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개구리 중사 케로로에 나오는 지적 종족으로 오래전 육지에 상륙했으나 적응하지 못하고 바다로 돌아갔으며 자신들을 행성의 기록자라고 칭하는 것을 보면 억겁의 시간을 살아온 지적 생명체인 것은 확실하다.성우는 손종환(투니버스), 최한(카툰네트워크)[1]. 인어 소녀의 성우는 사와시로 미유키/이현진[2](투니버스), 여민정(카툰네트워크).
2. 특징
보통은 심해의 어둠에 가려 붉게 빛나는 눈만 보이지만, 모습을 드러낼때면 메갈로돈의 모습을 한 개체, 아노말로카리스 모습을 한 개체, 그리고 후유키한테 플래그 꽂힌 인어소녀의 모습을 한 개체가 있는 것으로 보아 다양한 개체가 있는 것 같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 추정일 뿐, 정확히 어떤 모습이 실체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사실 첫 등장 에피소드에서 케로로 소대와의 교전에서 이들의 코즈믹 호러적 요소를 볼 수 있다. 케론군의 기술로 만든 어뢰를 맞고도 건재할 뿐 아니라, 반격으로 잠수함을 파괴할 뻔 했다.
다만 아리사 서전크로스에겐 제압당한 걸 생각해보면 순수한 전투력 자체는 아쿠아쿠를 비롯한 진짜 우주급 스케일의 괴물들에게는 미치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3] 물론 보통의 퍼렁별인들 기준으로 보면 전자나 후자나 답도 없는 괴물들이라는건 변함 없지만.
명칭은 패러디 장인 케로로답게 울트라 세븐의 논마르트 패러디다. 깊은 바다 속에 산다거나, 외계인들이 지구인을 오래 전에 불렀던 호칭이라거나, 선조 지구인이라는 것이 그 증거. 하지만 울트라 경비대에게 몰살 당한 논마르트와는 달리 이들은 되려 케론별의 기술력에도 끄떡없고 되려 이들을 역관광시켰다는게 차이점이다.[4]
3. 행적
첫 등장은 1기 19화. 자기 스스로 기록자라고 칭하며 심해에서 살아가는 종족이다. 케로로와 히나타 후유키가 바다 탐험 갔을 때 처음 등장했으며, 후유키를 특이체 취급했다.[5][6] 말미에 "인류가 그들의 생활권을 계속해서 위협한다면, 논트루마는 언젠가 인류를 향해 송곳니를 드러낼지도 모른다."라는 경고의 메시지를 던지는 것으로 에피소드는 종료된다.이후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는 원작에서 케로로가 숙제로 인공 지구를 만드는 이야기에서 등장하며, 이들이 물 위로 나와 눈이 빛나더니 갑자기 기계가 오작동을 일으켰고, 이를 가지고 별을 새롭게 재창조하려고도 했다. 쿠루루는 다른 누군가의 의지가 있다고 말했는데, 후유키는 어쩌면 다시 깨끗하게 태어나고 싶은 지구의 의지로 해석하기도 했다.[7]
알리사 서전크로스와 네브라가 찾아오기도 했으며, 이때 논트루마의 인어 소녀 덕분에 알리사와 네브라가 휴우키의 존재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둘은 이들도 '어둠의 종족'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후 수족관을 만드는 에피소드에서도 등장. 작중 수족관을 만들기 위해 케로로 소대가 바다생물을 수집하던 중 아노말로카리스의 모습을 한 어린 개체가 딸려 왔었고 이를 구하기 위해 수많은 논트루마들이 몰려오자, 돌고래 슈트를 입은 케로로와 우주가 무리 속으로 뛰어들어 어린 개체를 돌려주자, 인어 소녀는 우주를 다시 보내주는 것으로 에피소드는 마무리.[8]
원작에서는 15권 이스터섬 애피소드에서 한번 더 등장, 바다에 빠진 히나타 후유키를 구출해준다.
4. 기타
분명 가상의 존재이지만 방영 당시 주 시청층이 이러한 도시전설에 무지한 어린이들이다 보니 실제 도시전설로서 퍼지기도 하였다. 때문에 해당 도시전설을 차용한 여러 작품에서 등장하기도 했는데 케로로의 논트루마와는 다소 설정이 다르지만 주로 오래전 심해로 되돌아간 고대 종족 정도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자세한 내용은 논트루마 문서 참조.[1] 폴, 바이퍼와 성우가 같다.[2] 니시자와 모모카와 성우가 같다.[3] 참고로 작중에는 아리사보다 확실히 강한 존재들만 해도 아쿠아쿠를 포함해 두자리 수가 넘어간다(...)[4] 다만 훗날 "우주신사조약"의 존재가 언급되었고 이때의 무기는 선술한 그 아리사와 네브라조차 "목숨을 건진건 우리인지도 모르겠군."이라고 말할 정도로 위험한 것이라는게 드러나게 되면서 이것도 다 옛말이 되어버렸다.[5] 인어 소녀가 해변으로 올라왔을 때 후유키와 만나고, 다친 그녀를 치료해줬으며, 해변의 쓰레기를 치우는 모습을 보여 호감을 샀다. 그 답례로 인어 소녀는 케로로 소대와의 통신이 끊어져 익사 위기에 빠진 후유키를 구해주고 "바다는 모든 생명의 근원이라는 걸 잊지 않기 바란다."라는 말을 남기고 심해로 돌아갔다.[6] 은근히 후유키는 특이한 존재 취급을 받는 면이 있는데, 이른바 지구 최종 방어라인이라 불리는 나츠미는 그냥 피지컬이 강할 뿐이지만, 후유키는 말로 위기상황을 해소하기도 하며, 애니에서는 리사가 후유키의 존재 자체가 어둠의 존재를 불러들인다고 말하기도 했다.[7] 이전에 뽀용이 우주법에서는 행성 하나를 최대 크기의 생명으로 보기에 행성을 함부로 만들어내는 것은 범죄 중에서도 큰 범죄라고 말한데서 놀란 것을 보면 그렇게 해석할 만한 근거가 있다.[8] 참고로 해당 에피소드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의 패러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