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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6-13 21:25:04

나흘


1. 날짜 표현2. 이현수의 장편소설

1. 날짜 표현

||<tablebordercolor=#ddd,#212121><tablealign=center><bgcolor=#ddd,#212121><-5> 날짜를 나타내는 순우리말 ||
1일 하루 2일 이틀 3일 사흘 4일 #날짜 표현 5일 닷새
6일 엿새 7일 이레 8일 여드레 9일 아흐레 10일 열흘
15일 보름 20일 스무날 21일 세이레 30일 그믐 ○일 며칠
{{{#!wiki style="margin: -16px -11px" 3~4일 사나흘/사날
4~5일 네댓새/너더댓새/나달
3~5일 사나나달 5~6일 대엿새 6~7일 예니레 7~8일 일여드레 }}}
다른 순우리말 보기
[ 참고사항 펼치기 · 접기 ]
◎ 달력의 1일~10일에는 접두사 '초'를 붙인다.
(예) 초하루, 초이틀 ··· 초열흘

◎ 11일 이상은 '열'을, 21일 이상은 '스물'을 앞에 붙인다.
(예) 11일 열하루, 12일 열이틀, 23일 스물사흘
단, 특별히 그 날짜를 부르는 표현이 있으면 그 표현을 대신 쓸 수 있다.

◎ 'ㄹ'로 끝나는 말은 기간이 아닌 날짜일 때 'ㄷ날'로 쓸 수 있다.
(예) 이튿날, 초사흗날, 초나흗날 등
단, '열흘'+'날'은 일부 방언을 제외하면 '열흗날'로 쓰지 않는다.

◎ 달력의 31일을 일컫는 낱말이 없다.
음력의 한 달은 29일 또는 30일이고 매월 말일이 그믐이다.
양력 31일을 그믐이라 해도 되나, 혼선이 우려된다면
"서른째 날, 서른한째 날"과 같이 풀어 써도 된다.

1. 네 번의 낮과 네 번의 밤이 지나가는 동안. 즉, 4일을 말한다.
2. 네 번째 날.

비슷한 표현으로 나흗날 이라는 표현도 있다. 의미는 나흘과 거의 같다. 그리고 매달 초하루부터 헤아려 넷째날은 초나흗날이라고 부른다.

15세기 문헌에서 나ㅇㆍㄹ로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후 나ㅎㆍㄹ로 변화해서 17세기까지 쓰이며, 17세기에 나흘이라는 표현을 처음 찾을 수 있으며, 이는 현대까지 이어진다.

나흗날의 경우 19세기 문헌에서 나흔날이라는 표현을 찾을 수 있으며, 20세기에 나흗날로 나타나 현재로 이어졌다.

나흘 뒤로는 닷새, 엿새, 이레, 여드레, 아흐레, 열흘이 있다. 그 이후로는 반복이다. 열하루, 열이틀...(중략).... 스무날, 스무하루 스무이틀 이런 식. 과거 음력 사용 당시엔 한 달이 30일까지기에 30일 이후는 없다.[1] 마지막 하루는 그믐날이라고 불렀다.

2. 이현수의 장편소설

이현수의 장편소설. 주 스토리는 6.25 전쟁 중에 벌어진 노근리 양민 학살 사건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현수의 세번째 장편소설이기도 하다.

제목이 나흘인 이유는 당시 노근리 쌍굴에 갇혀 나흘을 보낸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1] 서른날이라고 알려지기도 했는데 이는 없는 말. 진짜 있는 줄 아는 사람이 꽤 많다.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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