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그래프 (G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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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구조4. GRT 토큰5. 활용 사례6. 관련 링크

1. 개요

더 그래프(The Graph, GRT)는 블록체인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색인하고 질의(Query)할 수 있도록 돕는 탈중앙화 인덱싱 프로토콜이다. 웹3(Web3) 기반의 애플리케이션들이 온체인 데이터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읽어올 수 있게 지원하며, GRT는 이 생태계에서 사용되는 유틸리티 및 거버넌스 토큰이다.

일종의 **블록체인 기반 구글** 또는 **Web3용 검색엔진**으로 비유되며, 디파이(DeFi), NFT, DAO 프로젝트 등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2. 특징

서브그래프(Subgraph) 개발자들이 특정 데이터 구조를 정의해 직접 인덱싱 가능
탈중앙화 인덱싱 누구나 인덱서를 운영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구조
GRT 토큰 경제 인덱싱, 커리 요청, 중재 등에 GRT가 사용됨
멀티 체인 지원 이더리움 외 폴리곤, 아발란체,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등 다중 체인을 지원

3. 구조

The Graph는 크게 4가지 주요 참여자로 구성된다.

인덱서(Indexer) 서브그래프 데이터를 인덱싱하고 질의에 응답하여 GRT를 보상받음
커레이터(Curator) 유용한 서브그래프에 GRT를 스테이킹해 인덱서의 지표를 제공
딜리게이터(Delegator) 직접 인덱싱을 하지 않고 인덱서에게 GRT를 위임
사용자(Query Consumer) dApp 등에서 쿼리 요청을 보내고 소량의 GRT로 수수료 지불

4. GRT 토큰

GRT는 The Graph 생태계 내에서 다음과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질의 수수료 데이터를 요청할 때 지불
스테이킹 인덱서 및 딜리게이터 보상 및 슬래싱(위반 시 벌금)
거버넌스 향후 프로토콜 제안과 투표에 참여

GRT는 ERC-20 토큰이며, 탈중앙화 네트워크 출시 전에는 더 그래프 호스티드 서비스(hosted service)를 통해 제공되었다가, 이후 메인넷 전환과 함께 완전한 분산형 인프라로 이행되었다.

5. 활용 사례

The Graph는 현재 수백 개 이상의 서브그래프가 디파이, NFT, 메타버스, DAO, GameFi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유니스왑, 아베, 디센트럴랜드, 발란서, 커브, 샌드박스 등의 주요 프로젝트에서 핵심 인프라로 사용된다.

이처럼 블록체인 상의 활동을 구조화된 데이터로 제공하는 시스템은 커뮤니티 기반 보상형 플랫폼에서도 중요하게 활용될 수 있다. 리워디 월렛은 사용자 참여(댓글, 설문, 콘텐츠 소비 등)를 기반으로 포인트를 적립하고 자체 토큰으로 전환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The Graph와 같은 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하면 보상 기준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