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10-09 16:24:49

날아라! 우주전함 거북선

파일:날아라! 우주전함 거북선 포스터.jpg



1. 개요2. 줄거리3. 주제가4. 기타

1. 개요

조항리 원작, 송정률 감독, 지상학 각본의 1979년한국 애니메이션. 제작사는 유프로덕션. 후원은 문화방송/경향신문.

참고로 감독인 송정률은 로티의 모험, 꼬비꼬비 감독이자 날아라 슈퍼보드 연출을 비롯하여 검정고무신 총감독이기도 하며, 다름아닌 라면과 구공탄 작사를 맡은 바 있다.

2. 줄거리

미래의 세계는 심각한 환경오염으로 인한 인류멸망의 위기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세계는 이를 해결할 방안을 모색하였다. 그 결과 탈레스별에 대기오염 제거기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각 나라에선 전함을 보냈지만 미지의 우주 공간에서 파괴되거나 실종되기를 반복했다. 이 때 격침되는 함정들 중 우주전함 야마토와 똑같이 생긴 것도 하나 나온다.

이에 한국의 김박사는 옛 거북선을 본 따 최강의 우주전함을 만들었다. 이 거북선을 제작하기 위해 태권브이의 부품이 필요했다. 훈이영희가 울면서 반대하는 가운데 멀쩡한 태권브이를(...) 해체하여 사용한다. 탈레스별로 출발하기 전날 미생물체에 의해 우주전함 거북선이 작동하고 그 바람에 함장 대령 등 성인 승조원들을 제외한 훈이 등 전원 미성년자인 승조원 일행은 우주로 나가게 되는데 그때부터 밀려오는 외계 악당들의 방해로 인해 큰 위험에 처하게 된다.

그러나 그러한 위기 속에서 사실은 우주전함 내에 분리수납되어 있던 태권브이가 다시 재조립되어 나타나는데 당시 극장에서 영화를 보던 국민학생들 환호성이 하늘을 찔렀다고 한다. 다시 나타난 태권브이는 악당들을 물리치고 오염제거기를 손에 넣을 수 있도록 크게 도움을 준다. 대기오염 제거기를 손에 넣은 일행은 지구로 돌아온다.

장면과 함께 한눈에 보는 요약본

3. 주제가

파일:external/img.maniadb.com/150579_1_f.jpg
파일:external/img.maniadb.com/150579_1_b.jpg


작사, 작곡 : 한상기
노래 : K.T 합창단[1]

날아라 거북선 우주전함 거북선
우주괴물 왕마왕아 어서 어서 덤벼라
제비호야 날아라 로보트야 달려라
우리들은 용감한 충무공 자손
날아라 거북선 달려라 로보트
힘차게 달려라 우주전함 거북선

날아라 거북선 우주전함 거북선
우주괴물 왕마왕아 모두 모두 덤벼라
날아라 거북선 달려라 로보트
힘차게 달려라 우주전함 거북선

4. 기타



[1] 우리가 아는 KT(당시 체신부)랑 관련 없다.[2] 아버지가 대한민국 해군 장교라는 이유로 자신이 함장 대행을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3] 격침된 전함의 유일한 생존자인 과학자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