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모리미네 여학원 주요 인물 | |||
니시즈미 마호 (西住 まほ) | 이츠미 에리카 (逸見 エリカ) | 아카보시 코우메 (赤星 小梅) | 코지마 에미 (小島 エミ) |
1. 프로필
<colbgcolor=#2b3032><colcolor=#fff> 니시즈미 마호 [ruby(西住, ruby=にしずみ)] まほ / Nishizumi Maho | ||||
소속 | 쿠로모리미네 여학원 3학년[1] →니더작센 대학교 | |||
탑승 차량 | 티거 1 E형 212번 | |||
포지션 | 전차장, 대장 | |||
나이 | 17세(TVA)→18세(극장판~) | |||
생일 | 7월 1일(게자리) | |||
신장 | 163cm | |||
혈액형 | A형 | |||
가족 구성 | 아버지 어머니 여동생 | |||
출신 | 구마모토현 구마모토시 | |||
현재 주소 | 쿠로모리미네 여학원 기숙사→니더작센 대학교 | |||
좋아하는 전차 | 판터 F형 | |||
좋아하는 꽃 | 벚꽃 | |||
좋아하는 색 | 저먼 그레이 | |||
좋아하는 과자 | 자허토르테 | |||
좋아하는 음료 | 레몬티 | |||
좋아하는 음식 | 카레 | |||
좋아하는 과목 | 역사 | |||
취미 | 체스 | |||
일과 | 조깅 | |||
좌우명 | 사람의 가치는 노력의 양에 따라 결정된다. | |||
성우 | 타나카 리에 Kim Prause Birte BAUMGARDT |
2. 개요
걸즈 앤 판처의 등장인물. 쿠로모리미네 여학원 전차도팀의 대장이자 주인공 니시즈미 미호의 언니다. 탑승하는 지휘차는 6호 전차 티거.3. 특징
3.1. 성격
5화에서 미호와 오랜만에 재회했을 때 인사 한 마디 건네지 않고 "아직 전차도를 하는 줄은 몰랐어."라며 무뚝뚝하게 대한다.[2]이런 딱딱한 성격, 에리카가 미호에게 빈정대고 미호의 친구들과 시비가 걸렸을 때도 전혀 개입하지 않은 점, TV에서 마호가 "도망치지 않는 것"을 승리비결로 언급하자 미호가 울상을 지은 것 등 여러 정황 때문에 방영 초기에는 미호와 마호가 사이가 나쁜 것으로 받아들여지곤 했다.
가뜩이나 목소리도 무진장 중후한 저음이고 오프닝에서도 쿠로모리네 부대장인 이츠미 에리카를 비롯한 쿠로모리네 대원들과 함께 번개 치는 장면에서 등장하며 최종보스 내지는 악역 포지션처럼 묘사됐기 때문에[3] 본방송 당시에는 마호 역시 시호와 똑같이 미호를 안 좋게 생각하는 입장이며 그런 마호와의 마찰이 부각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겉으로만 무뚝뚝하게 보일 뿐 매우 상냥하고 인정이 많다.미호의 팀 동료 마코가 할머니의 병환으로 곤란해 하자 Fa 223 Drache 헬기를 부르고는 적인데 왜 도와주냐고 항의하는 에리카에게 이것도 전차도라며 일축하고는 먼저 다가가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거나, 프라우다전 중간에 이런 경기를 보는 건 시간 낭비라며 퇴장하려는 어머니에게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계속 관전할 것을 종용한다거나, 경기가 오아라이의 승리로 끝나고도 아직 미호를 인정하지 않고 사도일 뿐이라며 폄훼하는 어머니에게 "미호는 사도가 아니라 위기를 임기응변으로 헤쳐나가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변호해 주는 등, 미호에게 내내 호의적으로 대한다.
1기 애니메이션과 OVA, 극장판을 통틀어 봤을 때, 심지어는 자기 자신이 최종보스였던 결승전 때조차도 단 한 번도 미호 개인을 책망하거나 싫은 소릴 한 적이 없다. 극장판에선 아예 한술 더 떠서 대장 안 시켜준다고 짜증내는 카츄샤를 눈빛으로 제압했던 반면에 미호가 내놓는 의견에는 군 소리 없이 무조건 Yes. 중간에 에리카가 미호에게 작전명이 이상하다, 급조된 팀에 뭔 팀워크냐며 몇 번 태클을 거는 것도 오히려 자기가 태클을 걸어서 입 다물게 만들 정도. [4]
그래도 미호가 오아라이 여학원을 이끌고 제63회 전국대회 결승전까지 진출하자 나름대로의 호승심이나 라이벌 의식은 있었는지 막판에는 아귀팀과 굳이 1대 1 대결에 응한다.
의외로 남의 장단에도 은근히 잘 맞춰주는데, 극장판에서 어머니 도장을 받으러 온 미호에게 어머니에게는 비밀로 도장과 사인을 위조해주기로 하고, 작전 회의 중 다즐링의 엉뚱한 제안으로 시작된 작전명 정하기에서는 좋아하는 음식과 작전은 상관없다고 일침을 놓으면서도 자기도 기어코 한 마디 던진다. 심지어 음식 이름도 아닌 오페라곡인 뉘른베르크의 마이스터징거를 작전명으로 내세운다. 물론 모모가 길다며 잘랐기에 생략.....
이를 종합적으로 보자면, 기본적으로는 따뜻하지만, 마호 자신 나름대로 상황에 따라 융통성있게 말과 행동을 한다고 볼 수 있을 듯하다. 어떻게 본다면 감정표현이 적을 뿐 겉으로는 냉정해 보이지만 속은 따뜻한 인물이기도 하다.
3.2. 외모
3.3. 능력
아직 미성년인 나이에도 니시즈미류 전차도 유파의 당주 후계자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전년도 전차도 전국대회 고등학교 부문에서 보인 뛰어난 활약을 인정받아 우승팀 소속이 아님에도 MVP로 선정, 이 때문에 국제강화선수로 선정되었고, 매스미디어에 모습을 비추는 일도 많다. 한마디로 그 세계관에서 넘사벽 엘리트.3.3.1. 니시즈미류
스스로를 니시즈미류 그 자체라고 말할 정도로 니시즈미류의 가르침을 충실히 따른다. TVA 2화에 나온 TV 인터뷰에서 전차도 승리 비결이 뭐냐는 질문에 "포기하지 않는 것, 그리고 어떤 조건에서도 도망치지 않는 것입니다."라고 대답한다. 중학생 시절 독일 대표팀을 상대로 치러진 전차도 대회 결승전에서는, 미호가 62회 전국대회 결승전에서 취한 행동과는 반대로, 폭우로 지반이 약해진 탓에 침수 위기에 처한 독일 플래그 차량을 망설임 없이 격파해 팀을 우승으로 이끌고 최우수상을 받았다.마호 본인은 이러한 니시즈미류의 가혹함에 상당한 중압감을 받고 있으며, 이 점 때문에 63회 전국대회 결승전에서 오아라이에게 무리한 승부를 강요하다 결국 패배하고 만다. 중학생 때는 결승전에서 꼭 그래야만 했느냐고 묻는 미호에게 "너는 너만의 전차도를 찾아라."라고 말한다. 정작 미호는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도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한 모양. 어머니 시호에게 제가 잘 할 테니까 미호는 봐주시라는 투로 얘기하기도 했고, 니시즈미류의 엄격함과 아끼는 동생과 자신도 내심 원하는 상냥한 전차도와의 괴리때문에 고뇌하는 인물이다.
4.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니시즈미 마호/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5. 인간관계
5.1. 자매 관계
이 직후 마호가 다소 침울한 표정으로 미호에게 뭔가 말하고 미호는 살짝 놀라더니 조금 씁쓸해 보이는 미소와 함께 뭔가 대답한다. 이 때 마호가 무슨 말을 했는지는 전혀 들리지지 않지만 팬들이 추측하기에 가장 유력한 내용은 역시 "이제 쿠로모리미네로 돌아오지 않겠니?". 미호의 대답 역시 오아라이에 남겠다는 말이 가장 유력하다. 제작진에 따르면 무슨 대화를 나눴는지는 스탭들도 모르는 모양. 애니메이터만이 대사에 맞춰서 입모양을 그려야 했기 때문에 무슨 대화가 오갔는지 알고 있다고 한다.
마호 : 그렇네요. …키쿠요 씨, 미호를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키쿠요 : 네.
마호 : 제가 니시즈미류를 이어받게 되면, 미호는 자유로워질 테니까요.
스핀오프 만화 리틀 아미에서는 마호가 니시즈미가를 떠나는 미호를 붙잡지 않고 자신이 니시즈미류를 계승받은 이유도, 사실 자신이 니시즈미류를 이어받는 것으로 미호를 자유롭게 해주기 위해서라고 나온다. 쿠로모리미네에 재적하던 시절, 미호가 니시즈미류의 가혹감과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전차도를 싫어하는데도 강제로 전차도를 해서 괴로워 했던 것을 생각해 보면 정말 극진한 자매 사랑이다.키쿠요 : 네.
마호 : 제가 니시즈미류를 이어받게 되면, 미호는 자유로워질 테니까요.
다만 본편의 마호는 정통 니시즈미류에 상당한 자부심을 보이기 때문에 리틀아미의 캐릭터 재해석에 더 가깝다. 또한, 마호는 미호가 자신과는 다른 재능을 살리길 바란 것이지 미호가 전차도를 그만두길 바란 것이 아니다. 공식 서적 전차도의 샛길에서는 미호를 쿠로모리미네의 부대장으로 임명한 것에도 이러한 의도가 담겨 있었다는 것이 암시되어 있다. 본편은 아니나 PS4 게임 걸즈 앤 판처 드림 탱크 매치의 한정판 부록인 전차 재판입니다!에선 여동생 편애의혹으로 재판에 회부되었는데, 대장이 편애를 할 리가 없다고 에리카가 변호하지만 마호의 대답은 "뭐가 문제지? 미호는 소중한 여동생이다! 아끼는게 당연하잖아."라고 대답하면서 자매사랑에 못을 박았다.
6. 어록
“플래그 차량을 쫓아라.”
“미호, 완패야.”[8]
7. 2차 창작
가장 많이 엮이는건 여동생인 미호와 부관인 에리카이나, 어째선진 모르겠지만 안치오 고교의 대장인 안초비와 엮이기도 한다. (일명 '마호쵸비'). 전용 동인지도 있을 만큼 나름 메이저한 커플링. 그러나 이 둘은 TVA 본편에서 서로 대화는커녕 만난 적조차 없다. TVA, 극장판, 소설판, 코믹스판 전체를 통틀어 단 하나의 접점도 없는데 어째서 엮는건지는 미스테리. 굳이 꼽자면 극장판의 대학선발전에서 연합이 결성됐을 때 작전 회의에서 대면한 것. 그런데 그마저도 둘 사이엔 대화가 한 마디도 없다. 사실 대화가 아예 없진 않은데, 작전 회의 후 대학선발팀과의 시합이 시작 되고 얼마 안됐을 때 정찰을 나갔던 안초비가 적들을 발견해 보고하고 이에 마호가 '알겠다'고 대답한 뒤 미호에게 판단을 묻는다. 이게 전부다... 다즐링, 케이 커플링을 부르는 귀축영미와 같은 맥락인 듯.[9] 뿐만 아니라 마찬가지로 별 접점이 없는 미카와도 많이 엮인다.[10][11][12] 이 때문에 걸판갤에서는 아예 노근본 커플이라 불린다. [13]사족으로 2차 창작물에선 일단 원작 설정대로 강캐로는 등장하는데 취급이 별로 좋지 않은 편. 국내에선 비교적 인지도가 높은 자, 가라 다즐린가 대표적으로 뭔가 띄워주긴 하는데 항상 동생보다 평가가 낮은 편. 다른 2차 창작물에서도 마호가 설정상으로만 강한 캐릭터라는 느낌이 강한데, 아무래도 마호 자신의 강력함을 제대로 피력할만한 무대가 부족했던 탓에 저평가받는 모양. 거기에 극장판에서 자신들의 실력을 제대로 보여준 다른 대장들과 달리 마호는 단독 포커스가 부족했던 탓에 자신의 실력을 피력하지 못했다. 거기다 작품 진행상 어쩐지 쿠로모리미네는 마호가 대장일때만 우승하지 못했다.[14] 그래도 좋게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상술했듯 극강의 시스콤으로 그려지기도[15] 하며 본편에서 드물게 보였던 상냥한 면모나 드러나지 않았던 여성적인 면모를 부각시키는 경우가 많다.
본편에서 전혀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았는데도 동인에서는 기계치(전차 제외) 속성으로 그려진다. 좀 더 러브러브 작전입니다!에서도 문자 메세지를 제대로 못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8. 기타
- 미호와 같은 꽃을 좋아한다.
- 카레를 좋아한다고 한다.
- 월오탱 콜라보 만화에서는 독일의 전차는 세계제일 드립을 치기도.
- 문서 상단의 스크린샷처럼 애니에서는 눈매 등에서 드러나는 날카로운 이미지와는 달리 캐릭터 원안을 맡은 시마다 후미카네가 직접 그린 극장판 특전용 색지에서는 같이 그려진 미호와 비슷하게 눈매가 굉장히 부드러운 이미지로 그려졌다.색지 하지만 똑같이 시마다가 그린 소설판 표지,블루레이 표지도 본편이랑 크게 다르지 않다.TV판 블루레이
- 극장판 경기 시작 직전 외친 "기다려~~~~!(待ったーーー!)"라고 외칠때 난 목이 쉰듯한 소리가 뭔가 형용할 수 없는 슈르한 맛이 있어 밈이 되었다. 그나마 영어 더빙판에서는 킴 프라우스 특유의 평소 마호 톤으로 더빙되었다.
- 캐릭터 송은 Mein Weg und Dein Weg(나의 길, 너의 길). 캐릭터 송의 퀄리티가 매우 높다. 성우인 타나카 리에의 뛰어난 가창력에 멜로디는 물론 작중 저음의 목소리와 달리 여성스럽고 동생을 끔찍히 아끼는 마음이 잘 드러나 있는 명곡.
- 미호가 집에 돌아왔을때 입었던 마호의 옷이 촌스럽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모델그래픽 편집장왈 "저 촌스러움이 좋은거야..." 라고 했다고 한다.
[1] 최종장 기준으로는 전차도 특별전형으로 마호가 독일 니더작센 대학에 입학하게 되어 절차를 밟는 중으로 보이며 이츠미 에리카에게 대장 지위를 넘기고, 고교 전차도는 은퇴한 것으로 보인다. 단, 계속 명예 대장이라든지 해서 팀에 소속되어 있는지는 불명이다.[2] 이때는 정황 상 '그런 추태를 보이고도 뻔뻔하게도 전차도를 하고 있는 줄은 몰랐어' 식으로 비꼬는 것으로 느껴지기 쉬웠고, 실제로 미호와 유카리도 그렇게 받아들였다. 그러나 이후 드러나는 마호의 성격을 고려하면 그냥 말 그대로 '전차도 그만두려고 전차도를 안 하는 학교로 갔다고 들었는데 아직 하고 있었구나.'란 식의 그냥 안부 인사였던 듯하다.[3] 애니메이션에서 오프닝은 본편과 상관없이 연출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걸판도 그 경우에 해당해서 오프닝에는 본편에 없거나 다른 요소들이 몇몇 등장. 물론 마호가 최종보스는 맞았지만 악역은 아니었고 미호와 마호의 결투가 마치 선과 악의 대립 같은 구도는 아니었다.[4] 다만 이는, 일방적인 동생 보호가 아닌, 에리카와 카츄샤의 타 학교 주장에 대한 무례를 마호가 비판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나 에리카는, 전부터 미호 나아가 오아라이 팀에게 개념없게 대했으니 마냥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었을 것이다.[5] 둘이서 2호전차를 타고 노는 회상을 하는데 보는 사람에 따라 훈훈해 보이면서도 한 편으로는 어린애 두명이서 장난감 가지고 놀듯이 전차를 타고 노는것이 흠좀무 했다.[6] 사실 결승전에서 마호가 이기면 미호가 의절당하는 상황이었기에 동생을 아끼는 마호의 입장을 보면 일부러 진게 아니냐 하는 말도 나오고있다. 다만 봐줬다고 해도 동생측의 승률을 높이기 위해 오아라이의 작전에 넘어가줬을 뿐 1대1 대결은 진심으로 임했을 가능성이 높다.[7] TVA에서 오아라이와의 결승전을 앞두고 어머니 시호에게 한 말.[8] 결승전에서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며 미호에게 웃으며 한 말.[9] 픽시브 내에서는 "케이다지(ケイダジ)"라는 꼬리표로 엮는다.[10] 미카가 마호가 이끄는 쿠로모리미네를 연습전에서 애먹인 적이 있다는 언급 하나가 유일한 접점이다.[11] 아니면 미카의 시마다 가문 장녀 즉 아리스의 언니설 때문에 엮는 것일수도 있다.[12] 미호를 통해서 엮이는 경우도 있다. 주로 손버릇 나쁜 미카의 마수로부터 동생을 지킬려는 보디가드로서.[13] 어쩌면, 역사적 관점에서의 국가 관계에 기인한 것일 수 도 있다.[14] '전차도의 샛길' 등에서 나온 마호의 대사를 통해 1학년 때 대장이 아니었음을 추측할 경우.[15] 본편의 이미지와 융합되어 쿨하고 태연한 표정으로 시스콘 발언을 하는 식으로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