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color=#AA9872><colbgcolor=#000> 엘든 링의 등장인물 대주교 유미르 大司祭ユミル卿 | Count Ymi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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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엘든 링의 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의 NPC.2. 작중 행적
모스의 폐허 지하 구역에서부터 도달할 수 있는 마누스 메테르 대교회의 NPC로 처음 등장한다. 유미르가 앉아 있는 본당은 비전투 구역으로, 플레이어의 무기 사용이 불가능하다.유미르에게 말을 걸면 사이드 퀘스트가 시작되며, 플레이어를 돕겠다며 귀중품 아이템 구멍난 돌 목걸이와 정보 아이템 유적의 지도를 제공한다. 플레이어가 맵 지도를 다 밝혀 두었다면 유적의 위치를 유추하기 쉬우며, 지도와 상관없이 다른 유적에 가도 된다. 또한 이 시점부터 마술 상인으로도 기능한다. 유미르만이 판매하는 마술이 있기 때문에 신규 마술을 바로 사용하고 싶다면 재깍재깍 마술을 다 사 두자.
첫 유적에 가서 종을 울리고 돌아오면 다음 지도인 유적의 지도 두 번째 장을 제공한다. 만약 직전에 찾은 유적이 처음 받은 지도의 그것과 동일한 유적이 아니라면 '그 지도에 나온 유적은 그 곳이 아니다'라며 지적해 주는데, 진행에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이 때부터 본당 중앙에서 유미르를 바라봤을 때 우측 기둥에 NPC 기사 욜란이 등을 기대고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욜란이 서 있는 동안은 플레이어가 가시공 메스메르를 상대할 때 욜란을 영체로 소환해 함께 싸울 수 있다.
남은 하나의 유적에서 종을 울리고 돌아오면 다음 지도인 유적의 지도 세 번째 장을 준다. 지도를 들여다보면 아무리 봐도 마누스 메테르 대교회에 위치해 있는데, 유적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 이 시점에서 유미르 경은 손가락 몬스터 한 마리를 아기처럼 끌어안고 있다. 어쨌든 축복에 앉았다가 돌아오든지 하여 맵을 새로고침하면 유미르 경은 사라지고, 그가 앉아 있던 의자와 상호작용하면 의자가 뒤로 밀리며 지하로 내려갈 수 있게 된다.[1] 지하에서는 암령 밤의 기사 안나가 침입해오며, 더 진행하면 손가락의 어머니 메티르를 상대할 수 있다.
==#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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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티르와의 전투를 마치고 돌아오면 본당의 비전투 구역이 해제되어 있고, 욜란이 플레이어를 비난하며 암령으로서 침입해 온다. 욜란은 소형 방패와 도로 무장한 상태며, 암석탄을 사용하기도 한다. 난이도는 평이한 수준이나, 도 '밤의 칼날'이 가드를 관통하는 효과가 있는데다가 전회도 살벌한 데미지를 주기에 방패 플레이는 위험할 수 있다.
욜란을 격퇴하면 손가락의 어머니 유미르 경이 등장해 보스전을 치르게 된다. 인간형 마술사이며, 본인이 판매하던 신규 마술을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가끔 손가락 몬스터를 소환하는 패턴도 사용한다. 인간형 + 마술사 보스답게 체력과 강인도가 매우 낮아 일단 접근에 성공하면 대응하지 못하고 플레이어에게 맞아 죽는다. 원거리전으로 대응할 때는 의자를 사이에 두고 대처하면 원거리 패턴 대부분이 막히며, 가끔 한대 맞을 때마다 근접 마술인 '수호 손가락'만 줄창 쓰느라 바보가 될 때도 있어서[2] 제대로 공격하지도 못하고 쓰러질 수도 있다. 만약 유미르 경에게 죽는다면 욜란의 암령 전투부터 다시 시작한다.
격퇴에 성공하면 유미르 경의 방울과 사용하던 장비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본당 옆 묘지에서 마술: 수호 손가락을 획득할 수 있다.
유미르 경 격퇴 후 욜란은 원래 서 있던 자리에 기운 없이 앉아 있다. 말을 걸면 '유미르 님, 별과 하늘이 더이상 보이지 않습니다'라며 좌절하며 죽어가고 있다. 그림자의 성 교구에서 만날 수 있는 불의 기사 퀼라인과 마찬가지로 축복의 눈동자막과 어둠의 눈동자막 중 하나를 줄 수 있고, 역시 무엇을 주느냐에 따라 반응과 보상이 달라진다. 축복의 눈동자막을 주면 '더 이상 어둡지 않다'고 기뻐하며 숨을 거두고 욜란의 뼛가루를, 어둠의 눈동자막을 주면 슬퍼하며 검을 보상으로 남기고 죽는다. 욜란의 뼛가루는 무녀의 마을에서 떨어져 갈 수 있는 라바스의 마술사탑 최상층에 있는 안나의 뼛가루와 합쳐 2인조 영체로 만들 수 있다. 반대로 2인조가 된 욜란&안나를 따로 분리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3. 기타
- 보스로 등장하기 전의 본인의 말을 들어보면 현재의 손가락의 어머니는 잘못되었다는 사상을 갖고 있고, 본인이 손가락의 어머니로 각성하려 한 이유도 이 사상 때문인 듯 하다. 참고로 유미르는 남자다(...). 물론 손가락의 어머니가 진짜 육체적인 잉태를 하는 것은 아닐 테고, 개념적인 것일 가능성이 높다.
[1] 첫 유적을 갔다오고 두 번째 지도를 받은 직후 축복에서 쉬고 와도 유미르가 잠시동안 사라져 있어서 일단 내려가볼 수 있다. 이 때 밤의 기사 안나를 해치우고 율란에게 말을 걸면 뭔가 말하려다가 일단 고맙다는 말을 하고, 다시 축복에 쉬었다 오면 유미르가 돌아와 있는데 이 때 말을 걸면 뭔가 봤느냐 하면서 '무엇을 보았든 지금은 잊으라'는 의미심상한 말을 한다.[2] 본래 수호 손가락은 대부분의 투사체를 튕겨내는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유미르는 그 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반격 용도로만 주로 쓴다. 정 거슬린다면 투사체 방식이 아닌 주문을 쓰면 그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