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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6 01:51:32

뉴욕 양키스/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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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시즌별 성적
2019 시즌 2020 시즌 2021 시즌
뉴욕 양키스 정규시즌 성적
AL 동부지구 순위 경기 승률 경기차 WC 순위
2 60 33 27 .55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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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2020시즌
팀 성적
페넌트레이스 33승 27패(지구 2위)
포스트시즌 2승(ALWC 승리)
팀 내 투수 주요 성적
최저 평균자책점 투수 게릿 콜(2.84)[1]
최다 승 투수 게릿 콜(7)
최다 탈삼진 투수 게릿 콜(94)
최다 이닝 투수 게릿 콜(73.0)
최다 세이브 투수 잭 브리튼(8)
팀 내 타자 주요 성적
최고 타율 타자 DJ 르메이휴(.364)[2]
최고 출루율 타자 DJ 르메이휴(.421)[3]
최고 장타율 타자 루크 보이트(.610)[4]
최다 홈런 타자 루크 보이트(22)
최다 타점 타자 루크 보이트(52)
최다 도루 타자 마이크 타우치맨(6)

1. 개요2. 오프시즌3. 40인 로스터4. 정규시즌
4.1. 7~8월4.2. 9월4.3. 정규시즌 총평
5. 포스트시즌6. 시즌 총평

1. 개요

뉴욕 양키스의 2020시즌을 다루는 문서이다.

2. 오프시즌

아롤디스 채프먼이 옵트아웃을 하지 않고 3년 $48M 연장계약에 합의, 잔류한다는 소식으로 오프시즌을 시작했다.

양키스 선발진은 월드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하는 팀 전력 대비 아쉽다는 평가가 주류였고 이에 발 맞춰 캐시먼 단장은 FA 최대어로 꼽혔던 게릿 콜스티븐 스트라스버그에게 관심을 표명했다. 그 중에서도 우선순위는 콜이라는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3차 사치세 문제가 걸림돌이었고 선발투수 영입에 적극적인 경쟁팀들의 존재, 그리고 스트라스버그의 7년 $245M 재계약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지며 콜과의 계약도 어렵게 흘러갈걸로 보였으나..
2019년 12월 10일, 무려 9년 $324M[5]이라는 초대형 계약으로 콜을 모셔오는데 성공했다. 양키스가 작정하고 뛰어든 영입 경쟁에서 머니게임으로는 따라올 팀이 없다는걸 다시 한 번 증명해보인 셈. 그리고 11년 전, CC 사바시아와 계약했던 과정이 다시 회자될 정도로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6][7] 같은 날 디디 그레고리우스필라델피아 필리스와 1년 1,400만 달러에 계약하며 양키스를 떠났다.

며칠 뒤엔 브렛 가드너와 1년 $12.5M(이듬해 $10M 클럽옵션) 재계약에 합의했다.

가드너와의 재계약 이후로는 별다른 무브를 보이지 않고 있다. 추가 보강 또는 3차 사치세 페널티를 피하기 위한 후속 무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1월이 다 지나도록 잠잠한 상태.

뎁스를 위해 백업포수 크리스 아이아네타, 좌완불펜 루이스 아빌란과 마이너 계약에 합의하는 등 소소한 움직임만 있다. 캐시먼 단장의 언급에 따르면 트레이드가 예상되었던 J.A. 햅은 5선발로 시즌을 시작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제임스 팩스턴의 부상과 루이스 세베리노의 토미 존 수술로 인하여 J.A. 햅은 3선발 조던 몽고메리는 4선발이 유력하게 되었으나, 제임스 팩스턴이 순조롭게 재활 진행과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개막이 늦춰지면서 제임스 팩스턴이 2선발, 조던 몽고메리는 4선발, J.A. 햅은 5선발로 시즌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8]

3. 40인 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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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40인 로스터
{{{#!folding [ 펼치기 · 접기 ] 2020.09.20 공식 홈페이지 기준
# 투수 투타 생년월일
84 알버트 아브레유*
(Albert Abreu)
우투우타 1995. 9. 26
53 잭 브리튼
(Zack Britton)
좌투좌타 1987. 12. 22
85 루이스 세사
(Luis Cessa)
우투우타 1992. 4. 25
54 아롤디스 채프먼
(Aroldis Chapman)
좌투좌타 1988. 2. 28
45 게릿 콜
(Gerrit Cole)
우투우타 1990. 9. 8
83 데이비 가르시아
(Deivi Garcia)
우투우타 1999. 5. 19
81 루이스 길*
(Luis Gil)
우투우타 1998. 6. 3
57 채드 그린
(Chad Green)
우투좌타 1991. 5. 24
33 J.A. 햅
(J.A. Happ)
좌투좌타 1982. 10. 19
61 벤 헬러*
(Ben Heller)
우투우타 1991. 8. 5
56 조나단 홀더
(Jonathan Holder)
우투우타 1993. 6. 9
48 토미 케인리**
(Tommy Kahnle)
우투우타 1989. 8. 7
73 마이클 킹
(Michael King)
우투우타 1995. 5. 25
82 브룩스 크리스케*
(Brooks Kriske)
우투우타 1994. 2. 3
43 조나단 로아이시가
(Jonathan Loaisiga)
우투우타 1994. 11. 2
80 루이스 메디나*
(Luis Medina)
우투우타 1999. 5. 3
47 조던 몽고메리
(Jordan Montgomery)
좌투좌타 1992. 12. 27
79 닉 넬슨
(Nick Nelson)
우투우타 1995. 12. 5
0 애덤 오타비노
(Adam Ottavino)
우투양타 1985. 11. 22
65 제임스 팩스턴**
(James Paxton)
좌투좌타 1988.11. 6
86 클라크 슈미트*
(Clark Schmidt)
우투우타 1996.2. 20
40 루이스 세베리노**
(Luis Severino)
우투우타 1994. 2. 20
19 다나카 마사히로
(Masahiro Tanaka)
우투우타 1988. 11. 1
89 미겔 야후레*
(Miguel Yajure)
좌투우타 1998. 5. 1
# 포수 투타 생년월일
66 카일 히가시오카
(Kyle Higashioka)
우투우타 1990. 4. 20
38 에릭 크라츠
(Eric Kratz)
우투우타 1980.6. 15
24 게리 산체스
(Gary Sanchez)
우투우타 1992. 12. 2
94 윈스턴 서우여*
(Wynston Sawyer)
우투우타 1991. 11. 14
# 내야수 투타 생년월일
41 미겔 안두하*
(Miguel Andujar)
우투우타 1995. 3. 2
72 마이크 포드*
(Mike Ford)
우투좌타 1992. 7. 4
26 DJ 르메이휴
(DJ LeMahieu)
우투우타 1988. 7. 13
25 글레이버 토레스
(Gleyber Torres)
우투우타 1996. 12. 13
29 지오 어셸라
(Gio Urshela)
우투우타 1991. 10. 11
59 루크 보이트
(Luke Voit)
우투우타 1991. 2. 13
14 타일러 웨이드
(Tyler Wade)
우투좌타 1994. 11. 23
# 외야수 투타 생년월일
90 에스테반 플로리얼*
(Estevan Florial)
우투좌타 1997. 11. 25
77 클린트 프레이저
(Clint Frazier)
우투우타 1994. 9. 6
11 브렛 가드너
(Brett Gardner)
좌투좌타 1983. 8. 24
31 애런 힉스
(Aaron Hicks)
우투양타 1989. 10. 2
99 애런 저지
(Aaron Judge)
우투우타 1992. 4. 26
27 지안카를로 스탠튼
(Giancarlo Stanton)
우투우타 1989. 11. 8
39 마이크 타우치맨
(Mike Tauchman)
좌투좌타 1990. 12. 3
}}} ||

4. 정규시즌

4.1. 7~8월

4.2. 9월

파일:FB_IMG_1601774953305.jpg
9월 17일 토론토 블루제이스 전에서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한 이닝 5홈런을 기록했다.

4.3. 정규시즌 총평

비시즌 FA 최대어인 게릿 콜을 영입하면서 전력 보강을 알차게 했던 양키스는 초반부터 페이스를 끌어올리면서 달려나가기 시작했다. 게릿 콜이 몸값에 걸맞는 활약을 펼쳐주면서 선발진을 이끌었고, 타선에서는 애런 저지가 무서운 속도의 홈런 페이스를 보이면서 활약을 펼쳐주었다. 하지만 저지와 지안카를로 스탠튼과 여러 주전선수들이 부상을 당하면서 고전에 빠지게 되면서 위기가 찾아왔고 결국 지구 선두 자리를 레이스에게 내주게 되었고 심지어 한때 토론토 블루제이스에게도 밀리면서 3위까지 내려앉았다. 하지만 루크 보이트가 저지가 없는 타선에서 무섭게 치고 올라오면서 홈런왕을 차지하는 등 대활약을 펼쳐주었고 DJ 르메이휴도 지난시즌에 이어 올시즌도 변함없는 활약을 펼쳐주었다. 이후 부상으로 빠졌던 주전 선수들이 돌아오면서 다시 치고 올라가기 시작해 블루제이스를 대박살내면서 지구 2위 자리를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5. 포스트시즌

5.1. AL 와일드카드 시리즈

NYY 2020 아메리칸 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로스터
투수 13명 0 애덤 오타비노 · 19 다나카 마사히로 · 33 J.A. 햅 · 43 조나단 로아이시가 · 45 게릿 콜 · 47 조던 몽고메리 · 53 잭 브리튼 · 54 아롤디스 채프먼 · 56 조나단 홀더 · 57 채드 그린 · 79 닉 넬슨 · 83 데이비 가르시아 · 85 루이스 세사
포수 3명 24 게리 산체스 · 38 에릭 크라츠 · 66 카일 히가시오카
내야수 6명 14 타일러 웨이드 · 25 글레이버 토레스 · 26 DJ 르메이휴 · 29 지오 어셸라 · 24 마이크 포드 · 59 루크 보이트
외야수 6명 11 브렛 가드너 · 27 지안카를로 스탠튼 · 31 애런 힉스 · 39 마이크 타우치맨 · 77 클린트 프레이저 · 99 애런 저지

전력상 인디언스보다 우위로 평가받고 있지만 클리블랜드에는 올시즌 아메리칸 리그 최고의 투수인 셰인 비버가 버티고 있다는 점이 양키스 입장에서는 불안요소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원정경기 이고 3전 2선승제의 특성상 1차전 승부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전력상 우위이긴 해도 양키스가 삐끗하면 떨어질수도 있어서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
1차전 12:3 승리.
2차전 10:9 승리.

양키스는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완전체 핵타선의 위력이 제대로 발휘했다. 올 시즌 최소 실점 팀이었던 인디언스의 투수진을 무너트렸고 심지어는 사이영상 0순위이자 강력한 MVP 후보인 셰인 비버마저 넉다운 시켜버렸다. 투수진에서는 불펜들이 불안했지만 게릿 콜이 작년 같은 모습을 보였다. 어쨌든 모두의 예상을 뒤집고 가볍게 2연승을 한 뒤 샌디에이고로 향하게 되었다.

5.2. AL 디비전 시리즈

NYY 2020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 로스터
투수 14명 0 애덤 오타비노 · 19 다나카 마사히로 · 33 J.A. 햅 · 43 조나단 로아이시가 · 45 게릿 콜 · 47 조던 몽고메리 · 53 잭 브리튼 · 54 아롤디스 채프먼 · 56 조나단 홀더 · 57 채드 그린 · 73 마이클 킹 79 · 닉 넬슨 ·
83 데이비 가르시아 · 85 루이스 세사
포수 2명 24 게리 산체스 · 66 카일 히가시오카
내야수 6명 14 타일러 웨이드 · 25 글레이버 토레스 · 26 DJ 르메이휴 · 29 지오 어셸라 · 24 마이크 포드 ·
59 루크 보이트
외야수 6명 11 브렛 가드너 · 27 지안카를로 스탠튼 · 31 애런 힉스 · 39 마이크 타우치맨 · 77 클린트 프레이저 ·
99 애런 저지

클리블랜드를 시리즈 전적 2전 전승으로 KO 시키고 올라온 양키스는 시리즈 동안 완전체 핵타선의 위력을 보여주며 클리블랜드 마운드를 폭격하다시피 했다. 다만 2차전에서 큰경기 믿을맨 다나카가 크게 털렸고, 필승조도 크게 흔들린 점은 옥의 티로 남았다.

디비전 시리즈 상대는 탬파베이인데,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2승 8패로 크게 뒤졌던 입장이라 매우 힘든 승부가 예상된다. 특히나 1선발 게릿 콜의 천적 최지만이 탬파베이에 있다는 점도 걱정요소. 다만 단기전은 어떠한 변수가 튀어나올지 모르고,[9] 시즌에 약했어도 충분히 뒤집을 만한 저력이 있는 팀이 양키스라는 점을 감안하면 마냥 열세인 상황은 아니다.

선발 투수 로테이션에서 깜짝 놀랄 소식이 전해졌는데, 1차전에서는 예정대로 게릿 콜을, 2차전에서 루키 데이비 가르시아라는 파격적인 모험을 결정한 것이다. 그 때문에 다나카 마사히로는 3차전에 등판하게 되었다.

2승 3패 탈락

2020년대의 시작에서도 가을야구 잔혹사를 이어갔다. 시즌 중반의 연패로 플레이오프 진출 무산 위기에 처해졌으나 막판의 연승으로 승선. 그러나 선발진의 붕괴가 결국 ALDS에서 발목을 잡았다. 확실한 1선발 콜은 1차전, 그리고 3일 휴식후의 5차전 등판에서 자신의 몫을 충분히 해주었으나, 2선발 다나카와 3선발로 낙점된 햅의 부진은 팀의 탈락으로 이어졌다. 가까스로 ALCS에 진출했다고 하더라도 단 하나의 선발투수와 얇은 불펜으로는 공공의 적 휴스턴에게 잡힐 가능성이 컸던게 현실. 다음 시즌도 역시 부상관리가 관건이다.

6. 시즌 총평

2020년대의 시작에서도 가을야구 잔혹사를 이어갔다. 시즌 중반의 연패로 플레이오프 진출 무산 위기에 처해졌으나 막판의 연승으로 승선. 그러나 선발진의 붕괴가 결국 ALDS에서 발목을 잡았다. 확실한 1선발 콜은 1차전, 그리고 3일 휴식후의 5차전 등판에서 자신의 몫을 충분히 해주었으나, 2선발 다나카와 3선발로 낙점된 햅의 부진은 팀의 탈락으로 이어졌다. 다음 시즌도 역시 부상관리가 관건이다.


[1] 규정이닝 기준[2] 규정타석 기준[3] 규정타석 기준[4] 규정타석 기준[5] 총액, 연평균 모두 투수 최고액 계약이다.[6] 콜과 사바시아 모두 캘리포니아 출신에 서부해안가 연고지 팀을 선호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바시아의 7년 $161M 계약은 당시 투수 최고액 계약이었으며, 사바시아와 양키스의 계약 합의 소식이 나왔던 날은 우연히도 2008년 12월 10일이다.[7] 재밌는건 양키스가 콜을 드래프트에서 뽑았으나 계약에 실패했던 해가 2008년, 그 해 겨울 사바시아 양키스 행, 사바시아는 2019년까지 양키스에서 뛰다 은퇴, 그 해 겨울 콜 양키스 행으로 이어지며 두 선수가 같은 팀에서 뛰는 모습은 볼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콜이 양키스 행을 결정하는 과정에 있어 사바시아에게 많은 조언을 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8] 1선발은 게릿 콜, 3선발은 다나카 마사히로.[9] 당장 이번시즌 콜 담당일진의 면모를 보여준 최지만도 지난해 DS에서는 콜 상대로 볼넷 하나가 전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