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5-05-03 12:07:21

난도(축구선수)

스페인의 前 축구선수
파일:nando.gif
<colbgcolor=#eeeeee,#191919><colcolor=#000000,#e5e5e5> 이름 난도
Nando
본명 페르난도 무뇨스 가르시아
Fernando Muñoz García
출생 1967년 10월 30일 ([age(1967-10-30)]세)
스페인국 세비야
국적
#!if 행정구 == null && 속령 == null
[[스페인|{{{#!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스페인 국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스페인}}}{{{#!if 출력 != null
}}}}}}]]
#!if 국명 == null && 속령 == null
[[틀:국기|{{{#!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 특별행정구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행정구}}}{{{#!if 출력 != null
}}}}}}]]
#!if 국명 == null && 행정구 == null
[[틀:국기|{{{#!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 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속령}}}{{{#!if 출력 != null
}}}}}}]]
신체 187cm
직업 축구선수 (센터백 / 은퇴)
소속 <colbgcolor=#eeeeee,#191919><colcolor=#000000,#e5e5e5> 유스 세비야 FC
선수 세비야 FC B (1986~1988)
세비야 FC (1987~1990)
FC 바르셀로나 (1990~1992)
레알 마드리드 CF (1992~1996)
RCD 에스파뇰 (1996~2001)
국가대표 8경기 (스페인 / 1990~1992)

1. 개요2. 경력
2.1. 클럽2.2. 국가대표

1. 개요

스페인의 前 축구 선수. 그는 측면 수비수중앙 수비수 포지션에서 활약했으며, 세비야 FC, FC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CF, RCD 에스파뇰에서 프로 경력을 쌓았고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도 뛰었다.

2. 경력

2.1. 클럽

세비야의 라 마카레나 지역(La Macarena), 특히 우에르타 델 이에로(Huerta del Hierro)에서 자란 그는 세비야 FC의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다. 처음에는 미드필더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지만, 프로 선수가 되면서 체격 조건을 활용해 수비수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1986년 2월 22일 세비야 소속으로 아틀레틱 클루브와의 경기에서 라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1989-90 시즌이 되면서 난도는 팀에서 확고한 주전 자리를 꿰차게 되었다. 이 시즌의 뛰어난 활약으로 요한 크루이프의 눈도장을 받았고, 1990년 여름 세비야와 2년 임대 계약을 맺고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그의 바르샤 합류는 역사적인 드림팀의 태동기와 맞물렸다.

난도는 오자마자 즉시 주전 센터백 자리를 꿰찼으며 바르셀로나에서 커리어 전성기를 보냈다. 첫 시즌인 1990-91 시즌에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우승을 달성했고, 해당 시즌 유러피언컵위너스컵 결승전에도 진출했으나 알렉스 퍼거슨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게 0-1로 아쉽게 패배했다. 1991-92 시즌에는 리그 2연패를 달성했으며, 유러피언컵에서도 6년만의 결승 진출을 이끌어냈다. 이후 웸블리에서 열린 UC 삼프도리아[1]와의 유러피언컵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풀타임을 소화하며 바르샤의 사상 첫 우승을 함께 했다.

1992년 여름, 세비야 FC는 계약 조건을 발동해 난도를 강제로 복귀시켰다. 그러나 그는 세비야 유니폼을 다시 입지 않았고, 5억 페세타[2]의 해약 조항을 스스로 지불한 후 즉시 레알 마드리드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세비야가 2년 재계약 금지 조항을 우회한 속임수"라 주장하며 공식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소송은 1993년 FIFA의 중재로 종결됐으나 구체적 내용은 비공개로 이루어졌다.

난도는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곧바로 주전 자리를 확보하며 1992-93 시즌 팀의 리그 준우승에 기여했다. 특히 최종전에서 바르셀로나에게 우승을 내주는 아쉬움을 겪었으나, 레알 사라고사와의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풀타임으로 출전하며 생애 첫 국내 컵 타이틀을 획득했다.

그러나 1993-94 시즌을 앞두고 라파엘 알코르타가 이적해오면서 난도의 주전 생활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 시즌 그는 리그 14경기 출전에 그쳤고, 1994-95 시즌 호르헤 발다노 감독이 부임한 후 상황은 더 악화되어, 팀이 리그 우승을 차지한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우승이 이미 확정된 마지막에서 두 번째 경기가 되어서야 단 1경기만 출전하는 처지가 되었다.

결국 1995-96 시즌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출전 기회를 찾아 RCD 에스파뇰로 이적하게 되었다. 난도는 레알 마드리드 시절 3시즌 반 동안 총 15경기 출전에 그친 것과 달리 에스파뇰에서는 180경기 이상 출전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렸고, 6시즌간 활약하며 1996-97 시즌과 1999-2000 시즌 팀의 UEFA컵 출전을 이끌어냈고, 2000년에는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는 풀타임 출전하며 팀의 우승을 직접 견인하는 등 선수 생활 말년에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이후 2000-01 시즌까지 에스파뇰에서 뛰었고, 시즌이 종료된 후에는 계속된 부상으로 인해 은퇴를 선언했다.

2.2. 국가대표

루이스 수아레스 감독의 부름하에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 총 8경기를 출전했으며, 1990년 9월 12일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다만 메이저 대회 본선 경험은 없다.
[1] 2025년 현재는 2부 리그인 세리에 B에서 뛰는 신세지만 이때만해도 명장 부야딘 보슈코브의 지휘 아래, 에이스 로베르토 만치니를 중심으로 똘똘 뭉친 강팀이었다.[2] 약 3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