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희 감독 장편 연출 작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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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소년 (2012) A Werewolf Boy | |
감독 | 조성희 |
각본 | 조성희 |
제작 | 윤인범, 오영석 |
기획 | 김수진 |
촬영 | 최상묵 |
조명 | 이성재 |
편집 | 남나영 |
동시녹음 | 이종호 |
음향 | 공태원 |
미술 | 김지수 |
음악 | 심현정 |
출연 | 송중기, 박보영 외 |
장르 | 판타지, 멜로, 로맨스, 드라마 |
제작사 | 영화사 비단길 |
배급사 | CJ ENM MOVIE |
제작 기간 | 2011년 12월 21일 ~ 2012년 4월 14일 |
개봉일 | 2012년 9월 11일 2012년 10월 31일 (일반판), 2012년 12월 6일 (감독판) 2012년 12월 28일 2013년 5월 25일 2013년 12월 19일 |
상영 시간 | 125분 |
월드 박스오피스 | $46,282,588 |
총 관객수 | 7,069,127명(최종 합산/한국 멜로영화 흥행 1위) |
국내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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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판타지 로맨스 영화.조성희 감독의 첫 상업 영화이자 출세작이며, 송중기와 박보영을 제대로 스타덤에 올린 작품이기도 하다. 두 배우의 아름다운 비주얼과 뛰어난 연기력, 조성희 감독 답게 신비롭고 뛰어난 영상미와 설정, 감성적인 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2. 개봉 전 정보
- 개봉 전에, 제3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의 '컨템퍼러리 월드 시네마' 부문에 초청되었다.#관련기사 현지에서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 2012년 9월에 대한민국에서 비밀리에 블라인드 시사회를 개최했다.
- 2012년 10월 중순에 언론시사회를 개최했는데,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대체로 이 영화가 송중기의 대표작이 될 것이라는 반응이 많았다. 한편 조성희의 전작처럼 기괴함과 폭력성이 어우러진 블랙 코미디를 기대한 일부 평론가들은 예상과 다른 영화에 다소의 실망을 표현하기도 했다.
3. 예고편
▲ 토론토 영화제 예고편 |
▲ 티저 예고편 |
▲ 메인 예고편 |
4. 시놉시스
영원히 지켜줄게... 체온 46도, 혈액형 판독불가… 세상에 없어야 할 위험한 존재 늑대소년, 운명적 사랑에 빠지다! 요양 차 가족들과 한적한 마을로 이사 간 소녀는 어둠 속에 몸을 숨긴 의문의 늑대소년을 발견한다. 야생의 눈빛으로 사람같지 않은 행동을 보이는 소년에게 왠지 마음이 쓰이는 소녀는 먹을 것을 보고 기다리는 법, 옷 입는 법, 글을 읽고 쓰는 법 등 소년에게 세상에서 살아가는 방법들을 하나씩 가르쳐준다. 태어나 처음으로 자신을 향해 손을 내밀어준 소녀에게 애틋한 감정이 싹트는 소년. 그러던 어느 날 예기치 못한 위기 속에 소년의 숨겨져 있던 위험한 본성이 드러나고, 소년은 순식간에 마을 사람들에게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이 되어버리는데…… |
5. 줄거리
6. 등장인물
김철수 (송중기 扮) |
자세한 내용은 늑대소년(늑대소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김순이 (박보영, 노년: 이영란 扮) |
자세한 내용은 김순이 문서 참고하십시오.
유옥희 (장영남 扮) |
황지태 (유연석 扮) |
김순자 (김향기 扮) |
동석 (안도규 扮) |
동미 (신비 扮) |
- 정씨 (우정국 扮)
순이의 동네에서 염소 농장을 운영하는 주민. 어느 날, 음주운전을 하던 지태가 실수로 농장 울타리를 부수고 염소 한 마리를 치고 말았다. 지태가 차를 몰고 나온 직후 나왔다가 난장판이 된 농장과 죽은 염소 시체를 안고 있는 철수를 보고는 얼어버렸다. 처음에는 철수가 범인이라고 오해한 것으로 보였으나 실은 지태가 범인이란 걸 알고 있었다.[2] 그래서 지태가 철수에게 이 사실을 뒤집어씌우려 할 때는 별말없이 있다가 남몰래 지태를 찾아와 자백을 권한다. 하지만 곧 지태에게 쇠파이프로 뒤통수를 가격당한다. 그 뒤로 등장하지 않아서 죽은 것으로 보였지만 영화 말미, 순이네 이사를 도와줄때 머리에 붕대를 감은 모습으로 등장해 살아있는 것이 확인됐다. - 강태식 (유승목 扮)
박종두와 함께 연구하던 동료 교수. 어느 날, 학교 사무실에 불쑥 나타난 지태를 무례한 사람으로 취급하지만 박종두 이름을 듣자 안색이 굳어진다. 과거, 철수를 학대한 박종두와는 달리 철수의 처지를 안타까워 했으며 군인들과 함께 철수를 밀착 감시하게 됐을 때도 그들이 철수를 사살할까 봐 조수에게 철수 상태가 모두 정상이라고 거짓말하라고 한다. 그리고 무척이나 온순한 철수를 보고는 지금 이 상황에서 철수를 사살하는 건 무의미한 살생일 뿐이라고 딱 잘라 이야기한다. 후반부에 철수가 도망쳤을 때도 군인들이 산을 뒤지고 사살하려고 하자 만류한다.[3]
- 대령 (서동수 扮)
지태에 의해 강태식과 함께 마을로 들어온 군인. 철수가 군의 생물병기 개발에서 나온 결과일 수도 있기 때문에 필요 시 사살해 외부에 알려지지 않게 하려고 소수의 무장병력을 대동하고 왔다.[4] 철수가 보이자 바로 제압하도록 명령하여 감금하는 등 처음엔 꽤 고압적이고 권위적이었지만 곧바로 순자에게 무시당했다.[5] 하지만 나중에는 내복 차림으로 순자와 함께 밤을 까먹는 등 동네 아저씨로 변했고 예상과는 달리 무척이나 온순한 철수를 보고는 그냥 야생에 버려져서 모자라게 자란 거라고 확신하는 등 당시의 고압적인 군사정권 시절의 대령급 군인임에도 나름 상식적이고 순박한 인물. 그러나 변이한 철수가 지태를 물어뜯는 걸 보고는 경악해 사살 명령을 내리고 만다. 도망친 철수를 끝까지 쫓으려 하나 일이 커져서 시끄러워지기 전에 덮어버리자는 강 교수의 말을 듣고는 단념한다. 그럼에도 뒤끝이 남았는지 자기는 포기 못했다고 못박아두고 떠난다.
- 박종두
늑대소년을 만들고 키운 장본인으로 극 초반에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순이 가족이 사는 집의 전 주인으로 마당에 승냥이와 늑대소년을 키우던 집이 남아있다. 동료 교수 강태식과 좀 더 나은 사람을 만들려고 연구하다 후에 흑화해 살인 병기(강한 군인)를 만들기 위해 단독으로 연구했고 그러던 중 만들어낸 것이 늑대 소년이다. 초반에 죽기 전에 늑대 소년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말 그대로 늑대 혹은 개 취급을 한 듯 보인다. 후에 배포된 전사(前事)북에 따르면 철수를 어릴 때부터 학대하고 조련해왔다. 따지고 보면 지태와 같은 수준으로 타락해버린 이 영화의 만악의 근원 격인 인물.
- 은주 (박보영 扮)
순이의 손녀. 가족들과는 달리 한국에서 학교를 다닌다. 운전면허를 가지고 있어 혼자서 연로한 할머니를 태우고 강원도까지 갈 정도로 운전을 잘 한다. 박보영이 1인 2역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극중 생긴 모습은 소녀 시절 순이와 판박이. 심지어 성격도 유사한 것 같다. 마지막에 돌아가는 길에 전날밤 남자친구와 통화를 하다 이상한 사람을 봤다고 한다. 보통 야밤에 낯선 사람을 보면 놀라 나자빠져야 정상이지만 이상하게도 전혀 무섭지 않고 친근했다고 한다. 늑대소년이 은주에게 무섭게 다가가지 않은 건 아마 자신이 사랑했던 소녀 시절의 순이와 닮았기 때문일 것이다. 일본어 성우는 카와스미 아야코.
- 동석 할머니 (남정희 扮)
- 마을사람들
순이가 사는 마을의 사람들. 겉보기에는 친절해보이나 대령을 비롯한 군인과 마을 사람들은 지태의 선동에 홀려 그의 악행을 알지 못하고 순이의 가족들을 도와주거나 말을 믿지 않고 오히려 몰아세운다. 또한 경찰은 순이를 도와주기는커녕 오히려 지태의 악행을 나몰라라 하여 그냥 넘겨버리는 등 닫힌 사회를 보여준다.
- [ 단역 펼치기ㆍ접기 ]
- * 정씨부인 (구본임 扮)
- 경찰1 (이준혁 扮)
- 경찰2 (오영석 扮)
- 정씨 셋방녀 (김해은 扮)
- 강박사 조교 (이민웅 扮)
- 검은 양복1 (성도현 扮)
- 검은 양복2 (차종호 扮)
- 헛간 괴인 (정인겸 扮)
- 군청 조계장 (김은석 扮)
- 공무원 (김승훈 扮)
- 호떡 장수 (이인호 扮)
- 순이 아들 (이승주 扮)
- 순이 며느리 (장서이 扮)
- 병원 의사 (홍희원 扮)
- 한의사 (홍승기 扮)
- 건달1 (설우신 扮)
- 건달2 (한민혁 扮)
- 건달3 (최광락 扮)
- 순이 손자 (조재윤 扮)
- 만취남 (구교환 扮)
- 시장 공사 인부1 (김철준 扮)
- 시장 공사 인부2 (박영식 扮)
- 순이 아버지 (김종곤 扮)
- 은주 남자친구 (신용철 扮)
7. 평가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
신선도 100% | 관객 점수 85%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14181c><tablebordercolor=#14181c><tablebgcolor=#fff,#191919><:>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0558><bgcolor=#ff0558> ||
별점 3.5 / 5.0 |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ordercolor=#101322><#101322><tablebgcolor=#fff,#191919> ||
지수 65.26% | 별점 2.8 / 5.0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6393f9><tablebgcolor=#fff,#191919> ||
평점 8.5 / 10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84C4D><tablebordercolor=#F84C4D><tablebgcolor=#fff,#191919> ||
지수 92% |
★★★ 가위손이 되고픈, 애완늑대소년. 브라우니, 기다려! - 황진미 ★★★ 음모론을 좀 더 살렸더라면 - 주성철 ★★★ 송중기의 순도 높은 감성 - 이동진 ★★☆ 초를 치는 들러리들 - 박평식 ★★★ 동화책을 한장한장 넘기는 기분 - 이화정 ★★★★☆ 근대의 정상성이라는 괴물에 맞서다 - 이용철 ★★☆ <가을동화> 같은 ‘너도 펫’ - 김혜리 ★★☆ 늑대소년 말고는 전부 전형적인 동화 - 김성훈 |
좋게 보면 아름다운 영상미와 가슴 뭉클한 영화, 나쁘게 보면 옛날 감성의 신파조 영화. 스토리적으로는 딱히 개연성이 부족한 편은 아니다. 늑대소년이 무언가의 실험체로 인한 결과물일 것이라는 복선은 충분히 깔아두었다. 적어도 플롯상으론 별다른 설정 붕괴나 개연성 실종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영화에 전반적으로 나타나는 동화적인 분위기 때문인지 작중에 등장하는 극적인 부분, 군사적 충돌이나 국가의 개입 부분에서 무리하게 어물쩍 지나가려고 했다는 비판이 존재한다. 늑대소년이라는 존재 자체에 대해서는 어떻게든 관객들에게 부드럽게 이해시키려 노력한 흔적이 영화 곳곳에 보이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사실 개연성이 그닥 출중한 편은 아닌 편이다. 또한 미술 역시 턱없이 부족한 수준인데, 동화적인 분위기를 만드는 건 좋으나 전혀 1960년대라는 설정에 부합하지 않는 요소가 너무 많다. 당장 현세대 배경으로 설정해도 하등 무리가 없을 정도로 디테일이 부족하다.그러나 애초에 작품 분위기 자체가 동화적이고 환상적인 경향이 컸기 때문에 작품을 볼 때는 이 개연성 부족도 어느 정도 수용이 되기는 한다. 사실 남녀 주인공의 외모가 출중하기도 해서 큰 문제 없이 넘어갔다는 말도 있다. 당시엔 송중기나 박보영이 나오니 보러간다는 분위기였는데 직접보니 꽤 괜찮았다고.. 멜로 영화에 말 잘 듣는 꽃미남을 사육하는 내용이다 보니 여성의 로망을 사로잡기엔 충분했다. 실제로도 이 영화의 팬은 남자보다 여성 비율이 높으며 여성들에게 크게 어필했다.
더불어 영화를 피터팬과 같은 동화에 대입해 볼 수 있다. 순이(웬디)가 철수(피터팬)를 현실 세계에 편입시킨다는 점, 철수가 나이를 먹지 않고 젊은 외모를 유지한다는 점(네버랜드의 어린이들은 영원히 어린이의 모습으로 산다.), 시골(네버랜드)이라는 외딴 곳, 철수를 라이벌이자 적으로 생각하는 지태(후크 선장), 지태가 철수에게 죽는다(후크 선장은 피터 팬과의 전투에서 패해 사망한다.)는 점에서 어찌보면 피터 팬의 현대적인 해석이라고 볼 수 있다.
팀 버튼의 영화 가위손과 스토리가 거의 모든 면에서 판박이다. 어느 정도냐면 주요 등장인물들과 사건들을 1대1로 대응시킬 수 있을 정도..... 심지어 영화 시작과 끝에 시간이 한참 지난 후 나이 먹은 여주인공이 등장하는 연출마저 같다.
그리고 이야기의 전반적인 분위기에서 인간이 아닌 남자 주인공과 사회에 대한 마음이 닫혀있는 여자 주인공, 이를 시기하는 청년이라는 포지션은 디즈니의 미녀와 야수와 팀 버튼의 <가위손>을 표방한다. 본 영화를 본 외국인들 중 이 두가지에 대한 인상을 모두 느꼈다고 언급하는 것이 꽤 많은데, 이 역시 호불호가 갈리는 모습을 보인다.
8. 흥행
순제작비 35억 원, P&A비용까지 합하면 약 55억 원이 투입된 영화이다. 손익분기점은 관객수 180만여 명.
개봉 당일, 전날까지 박스오피스 1위였던 <007 스카이폴>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고 개봉 첫 주말 3일 동안 관객 100만여명을 동원하며 쾌조의 흥행세를 보였다. 당시 방영 중이던 KBS 드라마 <착한남자>와 맞물려 송중기 붐이라고 일컬을 만한 현상까지 보였다. 11월 18일까지 전국 5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박스오피스 1위 자리는 15일에 개봉한 <브레이킹 던 part2>에게 넘겼지만 11월 20일이 지나면서 다시 1위 탈환. 11월 25일에 전국 6백만 관객을 넘어섰다. 12월 말까지 665만여명의 관객수를 달성했으며 사실상 종영 단계.
12월 6일에는 미공개씬 2분이 추가된 확장판이 개봉했다. 이 확장판도 상당한 반향을 얻어 12월 26일 기준, 41만여명의 관객수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겨우 2분 추가된 확장판 개봉은 지나친 상술이라는 지적도 있다. 이와 달리 <광해, 왕이 된 남자>의 경우 미공개 엔딩 영상을 인터넷에 무료 공개했다.
극장판과 확장판의 관객수를 더하면 12월 26일 기준, 706만명이 되어 한국 멜로 영화 사상 최대의 관객수를 기록했다.##2#3[6]
9. 여담
- 이 영화는 조성희가 한국영화아카데미 재학 시절 제출한 작품이었는데, 주연의 성별이 반대인 늑대소녀의 설정이었다고. 본래 여자가 야생성이 있고 남자를 기다린다는 내용이었고 결말도 비극적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상업적으로 가게 되면서 남녀가 바뀌고 얘기가 많이 달라졌다고 한다.
- 순이가 할머니가 되어 나오는 현재 시점이 2012년이라 가정하면 박종두가 심장마비로 죽은 게 47년 전인 1965년. 그런데 국군에게 M16이 도입된건 1967년 이후이다. 더구나 군인들이 전방 주력부대도 아닌 등 시간적 배경에 문제가 있긴 하다. 현재 시점이 2012년이 아니라고 때울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지만 손녀가 모는 기아 레이의 출시일로 미루어 유추할 수 있는 가장 빠른 극중 현재는 2011년 겨울이므로 역시 1966년의 M16은 설정구멍. M16까지는 그렇다쳐도 극중 대령이 쓰는 베레타는 더 이상 말이 필요없다.
- 비슷한 소재에 제목도 비슷한 <늑대아이>와 혼동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 심지어 개봉년도도 2012년으로 동일하고, 거기다 두 영화가 상당 기간 같이 영화관에 걸려있었기에 두 영화를 착각하는 경우가 있었다.
- 순이가 할머니가 되어 김철수를 만나는데, 김철수가 전혀 늙지 않은 상태로 순이가 김철수를 끌어안으며 자신의 나이듦을 이야기한다. 이 장면에서 수명물적인 요소가 있다.
- 2013년 1월부터 개그콘서트에서 <기다려 늑대>라는 제목의 코너로 패러디했다.
- 해외판 DVD 표지가 매우 깬다. #
- 설정상 배경은 강원도 화천군. 재미있는 것은 화천의 옛 이름은 낭천(狼川)인데, '狼'자가 바로 '이리 랑'자라는 것. 단 실제 세트장은 전주 양묘장이었으며 지금은 철거된 상태라고 한다.
- 남주인공이 늑대로 변신했을 때의 모습은 해머 호러 영화 시기에 나왔던 오리지날 늑대인간에서 따왔다.
- 일본에서는 2013년 5월 25일에 개봉했으며, 일본 타이틀은 나의 늑대소년(私のオオカミ少年).
- 메디안에서 이 영화를 패러디한 치약 광고를 제작했다. 제목은 '치석 소녀'로, 작중 철수 역의 송중기가 남주인공 소년으로 나온다.[7][8] 소년이 창고를 치우던 도중 야생아로 자란 소녀를 발견하였는데, 치석으로 인해 입냄새가 심하여 모두가 피하고 결국 살해당할 위기까지 오자[9], 소녀를 살리기 위해 과학자들이 개발한 치약으로 소년이 소녀에게 양치를 가르친다는 내용. 마지막에 깨끗한 치아를 가지게 된 소녀가 소년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맞이하는 것으로 마무리.
10. 외부 링크
[1] 순이가 인기척에 놀라 자고 있는 순자에게 밖에 누가 있다고 흔들어 깨우자 엄마! 언니가 나 자는데 자꾸 깨워!라고 큰소리를 지르고 다시 잠들어버린다. 집에 찾아온 대령이 물을 달라고 했을 땐 컵도 안 주고 물주전자만 놓는다.[2] 철수라면 신체 능력상 굳이 울타리를 부수지 않고 뛰어넘기만 해도 얼마든지 타넘을 수 있었다. 게다가 지태는 철수가 염소들을 물어뜯어 죽였다고 했으나 그가 확인해본 죽은 염소는 갈비뼈만 부러져 있었을 뿐, 물어뜯긴 흔적은 없었다. 게다가 바닥에는 자동차 바퀴 자국까지 있어 그걸 보존하기 위해 거적을 덮어뒀다고 한다.[3] 늑대인간의 존재가 민간인들에게도 알려지면 파급력이 커질 것이며, 이는 군인과 정부에 대한 신뢰도 저하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하여 결국 대령이 늑대소년을 추적하는 것을 포기하고 철수한다. 표면적인 이유는 저렇지만 그가 보인 모습을 보면 철수를 진심으로 걱정해서 그런 것.[4] 다만 바로 사살하거나 연행하지 않는 것으로 봤을 때 확신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비록 M16은 가지곤 있지만 레토나에 넣어두고 앵간하면 윈체스터를 들고 있는 걸로 봐서도 그렇다. 여담으로 병력들이 M16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대령은 베레타 92를 가지고 있다. 대령 혼자만 군복인 것으로 봤을 때 나머지는 아마 정보사 요원일 수도. 엔딩 크레딧에도 '검은 양복'으로만 나온다.[5] 물 달라고 했더니 물주전자만 툭 던져준다. 이미지를 보았을 때 바로 뚜껑이 열렸겠지만 상대가 어린 아이인 만큼 그냥 뻘쭘해하며 아무 말 없이 마신다.[6] 한국 멜로 영화 누적 관객수 2위는 <건축학개론>의 411만명이다.[7] 치석소녀 역은 김슬기.[8] 박보영의 그 유명한 기타 씬처럼 송중기가 기타를 치는 장면까지 나온다.[9] 소년을 짝사랑한 여자가 마을 사람들을 선동하여 소녀를 죽이려고 했다. 소년에게 오빠라고 부르며 "왜 그런 괴물을 좋아하냐"라고 하는 것을 봤을 때 소년을 짝사랑하는 것으로 보이며 원작의 지태 포지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