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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4:22

나주연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새디스틱 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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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스크린샷 2021-09-19 오후 5.45.14.png
<colbgcolor=#d7c2a1><colcolor=#ffffff> 이름 나주연
직업 대학생
좋아하는 것 재미있는 것, 양계린
싫어하는 것
특이사항 연기를 잘한다.
1. 개요2. 상세3. 기타

[clearfix]

1. 개요

웹툰 <새디스틱 뷰티>의 외전A의 주인공.

2. 상세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양계린이 한눈에 반할 정도로 아름다운 외모를 지녔지만 워낙 시끄럽고 너무 발랄한 데다[1] 언행도 뇌내에서 필터링을 거치지 않아 거리낌이 없고 주접스러운 면이 있어서 진중한 연상을 좋아하는 계린의 취향과는 정반대라 처음에는 마음에 들지 않아 했다.

계린이 워낙 연기를 못하는 탓에 늦게까지 남아 도와주기로 했고[2] 이 과정에서 놀라운 새디스트 변학도 연기를 펼쳐 계린도 마음이 끌리는 바람에 키스를 하게 된다. 키스 직후 '사실 나는 처음부터 널 좋아했고 이번 키스도 좋았는데 우리 사귈래?'라고 고백하지만 하도 오두방정을 피우는 탓에 확 깨버린 계린은 실수였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다음날 또다시 둘만 남아 연기 연습을 하게 되자 어제 왜 갑자기 키스했으며 말도 없이 먼저 가버린 건 왜 그런거냐는 주연의 물음에 계린은 실수라고 얼버무리지만 주연은 아쉬움을 드러내고, 연습을 시작하게 되는데 하필 전날 끊었던 부분이 변학도가 춘향겁탈하려는 장면이었기에 이 부분부터 시작한다. 그런데 대본에는 없는 연기를 하면서 섭섭함을 드러내어 계린은 주연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깨닫게 되고 '그렇다면 나의 완벽한 주인님으로 만들겠다'며 주연을 유혹, 그토록 원하던 취향의 여자와 플레이를 하게 된다.[3]

플레이가 끝난 후 계린은 미숙하지만 자신에게 맞춰주고 역할극에 들어가면 멋있는데다 섹스도 잘 하는 주연과 사귀기로 마음먹는다. 그러나 주연이 화장실을 간 사이 그녀의 으로 카톡이 와 불현듯 이를 보게 되는데, ♡수아♡라는 인물이 자기야 언제 들어와라고 온 것을 보고, 주연이 돌아오자 다시는 말 걸지 말라며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주연에게 이미 동거 중인 애인이 있다고 생각한 계린은 그녀의 연락을 계속 무시하면서 한 때 자신이 좋아했던 천두나가 단순히 섹파로 지내자고 했던 말을 떠올리고는 또 그런 상황이냐며 눈물을 흘린다. 다음날 수업이 끝나고 강의실을 나서는데 주연이 기다리고 있었고,[4] 애써 무시하고 지나치려 하지만 갑자기 왜 그러냐는 주연의 물음에 양다리 걸친 애랑 할 말 없으니 비키라고 화를 낸다.

하지만 이후 밝혀지는 황당한 진실. 전날 연락했던 수아는 온라인 게임을 같이 하는 친구였고, 연락한 이유는 접속하지 않았기 때문.[5] 수아가 주연을 '자기야'라고 부른 이유는 친한 친구는 다 그렇게 부르기 때문이고(...) 주연이 수아 이름에 하트를 붙인 이유는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다 붙이기 때문(...). 그 증거로 계린에게 자기 연락처를 보여주자 진짜 모든 사람 이름 앞뒤에 하트가 붙어 있어[6] 오해가 풀리게 된다.[7][8]

그렇게 한바탕 소동이 끝나고 가로등 아래에서 키스와 함께 다시 한 번 사귀자고 고백한다. 고백을 받은 계린은 자긴 평범한 연애가 싫고, 전에 동아리방에서 했던 역할극처럼 주연이 자신을 지배줬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털어놓고 주연 역시 재밌었다며 이를 받아들여 정식으로 사귀게 된다.

3. 기타



[1] 양계린보다 키도 크고 웨이브가 들어간 금발이라 골든 리트리버 같은 인상이다.[2] 주연은 화학 전공이지만 연기를 즐기기도 하고 재능도 있어서 진지하게 진로 변경을 고민 중이다.[3] 계린은 자신을 희롱하게 만들기 위해 없는 대사까지 하며 적극적으로 매혹하지만 주연이 워낙 순진하고 눈치가 없는 탓에 답답해 한다.[4] 이후 밝혀지기로는 점심도 안 먹고 계속 기다렸다고 한다.[5] 평소라면 자기 전에 같이 던전을 도는데 그 날 주연은 변사또, 춘향 겁탈 플레이를 하고 있었기에 들어오지 않아서 기다리다 연락했던 것.[6] 가족이나 친구 뿐만이 아니라 배달 음식점에도 이렇게 해놓았다.[7] 이 와중에 계린의 이름에만 빛나는 하트를 붙여 놓아 계린은 내심 기분 좋아한다.[8] 주연은 계린이 연락을 받지 않자 본인이 하도 정신없이 굴어서 차인 것이 아닐까 걱정했다. 본인 입으로 시끄럽다고 여러번 미움 받았다고 하는 것을 보면 자기 성격에 대해 알고는 있는 듯. 근데 계린은 진짜로 처음에는 성격 때문에 주연을 싫어했기 때문에 뜨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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