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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아버지 세르게이 니카노로비치 흐루쇼프 · 어머니 크세니야 이바노브나 흐루쇼바 · 여동생 이리나 흐루쇼바 · 아내 예프로시니야 흐루쇼바,(사별), · 아내 마루샤 흐루쇼바,(이혼), · 아내 니나 흐루쇼바,(재혼), | |||
사건 · 사고 | 쿠바 미사일 위기 | |||
관련 전쟁 | 키예프 전투,(1941.8.17~1941.9.26), · 바르바로사 작전,(1941.6.22~1941.12.5), · 제2차 하르코프 공방전,(1942.5.12~1942.5.28), | |||
관련 정치인 | 이오시프 스탈린 · 미하일 고르바초프 | |||
평가 | 평가 | |||
기타 | 스푸트니크 쇼크 · 처녀지 개간 운동 · 당신들을 묻어버리겠다 | |||
공산주의 | }}}}}}}}} |
1. 개요
냉전 시기에 있었던 소련 서기장 니키타 흐루쇼프의 발언.2. 내용
니키타 흐루쇼프는 1956년 12월 18일 모스크바 주재 폴란드 대사관에서 열린 리셉션에서 자본주의 진영의 대사들에게 "당신들을 묻어버리겠다!"고 말했는데 이 발언이 타임지 등의 언론을 타면서 화제가 되었다.러시아어: Нравится вам или нет, но история на нашей стороне. Мы вас закопаем.
영어: Whether you like it or not, history is on our side. We will dig you in.[1]
한국어: 당신들이 좋든 싫든 간에, 역사는 우리 편이다. 우리는 당신들을 묻어버릴 것이다.
영어: Whether you like it or not, history is on our side. We will dig you in.[1]
한국어: 당신들이 좋든 싫든 간에, 역사는 우리 편이다. 우리는 당신들을 묻어버릴 것이다.
1963년 8월 24일 흐루쇼프는 유고슬라비아에서 연설할 때 예전에 화제가 되었던 그 발언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언급했다.
예전에 내가 '당신들을 묻어버리겠다'라고 한 것 때문에, 내가 문제를 겪었던 적이 있었다. 물론 우리는 당신들을 삽으로 묻지 않는다. 당신들의 노동계급이 당신들을 묻어버릴 것이다.
원래보다는 좀 순화된 버전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사실 자본주의는 체제 자체의 모순에 의해서 붕괴하고 노동자들의 공산 혁명을 통해 공산주의로 진화한다는 마르크스의 변증법적 세계관에 충실한 발언인 셈이다. 당시까지만 해도 소련의 경제성장률이 미국보다 높았으니[2] 흐루쇼프가 그런 허세를 부릴 만도 했다. 물론 이후 소련의 경제성장률은 계속 떨어지고 80년대의 경기 침체와 체르노빌 참사,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등의 대사건들을 거치면서 결과적으로 소련이 먼저 묻혀 버렸다.
3. 여담
- 이것이 심각한 오역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다. 이에 따르면 흐루쇼프가 말한 뉘앙스는 실제로는 "We will be present when you are buried"로, "자본주의 체제가 무너질 때도 공산주의 체제는 생존해 있을 것이다"라며 체제의 우월성을 과시하는 의미다.
어떻게 보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인데, 자본주의 체제는 무너지지 않았지만 공산주의 국가는 아직도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이 국가들이 마르크스나 레닌이 주장한 공산주의 국가와 같다고 하기에는 또 무리가 있다.
- 스팅이 반냉전주의를 노래한 곡 <Russians>에도 "흐루쇼프 씨가 "너희를 묻어버리겠다"고 했다네, 그렇지만 난 그런 관점에 대해 찬성하지 않아"라는 가사가 있다.
-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2에서 소련군 라이노 탱크가[3] 적을 공격할 때 때때로 "We will bury them"이라고 한다. 해당 영상 12초경 한국판 대사도 직역은 아니지만 유명하다. "몽땅 쓸어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