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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17:22:26

당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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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여담

1. 개요

파일:external/www.school114.org/%EC%A0%95%EB%A1%9C%ED%99%98%EB%8B%B9%EC%9D%98%EC%A0%95-300.jpg
현재는 단종된 정로환 당의정[1]

/ Sugar-coated tablet

말 그대로 달달한 옷을 입힌 알약으로, 먹기 힘든 맛을 자랑하는 들을 어린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게 해주는 마법의 약. '사탕발림'이라고도 한다.

2. 상세

불쾌한 이나 냄새를 피하고 약물의 변질을 막기 위하여 표면에 당분을 입힌 정제인데 알약의 일종으로 쉽게 말해 알약에 단맛이 나는 코팅을 한 것 뿐이다. 조금 더 과격하게 말하면 '사탕 안에 알약을 넣은 것'이라고 할 수도 있다. 그래서인지 알약이라기보다는 조그만 멘토스 류의 사탕처럼 생긴 것들이 많다.

정로환 등 수많은 약들의 쓴맛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개발된 것으로 약 특유의 쓴맛을 코팅으로 인한 단맛으로 커버하고 쉽게 먹을 수 있게 해준다. 단, 너무 오래 손에 쥐고 있거나 입 안에 놔두면 코팅이 녹아버려서 원래의 쓴맛이 느껴지게 된다. 한마디로 말해서 달면 삼키자. 늦으면 써서 뱉게 된다. 한 번 경험해보고 싶다면 정로환 당의정을 하나 꺼내 보면 알 수 있다. 그 특유의 냄새가 설탕 코팅을 뚫고 손에까지 묻는다.

3. 여담


[1] 현재는 동성제약에 의해 등록 취소되었다. 일본에서는 원조격인 "정로환 당의 A"(セイロガン糖衣A)라는 이름으로 팔고 있으며, 설탕 코팅 색깔은 흰색이다.[2] ex)김 의원이 선거 때에만 내놓는 주민을 위한 공약은 당의정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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