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영국으로부터 시작된 문화와 과학기술은 산업혁명을 기점으로 20세기의 인류 문명의 전범위적인 성장에 엄청난 파급력을 끼쳤고, 미국에게 그 자리를 물려준 현재까지도 그 영향력은 매우 짙다.물론, 노벨상은 인류 문명의 보편적인 발전에 기여한 대상들을 위한 상이라는 취지로 제정되었지만, 제국주의의 영향을 받아온 영국의 문화와 과학기술의 기여가 인류 문명의 발전에 항상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노벨상에서 전 분야에서 영국의 수상자수가 137명이라는 것은, 20세기의 인류 문명의 발전사에서 영국의 기여가 긍정적으로 평가받음을 증빙한다.
이 문서는 영국의 노벨상 분야별 수상 현황에 대한 언급한 문서로, 수상자들의 분야와 우세한 분야에 대한 쟁점을 다루었다. 또한 수상 가능성을 언급함으로써, 메스컴과 소셜 미디어에 보도되었던 수상 유력자들을 소개한다.
2. 수상자
현재 137명의 수상자가 영국에 본적을 두고 있다. 이는 전체 국가중 세계 2위의 수상자수이다.2.1. 물리학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7px 11px; background: #663334" {{{#!wiki style="margin: -7px" | <tablebordercolor=#663334><tablebgcolor=#663334> |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cd9f51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word-break:keep-all" | <rowcolor=#fff> 이름 | 연도 | 사유 | 비고 |
존 라일리 | 1904 | 아르곤의 발견 | 최초수상 | |
조지프 톰슨 | 1906 | 기체 전기전도성 연구 | ||
헨리 브래그 | 1915 | X선 회절을 이용한 결정 구조 분석 | 부자수상 | |
윌리엄 브래그 | 부자수상 최연소 | |||
찰스 바클라 | 1917 | 뢴트겐 복사 발견 | ||
찰스 윌슨 | 1927 | 하전된 입자 경로의 가시화 | ||
오언 리처드슨 | 1928 | 리처드슨 법칙 고안 | ||
폴 디랙 | 1933 | 양자역학에 파동방정식 도입 | ||
제임스 채드윅 | 1935 | 중성자의 발견 | ||
조지 톰슨 | 1937 | 전자로 굴절된 결정 내 상호간섭현상의 실험적 증명 | ||
에드워드 애플턴 | 1947 | 전리층에서의 애플턴 층 발견 | ||
패트릭 블래킷 | 1948 | 핵물리학 및 우주선의 재발견 | ||
세실 파월 | 1950 | 중간자(메손)의 발견 | ||
존 콕크로프트 | 1951 | 가속입자에 의한 원자핵의 변환 연구 | ||
데니스 가보르 | 1971 | 홀로그래피 발명 | 헝가리 국적 | |
브라이언 조지프슨 | 1973 | 반도체와 초전도체의 터널 효과 | ||
마틴 라일 | 1974 | 전파천문학 분야의 연구 | ||
앤서니 휴이시 | ||||
네빌 모트 | 1977 | 비결정성 고체에서 나타나는 자기에 따른 전자의 반응에 대한 연구 | ||
앤서니 레깃 | 2003 | 초전도 및 초유체 이론의 공헌 | 미국 국적 | |
찰스 가오 | 2009 | 광통신용 광섬유의 빛 전송에 관한 획기적인 업적 | 미국 국적 홍콩 국적 | |
안드레 가임 | 2010 | 그래핀 합성 | 네덜란드 러시아 국적 | |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 ||||
피터 힉스 | 2013 | 힉스 입자의 예측 | ||
데이비드 사울레스 | 2016 | 위상 상전이와 위상부도체의 이론적 고안 | ||
덩컨 홀데인 | 슬로베니아 국적 | |||
마이클 코스털리츠 | 미국 국적 | |||
로저 펜로즈 | 2020 | 블랙홀 형성이 일반 상대성 이론의 확실한 예측이라는 것을 발견 | }}}}}}}}}}}} |
방법론적으로, 실험물리의 업적에 중점을 두고 수상자를 선정하는 노벨상 위원회의 경향을 따라, 영국의 수상자들도 실험물리분야의 수상자들이 이론물리분야의 수상자들보다 매우 우세하다. 이론물리분야의 수상자 마저도, 본인이 세운 이론이 실험적으로 증명되거나, 실험적 결과를 분석가능한 방정식에 본인의 이론을 대입해서 방정식을 보완한 것이 교차검증된 이후 최소 수년뒤에 수상하는 경향을 보인다.
고체-응집물질 분야의 연구 업적으로 수상한 인물들이 11명으로, 고체-응집물질 분야의 수상이 가장 많았다. 그외에 천체 물리 분야의 연구 업적으로 5명이 수상 받았고, 입자 물리 분야의 연구 업적으로 5명이 수상 받았다.
또한 2024년 수상에서 비전통적인 물리인 인공신경망 분야에서 1명이 수상했다.
3. 수상 가능성
2024년 현재 미디어에 보도되는 수상이 유력한 인물들뿐만 아닌, 수상이 유력했었던 작고한 인물도 다뤘다.3.1. 작고한 인물
- 올리버 헤비사이드 : 노벨물리학상 후보자 7회 선정. 전기•전자공학과 해석학, 선형대수학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친 물리학자. 전기•전자공학 분야에서는 임피던스와 리액턴스, 전송선 이론을 제안했다. 해석학 분야에서는 델타 함수의 정립과 이를 적분하여 나타낸 헤비사이드 계단함수, 라플라스 변환의 현대적 표기를 제안했다. 맥스웰 방정식을 4개의 식으로 간결하게 하는 과정에서, 현재의 벡터 미적분학의 표기를 확립했다.
- 존 앰브로즈 플레밍 : 노벨물리학상 후보자 9회 선정된 전기공학자. 플레밍의 왼손 법칙, 플레밍의 오른손 법칙을 제안한 것으로 유명하다.
3.2. 생존 인물
- 데이비드 도이치 : 양자 컴퓨터의 작동 원리를 구체적으로 고안한 물리학자. 현 옥스퍼드 대학교 원자-레이저 물리학과 방문 교수로 재직하고 있고, 클레리베이트의 2024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예측 명단에 등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