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키스트 던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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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게임 다키스트 던전의 캐릭터 조합 가이드를 모아놓은 문서.이 문서는 다키스트 던전/조합명칭과 다키스트 던전/팁에 있었던 내용이 분리되어 만들어졌다.
2. 영웅 목록
다키스트 던전의 영웅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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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 | 괴인 | 나병환자 | 노상강도 | |
도굴꾼 | 조련사 | 석궁사수 | 성녀 | |
성전사 | 신비학자 | 야만인 | 역병 의사 | |
유물수집상 | 중보병 | 현상금 사냥꾼 | ||
DLC 추가 캐릭터 | ||||
고행자 | 방패 파괴자 | 총사 |
영웅들의 기본적인 능력치와 구체적인 영웅별 설명은 다키스트 던전/영웅 문서와 각 영웅의 개별 문서 참고.
3. 캐릭터 구성
- 생존성 향상을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인 체력 증가는 단순히 한두 대 더 버티는 것뿐만 아니라, 체력에 비례해 회복하는 캠핑이나 식량에 의한 회복량을 늘려주는 효과도 있다. 식량은 1개당 체력의 5%를 회복하므로, 체력을 60 이상으로 맞춰 놓으면 회복량이 3이 된다. 하지만 체력 증가치는 고정치가 아니라 기본 체력에 비례하므로 탱커형 캐릭터가 아니면 효율이 낮다.
- 퍼센트만큼 대미지를 감소시키는 방어(PROT)가 체력보다 우수한 스탯이라는데 동의하는 사람이 많다. 이는 다키스트 던전의 데미지 계산 시스템상 소숫점 이하는 버리므로 실제 계산값보다 피해를 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높아진 체력은 그만큼 힐로 복구하는데 부담으로 작용하는 반면 방어 스탯은 이러한 부담에서 자유롭다. 탱커형 영웅에게 방어를 늘려주는 단단한 피부 기벽이 붙었다면 반드시 고정시켜 놔야 할 정도. 탱커가 아닌 힐러, 딜러, 유틸 영웅이더라도 단단한 피부는 고정해주는 것이 좋다. 뒷열이라도 얼마든지 일점사를 당할 수 있으며(4거미 점사같은) 가죽사냥꾼을 상대할 경우엔 1열보다도 2~4열이 위험하다.
- 가장 강력한 방어수단은 회피(DODGE)인데, 방어의 상한선이 80%이기 때문에, 적의 대미지를 무시할 수준까지 보호를 높이려면 전투 중 버프 스킬들을 써야 한다. 그러나 대체로 그런 기술을 쓸만한 영웅이 전열 1~2열에 배치되는 딜러 역할도 맡고 있기에 중보병을 제외하면 딜로스가 크다는 문제가 있다. 또한 방어는 깡딜에만 적용되며 스트레스나 도트딜, 상태이상 등에는 아무 효과가 없다. 반면 회피는 5%의 최소 타격 확률이 있긴 하지만 일단 성공하면 모든 피해와 부가 효과를 완전히 무효화할 수 있다.
4. 조합 가이드
- 체력 유지 수단
- 파티를 구성할 때 성녀와 신비학자 둘 중에 한 명 이상은 포함하는게 좋다. 둘 모두 다키스트 던전에서 메인 힐러를 고르라고 하면 우선적으로 손꼽히는 캐릭터들로, 성녀는 상황에 따라 안정적인 단일 치유 + 광역 치유를 선택할 수 있고, 신비학자는 도박성이 짙지만 다 죽어가는 아군도 순식간에 살려낼 강력한 단일 치유를 할 수 있다. 둘 모두 캠핑에서 야습 방지 스킬이 있는 것도 덤. 다만 신비학자는 힐이 불안정하기에 단일 힐러로 쓰기엔 무리가 있고 보조 힐러나 자힐이 가능한 파티원을 기용하는 게 좋다. 아래에 여러 가지 대체안이 쓰여 있으나 일반 원정 한정이고, 기는 혼돈이나 별에서 온 존재, 그 외 다양한 보스전을 목적으로 한다면 땜빵으로는 한계가 있으니 무조건 채용한다고 생각하면 좋다. 게다가 보조 힐러가 있으면 죽음의 문턱에 도착한 영웅을 확실히 구출할 수 있기 때문에 0힐 출혈이 터질수도 있는 신비학자보다 파티 안정성 면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 만약 부득이하게 두 명의 힐러 모두 포함시킬 수 없는 상황이라면 보조 힐러 1~2명에게 힐량 보조 장신구를 끼워보내 땜빵하는 방법도 있다. 대표적으로 석궁사수는 힐량 보정을 해 주면 기본 힐 스킬인 붕대질의 버프가 식량의 힐량도 높여주며 캠핑 스킬도 회복 특화라 중간 길이 정도의 던전이면 파티를 유지해 줄 정도의 힐은 가능하다. 성전사는 힐량만 보면 석궁사수보다 못하지만 전열에 세우면서 힐이 가능하고 다른 스킬과 캠핑이 스트레스 힐에 특화되어 있어 보조 힐러로 내세울만하다. DLC 핏빛 궁정을 적용했다면 고행자 역시 재기의 도트 힐과 구제의 막대한 2인 회복량으로 보조 힐을 담당할 수 있다.
- DLC 핏빛 궁정을 적용하여 마을 구획을 활성화했다면 곡창을 먼저 지어서 식량을 메인 힐로 내세우는 것 또한 고려해볼 수 있다. 곡창 기준 식량의 회복량은 5.75%로 보조 힐러의 힐 한 번 정도 수준이고, 공짜로 주는 식량 몇 개도 쏠쏠하게 도움이 된다. 다만 당연히 식량을 넉넉하게 챙겨가야 하는 만큼 인벤토리나 골드 부담은 커지기 때문에 식량을 믿고 조합을 조금 유하게 짤 수 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어지간하면 힐러 하나를 데려가는 게 좋다.
- 더 나아가 애초에 파티 자체를 고스피드 극딜 조합으로 짜서 맞기 전에 다 죽인다는 마인드로 가거나 극회피 세팅을 하여 아예 맞지 않는다는 걸 가정하는 조합도 가능하긴 한데, 거기까지 갈 유저들이면 애초에 팁이 필요 없는 유저들일 테니 여기서는 생략한다.
- 스트레스 해소 수단
- 파티원의 스트레스를 적절히 처리하지 못하면 스트레스가 100에 달한 영웅에게 붕괴가 터지고, 한 명에게 붕괴가 터지면 남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효과로 붕괴가 연달아 터져 원정을 망칠 가능성이 높다. 어찌어찌 성공해도 부정적 기벽 제거와 치료비로 영지가 파산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에 중간, 긴 길이의 던전에선 스트레스 치료가 가능한 영웅을 반드시 한 명 넣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이런 영웅들을 채용할 수 없다면 현재 파티의 영웅들 중에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줄 수 있는 캠핑 스킬이라도 찍어주자.
- 대표적으로 광대는 고효율의 스트레스 해소 기술인 '격려의 선율'을 갖고 있어 오히려 스트레스 받은 캐릭터와 같이 원정보내 살아있는 수도원으로 쓸 수도 있을 정도로 스트 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캐릭터이다. 그 다음으로 성전사와 고행자 역시 앞서 얘기했듯 전열 보조 힐러 겸 스트레스 힐러로 사용할 수 있다. 조련사 역시 저레벨에선 믿음직스럽지 못하나 레벨이 올라갈수록 광역 스트 힐이 가능하므로 큰 도움을 준다. 특히 앞의 세 명의 캐릭터는 캠핑 스킬 중에서도 스트 힐 효율이 높기로 손꼽히는 스킬들을 갖고 있고, 조련사는 앞의 셋에 비해 딸릴 뿐이지 캠핑 스킬이 절대 나쁘지 않고 야습 방지도 가능한데다 회피 특화라 하술할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 혹은 처음부터 스트레스 힐이 필요 없는 조합을 갖추는 것도 유효하다. 체력과 달리 스트레스는 치명타나 막타로 인해 일정 수치 감소하며, 보통 스트레스를 주는 적은 후열에 위치하므로 후열의 적들을 째깍째깍 잘라먹을 수 있거나 기절로 봉인할 수 있으면 스트레스 힐은 캠핑 스킬 정도에만 맡기고 원정이 끝난 후 상태가 심각한 캐릭터만 수도원에 짱박아두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방패 파괴자나 석궁사수 등의 후열 딜링이 안정적인 캐릭터로 스트레스 딜러부터 잘라먹거나, 아래에서 서술하는 것처럼 역병 의사나 괴인처럼 안정적인 후열 스턴 및 약화가 가능한 영웅을 채용하거나.
- 기절 수단 보유 여부
- 앞의 두 개만큼 필수적이진 않으나 적에게 기절을 넣을 수 있는 영웅은 최소한 하나 갖춰두면 좋다. 스톨링을 통한 안정적인 치료와 스트레스 회복을 위해서는 적들의 행동을 기절을 통해 최대한 줄여줄 필요가 있고 보호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기절기가 필요하며, 그게 아니더라도 변수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기절을 통해 상대의 일부를 끊임없이 무력화시켜놓고 각개격파를 하는 편이 더욱 이롭다. 스턴기를 가진 영웅은 많으나 확률이 낮거나 쓰기 까다롭거나 해서 보통은 특정 영웅에게 맡기게 된다.
- 역병 의사는 스턴을 광역으로 넣거나 동시에 열을 뒤섞고, 현상금 사냥꾼 역시 높은 확률의 스턴에 더해 밀쳐내기와 뒤섞기로 상대의 진형을 망가뜨릴 수 있다. 괴인은 DLC 광기의 색채를 적용하면 OP급 장신구인 '부러진 열쇠'를 사용할 수 있어 1~3열에 원하는 대로 스턴을 넣을 수 있고 시스템 상 제약이 걸린 연속 스턴까지도 높은 확률로 가능할 정도로 안정적이다. 중보병과 성전사는 전열에 스턴을 넣을 수 있고, 성녀 역시 후열에서 자유롭게 스턴을 넣을 수 있으나 확률이 살짝 아쉬워 보정을 필요로 한다.
- 기절은 아니지만 석궁사수의 제압 사격이나 유물수집상의 섬광 가루는 상대의 명중률을 큰 폭으로 깎아 무력화시킬 수 있어 만약 스톨링이나 상대 무력화를 목적으로 기절기를 채용한다면 대신 채용할수도 있다. 반대로 보호 돌파용이라면 방패 파괴자의 구멍 내기 역시 좋은 효율을 보인다.
- 옵션으로 캠핑이 필요한 던전일 경우 야습 방지와 정찰 확률을 올려줄 영웅이 필요할 수 있다. 야습 방지는 성녀, 성전사, 노상강도, 조련사, 신비학자가 있고, 정찰 확률을 올려주는 영웅은 현상금 사냥꾼, 도굴꾼, 조련사가 있다. 야습은 자리가 섞이고 횃불도 꺼지기 때문에 재수 없으면 한 방에 게임이 터져버릴 수 있고, 정찰 확률이 높으면 함정 회피 및 비밀방 탐색에 유리하다. 반대로 방패 파괴자는 야습 방지와 무관하게 7번의 악몽을 돌파하기 전까지는 50%의 확률로 변종 야습 이벤트인 악몽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반드시 여기에 대해 대처를 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앞서 말한 고효율 캠핑 스트힐을 가진 캐릭터들을 기용할 필요가 있다.
5. 시너지 가이드
다키스트 던전에는 여러 영웅이 있으며 두 명의 영웅이 서로 스킬셋의 시너지를 내는 경우가 많다. 한 스킬의 단점을 다른 스킬이 완벽하게 보강해주거나, 한 스킬의 장점을 다른 스킬이 보충해줄 수 있는 경우가 있다. 시너지가 없어도 잘 굴러가거나 누구랑 붙여놔도 서포트를 잘 해주는 육각형 영웅이라도 특출나게 시너지를 발휘하는 영웅은 하나씩 있다. 그래서 다키스트 던전에서 조합을 구성할 때는 시너지 영웅 한 쌍을 구성하고 그걸 보조해줄 다른 영웅을 넣거나, 아예 시너지 영웅을 두 쌍 채용하여 전투를 풀어나가는 경우가 많다.조합의 개수는 천차만별이지만 개중에서 유달리 시너지가 좋다고 평가받는 시너지는 이하와 같다. 물론 조합을 이렇게만 써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조합의 축을 고려할 때 같이 사용하기 좋은 영웅들이다.
- 나병환자 + 역병 의사
전열에 퓨어 딜을 넣는 저스피드 전열 딜탱 나병환자와 후열에 도트 딜을 넣거나 기절, 열섞임을 보충해줄 수 있는 고스피드 후열 딜러 역병 의사는 다키스트 던전의 전통적인 시너지 중 하나다. 두 명이 서로 공격하는 열이 다르기 때문에 나병환자가 전열을 썰고 역병 의사가 후열을 녹여줄 수 있으며, 후열을 빨리 제거해야 할 상황이 오면 역병 의사가 혼란 기체 폭발로 나병환자 앞으로 끌고 오거나 실명 기체로 나병환자가 전열 정리를 끝낼 때까지 시간을 벌어줄 수 있다. 출혈, 중독 저항이 낮은 나병환자를 야전 의술로 보조할 수 있고, 강화 작용제까지 먹여주면 퓨어 딜이 높은 나병환자의 피해량이 미친듯이 불어나기도 한다.
- 성녀 + 광대
안정적으로 높은 수치의 치유량을 보장하는 성녀와 안정적으로 스트레스 힐을 넣을 수 있는 광대의 조합은 안정성 면에서 여타 서포터들과도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시너지를 자랑한다. 일단 무슨 조합을 해야 할 지 모르겠으면 우선 성녀 광대부터 넣고 보는 게 좋을 정도로 파티에 높은 수준의 안정성을 부여한다. 다만 이 경우 두 명의 영웅에게 딜량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나머지 두 자리에는 전투를 이끌 수 있을 정도로 높은 피해량을 낼 수 있으며 공격하는 열에 제약이 덜 달린 영웅들을 넣는 것이 좋다.
- 도굴꾼 + 성전사
흔히들 '돌진팟'이라고 부르는 전진 공격기 위주의 파티를 짤 때 가장 먼저 고려되는 것이 4열 도굴꾼 + 2열 성전사의 조합이다. 도굴꾼은 스피드가 매우 높고 성전사는 스피드가 매우 낮아서 별다른 보정 없이도 도굴꾼 후 성전사로 턴이 돌아오도록 만들 수 있고, 이 경우 도굴꾼 돌진 - 성전사 성스러운 돌격 순으로 쓰면 도굴꾼이 3열로 밀려나 다음 턴에 바로 돌진과 성스러운 돌격을 쓸 수 있다. 여기에 노상강도나 방패 파괴자처럼 전진기가 있는 영웅을 하나 더 섞으면 돌진 조합을 쉽게 갖출 수 있고, 성전사는 상황에 따라 서브 힐러와 스트레스 힐러 역할도 겸할 수 있기 때문에 자리가 모자라다는 단점도 상쇄가 된다.
- 노상강도 + 유물수집상
통칭 자동사냥 조합. 노상강도는 결투가의 전진을 활용하여 자신에게 반격 효과를 부여하며, 유물수집상은 노상강도에게 자신을 보호하도록 만들고 동시에 방어력과 회피에 버프를 부여한다. 이렇게 하면 상대는 상대적으로 연약한 유물수집상에게 어그로가 쏠리는데 이걸 노상강도가 그대로 받아 반격으로 모든 적에게 딜을 누적시켜 단독으로 2인분 이상의 딜링을 한다. 대신 퓨어 딜러인 노상강도가 2인분의 탱킹을 해야 한다는 소리이기도 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힐 수단은 반 필수적이다.
- 석궁사수 + 신비학자
석궁사수는 딜링을 위해서 무조건 표식을 필요로 하고, 신비학자는 고스피드로 표식을 다는 서포터다. 따라서 둘을 같이 쓰면 신비학자가 위협적인 후열 딜러에게 표식을 걸고 석궁사수는 높은 확률의 치명타와 표식 추가피해로 적을 하나하나 지워나가는 데에 특화되어 있다. 또한 신비학자는 메인 힐러이긴 하지만 최소치가 0이라 힐량이 매우 불안정한데, 석궁사수는 수치는 낮지만 안정적인 힐량을 갖고 있기 때문에 신비학자가 제대로 힐을 못 하는 위기 상황을 석궁사수가 메워줄 수 있다. 덕분에 힐과 딜 양면에서 매우 우수한 시너지를 보인다.
- 괴인 + 조련사
괴인은 인간 폼에서는 딜량이 떨어지고 짐승 폼으로 변신하면 파티 전체에 막대한 스트레스 피해를 가한다. 또한 두 개의 폼을 사용하는 걸 상정하면 2열 붙박이가 되어 조합을 강요한다. 이럴 때 광역 스트레스 힐을 할 수 있고 열 제약을 덜 받는 조련사는 괴인과 훌륭한 시너지를 낸다. 또한 이 조합의 장점 중 하나로 스톨링이 굉장히 편하다. 기절 확률에 보정을 가한 괴인의 인간 폼은 조련사의 스트레스 힐이 확률이라는 단점을 반복 수행으로 지워버리며, 경비견으로 스톨링이 필요한 아군을 지켜주거나 그게 자신이면 상처 핥기로 복구할 시간도 벌어준다. 조련사 대신 광대랑 써도 괜찮은데, 짐승 폼에 보정하기 어려운 명중을 전투의 발라드로 보정해줄 수 있고 전투 시 지속적으로 받는 스트레스도 해결해줄 수 있다. 조련사와 마찬가지로 스톨링 역시 가능하다.
6. 추천 조합
추천 조합을 설명하기에 앞서 다키스트 던전에서는 고정된 조합 파티를 굴리기 어렵다는 점을 명심해두자. 아무리 좋은 조합이 있다고 해도 그 조합에 필요한 영웅이 역마차에서 나와준다는 법은 없으며, 나왔다고 해도 다른 영웅들과 같은 던전에 들어갈 수 있는 레벨이라는 법도 없다.레벨이 맞아도 스트레스 상태나 질병 때문에 못 데려가서 다른 영웅으로 때워야 할 때도 많다. 따라서 닼던에서는 그때그때 영지 상태에 맞는 영웅들로 꾸린 잡탕 조합을 사용할 때가 많기 때문에, 아래의 추천 조합들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그저 참고용으로만 보는 게 좋다.
6.1. 성광 조합
후열에 성녀와 광대를 넣고 전열에 다른 영웅 2명을 넣는 조합.일반적으로 4열에 성녀, 3열에 광대를 넣는데 여기에는 2가지 이유가 있다. 광대의 출혈 스킬 2개가 2-3열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3열에서는 '단검 찌르기' 한 번으로 '대단원'을 사용할 수 있는 전열로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출혈 스킬을 쓸 생각이 없고 '독주' 스킬을 채용했다면 광대를 4열에 넣어도 된다.
힐 최강자인 성녀와 스트힐 최강자인 광대가 들어가기에 기본적인 안정성은 확보된다는 장점이 있다. 전열에는 방패 파괴자, 노상강도 등 후열 타격이 가능한 딜러 영웅을 넣는 것이 좋다.
- 성녀 - 광대 - 방패 파괴자 - 방패 파괴자
방패 파괴자 DLC 필요. 통칭 성광실실. 다키스트 던전의 대표적인 사기 조합. 방패 파괴자의 '찌르기'로 강력한 방어력을 가진 중형 몹이든 후열에 숨은 스트 몹이든 빠르게 처리가 가능하며, 설령 한방에 끝내지 못했다 하더라도 메인 스트레스 힐러와 메인 힐러 캐릭터가 있어 복구력도 엄청나고 보스전에서는 광대의 버프를 이용하여 중첩 치명타 확률을 쌓아 치명타로 끝내버리는 식으로 간단히 잡는게 가능하며, 심지어 강제 이동에 걸려도 방패 파괴자의 말도 안되는 공격 범위와 이동 기술 때문에 별 크게 제한이 없어서 긴 던전에서도 캠핑이 아예 필요가 없고, 무한 파밍 던전인 농장에서는 파편을 세 자릿수로 수확해오는 강력한 성능을 보여준다. 운용법도 그냥 성녀는 힐, 광대는 버프 겸 스트힐을 하는 사이에 실브 둘이 위협적인 몹만 쏙쏙 골라잡으면 되므로 간편하다. 그렇다고 약점이 없는 건 아닌데, 어쨌든 죽문을 해결해줄 서브 힐러가 없고 유지력이 좋을 뿐 모든 영웅이 물몸에 적 공격에 계속 노출되어 있어 변수 통제가 안 되기 때문에, 뱀의 형상을 쓸 새도 없이 크리를 연달아 맞아 순식간에 죽음의 문턱과 영접하는 억까에 당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단점을 고려해도 워낙 사기적인 탓에 다키스트 던전 최강의 조합을 꼽으라 하면 언제나 이름이 나오는 강력한 조합이다.
- 성녀 - 광대 - 중보병/조련사 - 방패 파괴자
성광실실의 변형판. 방패 파괴자 한 명이 없어져서 딜이 약해진 대신 보호가 가능한 중보병이나 조련사가 들어가서 안정성이 높아졌다. 성광실실 특유의 억까를 당할 가능성이 낮아진다. 딜이 약해진 만큼 전투가 더 늘어지긴 하지만 중보병과 조련사 모두 기절 스킬이 있어서 공격당하는 걸 사전에 방지할 수도 있다.
- 성녀 - 광대 - 노상강도 - 유물수집상
노상강도 + 유물수집상을 이용한 자동사냥 팟. 유물수집상으로 노상에게 보호를 걸고, 노상은 결투자의 전진과 영거리 사격만 반복하면 된다. 퓨어 딜러가 노상강도 하나뿐이지만 동료 방패를 건 유물수집상을 치려다가 전부 다 반격 딜을 누적받기 때문에 극초반이 아니라면 딜러 부족은 큰 문제는 안 된다. 성녀와 광대는 뒤에서 체력과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적절히 출혈과 기절 등으로 서포팅해주면 된다. 단점은 4열의 적을 처리하기 힘들다는 점으로[1] 특히 까다로운 4열의 적이 아군 후열을 자주 공격하는 경우 두 턴은 눈뜨고 그냥 맞아야 한다. 맷집이 애매한 유물수집상이 1열에서 시작해야 하므로 만약 선공권을 뺏겼다면 유물수집상이 너덜너덜해진 채 시작할 수 있다는 것도 단점이고, 어쨌건 퓨어 딜러인 노상강도가 모든 딜을 받아내야 하기 때문에 딜이 너무 누적되면 위험할 수도 있다는 것도 단점이다. 안정성보다는 편리한 파밍에 중점을 둔 조합.
- 성녀 - 광대 - 고행자 - 야만인
안정성과 출혈에 특화된 조합. 추천지역은 출혈저항이 높지 않은 삼림지대와 사육장, 그리고 안뜰마당. 특히 엄청나게 긴 여정을 자랑하는 안뜰마당에서 그 효과가 강력하다. 안정적인 성녀의 힐링 + 위기상황에 폭힐을 주는 고행자 + 스트레스 힐러 광대 조합으로 파티 안정성은 최고 수준이며, 채찍고행자와 야만인은 후열 타격도 어느정도 가능하기 때문에 핵심적인 적을 자르는 데도 크게 뒤떨어지지 않는다. 심지어 도트기반딜링팟 답게 적의 사망 타이밍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어 무리하게 스톨링을 하다가 공격이 빗맞아서 패널티를 받는 불상사를 없앨 수 있다. 고행자는 딜스킬 둘과 체력조절을 위한 갱생과 힐스킬 하나, 야만인은 평타와 2, 3열 출혈기, 4열 타격기와 1, 2열 기절기를 채용하고 광대는 스트레스 힐과 전투 발라드, 그리고 평소에는 잘 안쓰는 출혈기 2개를 사용한다. 단점으로는 파티가 섞일 경우 의외로 무너지기 쉬운것. 영웅들이 채용하는 스킬 하나하나가 모두 그 자리에 특화되어있는 스킬들이고 광대를 제외한 나머지 영웅이 이동기 취약한지라 자리가 조금만 섞여도 꽤나 많은 턴을 소모해야 한다.
6.2. 표식 조합
표식이 찍힌 대상에게 큰 대미지를 주는 표식 딜러들을 중점으로 하는 조합. 현상금 사냥꾼, 석궁사수, 조련사, 신비학자가 주로 사용된다.기본적으로 신비학자 또는 조련사가 표식을 찍은 다음 현상금 사냥꾼이나 석궁사수가 딜을 넣는 식으로 플레이한다. 조련사도 표식 딜러긴 하지만 딜이 현상과 석궁에게 밀리기 때문에 표식 담당 서포터로 쓰일 때도 있다.
- 석궁사수 - 신비학자 - 조련사 - 현상금 사냥꾼
죽음의 표식이라는 조합명칭이 붙어있다. 아마 제작진은 이쪽을 대표 표식 조합으로 의도한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래의 석댕핫현과 석댕핫중 조합이 더 많이 쓰인다. 그렇다고 이 조합이 완전히 쓸모없는 건 아니고, 2열 영웅의 생존력이 석댕핫현보다 높다는 장점이 있어서 경우에 따라 쓰일 수는 있다. 신비학자가 악마의 가마솥이 없다거나 하는 상황에서.
- 석궁사수 - 조련사 - 신비학자 - 현상금 사냥꾼
통칭 석댕핫현. 죽음의 표식 조합에서 조련사와 신비학자의 위치를 바꿔서 여러가지 장점을 얻었다. 후열에서만 쓸 수 있는 조련사의 '위험 경고'로 스트레스를 회복할 수 있고, 신비학자의 '심연의 손길'로 적 1-3열을 안정적으로 기절시킬 수 있다. 하지만 조련사도 같은 범위 같은 확률의 기절 스킬 '둔기 강타'가 있으며, 심연의 손길은 둔기 강타보다 명중률이 5 낮고 횃불 밝기-5 페널티도 있어서 단순 비교하면 더 구리다. 하지만 신비학자는 기본 속도가 조련사보다 높으며, 결정적으로 전용 장신구 악마의 가마솥이 기절 확률을 30%나 보정해주기 때문에 해당 장신구만 확보되면 조련사보다 뛰어난 스터너가 된다.
- 석궁사수 - 조련사 - 신비학자 - 중보병
대표적인 표식 조합으로, 통칭 석댕핫중. 전열에 강력한 표식딜을 넣는 현상금 사냥꾼이 빠졌지만, 닼던 최고의 탱커인 중보병이 함께해서 안정성이 급격히 올라갔다. 전열 적은 후열 적에 비해 처치 우선순위가 낮기도 하고, 석궁사수와 조련사가 어느정도 보완할 수 있기 때문에 딜 템포가 조금 느려진 건 큰 문제가 안 된다. 기본적으로 중보병은 '수호자' 스킬로 첫턴에 신비학자를 보호하고 2턴마다 스킬을 갱신해서 보호가 끊기지 않게 만든다. 그 사이사이에는 기절이나 버프 등 적절한 스킬을 사용하고, 나머지 영웅들은 위의 표식 조합과 동일하게 행동하면 된다.
6.3. 기타
- 성녀 - 역병 의사 - 노상강도 - 성전사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플레이어의 손에 쥐여주는 조합으로, 튜토리얼용 조합답게 서포터 + 후열 딜러 + 전열 딜러 + 전열 딜탱으로 이루어진 확실한 역할분담으로 조합 이해도를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된다. 기절기를 가진 영웅이 셋이나 되기 때문에 변수 통제력도 뛰어나며, 노상강도가 영거리 사격과 결투가의 전진을 반복하며 딜을 넣는 가운데 성전사가 서브 딜과 기절로 노상강도를 보조한다. - 성녀 - 역병 의사 - 성전사 - 나병환자
마녀 사냥이라는 정식 명칭이 존재하는 조합. 추천 지역은 폐허와 해안 만. 전열은 근접 공격력이 뛰어난 성전사와 나병환자가 맡고, 후열은 역병 의사가 처리하는 역할 분담이 확실하게 정해져 있는 조합이다. 아주 밸런스 좋고 강력한 조합이지만, 성스러운 돌격으로 전열로 복귀할 수 있는 성전사와는 달리 열이 절대로 바뀌어서는 안되는 영웅이 셋이나 되는 만큼 열섞임에 매우 취약하다는 것에 주의할 것. - 성녀 - 조련사 - 현상금 사냥꾼 - 야만인 or 방패 파괴자
추천 지역은 사육장&삼림지. 현상금 사냥꾼을 중심으로 한 표식 파티. 기절을 병행하며 야만인의 강철의 추모곡으로 4열 먼저 처리한 뒤, 1, 2열은 표식 찍고 점사하면 되고 3열은 현상금 사냥꾼의 끝장내기와 야만인의 유혈 상태로 끝내면 된다. 조련사 위치가 중요한데 스트레스 해소가 중점이면 3열, 기절이 중점이면 2열에 서도록 한다. 특히 2열의 경우에는 드문 전용 장신구 '곤봉 무게추'를 획득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표식 화력을 더 극대화 하고 싶다면 야만인 대신 방패 파괴자에게 휘감기를 장착시켜서 투입시키자. 이 경우 휘감기는 1열에서는 쓸 수 없는 기술이기 때문에 한칸 뒤로 물러나는 기술인 독사의 입맞춤을 함께 장착시키면 된다. - 역병의사 - 신비학자 - 조련사 - 나병환자
추천 지역은 해안 만&사육장. 역병의사와 신비학자로 뒷열을 기절+포격+뒤섞기로 무력화시킨 뒤에 앞으로 끌려나온 것들은 나병환자로 죄다 갈아버리면 된다. 방어도가 높아 안 갈리는 것들은 조련사로 방어도를 깎거나 역병의 중독으로 정리가 가능. 신비학자의 불안정성은 다른 영웅이 자가 치유가 되는 것으로 보완 가능하다. 조련사는 기절과 후열 막타에 신경쓸 것. - 석궁사수 - 신비학자 - 현상금 사냥꾼 - 성전사
추천 지역은 삼림지&폐허. 표식 파티 중에서도 그야말로 표식에 올인한 파티이다. 성전사는 탱킹과 스트레스 치료를 주로 하고, 현상금은 첫 턴에 섬광탄으로 휘저어 들어올 피해를 줄인다. 그 동안 석궁/신비학자가 표식찍고 밑작업을 해놓으면 점사로 죽이면 된다. 신비학자의 불안정성은 석궁사수의 보조로 보강한다. 파티의 평균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욕심내지 말고, 점사 대상에 집중하는게 좋다. 참고로 본래는 석궁사수와 현상금 사냥꾼 둘 다 보통 표식을 직접 안 찍고 표식 셔틀 하나의 보조를 받는게 일반적이지만, 이 조합의 경우 표식 딜러가 둘이나 되기 때문에 힐도 해야하는 신비학자 혼자서만 표식을 찍기엔 무리이므로, 석궁사수나 현상금 사냥꾼 둘 중 한명이 표식기술을 추가로 드는게 좋다. - 신비학자 - 광대 - 괴인 - 괴인
보통 쓰기 까다로워하는 괴인의 대표 조합. 광대는 스트레스 치유만 하고 괴인 2명이서 나머지를 정리하게 된다. 여기서 운용 방법은 1열만 변신하고 2열 괴인은 인간 상태를 유지하는 것. 보스전이나 빠르게 탈피해야할 위급 상황이 아님에도 괴인 2명이 매번 변신하면 스트레스 폭주로 파티가 붕괴되니 이를 조절하는게 핵심. 특히 1열 괴인에겐 매우 희귀 전용 장신구인 '구속용 자물쇠'를 필히 달아서 스트레스를 경감하는게 좋다. 2 괴인이 번거롭다고 생각된다면 중보병 또는 야만인이 1열에 서는게 좋다. - 역병 의사 - 신비학자 - 고행자 - 나병환자
핏빛 궁정 DLC 필요. 후열은 광역 도트딜로, 전열은 높은 전투력으로 갈아버리는 파워 배틀 파티. 후열은 대부분 2턴 내에 소멸하며, 체력이 높은 전열도 명중률 템을 맞춘 나병환자라면 고행자의 도트딜과 함께 빠른 속도로 무너뜨릴 수 있다. 메인급 힐러가 두명이나 있는데다 출혈/중독 힐러에 높은 자힐을 갖춘 전사진까지 갖추어 힐에 있어서도 빠질 것이 없는 파티. - 도굴꾼 - 성녀 - 성전사 - 방패 파괴자
방패 파괴자 DLC 필요. 도굴꾼의 돌진을 100% 활용하는 조합으로써, 첫턴에 도굴꾼의 돌진 - 방패 파괴자의 평타 - 성전사의 성스러운 돌격으로 3~4열을 빠르게 끊고 시작할 수 있다. 도굴꾼과 방패 파괴자의 평타엔 방어력 관통 옵션도 붙어있어서 방어력 떡칠몹도 빠르게 잡을 수 있으며, 3~4열을 정리하고 도굴꾼과 방패 파괴자로 1~2열을 처리하면서 성전사로 스트레스 힐을 넣어줌으로써 쌓인 스트레스를 전부 해소할 수 있다. 작정하고 성전사에게 선조의 두루마리나 징병서류를 줄 경우 챔피언 긺 던전에서도 캠핑을 하지 않고도 클리어가 가능하다. 상황에 따라서 성녀와 도굴꾼의 자리를 바꿔도 된다. 방패 파괴자 DLC가 없다면 2열에서 돌진이 가능한 캐릭인 노상강도, 야만인, 중보병으로 대체가 가능하다. - 중보병 - 중보병 - 중보병 - 노상강도
대표적인 무적 조합 2. 중보병의 강력한 회피, 스트레스 감소 버프가 중첩된다는것을 이용해 올 회피 세트로 진행하고, 노상 강도는 회피가 잘 되는것을 이용해 반격 스킬을 넣어 운용하면 된다. 적당한 회피 템만 맞춰도 거의 모든 보스와 몹을 농락할 수 있지만, 단점은 노상 강도가 뒤로 밀려나면 할게 없어지므로 만일을 대비해 영거리 사격을 넣어주는 것도 좋다. - 성녀 - 도굴꾼 - 노상강도 - 성전사
도굴꾼의 돌진 → 노상강도의 결투자의 전진 → 성전사의 성스러운 돌격 → 도굴꾼의 그림자 숨기의 사이클을 돌리는 무한돌진팟이다. 반대로 성전사와 노상강도의 위치를 바꿔서 그림자 숨기 없이 무한으로 돌진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방법도 있다. 이것만 봐도 알겠지만 이동 기술이 많은 조합이니 굉장히 유연하다는 장점을 갖춘 조합이다. 포지션의 붕괴가 일어난다고 해도 원래대로 복구하는 것이 쉽고, 도굴꾼과 노상강도의 스피드가 우월하기에 선공을 맞을 우려와 턴이 꼬일 우려 또한 적다. 게다가 후열 공격도 해낼 수 있기에 점사하기도 쉽다. 그리고 성녀와 성전사는 힐을 갖추고 있고, 특히 성전사는 스트레스 힐링도 할 수 있으니 파티의 안정성 또한 높다. 단점을 말하자면 이 네 명의 영웅들은 도굴꾼 외에는 탱커 처리 능력이 크게 떨어지는 편이기에[2] 성전사를 방패 파괴자로 대체하는 경우도 있다. - 도굴꾼 - 도굴꾼 - 성녀 - 성전사
위의 무한돌진팟과 비슷하나 압도적인 첫 두 턴의 한방 화력으로 빠르게 승부를 보는 조합이다. 4열 도굴꾼의 속도를 3열보다 빠르게 해두면 성녀가 스턴으로 보조하는 동안 4열 도굴꾼 돌진->3열 도굴꾼 돌진->성전사 스턴->4열 도굴꾼 돌진->3열 도굴꾼 돌진->성전사 성스러운 돌진으로 게임내 최고수준의 한방딜을 자랑하는 돌진기들을 첫 두 턴동안 5번이나 쓸 수 있다. 위협적인 물몸 딜러들을 돌진으로 순삭해버리고 남아있는 전열 탱커는 성녀와 성전사의 스턴으로 묶어둔 후 곡괭이질로 처리할 수 있어 특히 대형 몹이 적고 적들의 방어력과 체력이 낮은 초반에 상당히 강력하고 안정적인 조합이며 방어력이 높은 적들이 등장하는 고난이도 던전에서는 성전사나 도굴꾼 대신 방패파괴자를 섞어주면 무난하다. - 석궁사수 - 역병 의사 - 현상금 사냥꾼 - 나병환자
석궁사수와 역병 의사, 현상금 사냥꾼이 후열을 처리하는 동안, 나병 환자가 전열을 처리하는 조합이다. 일단 이 조합은 나병환자와 현상금 사냥꾼의 우수한 딜링 능력 때문에 딜 걱정은 안 해도 되고, 후열에 까다로운 적이 나와도 석궁사수로 처리하거나, 역병 의사와 현상금 사냥꾼이 끌어와서 나병환자로 하여금 그 적을 처리할 수 있다. 그리고 방어도 높은 적 앞에서 고전하는 나병환자를 현상금 사냥꾼의 표식으로 도와줄 수 있다. 하지만 이 조합은 포지션이 꼬이는 순간, 게임이 터질 확률이 매우 높다. 4열에 배치되지 않으면 위력이 매우 떨어지는 석궁사수, 전열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역병 의사, 전열이 아니면 힘을 발휘하기 어려운 현상금 사냥꾼과 나병환자까지 전부 다 이동기가 없으므로 기습을 당하거나 밀어내기, 당기기 스킬이 있는 적들을 만나면 고전할 확률이 매우 높다. - 역병 의사 - 광대 - 고행자 - 중보병
극도의 도트 대미지 조합. 역병 의사의 광역 중독딜과 광대 & 고행자의 광역 출혈딜로 사육장에 있는 살덩어리 보스를 처리하기에는 최고의 조합이다. 하지만 이 조합 구성원 하나하나가 깡딜이 매우 딸리다보니 갈 수 있는 던전과 임무가 매우 한정적이다. - 성전사 - 성녀 - 노상강도 - 방패 파괴자
돌진 조합 중 하나. 본래는 전열인 1, 2열에 서야 하는 성전사지만 성스러운 돌격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후열에 서는 상당히 특이한 경우이다. 열섞임을 이용해 돌진기를 계속 사용하는 특징은 기존 돌진 조합과 똑같다. 단, 도굴꾼을 넣은 돌진 조합의 경우 도굴꾼이 전열에 섰을 때 그림자 숨기로 한턴 무조건 쉬어야 하고 조건이 갖춰지지 않으면 4열 딜링이 매우 낮아서 곤란한 부분이 생길 수 있는 반면, 이 조합은 성녀만 제외하면 셋 다 전열에 서도 문제가 없는 영웅들이라서 순서가 마구 뒤섞여도 전혀 문제가 없으며 4열을 매우 쉽게 죽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최종보스와의 대결에서 상당히 막강한 전투력을 보여주는 조합. 주인공급 캐릭터인 레이널드와 디스마스를 최후의 전투에 데리고 가는 업적을 도전할 때 가장 추천되는 조합 중 하나다. - 성녀 - 노상강도 - 노상강도 - 방패 파괴자
성광노실에서 안정성을 버리고 공격성을 얻은 2반격 + 돌진 조합. 첫 턴에 노상강도 둘 모두 반격을 켜고 전진한 다음 방패 파괴자를 활용해 다시 노상강도를 뒤로 보낸다. 노상강도는 1열에 위치하면 영거리 사격을, 그렇지 않으면 권총 사격과 사악한 칼질로 자리에 맞는 딜 스킬을 쓰고 방패 파괴자는 전진한다. 그렇게 노상강도가 후열로 가면 다음 턴에 또 결투자의 전진으로 앞으로 가며 이하 반복. 가장 큰 장점은 방패 파괴자의 캠핑 버프로 노상강도 둘에게 방어 관통이 부여되고 반격이 둘이라서 광역기가 있는 보스를 상대로 반격 피해량을 쉽게 뽑아낸다는 점으로, 이 때문에 광역기를 주로 사용하고 열섞임을 유발하는 보스를 상대로 매우 강하다. 대표적으로 기는 혼돈, 광신도, 마귀할멈이 여기 속한다. 대신 안정성은 성광실실보다도 떨어져 아차하는 순간 죽음의 문턱을 밟기 쉬우니 주의. - 역병의사 - 도굴꾼 - 성녀 - 방패파괴자
방패파괴자 DLC 필요. 후열부터 자르는 조합이다. 역병의사가 후열에 중독을 걸어놓고 도굴꾼이 돌진을 하여 성녀를 힐이 가능한 3열로 밀어냄과 동시에 1열에 서며 적 후열에 큰 데미지를 준다. 방패파괴자가 뱀형상이나 찌르기를 사용하여 1열로 복귀하며 도굴꾼을 상대적으로 안전한 2열로 밀어내면서 준비하면 된다. 역병의사가 도굴꾼보다 후턴을 잡았을 경우 도굴꾼의 딜을 보고 중독으로 마무리가 된다면 중독을, 아닌것 같다면 안전하게 기절을 넣어주면 된다. 보통 후턴에서 행동하는 성녀의 경우 상황을 보고 기절이나 후열 마무리용으로 심판과 힐을 유동적으로 선택하면 된다. 진영은 첫턴 이후 최종적으로 역병의사 - 성녀 - 도굴꾼 - 방패파괴자가 되는데 이때부턴 역병의사로 중독을 걸고 도굴꾼의 단검투척으로 중독된 적에 대해 추가딜을 넣어주면서 방패파괴자로 하나씩 차근차근 자르면 된다.첫턴에 적보다 우선해서 행동하는게 중요해서 속도보정은 필수다. 스트레스 힐러가 없어도 스트레스 딜을 주로 넣는 후열부터 빠르게 자르는 조합이기에 스트관리가 크게 어렵진 않다. 반면 단단함과는 거리가 먼 조합이기 때문에 딜찍누의 양상으로 흘러가며, 돌발상황에서 안정성을 주기위해 신비학자 대신 성녀가 메인힐러로 기용된다. 방패파괴자 대신 야만인을 채용하여 2열로 밀려났을 시 광역 공격을 하며 돌진하고 이후 아드레날린이나 공격을 하면서 앞열에서 딜탱하는 조합도 가능하다. 방패파괴자는 속도가 높고 야만인은 그렇지 않기에 우선권이 꼬여 방패파괴자가 역병의사와 도굴꾼보다도 먼저 선턴을 잡는 경우보다 야만인이 선턴을 잡는 경우가 훨씬 적거나 아예 방지할 수 있는데다 뱀형상을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 기본 탱킹 스펙이 방패파괴자보다 우수하고 자힐까지 있어 일장일단인 셈이지만 어쩔 수 없는 기본성능 차이로 인해 몇몇 상황을 제외하고는 방패파괴자가 더 우위이다. 진형 붕괴에도 대처가 잘되는 조합이고 앞열이 위협적인 상대로도 대처가능하지만 운이 없어서 속도를 보정했음에도 우선권이 계속해서 꼬인다면 전투가 늘어지고 늘어지면 늘어질수록 불안정해진다. 물론 이건 딜찍 조합들의 어쩔수 없는 숙명이다. 또한 중독저항이 높은 던전에선 아무래도 효율이 떨어지고 매번 기본셋팅 버튼을 눌러 자리를 기본으로 바꾸어야한다.
[1] 노상강도는 권총으로 4열 공격이 되지만 2열 이하에서만 쓸 수 있으므로 결투자의 전진을 쓴 후에 영거리까지 쓰거나 유물수집상이 이동해줘야 각이 나오고, 성녀와 유물수집상의 4열 스킬은 명중률이나 딜이나 영 못미더운 스킬들이라 2턴 내로 잡아내기 힘들다.[2] 물론 도굴꾼은 탱커들을 처리하기 좋은 곡괭이 찍기와 중독 스킬이 있고, 노상강도는 출혈 스킬이 있긴 한데 난이도가 올라갈 수록 방어도가 높은데도 중독과 출혈 저항 또한 높은 적이 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