BEAM 사격 2 ~ 4 3600 16 0 80% 0% 수중 반감
울프스베인 장거리 빔 포대 특수 사격 3 ~ 6 3800 22 0 85% 5% 관통 수중 반감

데스티니 임펄스에 비해 무장이 빈약해졌다. 전력 소모를 감당하기 힘들었는지 대함도를 내다 버리고 그냥 울프스베인 하나에만 투자한 사실상 무장 1개짜리 기체라고 무방하다. EN 소모율이 높아지고 상위호환인 데스티니 건담의 고에너지 장거리 빔 포(4200)보다 POW가 낮지만 특수 속성/관통 효과무장이 있어서 수중전이나 나노 라미네이트 장갑, 플라네이트 디펜서에 대응하기가 수월해져 전체적으로 1.5군급 성능이라 밥값을 하는 편이다.

울프스베인 격추시 연출은 빔을 발사하고 빛의 날개를 펄치면서 울프스베인 빔 포에서 빔 칼날을 사출하여 본작에서의 데스티니 건담도 안하는 잔상연출을 보여주며 적을 난도질하다가 빔 칼날을 찔러버린 뒤 영거리 사격으로 끝장내는 연출로 꽤 멋있는 편이다. 이것저것 덜어내고 개량했어도 여전히 연비가 안좋은지 원본과 마찬가지로 마지막에 페이즈 시프트 다운이 일어난다.

8.2. 기동전사 건담 SEED BATTLE DESTINY

1호기와 3호기가 등장하는데, 자프트군 세이브 데이터[23]로 엑스트라 미션인 '불멸의 임펄스'를 클리어하면 얻을 수 있다.

기본적인 성능은 별 차이가 없으나 SP어택이 1호기는 특수격투, 3호기는 빔포 초사격. 사격 명중률을 99로 올리면 거의 100%에 가까운 명중률을 자랑하는 본 게임의 특성상 3호기 쪽이 좀 더 효율이 좋다. 더군다나 빔포의 경우 건물 벽을 관통해서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장탄수가 적다는 단점만 빼면 실내전에서는 3호기의 압승. 다만 애석하게도 미라쥬 콜로이드가 구현되어 있지 않다.
[1] 데스티니 건담과 마찬가지로 은폐용이 아니라 이동시 잔상을 남기기 위한 용도로 사용된다.[2] 때문에 데스티니 임펄스 3호기의 테스트 파일럿이었던 코트니는 데스티니 임펄스 3호기를 잘 다뤘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건 임펄스가 아니다'라는 발언을 할 정도로 데스티니 임펄스에 특히 부정적이었다.[3] 그나마도 데스티니는 대함도와 장사정 빔 포가 1개씩이지만, 데스티니 임펄스는 전부 두 개씩 달아 놓는 바람에 전력 효율 면에서도 훨씬 좋지 않다.[4] I.W.S.P. 역시 동력원 문제로 개발이 취소되었던 적이 있는데, 이후 스트라이크와 I.W.S.P.의 데이터가 오브로 넘어가 강화 배터리 팩인 파워 익스텐더로 교체하면서 운용할 수 있게 되었고, 퍼펙트 스트라이크는 본체와 멀티플 어설트 스트라이커 팩의 추가 배터리 덕분에 무난하게 실전 투입이 가능했다.[5] 이후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에서 데스티니 건담 Spec II가 등장함에 따라 계보 순서는 데스티니 임펄스 -> 데스티니 건담 -> 데스티니 건담 Spec II[6] 강탈당한 실루엣은 아스트레이 아웃 프레임 D가 습득한다.[7] 굳이 추측해본다면 이 데스티니 임펄스는 2번기나 4번기일 가능성이 큰 편이다. 1호기의 경우에는 데스티니 실루엣만 강탈당했을 뿐이지 본체는 무사히 귀환했던데다가 임펄스 건담의 파일럿에 배정됐다는 이유만으로 신 아스카를 죽이려고 함정을 계획했을 정도로 임펄스 건담에 매우 집착하는 마레의 성격상 꿩대신 닭으로 기존 임펄스 건담의 포스/소드/블래스트 실루엣이라도 장착하여 사용하거나 아니면 강탈당한 데스티니 실루엣을 다시 1기를 제작해달라고 자프트 측에 부탁했으면 부탁했겠지 실루엣이 강탈당했다고 자신의 데스티니 임펄스를 포기하고 기체를 버렸을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3호기의 경우에는 탑승자인 코트니는 테스트 파일럿이지 데스티니 임펄스의 정식 파일럿이 아닌데다가 메사이어 전투에서 무사히 귀환한 뒤 코트니가 자프트를 떠났기에 기체는 자프트의 기체 격납고에 보관되어 있을테니 3호기일 가능성도 적다. 게다가 카이트가 자프트에 고용되어 일했던 적도 없었다는 걸 생각하면 아니면 혹은 아웃프레임 D가 습득하게 된 데스티니 실루엣에서 설계도를 뽑아내어 자프트에서 제작한 4기의 데스티니 임펄스와 별개로 카이트가 따로 제작한 기체일 가능성도 있다.[8] 다만 핵엔진이 아닌 배터리 동력이라서 동력으로 인한 문제는 확실했지만 관절부 문제 쪽의 경우에는 막상 저 설정이 무색하게 작중에서 마레와 코트니가 탑승했던 데스티니 임펄스가 둘 다 전투 도중 관절부의 문제가 터진 적은 없었던 걸 보면 관절부 문제는 그럴 위험성이 크다는 것이지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은 케바케에 가까울 수도 있다.[9] I.W.S.P의 경우 대함도란 이름이 무색할 정도의 작은 실체검 두 자루였다. 임펄스의 프리덤 격파시 엑스칼리버를 든 것이 이와 비슷한 경우지만 이 때도 프리덤을 꿰뚫을 때 단 한 번 쓰였을 뿐이다. 리마스터판에 나온 퍼팩트 스트라이크와 구프 이그나이티드의 경우 전자는 아직 에일 팩의 대기권 내 기동성이 데스티니 시절의 고기동 병기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고 우주로 올라간 뒤엔 활약이 없었다. 후자는 탑재된 대함도가 상당히 경량화된 타입이었다. 스트라이크 느와르 건담이 이에 가장 근접한 형태이긴 하지만 이 쪽도 대함도가 보다 경량화된 타입이고, 작중에서 고기동전을 펼칠 때 대함도를 꺼내든 적이 없다.[10]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역시 이 문제와 키라의 반응 속도 때문에 프레임을 페이즈 시프트 재질로 만들어야 했다. 스타게이저는 비전투용이니까 제외.[11] 다만 스트라이크는 임펄스랑 달리 가변&합체형이 아닌데다가 몸체 강도도 시드에서 도미니온의 로엔그린을 대빔방패로 막고 버티는 터무니없는 짓을 벌여서 증명해냈다. 결국 폭사하긴 했어도(애시당초 로엔그린을 막는 건 아카츠키의 방패라면 모를까 라미네이트 장갑제 방패로도 무리인데 하물며 대빔코팅했을 뿐인 방패로 막을리 없다.) MS가 전함의 양전자포를 팔 하나로 버티긴 했다는 것은 그만큼 스트라이크가 튼튼했다는 반증인셈.[12] 이 울프스베인 장사정 빔포는 블래스트 임펄스의 케르베로스 고에너지 빔 포의 경량화 및 컴팩트화를 목표로 개발된 무장이다.[13] 일단 크로스 레이스에서 임펄스의 수납무장인 폴딩 레이저 대장갑 나이프는 남아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14] 이 데스티니 임펄스 R의 출처는 불명이나 정황상 행동 불능이 된 D.I.ADAGA를 입수해 헤드를 임펄스의 것으로 바꾼 것으로 보인다.[15] 사실 데스티니 임펄스의 극장판 출현 기획이 있었으나 취소되었다고 한다. 사유는 데스티니 건담이랑 너무 닮아서라고.[16] 대함도의 설정 자체가 MS를 상대하기에는 안좋은 편인 무장이라고는 하지만 그나마 소드 임펄스와 데스티니 임펄스의 엑스칼리버 대함도의 경우에는 양손 뿐만 아니라 한손 사용도 전제로 두고 개발한 것이기에 대함도들 중에서는 소드 캘러미티 건담의 개량형 슈베르트 게벨과 스트라이크 느와르의 대함도인 프라가라흐 빔 블레이드와 함께 대함도들 중에서는 MS를 상대할 때에도 그나마 효율이 괜찮은 편이다. IWSP의 9.1m 대함도의 경우에는 이쪽도 한손 사용도 충분히 가능하므로 이론상으로는 MS를 상대할 때도 효율이 좋은 편이기는 하지만 이쪽은 빔 발생 장치가 없는 순수 실체검 타입이라서 양산기나 아카츠키 같은 PS장갑을 탑재하지 않은 기체한테나 통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17] 보통은 프리덤의 발라에나와 유사하게 어깨 위쪽으로 전개하지만 유사시에는 건담 F91의 베스바나 세이버 건담의 암 폴타스 빔 포마냥 몸통 옆 쪽으로 전개하는 것도 가능하다.[18] 그리고 만약 데스티니 임펄스를 위에서 서술한 대로 아쉬운 점 3가지를 개량하는데 성공했다면 데스티니 임펄스의 빔 부메랑도 데스티니의 빔 부메랑처럼 출력조절로 빔 사벨처럼 만드는 기능이 더해젔을 가능성도 높았을 것이다.[19] 해당 리뷰에서 임펄스 건담이 들고있는 대검은 MG 더블오라이저의 것을 이용한 개인작례다. 본 제품에는 들어있지 않으니 참고바람.[20] 다만 링크를 보면 알겠지만 빔 실드 발생장치가 팔에 달린 게 아니라 데스티니 건담의 손등 장갑을 그대로 쓴데다가 수납하는 무장도 데스티니 건담의 아론다이트 대함도와 고사정 빔포를 그대로 사용한 것에 그쳤고 엑스칼리버 대함도는 수납되지 못하고 결정적으로 텔레스코픽 배럴 연신식 빔 포는 작례되지 않은 등 공식 데스티니 임펄스와는 약간의 거리가 있다.[21] 데스티니 건담의 최종기인 아론다이트는 필살기인지라 파츠를 통한 데미지 증가가 안 된다. 필살기 데미지를 올리는 OP가 아예 없기 때문에 빔 파츠를 달아 주면 빔 부메랑 휘두르기가 데미지가 더 강해질 정도(…).[22] 예시로 든 BGM은 유니콘 건담의 OST Vol.4 Track 16 버전의 MAD NUG.[23] 이 게임은 회차 개념이 없고 각 세력별 세이브 데이터를 일일이 생성해서 개별 진행해야 한다. 그 대신 기체 및 파일럿 데이터가 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