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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22:55:29

남코 황금기

1. 개요2. 이 시기에 제작된 남코의 대표적인 작품3. 이 시기에 제작되었지만 남코의 대표적인 게임이 아닌 작품4. 기타

1. 개요

1980년대 초반, 게임 제작사 남코가 연달아 게임계의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작을 내던 시절을 일컫는 용어. 대략 갤럭시안이 나온 1979년 말부터 드루아가의 탑이 나온 1984년 말까지를 가리킨다. '황금기'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아케이드 게임계에 큰 영향을 준 작품들만을 줄줄이 뽑아냈으며 그만큼 돈도 많이 벌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남코의 전성기.

지금도 남코는 영향력있는 게임 업체이긴 하지만 이 시절의 남코는 그야말로 언터처블이었다. 미야모토 시게루조차 당시 남코를 동경했다고 언급할 정도. 한편으로 이 시절은 남코의 황금기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아케이드 게임업계 전체의 황금기였기 때문에 '아케이드 비디오 게임 황금기(The Golden Age of Arcade Video Games)'라는 표현이 더 널리 알려져 있다. 스페이스 인베이더가 등장한 1978년을 시발점으로 보고 있고, 주로 1983년 근처를 끝으로 보고 있다. 이는 아케이드 게임 업계마저 아타리 쇼크의 영향을 받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갤럭시안팩맨으로 시작된 남코 황금기는 그 뒤로 갤러그, 제비우스, 마피, 랠리X(방구차) 등의 숱한 명작게임을 내놓으면서 남코라는 게임 제작사를 당시에 그야말로 지존의 자리에 올려놓았다. 오늘날까지도 남코의 마스코트로 남은 많은 캐릭터들이 이 황금기 시절의 캐릭터다. 가장 큰 예를 들자면 2020년대에도 남녀노소 다 아는 팩맨이라 할수 있겠다.

2. 이 시기에 제작된 남코의 대표적인 작품

3. 이 시기에 제작되었지만 남코의 대표적인 게임이 아닌 작품

4. 기타


[1] 스프라이트를 사용할 수 있는 문자 모드이다.[2] 갤럭시안, 갤러그, 드루아가의 탑, 디그 더그, 랠리X, 마피, 보스코니안, 워프&워프, 킹앤벌룬, 탱크 바탈리언, 팩맨. 제비우스도 MSX판이 있지만 이쪽은 '파드라우트 사가'라는 타이틀을 붙여서 꽤 나중인 1989년에 MSX2로 초월이식.[3] 주사선의 타이밍 문제를 생각하면 상하 분할은 좌우분할보다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다.[4] 자일로그 Z8001에서 메모리 컨트롤러를 저렴하게 만든 버전. 최대 64 KB 메모리까지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