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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Ducking권투의 회피용 기술으로, 무릎을 굽히면서 머리를 낮추어 공격을 피하는 기술이다. 굳이 권투에서만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더킹이라는 이름은 권투에서부터 쓰이기 시작한 것이다.[1]
이름의 유래는 다름아닌 오리로, 잠시동안 앉은 자세가 오리처럼 보여서 붙은 것이다.
2. 대중매체
게임에서는 회피기라기보다는 돌진기 로 나온다. 정확히는 적의 공격을 회피한다는 점은 부각되지 않고, 아예 적이 내지르는 공격의 사각지대로 파고들어 인파이팅이나 카운터를 유도하는 적극적인 스텝 기술로 묘사된다.- 던전앤파이터: 인파이터의 주력 스킬로 등장한다. 거병을 땅에 박아놓고 더킹과 스웨이로 정신없이 거리를 조절하면서 온갖 펀치를 박아넣는 게 인파 유저의 기본 소양이다. 본디 회피기였다는 걸 감안해서인지 0.25초의 무적시간이 붙어 있는데, 이를 이용해 이런 짓도 가능하다.
- 메이플스토리: 블래스터의 핵심 유틸리티 스킬로서, 모든 종류의 스킬 연계에 빠지지 않을 정도로 핵심 스킬의 자리를 고수한다. 그러나 그 대가로 손목 관절에 무리가 올 정도의 난도를 감수해야 한다.
- 철권 시리즈의 스티브 폭스: 복싱을 사용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발 기술에 각종 회피기가 할당되어있는데, 레버를 앞으로 입력하면서 발 버튼을 누르면 나가며, 입력을 길게 유지할 시 기합소리를 내며 파란 이펙트가 더해지는 롱 더킹으로 이행되는데 이 때는 한 발자국 더 전진하고 파생기에 추가 효과가 붙는다. 각종 자세를 더킹으로 캔슬할 수 있고, 파생기 가젤 펀치의 퍼올리는 능력 때문에 압박 및 콤보파츠로 사용되지만 발생 직후부터 상단회피가 붙어있고, 이를 이용해 카운터 히트시 콤보 시동이 가능한 기술이 있어 본래의 회피 목적을 노린 이용도 가능하다.
-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더들리와 에드(캡콤): 복싱을 시전하는 캐릭터[2]라서 사용. 에드는 인파이팅보다는 발 버튼으로 나가는 플리커 잽과 사이코 앵커를 이용한 압박이 주이기 때문에 주로 앵커 대기자세를 캔슬하거나 적을 다운시키고 거리를 좁힐 때 쓰며, 더들리는 장풍 무적이 붙어있다는 점, 그리고 더들리 자신이 인파이팅 러시캐이기 때문에 적을 적극적으로 몰아붙히기 위해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