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니콜라이 루간스키 Никола́й Луга́нский | Nikolai Lugansky | |
본명 | 니콜라이 리보비치 루간스키 Никола́й Льво́вич Луга́нский |
출생 | 1972년 4월 26일 ([age(1972-04-26)]세) |
소비에트 연방 러시아 SFSR 모스크바 | |
국적 | [[러시아|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피아니스트 |
학력 | 모스크바 음악원 |
수상 | 트빌리시 전 연합 대회 1등상 (1988)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국제 여름 아카데미 "Mozarteum" 최고의 피아니스트 (1992) [ruby(제10회,ruby=1994)] 차이콥스키 콩쿠르 피아노 부문 1위없는 2위 국제 테렌스 저드 상 (1995) 디아파송 도르 (2000년[1], 2001년[2], 2002년[3], 2012년[4]) 러시아 연방의 명예 예술가(2005) BBC 뮤직 매거진 어워드 (2011)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2013[5], 2023[6], 2024[7])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국제상 (2016) 러시아 연방 국가상 (2019) |
소속 | 아르모니아 문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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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러시아 피아니즘의 정수
러시아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서 낭만주의와 러시아 레퍼토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라흐마니노프 연주는 현존하는 피아니스트들 중 최고로 평가받는다.
러시아 악파를 잇는 거장으로 타티아나 니콜라예바[8]에게 가르침을 받았으며, 국제 바흐 콩쿠르 은메달, 라흐마니노프 콩쿠르 2위 수상, 1994년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에 입상함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무수히 많은 명반을 발매하여 호평 받았으며 3년 연속[9]으로 황금디아파종상[10]을 수상한 최초의 피아니스트이다.
2. 연주
2.1. 평가
가장 선구적이고, 유성 같은 연주자
- 도이치 그라모폰
- 도이치 그라모폰
라흐마니노프, 쇼팽, 드뷔시, 프로코피에프 해석에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으며, 특히 라흐마니노프 연주에 있어서는 현재로서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베토벤도 자주 연주하는 편이지만, 베토벤 연주는 호불호가 갈리는 듯하다. 그의 연주의 대표적 특징으로는 과하지 않은 해석, 교과서적 연주라고 할 수 있다.
교과서적인 연주로 인해 개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기도 한다. 다만 이것은 지적보다는 호불호에 가까운데, 정석적인 연주로 유명한 전설급 피아니스트들인 마우리치오 폴리니, 아르투로 베네데티 미켈란젤리 등의 인물들도 개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기 때문. 반면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이보 포고렐리치, 조르주 치프라와 같이 개성으로 알려진 피아니스트들은 악보대로 안 친다고 비판받기도 한다는 점이 아이러니.
2.2. 바로크
바흐, 바이올린 파르티타 3번[11] |
2.3. 고전파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3번 '열정' |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4번 '월광' |
2.4. 낭만파
쇼팽, 발라드 4번 | 슈베르트, 즉흥곡 Op.142, No.1 |
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 12번 '눈보라' | 슈만, 어린이의 정경 |
2.5. 러시아 음악
차이콥스키, 사계 중 6월 | 스크랴빈, 에튀드 Op.8-12 |
메트너, 잊혀진 멜로디 | 프로코피에프, 피아노 소나타 4번 |
2.6.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소나타 2번[12]] | 악흥의 순간 4번 |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 | 회화적 연습곡 Op.33-4 |
피아노 협주곡 2번 | 피아노 협주곡 3번 |
2.7. 협주곡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 |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 |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2번 |
라벨,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 | 프로코피에프, 피아노 협주곡 3번[13] |
2.8. 2중주 및 실내악
브람스, 피아노 3중주 1번 | 라벨, 라 발스 |
3. 여담
- 그리고리 소콜로프만큼은 아니지만 공중에서 내려찍는 타건을 한다.
- 손 크기는 최대 11도 정도 되는 듯[14]하며 실제 연주에서 편하게 짚을 수 있는 건 10도 정도가 최대인듯 하다. 라흐마니노프 연주로 유명하지만 본인도 손 크기는 평범한 편이라고 말한 바가 있으며[15] 실제로도 작은 손은 아니지만 특출나게 큰 손도 아니다.
-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3일만에, 프로코피에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8일만에 익혔다고 한다. [16]
- 1994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 참가한 계기는 1993년 여름 부상으로 인한 슬럼프를 극복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 편곡에도 꽤 관심이 있는 듯하다.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소나타 2번을 연주할 때 본인이 편곡한 버전[17] 으로 연주하며 2024년에는 바그너의 오페라를 본인이 직접 편곡[18]해서 앨범을 내기도 했다.
- 상당히 대인배이다. 2019년 서울시향과의 프로코피에프 피아노 협주곡 2번 협연 중 1악장 카덴차[19] 직전에 관객석에서 휴대전화 벨이 울리는 대참사에도 별말없이 연주를 했다. [20]
- 2023년 KBS교향악단과의 협연 2일차에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완벽하게 연주[21]해 기립박수를 받았는데, 사실 손가락 부상이 있는 상태에서 연주한 것이었다.[22] 그리고 앵콜곡으로 라흐마니노프 전주곡 32-5를 연주하고 끝내는가 싶더니 다시 들어와 앉아서 3악장 후반부[23]를 한 번 더 연주해줬다. [24]
- 개인 SNS 계정은 따로 없으며 과거 인터뷰 등을 볼 때 본인이 SNS에 대해 관심도 없고 별로 좋게 생각하지 않는 듯하다.
[1] 쇼팽 에튀드[2] 라흐마니노프 프렐류드[3] 쇼팽 프렐류드[4] 라흐마니노프 소나타[5]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3번[6] 라흐마니노프 회화적 연습곡[7] 바그너 오페라 편곡 앨범[8] 1924-1993, 소련의 피아니스트. 바흐, 베토벤 해석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이며 소련 최고의 여성 피아니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힌다.[9] 2000년 쇼팽 에튀드, 2001년 라흐마니노프 프렐류드, 2002년 쇼팽 프렐류드[10] 프랑스 월간 잡지 디아파종에서 매달 선정하는 최고의 음반에게 주는 상[11] 바흐의 곡을 라흐마니노프가 피아노 버전으로 편곡[12] 루간스키가 1913년 버전과 1931년 버전을 섞어서 편곡한 버전이다[13] KBS교향악단과 협연[14] 영상의 36분 54초경을 보면 시 플랫과 미 플랫을 1-4번으로 동시에 짚는다.[15] 참조[16] 출처 - 2019년 서울시향과의 인터뷰[17] 1913 버전과 1931 버전을 혼합한 것으로 1913 버전에 더 가깝다. 2012년에 연주했던 버전과 2023년에 연주한 버전이 미묘하게 다르다. ex) 3악장 도입부.[18] 리스트가 편곡한 트리스탄과 이졸데 포함[19] 곡 전반을 꿰뚫는 하이라이트 부분이자 기교적으로도 매우 어려워서 연주자에게도 고도의 집중을 요구하는 부분이다.[20] 이 정도면 연주를 중단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21] 연주 영상[22] 관객들에게는 알려진 사항이 아니었다.[23] 정확히는 3악장 재현부부터 피날레까지[24] 나중에 방영된 영상에는 전주곡 32-5까지만 나오고 나오지 않는데 편집되었거나, 녹화하지 않은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