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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탈리 생쿼 Nathalie Sancoeur | |
| | |
| <colbgcolor=#160c2e><colcolor=#fff,#ddd> 본명 | 나탈리 생쿼 |
| 성별 | 여성 |
| 나이 | 불명[1] |
| 머리색 | 보라색 + 붉은색 브릿지 |
| 홍채 색 | 파란색 |
| 직업 | 비서[2] |
| 출연작 |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 |
| 변신체 | 카탈리스트, 마유라, 사파리 |
| 인물 유형 | 조연 |
| 좋아하는 것 | 아드리앙 아그레스트, 에밀리 아그레스트 |
| 싫어하는 것 | 가브리엘 아그레스트[3] |
| 대표 색상 | 파란색 |
| 성우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한미리[4] [[미국|]][[틀:국기|]][[틀:국기|]] 사브리나 와이즈 [[프랑스|]][[틀:국기|]][[틀:국기|]] 마리 디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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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라큘러스에 등장하는 흑발 베이스에 앞머리에 붉은색 브릿지가 있는 똥머리를 한 가브리엘 아그레스트의 비서.[5] 가브리엘 혹은 아드리앙의 일정에 동행하며 그들의 스케줄을 관리한다.2. 작중 행적
2.1. 시즌 1
평소에 아드리앙이 학교에 갈 수 있도록 도와주며, 아드리앙의 각종 수발을 들어준다. 가브리엘과 아드리앙의 거의 모든 것을 해주고 있다. 스케줄 관리, 경호, 운전 기타 등등. 서브 매체에서 자주 나오는 만능 비서. 이 때문에 다른 등장인물들보다 개그 요소가 적다.시즌1 2화 <어른들을 돌려줘> 편에서 가브리엘이 아드리앙의 생일 선물을 준비하라고 하자 깜빡해서 말을 더듬고 빠르게 수습한다. 하지만 없던 선물이 생길 리가 없었고, 통화가 끝나고 절규 포즈로 우왕좌왕 하다가 마리네뜨가 두고 간 선물을 보고 안심한다.[6] 이후 마리네뜨가 뒤늦게 붙인 쪽지를 발견하지만, 망설임 없이 쪽지를 떼어내서 버렸다.
선물을 들고 아드리앙에게 가르마가 망가질 정도로 달려가다가 다시 가르마를 정리하고 진지한 모습으로 선물을 전달하는 데에 성공한다. 이렇게 선물 바꿔치기에 성공. 마리네뜨는 나중에 알아차리지만, 아드리앙이 아버지에게 받은 선물인 줄 알고 너무 해맑게 기뻐하는 모습에 딱히 밝히지는 않았다.
여기까지는 그냥 비서 같지만.....
2.2. 시즌 2
2화 <의문의 수집가> 편 마지막에서, 사실 나탈리는 호크모스의 정체가 상사인 가브리엘 아그레스트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그리고 25화 <영웅의 날 1> 편에서 카탈리스트로 빌런화되어 호크모스의 능력을 강화시켜 원하는 만큼 검은 나비를 보낼 수 있게 만든다. 그리고 호크모스의 힘을 증폭시켜 방안의 나비 전체를 검은 나비가 아닌 붉은 나비로 물들였으며, 직접 현장에 나간 호크모스를 대신하여 빌런이 된 자신이 붉은 나비에 잠식된 빌런들을 조종한다.
그러나 26화 <영웅의 날 2> 편에서 영웅들의 활약으로 증폭된 호크모스의 힘이 담긴 지팡이가 박살 나 검은 나비 군대가 사라지자, 결국 최후의 선택을 하는데...
| 마유라 Mayur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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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물 유형 | 조연, 악역 |
| 무기 | 부채, 깃털 |
| 능력 | 검은 깃털과 감정 괴물 생성 및 통제 |
| 미라클스톤 | 공작 브로치 |
| 담당 콰미 | 두수 |
| 목적 | 호크모스 보조[7] |
| "Duusuu, Spread My Feathers!"[영어판] "Duusuu, transforme-moi!"[프랑스판] "두수, 깃털을 펼쳐라!" 마유라 변신 대사 |
호크모스를 돕기 위해서 망가진 공작 미라클스톤이 신체에 끼치는 부작용의 위험을 무릅쓰고 스스로 마유라가 되어 호크모스의 위기와 절망을 이용한 상상 괴물을 소환해 시간을 벌어 호크모스가 탈출하도록 도와준다.
2.3. 시즌 3
8화 <분노의 폭풍 2> 편에서는 마리네뜨가 정리한 숙제 목록을 아드리앙에게 전해준다. 마리네뜨의 마음을 이해했는지, 부탁한 대로 아드리앙에게 마리네뜨가 전해달랬다고 말해준다. 일일이 정성들여 손으로 베껴 써서 힘들었을 거라는 코멘트는 서비스. 이에 아드리앙은 일전에 받은 러브레터[10]의 글씨체와 마리네뜨의 글씨체가 비슷하다는 사실을 알아내지만, 마리네뜨가 자신을 좋아할 리 없으며 그저 우연히 글씨체가 비슷한 것일 거라고 생각한다.11화 <초능력 도둑, 미라큘러> 편에서 초반부터 클로이의 감시를 위해 마유라의 변신을 한 채로 다시 등장한다! 여기서 능력이 밝혀지는데, 바로 검은 깃털에 잠식된 사람의 감정을 괴물로 만들어내는 것이었다. 참고로 잠식된 사람은 아기 거인으로 유명한 아기 오귀스트. 사탕을 먹고 싶다는 욕망을 이용해 오귀스트가 물고 있던 젖꼭지에 검은 깃털을 잠식시켜 막대 사탕 괴물을 불러내었다. 이후, 부상을 입은 상태인 블랙캣[11]과 싸워 블랙캣이 가지고 있던 꿀벌 미라클스톤을 빼앗는다. 고양이 미라클스톤도 훔치길 시도하지만, 레이디버그로 인해 실패했다. 결국 꿀벌 미라클스톤도 빼앗긴 후 회수하지 못했다. 그래도 호크모스는 나중을 위한 발판이라며, 마유라를 격려해주었다
이후 14화 <돌아온 리플렉타> 편에서 드디어 마유라로 변신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후에 호크모스와 합심해서 쥘레카를 다시 리플렉타로 만듦과 동시에 쥘레카의 악감정을 이용해 거대한 리플렉돌을 불러내었다. 이때 쥘레카의 얼굴에 떠오른 문양은 호크모스의 나비 문양과 마유라의 공작 새 문양이 일부 합쳐진 모양.
검은 나비와 깃털 모두 있었기에 레이디버그는 각각, 총 두 번의 정화를 했다. 그리고, 가브리엘이 말한 대로 공작 미라클스톤은 정말 고장이 난 모양이다. 변신하기 전, 공작 미라클스톤을 가슴에 다는데, 모양이 변신 모양 on/off로 스파크를 내며 왔다 갔다 하는 것으로 보아 진짜로 고장난 듯하다. 거기다 변신을 풀자마자 기침을 연발했다. 꽤 심하게 하는지 가브리엘이 말 없이 안아줄 정도.
17화 <과거의 잘못> 편에서 오래된 유적을 보고 공작 미라클스톤의 힘으로 만들어진 상상 괴물이라는 것을 알아차리지만, 그동안 공작 미라클스톤을 사용해온 부작용으로 어지러움을 호소하여 저택으로 복귀해 가브리엘에게 이를 보고한다. 그리고 가브리엘에게 상상 괴물을 조종해보라는 명령을 받아 조종이 될지 안 될지는 모르겠지만 한 번 해보겠다고 나서서 한밤중에 마유라로 재변신해서 박물관으로 잠입해 잠들어있던 피스트를 깨운다.
깨어난 피스트가 덤벼들자 곧바로 마유라의 능력을 사용해 피스트의 움직임을 봉쇄하여 검은 깃털을 없애버리겠다며 협박을 가하고, 이에 겁을 먹은 피스트가 마유라의 명령에 따라 호크모스의 검은 나비에 지배 당하게 된다. 하지만 레이디버그와 블랙캣, 마스터 푸의 조력으로 실패하고, 마유라로의 변신과 능력 사용으로 인해 신체에 반동이 오자 견디지 못하고 그만 주저앉고 만다.
그리고 24화 <억울한 누명> 편에선 가브리엘에게 마유라를 그만두라는 지시를 받는다. 가브리엘이 나탈리를 다시 카탈리스트로 빌런화시켜 스칼렛모스가 되어 검은 나비를 대량으로 보냈는데, 이때 무려 마리네뜨까지 검은 나비에 물들었다![12] 그리고 미라클스톤을 가져오라는 스칼렛모스의 명령에 마리네뜨는 자신의 귀걸이를 빼려 했는데, 나탈리의 몸 상태가 갑자기 나빠지자 가브리엘은 변신을 풀었기에 마리네뜨는 잠식되지 않았다. 이후 나탈리에게서 공작 미라클스톤을 가져간다.
그러나 나탈리는 가브리엘이 자는 사이에 몰래 공작 미라클스톤을 가져가고, 다시 마유라로 변신해 에펠탑 열쇠고리에 검은 깃털을 물들여 레이디버그와 똑같은 모습의 상상 괴물을 만든다. 이 상상 괴물을 이용해 블랙캣의 미라클스톤을 거의 빼앗을 뻔했으나 진짜 레이디버그의 난입으로 실패한다. 게다가 레이디버그가 가짜 레이디버그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기까지 했다. 마유라는 상상 괴물 조종하는 능력으로 가짜 레이디버그를 움직이지 못하게 한 뒤 없애버렸으나, 이게 블랙캣의 분노를 산 데다 몸 상태도 나빠져서 미라클스톤까지 뺏길 위기에 처한다.
이때 호크모스가 난입하여 혼전 끝에 레이디버그는 마유라를, 호크모스는 블랙캣을 잡아 양자간의 인질극으로 전개된다. 블랙캣이 고대의 재앙으로 방어해도 시간이 지나면 변신이 풀리니. 호크모스는 자신의 승리라며 마유라를 놔 달라고 하자, 레이디버그는 자신도 마유라의 미라클스톤을 뺏을 수 있으니 블랙캣을 놔 달라고 한다. 블랙캣과 마유라 모두 상대의 말을 듣지 말라고 하나 결국 레이디버그와 호크모스는 마유라와 블랙캣을 던져준다.[13]
집으로 피신 온 뒤 가브리엘은 공작 미라클스톤을 가져간다. 그러나 나탈리는 몸 상태가 안 좋은 상태에서도 마유라가 필요하면 다시 불러 달라고 부탁하고 가브리엘은 알았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마지막화 <진정한 선물> 편에서는 호크모스와 함께 마스터 푸를 공격해 미라클스톤 팔각함을 얻었다. 본인이 만든 나비 상상 괴물로 마스터 푸의 방어막을 깨기 일보 직전까지 가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마스터 푸가 미라클스톤의 수호자 자격을 레이디버그에게 넘기면서 미라클스톤 탈취는 실패했다. 그러나 미라클스톤 책 번역본이 들어있는 패드를 뺏는데 성공해서 결국 공작 미라클스톤을 고치는데 성공하고, 파워 업 물약의 재료도 알아내는데도 성공한 듯하다. 호크모스의 파워를 크게 늘려준 일등공신인 셈.[14]
2.4. 시즌 4
자신이 마유라로 변신할 때 사용하던 공작 미라클스톤이 복구되었으나, 가브리엘이 시즌 4에서 나비 미라클스톤과 공작 미라클스톤을 합쳐서 섀도우모스로 변신한다고 한 점 때문에 이후의 행보가 걱정되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시즌 4에서의 아예 행적이 없는 것이 아니다. 단, 더 이상 마유라로 변신하지는 않으며 시즌 3에서 얻은 데미지 때문에 건강이 악화되었는지 아그레스트네 집에 있는 자신의 방에서 쉬고 있었다. 이제는 B급 빌런에서 단역 악역으로 전락했다.시즌4 10화 <비밀의 감시자, 옵티가미> 편에서 '옵티가미'라는 센티몬스터를 만들어 학생들을 몰래 감시하다가 미라클스톤을 사용한 적이 있음으로 밝혀졌던 학생들을 스타일 퀸을 이용해 제거시킨다! 그러나 레이디버그, 블랙캣의 활약으로 모든 게 원상복구 되었다. 그렇지만 레나 루즈인 알리야 세제르가 레이디버그와 중요하고 긴밀한 관계를 맺게 되었음을 알아채는 데는 성공했다.[15]
제작진이 밝힌 사실로 손상된 미라클스톤을 착용한 부작용은 치료되지 않는다고 한다. 애피소드가 지날수록 나탈리의 상태가 악화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시즌 내내 침대에 누워서 작업하고 이제 제대로 서있는 것도 무리인지 보조용 외골격 같은 것을 착용해서 걸어야 한다. 나탈리의 건강 상태만 봐도 마유라는 다시 복귀하기 힘들고 자칫하면 나탈리 본인이 리타이어할 수도 있다.
2.5. 시즌 5
시즌5 1화 <순간의 선택> 편에서 여전히 라일라와 같은 기차에 타고 있었다. 가브리엘이 나탈리에게 레이디버그는 실수해서 자신이 거의 모든 미라클스톤을 얻었고, 시간을 조종하는 진화의 능력도 얻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가브리엘은 나탈리의 계획을 듣지도 않고 바로 레이디버그 추적에 나선다.뒤에 가브리엘이 콰미들에게 먹이를 달라고 나탈리를 찾아갔다. 이때 나탈리는 가브리엘에게 공작 미라클스톤을 고치는 방법을 담긴 USB를 주며 이것을 과거의 에밀리에게 갖다주어 에밀리가 병든 미래 자체를 지우라고 했다.
그러나 가브리엘이 레이디버그의 함정에 빠져 USB 드라이브를 주지 못하고, 레이디버그에게 토끼 미라클스톤을 빼앗겼다. 그래도 계획은 성공했냐고 묻는 나탈리에 말에 "레이디버그 때문에 계획이 망가져서 실패했다, 다른 해결책을 내놔라"라고 하는 가브리엘. 이에 나탈리는 "시간 여행을 떠났을 때, 과거로 되돌아가서 에밀리님과 저를 구하셨어야죠! 레이디버그와 블랙캣한테 집착하느라 기회를 놓치시다니... 판단력이 흐려지셨어요. 돕지 않겠습니다. 도울 가치가 전혀 없어요!"[원어]라고 시원하게 팩트폭력을 날려버렸다. 더빙판에서는 그래도 상사와 비서의 사이라는 것을 고려해서 존댓말을 사용하지만[17] 영어판에서는 가브리엘을 상사로써의 호칭의 Sir가 아닌 이름으로 부르고[18] 미쳤다는 표현까지 사용해서 확실하게 둘의 사이가 틀어졌다는 것을 볼 수 있다.
7화 <열정의 힘> 편에서 나탈리의 과거와 동기가 비교적 자세히 소개된다. 나탈리는 젊었을 때 인디아나 존스나 라라 크로프트와 같이 세계를 돌아다니며 숨겨진 유물을 찾는 고고학자였는데, 아그레스트 부부와 함께 미라클스톤을 찾다가 아그레스트 가의 집사가 된 것으로 나타난다. 의식을 잃기 전 에밀리가 나탈리에게 남긴 영상 메시지가 있던 것으로 밝혀지는데, 가브리엘은 그것을 지우라고 했었지만 나탈리는 파일을 가지고 있었다. 영상에서 에밀리가 나탈리에게 가브리엘은 이미 미라클스톤에 대한 집착을 보이고 있었고, 이것이 우려된다고 말하면서 나탈리에게 자기 대신 아드리앙을 돌봐달라고 부탁한다.
나탈리는 가브리엘이 1화 <과거를 건 싸움> 편에서 미라클스톤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고 에밀리를 살려서 모든 것을 해결할 유일한 기회를 날려버린 것 때문에 가브리엘에 굉장히 감정이 상한 상태였는데, 부엌에서 가브리엘이 요리를 한답시고 아드리앙이 먹기 싫어하는 바나나를 먹으라고 하는 것을 보고 분노해 아드리앙이 나가자마자 가브리엘을 힘으로 제압하면서 아드리앙에 자기가 원하는 것을 강요하는 거나, 미라클스톤에 집착하는 거나 이제 그만두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나탈리는 자기가 이 집에 들어와서 가브리엘의 집사, 오른팔, 친구, 그리고 그 이상이 되었지만 이젠 다 의미가 없다면서 자기가 이 집에 남아 있는 것은 오직 아드리앙 때문이라 말하며 가브리엘에게 에밀리가 돌아오지 못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아들을 우선하라고 촉구한다. 그러면서 에밀리가 남긴 영상을 보지 않았냐고 되묻는다.
이에 가브리엘은 에밀리는 언제나 본인이 원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받아야 하는 사람이라면서 고대의 재앙으로 부상당한 팔목을 나탈리에게 보여주면서 미라클스톤에 대한 집착을 포기하기에는 이미 너무 늦었다고 한다. 또한 원래 계획대로 에밀리를 살리는 것을 넘어서 이제는 미라클스톤의 소원이 있어야만 죽어가는 자신과 공작 미라클스톤 사용의 부작용으로 병약해진 나탈리, 모두를 살릴 수 있다고 말한다. 가브리엘의 부상을 보고 나탈리는 큰 충격에 빠진다.
앞서 기술된 영상을 본 나탈리는 에밀리에게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고 미안하다고 하면서 좌절하면서 눈물을 흘린다.[19] 아드리앙이 찾아와 자기한테 학교에서 좋아하는 여자아이가 생겼는데 어떻게 고백을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물으면서 나탈리 자신은 어떻게 했었는지 묻자 나탈리는 과거의 일이고 복잡했다고 말한다.
이어 나탈리가 기침을 하자 아드리앙이 나탈리도 자기 엄마처럼 되는 것이 아니냐고 묻자 나탈리는 그렇지 않고 정말 괜찮다고 하면서 아드리앙을 돌려보낸다. 곧 마음을 다잡고 광기에 빠진 가브리엘 대신 미라클스톤을 획득해 자기 스스로 모두를 구하겠다고 다짐한다. 이윽고 자택 지하에서 에밀리를 바라보던 가브리엘에게 찾아가 자신을 검은나비에 지배당하게 해달라고 하면서, 이번에는 반드시 미라클스톤을 가져오겠다고 말한다.
이윽고 자신의 방에 있던 젊은 시절의 트레저 헌터의 복장을 매개로 빌런화가 되어 '사파리'가 되는데, 얼라이언스를 통해 양의 미라클스톤 능력을 전송받은 후 여우, 벌, 돼지, 용, 그리고 호랑이의 총 5가지의 능력이 각각 부여된 무기들을 창조해 사용한다.[20] 환상, 추적, 그리고 마비 능력이 담긴 석궁으로 레이디버그를 제압하는 데 성공하지만, 블랙캣의 헌신으로 레이디버그를 구하고 미라클스톤을 바꿔끼는 것으로 저격을 피해 사파리의 계획을 무력화한다. 접전 중 사파리는 자신이 원하는 것은 소원이라고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에게 밝힌다. 모나크가 그 소원이 뭐나고 묻자, 사파리는 "여기서 진실을 말할까?"라고 되묻고, 이에 모나크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다.
빌런화가 풀린 후 아드리앙이 나탈리를 찾아와 자신이 나탈리의 건강을 언급해서 나탈리가 빌런화가 된 것이라고 사과하자 나탈리는 그런 게 아니고 괜찮다고 하면서 웃으면서 전에 이야기한 고백에 관해 다시 물어봐준다.
스스로 빌런화를 택해 조력을 하기도 했으나, 가브리엘에게 그만두고 아들을 챙기라고 말한 것을 보면, 나탈리가 가브리엘의 광기 내지는 집착에 전반적으로 실망하였고 그의 계획에 거부감을 느끼고 있음이 분명하게 나타난다. 그럼에도 아그레스트 가에 계속 남아 있는 것은 에밀리의 부탁 때문에 자신이 아드리앙의 사실상의 보호자로서 아드리앙을 보호하고 키울 책임의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여겨진다.
다만 공작 미라클스톤 사용의 부작용으로 인해 악화된 건강이 개선되지 않고 있고, 가브리엘이 나탈리도 살리려면 미라클스톤이 필요하다고 말한 것을 고려하면, 시즌5 이후 가브리엘이 사망하거나 퇴장한 이후에도 나탈리가 아드리앙의 보호자로서 계속해서 등장할 수 있을지는 불분명하다. 설령 나탈리가 생존한다 하더라도 과연 아드리앙에게 가브리엘에 대한 진실을 알려줄지도 불분명하다.
16화 <감정이 말하는 소리> 편에서는 마리네뜨와 만나는 것을 거부당한 아드리앙이 고민을 털어놓는 것을 보고 자신이 가진 반지를 이용해 "사랑에 있어서는, 어떤 선택을 할 지는 네 자유란다. 다른 이들이 네가 어떻게 할지 결정하게 두지 말아라. 늘 말이야."라며 아드리앙에게 다시 용기를 불어넣어 주었다. 이 때문에 다시 아드리앙은 마리네뜨와 비밀 데이트를 할 수 있게 된다. 데이트하는 것을 알게 된 가브리엘에게 질책을 듣지만 꿋꿋하게 "당신이 아드리앙의 위에 있는 것이 과도한 통제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하지는 않아!"라고 직언을 날렸다. 의외로 가브리엘은 여기에 순응한다.[21]
18화 <현실이 된 분노> 편에서도 가브리엘에게 아드리앙은 본인이 원하는 사람과 갈 자격이 있다고 대꾸하는 모습이 나온다. 물론 무도회에서는 아드리앙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해야 할 것임을 고집하는 가브리엘에게 철저히 씹히지만.
24화 <현실이 된 악몽> 편에서의 상태는 그야말로 최악. 머리의 브릿지 색이 흰색이 되었고 다크서클까지 생긴 데다가 상태가 매우 허약해졌다.
25화 <최후의 날 1> 편에서는 나이토멘터가 일으킨 악몽으로 고통받으면서도 가브리엘과 토모에의 퍼펙트 얼라이언스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방에 있던 석궁을 들고 간다. 에밀리가 있는 지하 정원으로 가브리엘을 유도해서[22] 가브리엘을 죽여서라도 계획을 저지하려고 하지만, 모나크로 변신한 가브리엘에 의해 제압당한다. 그 이후 방에서 죽어가다가 흰색으로 물들어간 머리카락으로 변하고 있었고 찾아온 레이디버그에게 에밀리의 영상이 담긴 스마트폰을 주면서 모나크를 멈출 수 있는 것은 레이디버그라고 하면서 그를 멈출 것을 부탁한다. 레이디버그가 병원에 데려다주겠다고 하지만 이미 늦었다고 말하고 그동안의 악행과 레이디버그를 방해해서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미라큘라이즈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선 "변신을 해제해야 한다"고 암시하고, 완전히 사망하고 만다.
26화 <최후의 날 2> 편에서 다행히 다시 살아났고 가브리엘이 무당벌레와 고양이 미라클스톤으로 소원을 빌어 살아났고, 에피소드 마지막에 아멜리 옆에서 같이 선텐을 즐기는 모습으로 발견된다. 고아가 된 아드리앙의 보호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종전의 뒤수습을 다루는 <미라큘러스 월드 런던>에서 사건의 경위가 좀 더 자세하게 나온다. 가브리엘의 소원으로 살아난 나탈리는 가브리엘이 결국 다른 누군가(아마도 레이디버그)를 희생하고 소원을 빌었다고 생각해서 석궁을 들고 아그레스트 저택의 지하로 내려왔다. 그러나 거기는 가브리엘과 에밀리는 없고, 마리네뜨만 있었다. 마리네뜨는 나탈리가 가브리엘의 복수를 하러 온줄 알아서 급히 변신하지만 나탈리는 싸우러 온게 아니라고 밝히고, 가브리엘의 광기를 오래전부터 막으려했다고 한다. 이후 마리네뜨를 도와서 콰미들을 해방시켰고, 이대로 자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마리네뜨는 아드리앙이 아버지를 잃었는데 적어도 어머니는 있어야한다고 한다. 나탈리는 자신이 아드리앙의 어머니가 아니라고 부정하지만 마리네뜨는 적어도 그 역할에 제일 가까운 사람이라 아드리앙은 절대 나탈리까지 잃어서는 안된다고 한다. 나탈리는 하지만 진실을 밝히지 않는 건 세계를 속이는 것이라고 말했고, 마리네뜨는 이에 "레이디버그만을 진실을 알아야한다. 세계는 레이디버그의 말을 믿을 것이다. 레이디버그가 말한 것이 곧 진실이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그리고 마리네뜨는 가브리엘이 자신을 희생해 나탈리를 살렸다는 것을 아드리앙에게 전한다.
2.5.1. 과거
나탈리는 과거에 가브리엘의 동료였고, 둘이 트레저 헌터로써 고대 유물을 찾는 모험을 했다. 이때부터 가브리엘이 미라클스톤에 대한 관심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시점부터 나탈리는 가브리엘을 짝사랑했으나, 결국 가브리엘이 같은 모험가인 에밀리와 사랑에 빠지고 결혼까지 했다.이후 가브리엘이 트레저 헌터를 그만두고 디자이너가 되었고, 나탈리는 그의 보디가드 겸 비서가 되었다. 에밀리와도 친구 관계로 계속 지냈고, 가브리엘이 지우라고 했던 에밀리의 영상 편지를 몰래 간직하고 있었다.
나탈리는 가브리엘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 점에서 나비 미라클스톤이 둘이 함께 탐험하다가 발견한 것이라는 설도 있다. 시즌5 20화 <거짓된 폭로> 편에서는 과거 가브리엘과 에밀리 그리고 나탈리가 함께 공작 미라클스톤을 발견했던 때의 사진이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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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능력
3.1. 본인으로서의 능력
- 뛰어난 교육 실력
잘 부각되진 않지만 학교 다니기 전 아드리앙의 교육은 나탈리 본인이 담당했다. 아드리앙이 학교에서 가장 못 맞은 점수가 A-라고 하니 얼마나 잘 가르쳤는지 알 수 있다.
- 무술
시즌3 23화 <악동 사촌, 필릭스> 편에서 드러난 또 다른 능력. 향수 공주, 레이디 와이파이, 리플렉타와 3 vs 1로 싸울 때 마유라로 변신을 안 했는데도 우위를 점할 정도로 굉장한 실력의 소유자다. 더 대단한 점은 공작 미라클스톤의 부작용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도 이 정도라는 것.
3.2. 마유라로서의 능력
- 부채
펼치면 공작의 꼬리깃과 모양이 비슷한 부채를 무기로 사용한다. 싸울 때는 접은 상태로 활용하고, 감정 괴물을 만들 때는 펼친 상태로 사용한다. 호크모스보다 밖에서 활동하는 일이 많아 무기를 활용하는 면모를 자주 보여주는 편이다. 부채를 펼치면 레이디버그의 요요처럼 호크모스와 전화할 수 있다.
- 검은 깃털[23]
마유라의 가장 강하면서도 주요한 힘. 평범한 깃털에 마유라의 힘을 주입한 후, 특정한 감정을 가진 사람에게 잠식시키는 것까지는 호크모스와 동일하나, 호크모스는 사람을 빌런으로 변신시키지만 마유라는 부정적인 감정을 가진 사람의 감정을 악당으로 변신 시키는 능력이다. 심지어 시즌3 24화 <억울한 누명> 편에서는 마유라가 작정하고 레이디버그와 똑같이 감정 괴물을 만들었고, 구분이 불가능한 수준으로 만들어냈다.[24]
검은 깃털에 물든 사람은 큰 변화가 없지만 상상괴물은 호크모스의 악당과 마찬가지로 마유라에게 복종한다. 호크모스의 악당들은 종종 호크모스의 명령을 뒤안시하거나 하극상을 일으키는 반면, 마유라의 감정 괴물은 자의식이 없는 경우가 많아 이런 일이 적다. 다만 굳이 자의식이 있는 괴물을 만든다면 괴물이 하극상을 일으키는 경우도 생긴다. 피스트와 가짜 레이디버그가 대표적 예시. 하지만 피스트는 마유라가 아닌 다른 사람이 만든 감정 괴물이라 마유라가 호크모스에게 통제가 안 될지도 모른다고 경고했고, 후술할 마유라의 능력으로 결국 마유라의 말에 따랐다. 가짜 레이디버그의 경우는 마유라가 블랙캣을 속이기 위해 자의식을 넣어두었기에 진짜 레이디버그의 설득으로 마유라에게 하극상을 일으켰다.
호크모스처럼 빌런의 힘을 빼앗는 것도 가능하다. 위에도 서술했듯이 피스트가 반항하자 검은 깃털을 빼앗아버리겠다고 협박했고, 가짜 레이디버그가 하극상을 일으키자 핑거스냅으로 깃털을 빼앗아버렸다.[25]
참고로 호크모스와 달리 깃털은 무기에서 뽑는다. 그러나 가짜 깃털로 추정된다. 아드리앙이 깃털 알레르기가 있다고 나왔지만 시즌3 14화 <돌아온 리플렉타> 편에서 미스터버그로 변신한 뒤 깃털을 날려보냈는데 재채기 한 번 안하고 날려보냈기 때문.[26]
- 빌런의 신체 밎 일부 조종
호크모스처럼 상상괴물에게 다스 베이더의 포스 그립과 유사한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시즌4 초반부부터 호크모스가 공작 미라클스톤을 사용하여 섀도우모스로 변신하고, 26화 <최후의 공격 2> 편에서 공작 미라클스톤을 호크모스가 필릭스에게 양도하면서 더 이상 변신체로서의 능력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4. 대인관계
4.1. 가브리엘과의 관계
시즌 2에서부터 가브리엘에게 호감이 있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인다. 항상 가브리엘 곁에 있을 거라고 말한다든가 시즌2 최종화 <영웅의 날 2> 편에서 호크모스 돕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마유라가 되는 등.시즌3 8화 <분노의 폭풍 2> 편에서는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가브리엘을 존경하고, 그에 대한 자신의 존경심은 다른 감정으로 변해갔다고 나탈리가 내레이션을 한다. 시즌 3에 들어서는 가브리엘도 나탈리에게 마음이 조금 있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나탈리를 많이 챙기기도 한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과 대결 끝에서 무리해서 쓰러지자 가브리엘이 부축하며 이미 끝난 일은 신경 쓰지 말자고 하기도. 이건 작중에서도 언급되는 것으로 아드리앙이 가브리엘이 나탈리와 재혼할 것이라고 생각할 정도다.
덕분에 시즌2 후반부터 가브탈리 혹은 에밀리엘, 호크유라 지지자가 늘었고 팬아트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반면 엄연히 어린이를 주 시청층으로 잡은 애니메이션에서[27] 유부남과 비서 사이에 묘한 관계가 생성되는 전개는 부적절하다고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작중 가브리엘이 계속 선을 긋기는 하지만, 제3자가 볼 때는 위험해 보인다.
그리고 나탈리가 위험해지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자신이 더욱 강해지기 위해 나탈리를 이용하는 가브리엘을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인다는 점에서 약간 안쓰러워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악행에 가담하는 악인 편의 조력자이므로 동정표는 그닥 많지 않다.
아이러니한 점은 나탈리는 가브리엘이 에밀리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이성으로 느끼게 됐다는 것. 더군다나 가브리엘을 돕는 자신의 목적을 성취하면 가브리엘과 이어질 수 없고, 목적 달성에 실패해야 가브리엘과 이어질 수 있다. 반드시 연인이 되고, 결혼을 해야만 성공한 사랑은 아니지만 역설적인 상황.[28]
하지만 시즌5 1화 <순간의 선택> 편에서 본 목적은 잊고 미라클스톤 뺏기에만 집중하는 가브리엘에게 실망하면서 해결된 듯하다.
현재 나탈리는 아직도 가브리엘의 집에 일하고는 있지만, 시즌 1~4처럼 가브리엘의 계획에 협조적이지는 않는다. 이제는 가브리엘의 조력자라기보다 감시자에 가까우며 가브리엘의 빌런 짓은 시즌5 3화 <숨겨 놓은 단서> 편의 고대의 재앙 및 자신의 건강 악화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묵인하고 있지만, 아드리앙에 대해 가브리엘이 무슨 짓을 하거나 가브리엘이 미라클스톤에 대한 집착을 보면 맞서 싸운다. 그리고 "가브리엘의 미친 생각대로 세계를 재건하게 내버려두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빌런에서 확실하게 중립으로 넘어왔다. 이후 가브리엘이 "퍼펙트 얼라이언스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이를 실행하니 이미 허약해진 몸을 이끌고 최후의 발악으로 가브리엘에게 반항하다 모나크의 기습공격을 받고 리타이어한다. 이후 레이디버그에게 중요한 단서를 남지며 사망한다.
가브리엘의 마지막 소원으로 살아난 뒤 희생한 가브리엘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는 불명이나, 적어도 레이디버그의 결정에 따라 가브리엘이 악당 호크모스의 정체라는 정보를 발설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4.2. 아드리앙과의 관계
시즌 1, 2에서는 그저 비서내지 집사로서 아드리앙에게 최소한의 관심을 주고 일정을 알려주는 등 가브리엘의 명령에 따라 아드리앙을 통제하는 역할을 많이 해왔지만, 시즌이 지날수록 아드리앙에게 동정을 느끼는지 점점 따뜻하게 대해주기 시작했고, 둘의 관계도 점점 가까워졌다.참고로 아드리앙은 계속 나탈리와 아버지의 관계를 연애라고 착각하고 나탈리를 지지하기도 했으나 나탈리의 마음은 그게 아니었다.[29] 나탈리는 에밀리를 위해 힘써왔지만 가브리엘이 시즌5 1화 <과거를 건 싸움> 편에서 큰 실수를 하는 바람에 결국 둘은 결렬한다. 이때부터 나탈리는 가브리엘의 빌런 활동을 막기 위해서 억지로 계속 가브리엘 밑에서 일했으며, 아드리앙을 보호하기 위해 가브리엘의 감시까지 했다. 또한 가브리엘과 다르게 아드리앙을 마음대로 하도록 풀어준다.
여담으로 한국어 더빙에서는 가브리엘과 달리 나탈리와 아드리앙은 서로 이름을 부르면서 상호존대를 한다. 다만 자막판에서는 나탈리가 아드리앙한테 반말을 쓰고 아드리앙이 나탈리에게 존댓말을 쓰는것으로 나온다.
4.3. 에밀리와의 관계
시즌 5에서 뜬금없이 에밀리와 친구 사이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즉, 지금까지는 가브리엘을 짝사랑해서 호크모스 활동을 도와준 것이 아니라, 가브리엘의 목적과 같아서 같이 일한 것이었다. 그러나 가브리엘이 미라클스톤에 대한 미친 집착을 느끼고 둘이 동상이몽임을 느낀 나탈리는 가브리엘을 손절한다.나탈리 방에 가브리엘, 에밀리와 함께 찍은 사진이 걸려 있고, 사진 뒤에 금고가 있다. 안에 책 한 권, 편지 한장, 그리고 에밀리의 영상이 담긴 스마트폰 하나가 있다.
5. 여담
- 마유라가 나오는 에피소드는 거의 다 삼지가 작화를 담당했는데 이 때문인지 주인공들, 특히 호크모스와 다르게 작화 붕괴가 일어난 적이 없다. 시즌3 14화 <돌아온 리플렉타> 편이 마유라의 유일한 작붕이며, 그때의 작화는 디큐도 아닌 어썸이다.
- 시즌5 때 선역이 될 가능성이 생겼다. 나탈리가 마유라가 된 것은 어디까지나 가브리엘에 대한 연심과 걱정, 그리고 에밀리를 되살리는 것이었지만, 가브리엘이 모든 미라클스톤을 가졌음에도 가브리엘은 에밀리와 나탈리를 살리는 것이 아닌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의 미라클스톤을 뺏는 것에 집착하다 결국 시간을 넘나들 수 있는 토끼 미라클스톤을 뺏긴 이후 자신에게 새 작전을 내놓으라고 명령하자 나탈리는 "당신은 미쳤어, 가브리엘."이라고 지난 시즌들과는 달리 팩트폭력을 날렸다. 가브리엘은 뻔뻔하게도 모든 건 레이디버그의 탓이라고 변명했으나 나탈리는 가브리엘에게 "당신은 내 도움을 받을 자격이 없어. 다른 누군가의 도움도 마찬가지고!"라고 외치며 전화를 끊어버렸다. 이 이후 어떤 전개가 나올지는 모르나 나탈리가 호크모스의 진실을 누군가에게 알려줄 가능성이 생겼다.
시즌5 피날레에서 가브리엘이 퍼펙트 얼라이언스 프로젝트를 실행하면서 전세계인을 조종해서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을 잡으려하자 그의 광기찬 계획을 막으려고 했으나 실패했다. 결국 마지막에 레이디버그에게 가브리엘의 목적을 알려주고, 그를 막으려고 부탁했다. 시즌5 내내 가브리엘의 계획에 반대하긴 했으나 가브리엘이 고대의 재앙으로 죽어가고 있고, 자신도 공작 미라클스톤 때문에 곧 죽기 때문에 아드리앙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살아남는걸 우선해 가브리엘의 광기를 묵인해왔지만, 결국 마지막에서 배신하고 완전한 선역이 되었다. 그리고 시즌5 25화 <Conformation> 편에서 사망하지만 가브리엘의 소원으로 되살아나서 시즌6 이후에서는 고아가 된 아드리앙의 보호자가 될 것이고, 선역측 조력자로 등장할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30][31]
[1] 가브리엘과 비슷한 연령대로 보인다.[2] 과거에는 트레저 헌터였다.[3] 단순히 동경하는 수준이 아니라 이성의 감정으로 좋아하고 있었다. 하지만 시즌 5 1화 <순간의 선택> 편에서 에밀리를 살릴 수 있는 기회를 걷어찬 가브리엘에게 실망 후 그 이후부터는 싫어하고 있다. 아드리앙을 강압하는 가브리엘을 비판하는 등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4] 로즈 라비앙 성우와 중복. 둘의 목소리가 너무도 달라 같은 성우임을 안 미라큘러들은 상당히 놀라기도 한다.[5] 가브리엘의 비서이자 미라큘러스의 중간 보스였다.[6] 이때 마리네뜨가 무단 침입을 해서 줬다는 오해가 있는데, 선물 자체는 나탈리를 통해 정상적인 경로로 줬다. 쪽지를 쓰려고 집에 들어간 것도 아드리앙이 집에서 파티 중이었으니 좀 돌아다녀도 참작될 여지는 있다. 문제는 이 건과 별개로 마리네뜨는 무단 침입을 너무 자주한다는 것.[7]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의 미라클스톤을 뺏는 것.[영어판] 두수, 깃털을 흩뿌려라![프랑스판] 두수, 날 변신시켜라![10] 시즌1 10화 <큐피드의 화살> 편[11] 남의 초능력들은 빼앗는 악당, 미라큘러한테 고대의 재앙을 빼앗겨 공격당했었다.[12] 심지어 마리네뜨가 제일 먼저 물들었다.[13] 그리고 블랙캣이 왜 마유라를 놓아 주었냐고 말하자 레이디버그는 "우린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이니까."라고 대답한다.[14] 물론 마스터 푸도 이런 상황을 대비해서 마리네뜨에게 미리 자신이 사진으로 찍어 놓은 복사본을 백업해두었다. 다만 문제는, 번역본이 아닌 그대로라서 수호자가 된 마리네뜨가 스스로 해독해야 한다는 것이 문제.[15] 사실이다. 마리네뜨가 알리야에게 정체를 털어놓음으로써 둘은 더욱 서로에게 중요한 관계가 되었다.[원어] 에밀리를 구하는 선택, 나를 구하는 선택을 하면 되는데 넌 그 때까지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의 미라클스톤에만 집착했어. 넌 미쳤어, 가브리엘. 넌 나의 도움을 받을 자격이 없고, 그 누구의 도움도 받을 자격이 없어![17] 물론 분위기상 반말을 써도 이상할 건 없었을 것이다. 영어판도 sir이 아닌 이름으로 불렀으니까.[18] 사실 나탈리는 영어판에서 주변에 다른 사람이 없을 때 가브리엘을 존칭하지 않고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 시즌 5 7화에서 밝혀진 것처럼 지금은 상사와 비서의 사이여도 과거에는 동료 내지는 친구관계였으니.[19] 이때의 좌절은 가브리엘의 집착이 광기로 발전한 것을 막지 못한 것에 대한 것이기도 한다. 하지만 한편으론 가브리엘과 마찬가지로 자기까지 병약해져 아드리앙의 보호자로서 제대로 활동할 수 없게 된 것, 그리고 아드리앙이 가족을 모두 잃고 고아가 될 수도 있는 상황에 놓인 것에 대한 좌절감 또한 보여주고 있다.[20] 모나크 이외의 빌런이 2개 이상의 능력을 동시에 사용한 경우는 나탈리가 처음이다. 연출상으로는 양의 능력만이 전송된 것으로 나타나나 개별 무기에 부여된 능력들을 합쳐 총 6개의 능력을 사용한다. 모나크 또한 6개가 자신이 부여할 수 있는 능력의 개수의 최대라고 말한다.[21] 다만 곧 굳은 표정을 숨기고 있었음이 밝혀지지만.[22] 일부러 에밀리의 관에 손을 댄 것으로 보인다.[23] 원어명 Amok. 한국판에서 처음 등장했을 때는 그냥 깃털이라고 번역되었지만, 시즌3 17화 <과거의 잘못> 편에서 마유라가 피스트에게 "네 검은 깃털을 빼앗아버리겠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정작 색은 파란색이다. 파란 깃털[24] 때문에 진짜 레이디버그가 블랙캣에게 알려주기 전까지 블랙캣은 레이디버그라고 믿고 있었을 정도로 분간이 가지 않았다.[25] 여담으로 이 가짜 레이디버그가 사라지기 직전까지 마유라의 능력으로 고통받은 데다가 자의식이 있음에도 거리낌 없이 없애버린 마유라에게 블랙캣이 제대로 분노한다.[26] 하지만 토마스 아스트뤽 감독이 자잘한 설정은 대충 때우는 경향이 있다는 걸 감안하면 강력한 근거는 못 된다. 당장 감독은 주인공인 마리네뜨의 나이도 헷갈려할 정도로 설정에 크게 개의치 않는 성격이다. 전개상 그리 중요하지도 않은 깃털 알레르기 설정은 까먹고 넘어갔을 수도 있다.[27] 다만 해외에서는 12세 관람가로, 한국에서만 7세 관람가로 분류되어 있다.[28] 물론 제일 큰 가능성은 토사구팽. 가브리엘의 목적은 아내를 살리는 것이라고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현재까지 밝혀진 목적이다. 공작 미라클스톤의 선대 주인이 에밀리로 확실해진 지금, 에밀리가 그 미라클스톤으로 뭘 했는지, 가사 상태가 되기 전 빌런일지는 모두 미지수다. 심지어 시즌 5에 가니 지금까지 정설처럼 받아들여진 가브리엘의 목적도 다시 불분명해졌다.[29] 사실 시즌 4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미라큘러는 나탈리가 가브리엘을 좋아해서 빌런 활동에 조력하고 있는 줄 알았으나, 시즌 5에서는 정반대라고 밝혀졌다.[30] 물론 그렇다고 해도 나탈리 역시 가브리엘의 악행의 공범이고 파리에 크나큰 피해를 끼친 테러범이자 아드리앙의 인생을 망친 악당(아버지와 어머니를 잃음(되살아난 게 나탈리뿐이라고 가정시))이라는 사실은 변함없다.[31] 일단 시즌 5의 뒤수습을 다루는 런던 특별편에서는 완전히 개과천선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모든 사실을 밝히고 자수할 의향도 있었지만 마리네뜨가 아드리앙의 상태를 고려해서 세계에 거짓말을 하는 선택을 했기 때문에 별 다른 처벌을 받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