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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febe8><colcolor=#d64033> 난 자꾸 말을 더듬고 잠드는 법도 잊었네 THE 1st ALBU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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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 2010년 7월 17일 (초판) 2012년 12월 14일 (리마스터판) 2013년 7월 2일 (디지팩) |
가수 | 쏜애플 |
기획사 | 주식회사 MPMG |
유통사 | 스퀘어 레코드 (초판 • 리마스터판) 해피로봇 레코드 (디지팩) |
곡 수 | 10곡 |
재생 시간 | 43:40 |
타이틀곡 | 매미는 비가 와도 운다 |
[clearfix]
1. 개요
2010년 7월 17일에 500장 한정으로 발매. 심재현의 인디 레이블인 스퀘어 레코드를 통해 발매되었다.입대 전에 유의미한 결과물을 내놓고 군대에 가자는 일념 하에 그동안 발표한 곡을 끌어모아 발표하였다. [1] 발매 기념으로 클럽 바다비에서 쇼케이스를 가지고, 일주일 후 클럽빵 공연을 마지막으로 베이시스트 심재현이 공군에 입대하였고 뒤이어 윤성현도 공군에 입대하였기 때문에 본인들도 큰 기대를 가지지 않았으나, 은근한 입소문을 타고 1년 여만에 품절되었다. 전역 후에 리마스터링을 걸쳐 새로운 아트워크로 1000장 한정으로 재판을 발매하였으나 이마저도 6개월 만에 품절되었다.
2013년 6월 부로 해피로봇과 전속 계약을 맺음에 따라 7월 2일 디지털 패키지로 재발매되었다.
2. 앨범 소개
드라마틱한 음색과 넓은 스팩트럼의 사이키델릭 사운드 Thornapple(쏜애플)의 [난 자꾸 말을 더듬고 잠드는 법도 잊었네] (해피로봇 에디션)
2년 2개월 만에 맞이한 해피로봇 레코드의 신규 아티스트 ‘쏜애플’
2013년 6월 7일, 해피로봇 레코드는 신규 아티스트 ‘쏜애플’과의 계약 소식을 발표했다. 이미 여러 매체의 관심과 함께 홍대 밴드 씬의 최고 기대주로 떠오른 밴드 쏜애플은 윤성현(보컬, 기타), 심재현(베이스), 한승찬(기타), 방요셉(드럼)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 드라마틱한 음색과 사이키델릭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해피로봇 레코드는 품절된 쏜애플 1집 [난 자꾸 말을 더듬고 잠드는 법도 잊었네]를 디지팩 패키지로 새롭게 제작해 전국 유통한다.
당신이 베어 물 수밖에 없는 가시 돋친 사과 ‘쏜애플’. 밴드의 리더인 윤성현은 쏜애플의 음악을 '20세가 넘어서도 끝나지 않는 사춘기의 노래'라고 했다. 그 말처럼 쏜애플의 데뷔앨범 [난 자꾸 말을 더듬고 잠드는 법도 잊었네 리마스터 버전]에는 누구나 겪게 되는 10대의 열병과도 같은 '나'와, '너' 그리고 '소통'에 대한 농밀한 통찰이 담겨있다. "오렌지의 시간"에서는 한 인간의 내부에서 펼쳐지는 강박과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자기 파괴의 욕구를, 프란츠 카프카 (Franz Kafka)가 연상되는 제목의 "빨간 피터"에서는 타자에 의해서만 완성 될 수 있는 라캉적 자아와 코기토의 충돌을 드러낸다. 이렇게 자신에게만 몰두하는 유아적 자아는 "아가미"에서 자신과 동일시했던 타자에게 '차라리 이대로 죽어' 달라는 이기적 선고를 내린다.
하지만 "너의 무리"속에서 살아 갈 수밖에 없는 자아는 "플랑크톤"에서 닿을 수 없는 의미의 표면을 계속해서 미끄러져 내리는 자신에게 절망하다 비로소 '현실에 발'을 딛고 "이유"에 이르러 소통에의 강렬한 욕망을 표현한다. '내가 이리 견딜 수 없게 열이 심하게 나는 까닭'은 무엇인가. 끊임없는 자기 인식과 완성의 노력에도 채워지지 않는 '목마름'은 무엇인가. 그것은 인간이 한 개체로서는 불완전한 까닭이요, '너' 라는 타자가 없이는 근본적으로 외로울 수밖에 없기 때문이며, '나'는 그 깊은 고독의 골을 넘어 '소통'의 행위에 닿기 전에는 완성 될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매미는 비가 와도 운다"의 노랫말처럼 그 소통에의 몸짓은 비록 늦었을 지라도 행할 수밖에 없다.
이처럼 아무리 좌절 될 지라도 닿아야만 하는 소통에 대한 갈망은 피투성이가 되면서도 베어 먹을 수밖에 없는 가시사과 THORNAPPLE을 연상케 한다. 일관된 주제의식에 비해 앨범의 음악적 스펙트럼은 꽤나 다양하며 그 다양성은 커다란 내용적 주제에 대한 변주다. 포스트 록을 연상케 하는 연주곡 "피어나다"부터 싸이키델릭한 분위기의 "오렌지의 시간"과 공격적인 사운드의 "빨간 피터', 90년대 브리티쉬 팝의 서정과 우울을 담은 "아가미", 재즈적인 터치가 느껴지는 콘트라베이스와 몽환적인 신서사이저의 사용이 돋보이는 "도롱뇽", 일렉트로닉한 "청색증"과 음울한 트립합 사운드의 "플랑크톤", 동양적인 멜로디 어프로치가 눈에 띄는 "이유", 청량감 있는 기타 사운드와 독특한 후렴구 멜로디가 돋보이는 "매미는 비가 와도 운다"까지 윤성현은 이러한 다양성에 대한 물음에 '다양한 장르적 특성은 좋은 음악을 탄생시키기 위한 질료일 뿐' 이라고 답한다.
그럼에도 사운드가 일종의 통일감을 가지게 된 점에는 앨범의 믹싱과 프로그래밍을 담당한 베이시스트 심재현의 기여도가 컸다고 하겠다. 더불어 개성있는 노랫말과 보컬은 쏜애플만의 오리지널리티를 생성한다. 개인이 가진 심연 속에 있는 깊은 우물에서 길어 올린 듯한 단어들과 일종의 기괴한 문학성마저 느껴지는 문장들은 중성적이면서도 진정성 있는 윤성현의 보컬로 인해 생명력을 얻는다. 때로는 무너지는 텍스쳐를 만들어내고, 때로는 확장되는 공간감으로 압도하는 실험적 기타사운드 또한 일품이다. 안정적인 리듬파트의 앙상블은 두 말 할 나위가 없다. 한 가지 더 이 앨범의 강점을 말하자면, 수려한 멜로디가 가지고 있는 힘의 측면을 들 수 있겠다. 전 곡 모두 훌륭한 멜로디를 가지고 있어 모두 싱글 컷을 해도 무색할 지경이다. 이토록 고심하여 뽑아낸 양질의 멜로디를 탐닉하는 것은 청자의 큰 기쁨임에 틀림없다.
2년 2개월 만에 맞이한 해피로봇 레코드의 신규 아티스트 ‘쏜애플’
2013년 6월 7일, 해피로봇 레코드는 신규 아티스트 ‘쏜애플’과의 계약 소식을 발표했다. 이미 여러 매체의 관심과 함께 홍대 밴드 씬의 최고 기대주로 떠오른 밴드 쏜애플은 윤성현(보컬, 기타), 심재현(베이스), 한승찬(기타), 방요셉(드럼)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 드라마틱한 음색과 사이키델릭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해피로봇 레코드는 품절된 쏜애플 1집 [난 자꾸 말을 더듬고 잠드는 법도 잊었네]를 디지팩 패키지로 새롭게 제작해 전국 유통한다.
당신이 베어 물 수밖에 없는 가시 돋친 사과 ‘쏜애플’. 밴드의 리더인 윤성현은 쏜애플의 음악을 '20세가 넘어서도 끝나지 않는 사춘기의 노래'라고 했다. 그 말처럼 쏜애플의 데뷔앨범 [난 자꾸 말을 더듬고 잠드는 법도 잊었네 리마스터 버전]에는 누구나 겪게 되는 10대의 열병과도 같은 '나'와, '너' 그리고 '소통'에 대한 농밀한 통찰이 담겨있다. "오렌지의 시간"에서는 한 인간의 내부에서 펼쳐지는 강박과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자기 파괴의 욕구를, 프란츠 카프카 (Franz Kafka)가 연상되는 제목의 "빨간 피터"에서는 타자에 의해서만 완성 될 수 있는 라캉적 자아와 코기토의 충돌을 드러낸다. 이렇게 자신에게만 몰두하는 유아적 자아는 "아가미"에서 자신과 동일시했던 타자에게 '차라리 이대로 죽어' 달라는 이기적 선고를 내린다.
하지만 "너의 무리"속에서 살아 갈 수밖에 없는 자아는 "플랑크톤"에서 닿을 수 없는 의미의 표면을 계속해서 미끄러져 내리는 자신에게 절망하다 비로소 '현실에 발'을 딛고 "이유"에 이르러 소통에의 강렬한 욕망을 표현한다. '내가 이리 견딜 수 없게 열이 심하게 나는 까닭'은 무엇인가. 끊임없는 자기 인식과 완성의 노력에도 채워지지 않는 '목마름'은 무엇인가. 그것은 인간이 한 개체로서는 불완전한 까닭이요, '너' 라는 타자가 없이는 근본적으로 외로울 수밖에 없기 때문이며, '나'는 그 깊은 고독의 골을 넘어 '소통'의 행위에 닿기 전에는 완성 될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매미는 비가 와도 운다"의 노랫말처럼 그 소통에의 몸짓은 비록 늦었을 지라도 행할 수밖에 없다.
이처럼 아무리 좌절 될 지라도 닿아야만 하는 소통에 대한 갈망은 피투성이가 되면서도 베어 먹을 수밖에 없는 가시사과 THORNAPPLE을 연상케 한다. 일관된 주제의식에 비해 앨범의 음악적 스펙트럼은 꽤나 다양하며 그 다양성은 커다란 내용적 주제에 대한 변주다. 포스트 록을 연상케 하는 연주곡 "피어나다"부터 싸이키델릭한 분위기의 "오렌지의 시간"과 공격적인 사운드의 "빨간 피터', 90년대 브리티쉬 팝의 서정과 우울을 담은 "아가미", 재즈적인 터치가 느껴지는 콘트라베이스와 몽환적인 신서사이저의 사용이 돋보이는 "도롱뇽", 일렉트로닉한 "청색증"과 음울한 트립합 사운드의 "플랑크톤", 동양적인 멜로디 어프로치가 눈에 띄는 "이유", 청량감 있는 기타 사운드와 독특한 후렴구 멜로디가 돋보이는 "매미는 비가 와도 운다"까지 윤성현은 이러한 다양성에 대한 물음에 '다양한 장르적 특성은 좋은 음악을 탄생시키기 위한 질료일 뿐' 이라고 답한다.
그럼에도 사운드가 일종의 통일감을 가지게 된 점에는 앨범의 믹싱과 프로그래밍을 담당한 베이시스트 심재현의 기여도가 컸다고 하겠다. 더불어 개성있는 노랫말과 보컬은 쏜애플만의 오리지널리티를 생성한다. 개인이 가진 심연 속에 있는 깊은 우물에서 길어 올린 듯한 단어들과 일종의 기괴한 문학성마저 느껴지는 문장들은 중성적이면서도 진정성 있는 윤성현의 보컬로 인해 생명력을 얻는다. 때로는 무너지는 텍스쳐를 만들어내고, 때로는 확장되는 공간감으로 압도하는 실험적 기타사운드 또한 일품이다. 안정적인 리듬파트의 앙상블은 두 말 할 나위가 없다. 한 가지 더 이 앨범의 강점을 말하자면, 수려한 멜로디가 가지고 있는 힘의 측면을 들 수 있겠다. 전 곡 모두 훌륭한 멜로디를 가지고 있어 모두 싱글 컷을 해도 무색할 지경이다. 이토록 고심하여 뽑아낸 양질의 멜로디를 탐닉하는 것은 청자의 큰 기쁨임에 틀림없다.
3. 수록곡
||<-5><tablebordercolor=#efebe8><tablebgcolor=#fff,#1f2023><tablewidth=100%><bgcolor=#efebe8> The 1st Album 〈난 자꾸 말을 더듬고 잠드는 법도 잊었네〉 ||
2010. 07. 17. (토) | ||||
<rowcolor=#d64033> 트랙 | 곡명 | 작사 | 작곡 | 편곡 |
01 | 피어나다 | 심재현 | ||
02 | 오렌지의 시간 | 윤성현 | 윤성현 | |
03 | 빨간 피터 | 윤성현 | 윤성현 | |
04 | 아가미 | 윤성현 | 윤성현 | |
05 | 도롱뇽 | 윤성현 | 윤성현 | |
06 | 청색증 | 윤성현 | ||
07 | 너의 무리 | 윤성현 | 윤성현 | |
08 | 플랑크톤 | 윤성현 | 윤성현 | |
09 | 이유 | 윤성현 | 윤성현 | |
10 | 매미는 비가 와도 운다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5px; background: #d64033; font-size: 0.75em" | 윤성현 | 윤성현 |
3.1. 피어나다
피어나다 01 |
3.2. 오렌지의 시간
오렌지의 시간 02 |
|
3.3. 빨간 피터
빨간 피터 03 |
|
- 프란츠 카프카의 <어느 학술원에 보고>[2]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된 곡이다.
- 쏜애플의 가장 하드한 넘버 중 하나로, 라이브에서 외치는 “뛰어” 에 모든 관객들이 열광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3.4. 아가미
아가미 04 |
|
3.5. 도롱뇽
도롱뇽 05 |
|
3.6. 청색증
청색증 06 |
3.7. 너의 무리
너의 무리 07 |
|
3.8. 플랑크톤
플랑크톤 08 |
|
3.9. 이유
이유 09 |
|
- 윤성현이 대학생 시절 동방에서 5분만에 작곡했다고 하며,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곡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앵콜곡으로 많이 들려주곤 한다.
3.10. 매미는 비가 와도 운다
매미는 비가 와도 운다 10 TITLE |
|
'매미는 비가 와도 운다' Official MV |
- 앨범의 마지막 트랙답게 의지적인 문법을 담고 있다.
- 앨범의 제목은 이 곡의 가사에서 따왔다.
4. 여담
- 1집의 초판은 전술했듯 한정판이라 각종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는 상당한 고가에 거래된다. 아트워크 역시 지금 발매되는 버전과 확연하게 달라서 바로 구별된다. 이 1집은 원래 EP로 만들 예정이었지만 약간 더 오기를 부려서 10곡짜리 풀 앨범으로 만들었다고.
<rowcolor=#f4f2f1> [온스테이지] 115. 쏜애플 - 빨간피터 | [온스테이지] 115. 쏜애플 - 플랑크톤 | [온스테이지] 115. 쏜애플 - 이유 |
- 2013년 네이버 온스테이지에서 빨간 피터, 이유, 플랑크톤을 연주했다. 사운드와 영상미 모두 잡은 매우 퀄리티좋은 무대이니만큼 팬이라면 한번쯤 들어보길 권한다. 세 곡 모두 앨범에 수록된 버전과는 상당히 다르게 많이 편곡되어 연주되었다. 빨간 피터는 앨범에 168bpm의 속도로 연주되어 수록되었으나 라이브 버전의 경우 186bpm의 속도로 메탈릭하게 편곡되었고, 현재까지도 라이브에서는 가끔 연주하는 왈츠 편곡 버전을 제외하면 모두 이 버전으로 연주되고 있다. 이유의 경우 음원보다 더욱 강렬하고 인상적으로 연주된 후반부의 기타 솔로가 특징적이며, 한승찬이 연주하였으나 한승찬이 탈퇴한 이후로는 홍동균이 아닌 윤성현이 연주하고 있다. 플랑크톤은 전체적 곡 진행은 거의 비슷하지만 기타리스트의 변화에 따른 많은 디테일들이 다르며 후반부가 더블타임으로 연주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