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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키스트 던전의 영웅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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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 | 괴인 | 나병환자 | 노상강도 | |
도굴꾼 | 조련사 | 석궁사수 | 성녀 | |
성전사 | 신비학자 | 야만인 | 역병 의사 | |
유물수집상 | 중보병 | 현상금 사냥꾼 | ||
DLC 추가 캐릭터 | ||||
고행자 | 방패 파괴자 | 총사 |
Abomination |
세상으로부터 소외된 채 오래도록 고통받은 자로다. 놈은 겉보기보다 훨씬 위험할 게다. (Tortured and reclusive. This man is more dangerous than he seems.) -나레이터 |
1. 소개
As long as I am free, I will fight!
자유로운 이상, 계속해서 싸울 것이다!
영웅의 기상(굳은 신념) 돌입 시
자유로운 이상, 계속해서 싸울 것이다!
영웅의 기상(굳은 신념) 돌입 시
디폴트 네임은 빅비(Bigby). 늑대인간처럼 사람과 괴물을 오가며 싸우는 변신형 캐릭터. 평소 모습은 맨몸에 쇠사슬과 자물쇠를 휘감고 여기에 바지 한벌과 망토만 달랑 걸치고 맨발로 다니는 거지 같은 차림새에, 머리 반쪽에만 머리칼이 나 있고 나머지 반쪽엔 낙인으로 인한 커다란 흉터 자국이 박힌[1] 모습이다. 괴물형 모습은 늑대인간 비슷하지만 털이 없으며, 연두색 혈관이 불거진 시뻘건 근육질 몸에 악마처럼 머리에 뿔이 나 있다. 실제 나온 모습은 늑대인간보다 염소 모양의 악마에 가깝다. 하지만 염소처럼 갈래진 발굽은 없고 늑대와 같은 짐승의 발인 것으로 보아 늑대인간과 악마를 합친 디자인.
2. 배경
몸에 감긴 쇠사슬, 머리의 흉터 또는 낙인, 피난처를 찾기 위해 이곳으로 왔다는 것을 보면 아마도 모종의 이유로 어딘가에 잡혀서 수년간 갇혀있다가 가까스로 탈출해 이곳으로 도망쳐온 것으로 추정된다. 갇힌 뒤 고문을 비롯한 각종 실험을 당해서 이런 능력을 가지게 된 것인지, 아니면 이런 능력을 가진 탓에 누군가에게 잡혀와 갇혀서 고문과 실험을 당하던 것인지는 불명. 설명문에서 보듯 이물과 관련된 독이 이런 능력을 쓸 수 있게 해주는 듯하다.
이런 고통스러운 과거는 PTSD가 듬뿍 묻어나는 인간 형태 대사들에 그대로 담겨 있다. 캠핑 때 범용 치유기를 쓰면 '나를 죽이지 않고 살려둔 고문기술자에게 감사해라'라 말하며, 치명타를 먹였을 때는 '내가 이 세상에 줄 수 있는 것은 증오와 파괴 뿐이다!'라고 하는 등 충격적인 대사가 아주 많다. 짐승 상태에서는 인간의 말을 하지 못하기에 괴성만 지른다. 일부 범용 대사들도 짐승 상태에서는 으르렁대는 포효성으로 대체된다.
평시에는 자신 내면의 괴물을 숨기려 애쓰지만, 결국 사람인지라 고통 상태로 접어들면 자기 내면의 괴물을 가지고 동료들을 협박하는 추잡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캠핑 스킬 "정신 고양"을 사용하면 살아있는 고기를 탐하며 아군 전체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대사를 치기도 한다.
그와는 별개로 상당히 많은 지식과 식견을 쌓았다는 것이 일부 대사에서 엿보이는데 광기시 화학 실험 등을 암시하는 헛소리를 하기도 하고 '폭력적' 붕괴 상태에 빠질시 네 팔은 흔적기관이냐며 교육을 받지 않으면 알지 못할 단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특정 영웅의 기상에서도 굳이 지식을 콕 집어 언급한다. 실험당하기 전에 학식에 관련된 직업에 종사했던 것으로 보이며, 이물과 관련된 독에 의해 이런 것을 배운 듯하다. 아니면 본인이 당한 실험 내용들이 트라우마가 되어 기억에 강하게 각인되었거나.
괴인의 기원을 알려주는 단편 만화에 따르면 자신을 악마의 실험체로 쓰던 곳에서 지키던 자들을 죽이고 탈출한다. 세계관이 세계관인만큼 아마도 가주와 연관된 단체에 의해 실험과 고문을 당하던 이로 추측된다. 캠핑스킬 '이물의 피'는 그에 대한 증거. 그리고 괴인 캐릭터의 디자이너인 조쉬 라우어(Josh Lauer)와의 Q&A도 나왔다.
3. 대사
해당 문서 참조.4. 평가
4.1. 장점
- 다채로운 스킬 보유
인간과 짐승, 두 개의 폼을 갖고 있는 괴인은 인간 폼에서 기절, 중독, 자가 체력 + 스트레스 회복도 갖고 있으며, 괴물 폼으로 변신하면 강력한 평타에 더해 광역 공격과 밀치기도 갖고 있다. 이 덕분에 게다가 두 가지 폼을 갖고 있기에 들고 오는 스킬이 랜덤인 0레벨 영웅들과 달리 괴인은 0레벨이어도 모든 스킬을 들고 오며, 어떤 스킬을 넣고 어떤 스킬을 빼야하나 고민을 할 필요가 전혀 없다.
- 상위권의 속도
괴인의 기본 속도는 7이고, 무기를 풀업하면 9다. 괴인보다 속도가 높은 영웅은 도굴꾼과 공연장 건물을 지은 광대밖에 없고, 변신까지 할 경우 만렙 기준 여기에 속도 버프 +5가 추가로 붙어 14가 되기 때문에 사실상 무조건 선공권을 가져올 수 있다. 스터너로 쓰든 딜러로 쓰든 빠른 속도 덕분에 해야 할 플레이를 바로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 안정적인 생존력
다른 서포터나 딜러들은 회피율이 높은 대신 체력이 낮거나 체력이 높은 대신 회피율이 낮아서, 잘 피하다가도 치명타 한 대 맞고 죽음의 문턱을 영접하거나 온갖 스트레스 딜링기의 표적이 된다. 그러나 괴인은 만렙 기준 회피율도 회피형 영웅들의 평균(30)보다 고작 2.5 낮은데 체력은 46으로 야만인 수준이다. 게다가 보통 인간형일 때는 스터너로 사용되므로 그만큼 공격받을 기회도 적고, 대량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체력도 덤으로 회복하는 참회, 그리고 1회성이지만 변신을 할 때 얻는 추가 체력 덕분에 자체 유지력만큼은 여타 영웅들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편이다.
- 최상급의 대미지 딜링(짐승형)
괴인의 풀업 공격력은 11-20으로 나병환자 바로 다음인 2위인데 변신을 하면 피해량 +10~25%의 버프까지 붙는다. 게다가 괴인의 치명타 버프는 피해 +20% 증가로 평소 인간 폼으로 운용하다가 필요한 상황에만 변신한 뒤 공격하는 특성 상 인간 폼으로 치명타를 띄운 뒤 변신의 피해 버프까지 합쳐 공격하면 순간 대미지가 나병환자조차 능가한다. 거기에 괴인의 평타인 분노는 나병환자와 달리 3열까지 공격할 수 있고 기본 명중도 나병환자보다 우수하기 때문에 사실상 동료의 지원이나 버프기 없이 단독으로 낼 수 있는 딜은 최강급이라 봐도 무방한 수준.
- 준수한 광역기
인간형일 때 쓸 수 있는 야수의 담즙은 2-3열 타격 중독기, 짐승형일 때 쓸 수 있는 할퀴기는 1-2열 타격 퓨어 대미지 딜링 스킬인데다 연속해서 쓰면 피해량이 늘어나는 자가 버프도 붙는다. 적 진형을 타격할 수 있는 범위가 높아진다면 그만큼 전략상의 이점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 전열 스터너
비슷하게 전열 스터너로 취급되는 영웅은 성전사와 신비학자, 중보병이 있는데 신비학자는 속도와 기절 확률 모두 괴인을 압도하지만 자체 체력이 너무 낮은데 전열로 가야 하며 횃불 밝기도 낮춘다는 단점이 있고, 중보병과 성전사는 속도가 느리다. 반면 괴인은 2열에 서서 고스피드로 1~3열 중 원하는 적에게 스턴을 넣고 시작할 수 있으며, 본인의 기본 체력도 준수하고 자기복구 기술 참회도 갖고 있다. 피해량 역보정이 가해져있으면서 피해는 주기 때문에 스톨링 판정이 안 뜨는 것도 장점으로, 특히 부러진 열쇠 + 전이의 자물쇠로 기절 확률을 185%까지 확보하면 적게는 2번, 많게는 3번의 연속 스턴을 스톨링 판정 안 띄우고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스톨링을 시작할 때 괴인만큼의 안정성을 발휘하는 영웅은 없다.
- 매우 높은 안정성
평소에도 스턴과 중독으로 팀을 보조하면서 고성능 자힐기로 체력/스트레스 관리가 동시에 되는 괴인 특성상 안정성이 높은 편인데, 변신 시 속도 증가 + 체력 회복 + 데미지 증가라는 버프가 한 번에 붙으면서 변신 직후 바로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급박하게 돌아가는 위기 상황에서 약간의 스트레스를 대가로 막강한 짐승폼을 바로 꺼내쓸 수 있는 특성 상 위기 대처 능력이 매우 높다. 사실상 열섞임/밀치기로 4열까지 한 번에 밀려나는 최악의 경우만 아니면 어떻게든 자력 대처가 가능하고 설령 4열로 밀려나도 변신을 푼 뒤 자힐은 가능하기 때문에 괴인 올인 파티만 아니라면 충분히 대처 가능한 수준.
- 영지 초반에 매우 강력함
다키스트 던전에서 가장 어려운 시점은 영지가 제 궤도에 오르기 전 어중이떠중이를 들고 견뎌야 하는 초반이다. 이 때 다른 0레벨 영웅들은 들고 오는 스킬과 기벽 하나하나에 명운이 갈린다. 그러나 0렙 괴인은 자기 혼자 모든 스킬을 들고 온다. 초반부터 속도가 7이라 템 없이도 어지간한 몬스터에게 속도 싸움도 안 밀리며, 위급한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초반에 야수 폼으로 변신해서 위험한 상황을 넘길 수 있고, 페널티로 쌓인 다른 영웅의 스트레스는 해고로 해결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초반 괴인이 강력한 이유 중 하나는 입문 난이도 기는 혼돈의 담당 일진이 2렙 괴인이기 때문이다. 평소에는 인간 폼으로 쓰되 섐블러와 만나면 야수 폼으로 쓰는 걸 상정하고 초반에 굴리다보면 갑작스럽게 섐블러와 조우해도 큰 손실 없이 선조급 아이템을 얻을 가능성이 높다. 뿐만 아니라 레벨이 낮아도 쓸만한 자기 스트레스 해소기인 참회를 갖고 있어 연속으로 두 번 세 번 굴려도 관리만 잘 해 주면 붕괴가 터질 일도 드물다. 이 훌륭한 안정성 덕분에 초반에 괴인을 잘 굴려주면 가장 어려운 고비를 넘기는 데에 매우 큰 도움이 된다.
4.2. 단점
- 강제되는 스트레스 관리(짐승형)
인간형으로만 쓰겠다면 상관이 없지만 짐승형을 자주 꺼낸다면 파티에 끼치는 스트레스 누적이 꽤 큰 편이다. 전투가 장기전으로 간다면 본인에게 쌓이는 스트레스도 무시할 수 없다. 특히 스트레스 관리가 어려운 초반에 괴인을 쓸 때 가장 까다로운 요소다. 억제의 자물쇠를 장착하면 아군이 받는 스트레스는 줄어들지만, 장신구 한 칸을 비전투 옵션을 위해 낭비해야 하기 때문에 변신을 하나마나가 되어 사실상 게임이 조금만 지나도 사용할 수 없다. 따라서 광대, 조련사, 고행자, 성전사와 같은 스트레스 힐러를 반드시 대동할 것을 요구한다.[2] 위급한 상황에서 짐승 폼으로 위기를 넘겨도 아군의 스트레스가 터져서 또 다른 위기가 찾아오기도 한다.
물론 괴인은 자체 스트레스 힐이 있고 스톨링 최적화 스킬인 사슬질도 있기 때문에 한 전투를 짐승 폼으로 넘겼다면 다음 전투에서 참회와 사슬질로 스톨링을 하면서 천천히 복구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경우 괴인의 짐승 폼이 굳이 그렇게까지 해 가면서 써야 할 정도로 좋은 폼이냐는 질문이 문제가 된다. 자체 전투 능력이야 말할 것도 없지만 파티에 뒤집어씌우는 스트레스만큼의 값, 그리고 그걸 해결하기 위해 스트레스 힐러를 대동하는 값을 하냐는 게 문제. 여기서 그걸 감당할 수 있다고 한다면 좋은 영웅이고, 그만큼의 값어치가 없다고 한다면 굳이 쓸 필요가 없는 영웅으로 각자의 평가가 갈린다.
- 2열 강제와 그로 인한 심한 조합 상성
괴인이 인간형일 때, 1선에서 쓸 수 있는 스킬은 참회 뿐이다. 그외 나머지 인간형 스킬들은 괴인이 2-3선일 때만 사용이 가능한데, 반대로 3선에서 변신하면 박치기밖에 쓸 수가 없다. 박치기도 나쁜 스킬은 아니지만 다른 스킬을 대신해 쓰기엔 명백히 아쉬운 스킬이라 인간폼/짐승폼 둘 다를 고려한다면 무조건 2열에 배치할 수밖에 없다. 또한 4열에서는 할 수 있는 일이 참회, 변신, 이동밖에 없다. 특히 괴물 모드일 경우, 4열에선 사실상 이동밖에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그런 주제에 전진은 1칸씩밖에 못한다. 이런 문제점 때문에 괴인을 기용할 때는 한 형태로만 쓸 것이 아니라면 2선 플레이가 사실상 강제되며, 기습 등으로 4열에 끌려갔을 때의 대비책을 마련해야만 한다. 그나마 인간 폼을 주로 사용하고 짐승 폼을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운용법을 가정한다면 3열까지는 채용을 고려할만하다.
게다가 상술한 페널티 탓에 괴인에 올인한 조합이 아니라면 인간폼을 적극적으로 운용하는 것을 강요받을 수밖에 없는데, 2열에 괴인을 넣고, 후열에 힐러 하나 넣은 뒤 스트레스 힐러인 광대, 성전사, 고행자 중 하나를 넣으면 자리가 단 하나 남는데, 이마저도 진형 붕괴 문제 때문에 1열에서 못 쓰는 이동기가 주력기인 도굴꾼같은 캐릭은 버려진다. 그렇다고 야만인, 나병환자 같은 말뚝딜러들과의 시너지가 좋지도 못한 게 기습 등으로 열섞임을 당해 4열에 갔을 때 괴인이 혼자 할 수 있는 게 없는 특성상 강제로 이동기로 밀어줘야하는 경우가 잦아서 남는 한 자리마저 노상강도, 방패 파괴자, 성전사 같이 열을 많이 타지 않는 캐릭을 써야해서 조합이 매우 까다롭다.
- 특화를 강제하는 스킬셋, 그로 인한 하이브리드 운영의 가치 상실
괴인은 분명 좋은 깡스펙을 지니고 있고 스킬의 종류도 다양하지만, 결국은 둘 중 무엇을 주력으로 사용할지를 결정해야만 한다. 그러나 짐승 폼은 매우 높은 깡스펙으로 승부를 보는 강력한 근접 딜러, 인간 폼은 고스피드 원거리 서포터라서 역할군이 아예 겹치지 않는다. 이 때문에 괴인은 둘 중 하나의 폼을 장신구를 보정해주면 나머지 하나의 성능은 그만큼 하락한다. 서포팅에 치중해서 아이템을 맞춰주면 딜러에게 제일 중요한 명중과 치명타가 떨어지고, 딜링에 치중해서 맞춰주면 스턴 확률이 줄어드는데다 대미지 역보정이 크게 걸린 인간 폼의 스킬은 위협적이지 않고 매 번 변신해서 싸우자니 스트힐러로도 감당이 안 될 정도로 파티 스트레스가 터지는 게 일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이브리드라는 정체성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막상 실제로 써 보면 특화되지 않은 폼을 쓸 때의 리스크는 상당히 커지며, 그렇다면 차라리 그 자리에 괴인 말고 다른 근접 딜탱을, 또는 스턴 서포터를 넣는 게 더 낫지 않냐는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3]
다만 이 문제는 광기의 색채 DLC를 적용할 수 있다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인간 / 짐승 폼을 둘 다 사기 수준으로 지원하면서 값도 매우 싼 전용 수정 장신구인 부러진 열쇠가 있기 때문이다. 부러진 열쇠 + 크리 보정템만 조합해주면 인간 / 짐승 폼 어떤 것도 포기하지 않는 하이브리드 운영이 가능하고, 아예 야수 폼을 포기하고 부러진 열쇠 + 전환의 자물쇠로 작정한 스톨링 요원으로 굴리는 것도 가능하다. 단, DLC가 없어서 해당 장신구를 쓸 수 없다면 상당히 껄끄러울 수 있는 점.
- 성능이 안 좋은 전용 캠핑 스킬
자체 성능이 준수한 대신 캠핑 스킬의 성능은 낮은 편이다. 다른 3턴짜리 광역 스트 회복기와 비교하면 눈물이 나는 수준의 분노 조절, 자신의 대미지는 크게 올려주지만 그 대가로 짐승 폼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아군에게 캠핑으로까지 스트레스를 끼얹는 정신 고양, 보정이 가능한 저항 수치를 대가로 스트레스 +20%이라는 큰 페널티를 받는 이물의 피 등 하나같이 애매한 스킬들이다. 유일하게 쓸만한 건 속도+4를 주는 가속 정도. 괴인의 기본 속도가 높긴 하지만 후열 스트레스 딜러들보다는 느리기 때문에 후열을 먼저 끊을 때는 큰 도움이 된다. 이 단점은 다른 영웅들의 캠핑 스킬을 쓰면 해결된다.
5. 운용법
인간 형태에선 기절 기술과 중독 기술을 사용해 전투를 보조하며 잃은 체력과 스트레스를 동시에 수복하는 자가 회복 기술로 간이 탱킹을 할 수 있는 지원가, 짐승 형태에선 지속적인 스트레스 증가를 대가로 나병환자급의 막강한 근접 딜러가 되는 변신형 캐릭터로 매우 뚜렷한 장단점이 돋보이는 영웅이다.변신 컨셉으로 인해 다른 영웅들과는 판이한 스킬 체계를 가지고 있다. 0레벨이라도 처음부터 모든 스킬을 습득한 상태로 출발하며, 인간형과 짐승형을 오갈 때 변신 스킬을 제외한 나머지 스킬셋이 완전히 교체된다.
전용 캠핑 기술의 효과 자체는 훌륭하지만 TC 소모나 페널티를 고려해보면 가성비가 좋은 편은 아니다. 마을 구획 DLC를 활성화하면 이방인의 화톳불을 지어 TC 2를 추가로 확보 가능해지므로 결과적으로는 괜찮다고 볼 수 있다. 본인의 속도나 피해를 크게 올려 빠르고 강한 타격을 줄 수 있게 해준다. '이물의 피'는 상태이상 저항력을 올려주는 것 뿐이라 선호되지 않는다.
인간형 상태에선 공격 스킬로 기절을 걸 수 있는 사슬질과 중독을 걸 수 있는 야수의 담즙은 1열에서 사용이 불가능하다. 괴인이 2열에 주로 서게 되는 이유. 1열로 가버리면 인간형에서는 자가 회복기인 참회만 쓸 수 있게 된다. 공격기 둘 다 4열은 공격할 수가 없다.[4] 비슷한 느낌으로 기절과 중독을 걸 수 있는 역병 의사의 스킬과 비교하면 하위호환까지는 아니지만 미묘하게 성능이 떨어지는 편이다. 인간형으로만 쓰면 성능이 제대로 안 나오는 이유가 바로 이런 스킬 구성 때문.
짐승형 상태에서는 평타 개념으로 쓸 수 있는 분노, 1칸 전진과 동시에 적 넉백을 걸 수 있는 박치기, 2기를 동시에 공격할 수 있는 할퀴기가 있다. 2열에서 인간형 보조기를 써주다가 적절한 기회에 변신 후 3열을 타격할 수 있는 분노로 위험한 적을 박살내거나 할퀴기 연타로 전열을 쓸어버리는 것이 괴인의 기본적인 운영 방법이다. 박치기도 데미지 보정이 크지 않고 유틸성이 준수하기 때문에 쓸만하나, 명중률이 낮고 4열에서 쓸 수 없으며 2열에서 변신 직후 사용해서 1열로 나간 뒤 인간폼으로 돌아올 경우 쓸 수 있는 스킬이 참회밖에 없다는 점을 유의할 필요성이 있다.
인간폼으로만 쓰기엔 다른 캐릭, 특히 역병의사의 하위호환이고, 짐승폼으로만 쓰자니 사실상 나병환자의 하위호환이기 때문에[5] 안정적인 인간폼 위주로 운용하다가 순간딜이나 밀치기가 필요한 시점에 바로 짐승폼을 꺼내쓸 수 있다는 점을 최대한 살려야 차별점이 생긴다.
광기의 색채 DLC를 활성화하면 파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전용 장신구중 괴인용 장신구인 부러진 열쇠는 파편 30개라는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에 명중 +15 / 기절 확률 +35%[6]의 굉장히 강력한 효과를 부여해준다. 파편으로 구매 가능한 장신구중 최고의 가성비를 보여주므로 파편에 여유가 있다면 꼭 구매해서 사용하도록 하자. 최상급의 명중률 보정으로 공격이 빗나가는 것을 거의 볼 수 없게 해주며 인간 폼일 때의 기절 성공률을 극한으로 올려준다.
특히 괴인의 기절 기술인 사슬질은 기본 확률이 낮기 때문에 전이의 자물쇠나 부서진 열쇠가 없으면 기절이 잘 안들어가게 되므로 인간폼 위주로 활용할 때는 둘 중 하나는 반드시 착용시켜주는 것이 좋다. 기절 장신구 1개 기준으로 부서진 열쇠를 착용한 괴인의 기절 확률(165%)은 악마의 가마솥을 착용한 신비학자(180%), 성채의 방패를 착용한 중보병의 기절 기술(170%)들 다음의 3위. 스트레스 증가보정이 있으므로 짐승폼을 자주 쓸 것 같다면 매우 희귀 등급의 전용 장신구 억제의 자물쇠와 함께 사용하는 것도 좋고, 아예 전이의 자물쇠까지 같이 사용하여 인간폼에 올인한 뒤 185%의 스턴 확률로 확정 스턴을 노리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도 매우 좋다.
빛 집착 기벽을 가지고 있다면 스트레스 관리가 상당히 편해진다. 대부분의 딜러들에게는 딜 관련 기벽이 우선시 되기에 별 필요없는 기벽이지만 괴인에게만은 괴물 폼 상태에선 스트레스가 꾸준히 증가하기에 괴물폼을 부담없이 쓰게 해주는 최상급 기벽. 얻게 되었다면 고정해 줄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대부분의 경우 부러진 열쇠+a로 빠르고 정확한 스턴과 광역 중독딜을 넣으면서 자신에게 오는 피해는 참회로 회복하는 서포터 운영이 주가 되고, 쉠블러나 수집가처럼 급하게 딜을 넣어야 하는 경우에만 변신해서 싸운다. 작정하고 괴물 폼 위주로 싸울 경우에는 안정적인 스트레스 힐러가 필수. 크리티컬 효과가 데미지 +20%이기 때문에 기벽이나 장신구로는 딜보다 치명타 쪽에 보정을 넣어주는 것이 좋다. 이 경우 한 때 댕댕괴괴(조련사 + 조련사 + 괴인 + 괴인)라고 하여 괴물 폼의 괴인을 주로 사용하는 조합이 있었을 정도로 조련사와의 궁합이 좋은데, 괴물 폼의 광역 스트 페널티를 조련사가 지울 수 있어 조련사를 서포터로 두면 괴인을 활용하기 더 편해진다.
6. 능력치
기본 능력치 | ||||||||
체력 | 회피 | 방어력 | 속도 | 명중률 보정 | 치명타 확률 | 공격력 | ||
26 | 7 | 0% | 7 | +0 | 2% | 6 - 11 |
저항력 | ||||||||
기절 | 중독 | 질병 | 죽음의 일격 | 이동 | 출혈 | 약화 | 함정 | |
0 레벨 | 40% | 60% | 20% | 67% | 40% | 30% | 20% | 10% |
1 레벨 | 50% | 70% | 50% | 40% | 30% | 20% | ||
2레벨 | 60% | 80% | 60% | 50% | 40% | 30% | ||
3 레벨 | 70% | 90% | 70% | 60% | 50% | 40% | ||
4 레벨 | 80% | 100% | 80% | 70% | 60% | 50% | ||
5 레벨 | 90% | 110% | 90% | 80% | 70% | 60% | ||
6 레벨 | 100% | 120% | 100% | 90% | 80% | 70% |
6.1. 무기와 방어구
괴인은 저주받은 사슬과 두껍고도 질긴 가죽을 두르고 있어, 최전방 전투에서도 튼튼한 방어력을 자랑합니다. 괴물의 끔찍한 발톱은 하나하나가 단검만하고, 인두겁 밑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는 변이는 이루 말할 수 없는 힘과 속도, 그리고 끔찍한 분비물을 만들어냅니다. Protected by cursed chains and a thick, leathery hide, the Abomination can withstand the pressures of frontline combat as well as any plated footman. His terrible claws are each the size of daggers, and his progressive mutation manifests in unspeakable strength, speed, and a profusion of bile. - 대장장이 |
무기 | 방어구 | |||
1단계 | 잠복기의 변이 (Incubating Mutation) | 녹슨 사슬 (Rusty Chains) | ||
공격력: 6-11 치명타 확률: 2% 속도: 7 | 회피: 7.5 체력: 26 | |||
2단계 | 진행중인 변이 (Progressive Mutation) | 무쇠 사슬 (Iron Chains) | ||
공격력: 7-13 치명타 확률: 3% 속도: 7 | 회피: 12.5 체력: 31 | |||
3단계 | 공격적인 변이 (Aggressive Mutation) | 강철 사슬 (Steel Chains) | ||
공격력: 8-15 치명타 확률: 4% 속도: 8 | 회피: 17.5 체력: 36 | |||
4단계 | 악성 변이 (Malignant Mutation) | 지옥벼림 사슬 (Hellforged Chains) | ||
공격력: 10-18 치명타 확률: 5% 속도: 8 | 회피: 22.5 체력: 41 | |||
5단계 | 지옥의 은총 (Damnation's Gift) | 비인간적 구속구 (Inhuman Bondage) | ||
공격력: 11-20 치명타 확률: 6% 속도: 9 | 회피: 27.5 체력: 46 |
1단계에서 공격력은 6-11로 성전사나 야만인보다 살짝 낮지만 5단계에서는 11-20으로 이 둘을 초월해 나병환자 다음으로 높은 공격력을 가진다. 일반적인 무기의 성장방식과 약간 다른 부분.
게임내에서는 소수점 이하 회피 수치가 올림돼서 표시 되기 때문에 인게임상에선 방패 파괴자와 동일해 보인다.
7. 보유 스킬
- 기본 보급품 : 없음
- 이동: 앞으로 1칸, 뒤로 2칸
앞으로는 1칸만 이동할 수 있어 뒤로 밀려난 경우에 복귀하기가 조금 까다로운 편.
- 치명타 효과 : 피해 +20%(2턴)
- 특이 사항 : 여러 기술 중 4개를 선택하는 다른 영웅과 달리 괴인은 모든 기술을 들고 전투에 임한다.
7.1. 전투 스킬
괴인은 수십년간 갇힌 채 감히 입에 담을 수 없는 학대를 견디고 낙인까지 찍힌 자로, 스스로 사람들을 피해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인두겁 밑에는 핏줄에 흐르는 맹독으로부터 얻는 기이한 힘이라는 끔찍한 비밀을 숨기고 있지요. 전투가 시작되면 괴인은 야수로 변신해, 무시무시한 야성을 표출해냅니다! Beaten, branded and imprisoned for untold decades, this furtive vagrant hides a terrible secret. The eldritch poison coursing through his veins has given him unspeakable power, at a terrible cost. As his form changes, so too does his role in combat! - 훈련인 |
7.1.1. 공통
변신 (Transform) ● ● ● ● | ||||
레벨 | 명중률 | DMG 보정 | CRIT 보정 | 특이사항 |
1 | - | - | - | 전투당 2회 사용 가능[7] 인간일 시: 짐승 모드로 전환 강화: 중독 저항 +20%, 피해 +10%, 속도 +1 체력 5 회복 원정대: 스트레스 +8 매 차례마다 스트레스 +6 짐승일 시: 인간 모드로 변환 약화: 속도 -4 원정대: 스트레스 -2 |
2 | 인간일 시: 짐승 모드로 전환 강화: 중독 저항 +22%, 피해 +14%, 속도 +2 체력 6 회복 원정대: 스트레스 +8 짐승일 시: 인간 모드로 변환 약화: 속도 -3 원정대: 스트레스 -2 | |||
3 | 인간일 시: 짐승 모드로 전환 강화: 중독 저항 +25%, 피해 +18%, 속도 +3 체력 7 회복 원정대: 스트레스 +8 짐승일 시: 인간 모드로 변환 약화: 속도 -2 원정대: 스트레스 -2 | |||
4 | 인간일 시: 짐승 모드로 전환 강화: 중독 저항 +28%, 피해 +21%, 속도 +4 체력 8 회복 원정대: 스트레스 +8 짐승일 시: 인간 모드로 변환 약화: 속도 -1 원정대: 스트레스 -2 | |||
5 | 인간일 시: 짐승 모드로 전환 강화: 중독 저항 +30%, 피해 +25%, 속도 +5 체력 10 회복 원정대: 스트레스 +8 짐승일 시: 인간 모드로 변환 원정대: 스트레스 -2 |
괴인의 캐릭터 컨셉과 정체성을 나타내는 변신 스킬이다. 기본 형태인 인간 폼에서 변신을 하면 염소 형상의 악마와 늑대인간을 합친 듯한 괴수의 모습으로 바뀌며 모든 스킬셋이 변경된다. 인간 형태일 때의 괴인은 마이너스 대미지 보정으로 인한 낮은 피해량의 기절과 중독으로 전투를 보조하거나 자가 치유 기술로 받은 피해를 복구하며 탱킹을 하지만, 상황에 따라 괴물로 변신하는 순간 무지막지한 파괴력을 지닌 최상급의 딜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유의해야 할 점은 '전투 당 2회 사용'이라고 쓰여있으나 이는 인간에서 짐승으로, 짐승에서 인간으로 가는 것을 모두 상정한 것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사용 제한은 전투 당 1번이라는 점이다.
인간 형태일 때는 사슬질, 야수의 담즙, 참회를 사용할 수 있고, 변신 후 짐승 형태일 때는 할퀴기, 분노, 박치기를 사용할 수 있다. 인간 형태의 기술들은 모두 유틸 계열이라 대미지가 낮지만 명중률이 높아 직관적인 반면 짐승 형태의 기술들은 세 가지 모두 딜링기일 정도로 매우 공격적인 성향이라 피해량이 높은 대신 명중률이 뒤쳐져서 보조가 요구된다는 상반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짐승 형태가 되면 체력을 회복하고 중독 저항력이 증가하며, 대미지 증가 버프로 안 그래도 기본 공격력이 높아 강력한 공격 기술들의 대미지가 더욱 뻥튀기 된다. 또한 인간형이던 짐승형이던 다른 형태로 변신 시 해당 턴이 낭비되는 것이 아니라 즉시 변신 형태의 기술들을 사용할 수 있으며 덕분에 괴인은 한 턴에 6가지 기술 중 하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짐승 형태로 전환 시에 많은 이점들이 있는 만큼 그에 대한 반대급부로 패널티 역시 존재한다. 우선 변신을 할 경우 다른 영웅들에게 스트레스 피해를 주고 짐승 형태가 된 괴인 자신도 다음 라운드부터 턴이 시작할 때마다 스트레스 피해를 입게 되면서 파티가 전체적으로 스트레스에 취약해진다. 짐승 형태에선 참회로 스트레스와 체력 수복을 할 수 없어 쉽게 위험에 처할 수 있고, 스트레스가 쌓여 고통 상태에 빠지면 강제로 인간 형태로 돌아오게 되기 때문에 일단 변신을 했다면 전투를 신속히 끝내는 것이 좋다.
또한 짐승과 인간형으로의 전환은 한 전투당 한 번으로 한정되므로 무작정 변신부터 하고 볼 게 아니라 변신을 할 필요가 있는지를 적과 아군파티의 상황을 보고 변신을 잠시 미루거나 아예 하지 않는 등 상황에 따라 사용자의 유연한 판단이 요구된다.
변신을 해제하거나 전투를 끝내 인간 형태로 돌아오면 아군의 스트레스를 소량 회복시켜주고 속도 디버프를 받게 된다. 하지만 스킬의 레벨이 오를수록 페널티는 줄어들고 메리트는 커지기 때문에 괴인은 레벨이 오를수록 강해지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반대로 말하면 레벨이 낮은 풋내기 괴인은 변신으로 얻는 이득에 비해 패널티가 더 크므로 인간 형태 위주로 운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인간폼과 짐승폼이 극명히 갈리는 특성상 장신구 선택이 매우 까다로웠는데, 다행히도 인간폼/괴인폼 모두 사기적 성능을 자랑하는 장신구인 부러진 열쇠가 광기의 색채 DLC때 같이 나오면서 숨통이 크게 트였다. 대부분의 경우 부러진 열쇠 + a로 장신구를 들고가는 편. 괴인 자체에 대미지 보정이 많기 때문에[8] 괴인폼에 집중하더라도 장신구는 대미지 보정보단 크리티컬, 명중률 보정을 같이 챙기는 게 더 좋다.
7.1.2. 인간
사슬질 (Manacles) ○ ● ● ○ ● ● ● ○ 원거리 | ||||
레벨 | 명중률 | DMG 보정 | CRIT 보정 | 특이사항 |
1 | 95 | -60% | +1% | 대상: 기절 (기본 90%) |
2 | 100 | +2% | 대상: 기절 (기본 100%) | |
3 | 105 | +3% | 대상: 기절 (기본 110%) | |
4 | 110 | +4% | 대상: 기절 (기본 120%) | |
5 | 115 | +5% | 대상: 기절 (기본 130%) |
매우 높은 명중률과 제일 낮은 기절 확률을 가지고 있는 공격 기술. 인간 형태의 괴인의 평타 개념 기술로 공격 범위가 넓어 후열 몹을 처리하는 동안 전열 몹들을 적절히 제어하기 좋다.
다만 기절 확률이 90%로 기절기 중에서는 가장 확률이 낮다. 저렙 단계에서는 인간폼 위주로 운용하는 것이 유리하므로 전이의 자물쇠로 기절/중독 확률을 보정해주는 것이 좋다. 파편으로 구매가능한 부서진 열쇠를 사용한다면 기절면역 수준인 적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적들에게 확실한 기절을 선물해줄 수 있다.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 비록 사슬로 공격한다고 하지만 원거리 공격이다. 따라서 근거리 공격력을 증가하는 장신구를 장비한 괴인은 변신 상태에서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괴인의 기본 대미지 자체가 높은 편이라 -60% 대미지 보정을 감안하고도 생각보다 대미지가 준수하며 +35%나 되는 기절 보정과 +15나 되는 명중 보정이 둘 다 붙어있어 거의 필수 수준으로 채용되는 부러진 열쇠 장신구까지 더해질 경우 최상급의 명중률, 기절 확률, 대미지를 다 가진 최강의 단일 스턴기가 된다. 인간폼 괴인 운용의 핵심이며 전이의 자물쇠까지 쓸 경우 최대 185%의 정신나간 스턴 확률로 2칸짜리 대형 몬스터들마저 높은 확률로 스턴을 걸 수준까지 올라간다. 사실상 괴인 운용의 핵심인 스킬.
야수의 담즙 (Beast's Bile) ○ ● ● ○ ○ ●-● ○ 원거리 | ||||
레벨 | 명중률 | DMG 보정 | CRIT 보정 | 특이사항 |
1 | 95 | -90% | +2% | 대상: 중독 (기본 100%) 피해 2 X 3 라운드 약화 (기본 100%): 중독 저항 -20% |
2 | 100 | +3% | 대상: 중독 (기본 110%) 피해 3 X 3 라운드 약화 (기본 110%): 중독 저항 -23% | |
3 | 105 | +4% | 대상: 중독 (기본 120%) 피해 3 X 3 라운드 약화 (기본 120%): 중독 저항 -27% | |
4 | 110 | +5% | 대상: 중독 (기본 130%) 피해 4 X 3 라운드 약화 (기본 130%): 중독 저항 -30% | |
5 | 115 | +6% | 대상 : 중독 (기본 140%) 피해 5 X 3 라운드 약화 (기본 140%): 중독 저항 -33% |
적 2명에게 중독을 거는 공격 기술. 광대의 광역 출혈 공격기인 수확처럼 2/3열의 두 명을 동시에 공격한다. 단순 성능 자체는 역병 의사의 역병 수류탄의 하위호환 같지만 광역기면서도 치명타 보정이 상당해 스트레스 관리에 소소한 도움이 되고, 중독 저항 감소가 붙기 때문에 시너지를 노려볼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다. 단 괴인의 장신구 중에서는 역병의사의 신성모독의 물약같이 스턴, 중독, 명중을 셋 다 보조해주는 장신구가 없기에 부숴진 열쇠를 채용할시 따로 중독 확률을 보정해줘야 한다는 점이 단점.
참회 (Absolution) ● ● ● ● 치료 | ||||
레벨 | 명중률 | DMG 보정 | CRIT 보정 | 특이사항 |
1 | - | - | 5% 고정 | 자신: 스트레스 -7 체력 3 회복 |
2 | 자신: 스트레스 -8 체력 3 회복 | |||
3 | 자신: 스트레스 -8 체력 4 회복 | |||
4 | 자신: 스트레스 -9 체력 4 회복 | |||
5 | 자신: 스트레스 -10 체력 5 회복 |
고성능 회복 기술이자 간이 탱킹 기술. 야만인의 치유 스킬처럼 특별한 버프가 붙어 있진 않지만 상당히 높은 수치의 스트레스 회복과 치유가 함께 붙어있어서 괴인은 이 기술 하나 만으로 정말 끝내주는 유지력을 자랑한다.
이 기술이 있더라도 매 전투마다 변신을 사용하며 짐승 형태 위주로 싸우는 괴인은 스트레스가 틈만 나면 터져나가 광대나 조련사의 도움이 절실하지만 인간 형태를 위주로 운용하면 오히려 다른 영웅들은 죽어나가는데 괴인 혼자만 명상하면서 스트레스와 체력을 멀쩡히 유지하고 있는 광경을 볼 수 있다. 항상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전열에서 각기 다른 두 가지의 역할군을 오가며 싸우는 딜탱인 괴인의 캐릭터 특성상 없어선 안 될 소중한 기술.
7.1.3. 짐승
할퀴기 (Rake) ○ ○ ● ● ●-● ○ ○ 근접 | ||||
레벨 | 명중률 | DMG 보정 | CRIT 보정 | 특이사항 |
1 | 90 | -50% | -3% | 강화: 할퀴기 피해 +15% |
2 | 95 | -2% | 강화: 할퀴기 피해 +17% | |
3 | 100 | -1% | 강화: 할퀴기 피해 +20% | |
4 | 105 | - | 강화: 할퀴기 피해 +22% | |
5 | 110 | +1% | 강화: 할퀴기 피해 +25% |
전열의 두 명을 동시에 공격하는 공격 기술. 사용할 때마다 버프가 붙어 다음 할퀴기의 공격력이 증가한다. 광역기답게 피해 보정치가 -50%나 되기 때문에 공격대상 둘 모두를 처치하긴 힘들지만 연속 사용하여 버프를 누적시키면(최대 75%) 상당히 강력하다. 거미나 구더기 등을 처리하기 좋다. 기는 혼돈전에서 촉수 처리에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분노 (Rage) ○ ○ ● ● ● ● ● ○ 근접 | ||||
레벨 | 명중률 | DMG 보정 | CRIT 보정 | 특이사항 |
1 | 85 | - | +7.5% | - |
2 | 90 | +8.5% | ||
3 | 95 | +9.5% | ||
4 | 100 | +10.5% | ||
5 | 105 | +11.5% |
짐승형 괴인의 주 공격기. 최상급의 치명타율 보정이 붙어있고 3열까지 닿는다는 장점이 있어 방패파괴자의 떡상 이전에는 최강의 근접 공격 중 하나였다. 지금도 방어가 없는 적 상대로는 최상급 스펙의 공격 기술이다. 타격감이 굉장히 좋다.
박치기 (Slam) ○ ● ● ● ● ● ○ ○ 근접 | ||||
레벨 | 명중률 | DMG 보정 | CRIT 보정 | 특이사항 |
1 | 80 | -25% | +1% | 자신: 앞으로 1열 이동 대상: 뒤로 2열 밀치기 (기본 100%) 약화 (기본 100%): 회피 -10, 속도 -2 |
2 | 85 | +2% | 대상: 뒤로 2열 밀치기 (기본 110%) 약화 (기본 110%): 회피 -12, 속도 -3 | |
3 | 90 | +3% | 대상: 뒤로 2열 밀치기 (기본 120%) 약화 (기본 120%): 회피 -15, 속도 -4 | |
4 | 95 | +4% | 대상: 뒤로 2열 밀치기 (기본 130%) 약화 (기본 130%): 회피 -17, 속도 -5 | |
5 | 100 | +5% | 대상: 뒤로 2열 밀치기 (기본 140%) 약화 (기본 140%): 회피 -20, 속도 -6 |
주로 3열로 밀려났을 때 앞쪽으로 전진하기 위해 사용한다. 전진기치고 대미지가 괜찮은 편에다가 디버프와 넉백 옵션이 달려있다. 단점은 명중률이 최하급이며 4열에서는 쓸 수 없다는 점.
7.2. 캠핑 스킬
괴인은 휴식하는 도중에도 자신의 괴이한 증상에 파묻혀 지냅니다. 스스로 맥박을 솟구치게 하여 전투에서의 공격성을 훨씬 증대시킬 수도 있고, 자신의 끔찍한 충동을 최대한 억눌러 원정대의 걱정을 덜어줄 수도 있습니다. The Abomination spends his restful moments lost in the myriad symptoms of his condition. Pulse-pounding self-buffs provide opprtunities for even greater effectiveness in the next melee, while concentrating on suppressing his terrible impulses can alleviate some of the party's apprehension. -생존 전문가 |
공통 스킬 | ||||||||
격려 (Encourage) | 상처 치료 (Wound Care) | 위로 (Pep Talk) | ||||||
TC | 2 | TC | 2 | TC | 2 | |||
대상 | 동료 한 명 | 대상 | 동료 한 명 | 대상 | 동료 한 명 | |||
스트레스 -15 | 체력 15% 회복 대상의 출혈 제거 대상의 중독 제거 | 받는 스트레스 -15% |
고유 스킬 | |||||||||||
분노 조절 (Anger Management) | 정신 고양 (Psych Up) | 가속 (The Quickening) | 이물의 피 (Eldritch Blood) | ||||||||
TC | 3 | TC | 3 | TC | 3 | TC | 3 | ||||
대상 | 자신 모든 동료 | 대상 | 자신 모든 동료 | 대상 | 자신 | 대상 | 자신 | ||||
자신 스트레스 +20 모든 동료 스트레스 -10 | 피해 +25% 비종교적 동료 스트레스 +10 종교적 동료 스트레스 +20 | 속도 +4 | 중독, 출혈, 질병 저항 +40% 받는 스트레스 +20% |
분노 조절은 다른 광역 스트레스 해소기인 노상강도나 도굴꾼의 "뒤틀린 농담"이나 광대의 "조롱" 등의 스킬과 비해 효율이 많이 떨어지고, 사냥개 조련사의 "치유견", 광대의 "모든 장미에는 가시가 있는 법"의 완벽한 하위호환이다. 그나마 괴인에게는 자가 스트레스 치유기인 참회가 있어 사용 가치가 아예 없지는 않다.
정신 고양은 대미지 상승폭이 무지막지하지만 높은 TC와 스트레스 상승이 발목을 잡는다. 인간형으로 운용시에는 대미지 증가가 큰 의미가 없으니 괴인이 자주 변신하여 딜러의 역할을 수행할 때 고려해볼 만한 스킬이다.
가속은 괴인의 자가 버프기 중에서 가장 유용하다. 괴인의 기본 속도가 빠르긴 해도 후열몹들 중에서는 더 빠른 적이 많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된다.
이물의 피 같은 상태이상 저항 스킬들은 대부분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큰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심지어 TC가 적게 드는 것도 아닌데 스트레스 피해 증가라는 페널티가 달려있다. 효과에 비해 심각한 페널티로 꽝인 스킬이지만, 페널티는 약초를 써서 지울 수 있으니 약초가 충분히 있고 괴인의 저항력을 올리고 싶다면 고려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 광기의 색채 DLC의 무한던전에서는 질병이 큰 변수가 되므로 괴인이 주력 딜러라면 사용하여 질병저항을 올려주는 것도 괜찮다.
8. 전용 장신구
인내의 자물쇠 (Lock of Patience) | 흔함 | 괴인 | 영웅의 각성 확률 +15% |
전이의 자물쇠 (Padlock of Transference) | 드묾 | 괴인 | 중독 기술 확률 +20% 기절 기술 확률 +20% |
보호의 자물쇠 (Protective Padlock) | 드묾 | 괴인 | 방어 +15% 속도 -1 |
분노의 자물쇠 (Lock of Fury) | 희귀 | 괴인 | 피해 +10% 속도 +3 최대 체력 -10% |
억제의 자물쇠 (Restraining Padlock) | 매우 희귀 | 괴인 | 변신 시 원정대가 받는 스트레스 -40% 변신 시 스트레스 -40% |
오스몬드의 사슬 (Osmond Chains) | 핏빛 궁정 | 괴인 | 원거리 기술 피해 +20% 원거리 기술 치명타 +8% | (1열에 있을 때) 피해 +20% | "나는 이 세상으로부터 숨어야 해." | |
수치스러운 몸싸개 (Shameful Shroud) | 핏빛 궁정 | 괴인 | 스트레스 -15% 회피 +10 |
'수치스러운 몸싸개'는 변신을 애용할 시 괴인에게 유용한 스트레스 감소 효과를 제공하며 회피 증가로 생존율을 보정한다. 회피율이 37.5로 증가하는 점은 좋은 점. 다만 괴인은 인간 형태에서 체력과 스트 자힐을 쉽게 할 수 있고 기초 내구력도 모자라는 편이 아니라 필요성은 많이 느껴지지 않는다.
세트 효과는 1열에 섰을 때 변신 버프를 포함해 피해량이 5레벨 기준 16-29로 증가시켜 1열에서 짐승 형태일 때 큰 이득을 주지만, 1열에서는 원거리 기술을 못쓰니 '오스몬드의 사슬'의 옵션과 전혀 호환되지 않는다. 이 세트를 온전히 활용하려면 평소 2열에서 운용하다가 짐승 변신이 필요해지면 변신 후 박치기를 사용하여 1열로 전진해 세트효과를 받는 방식으로 써야 한다. 하지만 괴인의 짐승 변신은 딜이 크게 필요할 때 주로 하게 되므로 변신 직후 할퀴기나 분노로 강력한 딜을 넣는 것이 더 좋기 때문에[9] 위치제한이 없는 다른 장신구를 사용하는 것이 효율이 좋아 세트로는 잘 쓰이지 않는다. 또한 1열에서 밀어내는 방패파괴자나 1열에 서야하는 나병환자, 야만인 등과의 조합에도 방해가 된다. 좋게 봐주려 해도 나사빠진 세트인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
부러진 열쇠 (Broken Key) | 수정체 | 괴인 | 명중 +15 기절 기술 확률 +35% 스트레스 +10% | 파편 30개 |
9. 도살자의 서커스
괴인(다키스트 던전)/도살자의 서커스 문서 참조.10. 여담
다키스트 던전의 초기 킥스타터 모금 당시 최고액 후원자 혜택으로 후원자에 의해 직접 디자인된 'Lord-tier Class'다. 디자이너는 배경 문단의 링크에도 언급된 조쉬 라우어.괴인의 스프라이트나 관련 아트워크를 보면 '왼팔'이 다른 부위에 비해서 굉장히 부각된다. 인간 상태에서도 오른팔은 족쇄를 휘둘러 공격할 수도 있을 정도로 풀어둔 반면 왼팔은 항상 가슴팍과 오른쪽 어깨 사이 쯤에 사슬로 구속되어 있고, 짐승 상태로 변신했을 때도 오른팔도 커지긴 하지만 왼팔이 더욱 커지며 특히 왼쪽 어깨부터 손목까지 연두색 혈관이 울긋불긋 솟아난다.
마을에 대기 중인 괴인들이 레벨업하는 마을 이벤트 발생시, 달이 차오름에 따라 이물의 피를 제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지 괴인을 마을 중앙 조각상 아래에 쇠사슬로 구속해놓은 모습이 보인다. 여기서는 왼팔이 아니라 오른팔이 부각되어있는데, 의도된 것인지 작화 실수인지는 불명.
게임내 대사를 보면 인간 상태에서도 괴물 상태와는 별개로 거친 면이 있는 인물이지만, 인간 형태의 외모는 괴물 형태와 비교하면 왜소하고 유약해보이는데다 광기의 색채 DLC 업데이트 전에는 종교적인 영웅들에게 차별받기도 했던 점의 반작용인지 2차 창작에서는 주로 순박한 이미지로 그려지는 편. 괴물 상태에서도 짐승적인 모습을 비틀어 강아지(?)처럼 다루어지기도 한다.
플레이어 영웅들의 시체가 남는 도살자의 서커스에서 사망시 짐승의 모습으로 시체가 남는다.
다키스트 던전 2에서는 석궁사수, 총사, 조련사, 방패파괴자와 함께 정식 출시 시점에서도 언급도 등장도 없는데, 1편의 영지가 혼란에 빠지면서 잠적했거나 암울한 다키스트 던전 세계관 특성상 인간의 본성을 잃고 야수 그 자체가 되어 혼란에 가담했을 가능성이 크다. 챕터 1의 보스인 부정의 족쇄를 구성하는 자물쇠들 중 사자 머리 자물쇠가 괴인과 관련이 있다는 설도 있다.
Inhuman Bondage DLC 트레일러 |
11. 관련 문서
[1] 이 흉터는 자세히 보면 알파벳 'A' 가 낙인으로 새겨진 것이다. 괴물로 변해서도 이 낙인 자국은 유지된다.[2] 심지어 괴인이 과거 종교적 영웅과 파티를 맺을 수 없었을 때는 성전사나 고행자로 스트레스를 풀어줄 수 없어서 사실상 광대 아니면 조련사와밖에 쓸 수 없었기에 더욱 찬밥 취급을 받았다.[3] 괴인의 세트 장신구가 이러한 딜레마를 잘 보여주는데 장신구 자체는 2~3열 인간폼을 지원하는데 세트 옵션은 1열 변신폼을 지원하기에 매우 좋지 않은 평가를 받는다.[4] 한 술 더 떠서, 괴인은 다키스트 던전에서 4열을 대상으로 하는 스킬이 없는 유일한 영웅이다.[5] 둘 다 방어력 관통이나 도트 데미지 등의 유틸 없이 순수한 깡딜 위주의 딜러인데, 짐승폼을 자주 쓸 경우 팀원의 스트레스 폭발은 당연한 거고 괴인 짐승폼의 딜링은 변신 직후 주어지는 버프에 의존하는 경향이 커서 3턴이 지나 공격력 버프가 풀리면 힘이 많이 빠져서 메인 딜러로 쓰기는 까다롭다.[6] 35%는 장신구 기절 기술 보정 중 최고의 수치다. 광기의 색채 패치로 모든 장신구의 기절 성공 확률이 하향당했기 때문.[7] 짐승으로 변신 후 인간으로 돌아오면 해당 전투에서 다시는 변신할 수 없다.[8] 치명타시 데미지 20% 증가, 짐승폼으로 변신시 대미지 10~25% 증가[9] 해안만의 망자처럼 박치기가 필요할 때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박치기는 할퀴기나 분노를 사용하는 것보다 딜링 측면에서 아쉬울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