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나이팅게일(MS)
1. 개요
나이팅게일의 모형화를 정리한 문서이다.2. 특징
매니악한 디자인임에도, 샤아 아즈나블 비공식이지만 최후의 전용기라는 점과 거대하고 육중한 모습에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소설판에서만 등장한 탓에 인지도가 떨어지고, 결정적으로 같은 포지션인 사자비의 인기가 워낙 대단해서 나이팅게일은 모형화와 인연이 없었다.
그렇게 라이벌인 하이뉴 건담이 다양한 건프라와 완성품으로 상품화되던 시절에도 나이팅게일은 빛을 보지 못하다가, 2014년 RE/100 건프라를 시작으로 모형화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건프라는 RE/100, HG, SD로, 완성품은 로봇혼, 넥스엣지, 식완, 가샤폰 등 다양하게 상품화되었다.
건프라는 마이너한 인지도뿐만 아니라 설정상 거대한 크기로 인해 1/100 스케일보다 큰 사이즈의 모델은 나오기 힘들어 보인다. 다만, 1/100 스케일은 이미 RE/100이 있지만 건담 발바토스의 사례처럼 MG로 상품화될 가능성은 아예 없진 않다.
3. 건프라
3.1. RE/100
<colbgcolor=#B52522><colcolor=white> 브랜드 | RE/100 |
스케일 | 1/100 |
발매 | 2014년 9월 13일 |
가격 | 8,000엔 |
링크 | 제품 페이지 |
리뷰 | 국내 달롱넷, 건담홀릭 |
한마디로 그냥 슥슥 쉽게 만들고 외관만 멋지면 된다!라는 쿨한 컨셉인거죠. 외부 디테일 면에서도 조립 시간보다 먹선 넣는 시간이 더 오래 걸렸는데요, 그만큼 외형에는 신경을 좀 썼고 씰도 어느 정도 제공되기 때문에 외모만 보면 MG에 비해 크게 꿀리진 않는 녀석이긴 합니다.
달롱넷[1]
달롱넷[1]
2014년 5월 14일, Reborn-One Hundred의 첫 타자로 발매되었다.[3] 지금까지는 하이뉴 건담에 비해 취급이 안좋을 수밖에 없던 나이팅게일의 정식 상품화가 드디어 이루어져서 당시 많은 환호를 받았다.[4]
전고 30cm, 좌우 50cm라는 흉악한 덩치를 자랑한다. 이런 큰 덩치때문에 가동은 거의 불가능. 복부의 메가 입자포 디테일도 생략 되어 없다. 판넬 바인더나 어깨 버니어도 고정식이고, 스커트의 서브 암이나 판넬 사출은커녕 콕핏 해치 오픈도 불가능하다. 그와중에 손은 MG 사자비버카의 전지 가동 손을 그대로 재사용해서 고정식이 아닌 전체 손가락이 마디마디 다 움직인다.[5]
이 킷의 가장 큰 문제는 애매한 비율인데, 그냥 뚱뚱한 사자비 느낌이라는 평을 자주 받는다. 그도 그럴게 몸은 좌우/앞뒤로 길면서 다리는 너무 길어서 배바지 입은 것 같은 희한한 외형을 가지기 때문. 그리고 바인더도 비가동식이고 버니어들도 너무 작아서[6] 둔해보인다는 것.
길어진 다리때문에 망가진 프로포션은 위의 잡지사진처럼 어느정도 타협할 수는 있다. 다리를 앞으로 내밀어서 고개를 기울게 하면 된다. 그외에도 일단 외장 디테일은 예전 MG들과 비슷한 수준이고, 각부의 버니어가 전부 노란색으로 분할되어 있어서 가조립만으로도 제법 그림은 나온다.
그리고 일단 흉악한 크기와 존재감으로 싱술된 단점이 대체로 묻혀버리기 때문에 '전시'라는 측면에서는 나름 괜찮은 가성비를 자랑한다. 스케일이 더 작은 HGUC와 1000엔밖에 차이가 안나서 1/100 스케일의 나이팅게일을 원하면 나름 좋은 선택일 수도. 존재감만큼은 MG 딥 스트라이커도 한 수 접고 들어간다.
저 거대한 크기를 이용해 뒷 스커트에 시난주 스타인을 개조해서 넣어둔 작례도 있다. 여러모로 그 크기와 외관 덕에 도색, 코팅하면 멋있고, 단순한 내부 디자인으로 개조가 쉽다는 점이 장점이다. 주로 레드 오버코팅이나 사제 코팅킷으로 자주 볼 수 있다.
이 다음에 나온 건담 Mk-III 및 다른 RE/100 제품들이 MG와 흡사한 수준의 디테일이라서 안 좋은 쪽으로 비교를 많이 당한다. 아무래도 첫 라인업인 만큼 디테일 면에서 아쉬운 점이 남는 킷이다.
이후에 발매된 SDCS, 넥스엣지, 로봇혼, HGUC들이 하나같이 명품으로 잘 나와서 이 킷이 자주 까인다. 예전에는 유일한 1/100 나이팅게일이라는 점만으로 가치가 있었지만 HGUC가 발매되고 선호도가 떨어졌다.
3.1.1. RE/100 한정판
판넬 이펙트 세트- 2015년 7월 발매, 가격 1,700엔.
- 리뷰: 국내달롱넷
RE/100 나이팅게일과 MG 사자비 Ver.Ka에 적용시킬 수 있는 판넬 전개용 이펙트 파츠가 부속되어 있다.
3.2. HG
<colbgcolor=#B52522><colcolor=white> 브랜드 | High Grade Universal Century |
스케일 | 1/144 |
발매 | 2021년 7월 22일 |
가격 | 7,000엔 |
링크 | 제품 페이지 |
리뷰 | 국내 달롱넷, 건담홀릭, 박서방#1, #2, #3 |
2020년 11월 12일에 개최된 "건프라 엑스포 도쿄 2020"에서 목업을 전시하고 대략적인 발매 시기만 공개했다.[7] 2021년 4월 21일에 새로운 CG 이미지 및 발매 정보가 공개됐다.
첫 공개 당시의 CG와 목업, 그리고 현재 공개된 CG를 비교해보면 디자인이 다소 수정된 걸 확인할 수 있다. 우선 목업에서 스커트, 실드의 문양이 양각처리 되었으나 나머지 두 CG에서는 평면으로 처리된 게 보인다. 어깨 부분은 다 다른데, 첫 CG는 왠 갑주가 추가되어 겨드랑이를 받치는 형태, 목업은 또 상하가 바뀌어 위를 덮는 형태였으나 최종 CG에서는 설정화대로 갑주를 제거하였다. 특히나 최종 CG가 가장 상이한 모습이다. 헤드 조형이 보다 설정화에 가까워졌고, 팔은 다시 민소매가 되었다. 메가입자포 기믹 때문인지 허리가 길어졌다.[8] 그리고 고간부, 프론트 스커트의 길이가 줄어 다리가 노출된다. 중앙의 백팩이 커진 한편, 프로펠런트 탱크는 얇아졌다. 큰 차이점인 리어 스커트의 버니어는 각진 형태에서 곡선형으로 완전히 바뀌고 그 영향으로 전반적인 형상까지 일부 변하였다. 밑으로 축 쳐져있던 프로펠런트 탱크는 리어 스커트에 완전히 밀착했다. 실드는 전체 조형이 약간 바뀌고 상단의 흰색 덕트는 회색이 되었다. 그 외 전신의 문양 디자인도 더 얇게 변경되고 흉부와 고간에 추가적인 마킹이 붙었다. 판넬 부근의 몰드 변경이나 목 카라에 분할이 추가되는 등 약간의 디테일 차이도 있다. 게다가 머리의 모노아이 회전 기믹에 딸려오는 것이긴 하지만 HG에서 보기드문 콕핏 오픈 기믹도 있다.
왼쪽 이미지는 샘플 샷, 오른쪽 이미지는 CG |
RE/100에 없던 복부 빔포, 라이플 지지대, 히든 암이 구현돼있다. 팔 부분에 연장 관절이 있으며 판넬 컨테이너가 다양하게 가동되어 로봇혼이 선보인 '고속 이동 모드'도 동일하게 재현된다.[10] 방패는 볼조인트로 측면이나 후면 두 곳에 장착해줄 수 있다.[11]
사벨 파츠는 특유의 울퉁불퉁한 물건과 MG 공용 빔 파츠가 각 2개씩 들어간다. 토마호크도 고출력 사양과 토마호크 형태의 것이 따로 들어간다. 특이하게도 핸드 파츠는 RG 사자비의 조형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구성도 거의 같으나 편손은 왼손 밖에 안들어간다.
큰 볼륨의 키트이기 때문에 박스 크기도 상당히 크다. 일본 건담베이스의 소개 영상에 의하면 MG 사자비 Ver.Ka와 맞먹을 정도로 크다. 물론, 약간의 차이는 있어서 가로와 세로 길이는 조금 작고, 높이는 살짝 더 높다. 다만, RE/100 나이팅게일이 MG 사자비 Ver.Ka와 거의 동일했기 때문에 HGUC 나이팅게일의 파츠 구성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실제품은 같은 스케일인 로봇혼 나이팅게일과 크기가 거의 비슷하게 나왔으며, RE/100 나이팅게일이 작게 나온건지 리백과 비교해도 이상하게 크기 차이가 별로 나지 않는다.# 대충 리백 나이팅게일을 10% 정도 축소시키고 주저앉힌 모양새가 HG이다. 특히나 좌우의 대형 버니어 유닛은 리백의 것과 크기차이가 거의 없어서 같은 스케일의 다른 제품이 아닌가 착각하게 만들 정도다.[12]
같은 해에 발매된 RG 하이뉴 건담과의 세트를 유도하는 건지, 박스아트에는 HG 하이뉴가 아닌 RG 하이뉴가 그려져있다.
3.3. SD
<colbgcolor=#B52522><colcolor=white> 브랜드 | SD Gundam Cross Silhouette |
발매 | 2018년 6월 30일 |
가격 | 1,400엔 |
링크 | 제품 페이지 |
리뷰 | 국내 달롱넷, 건담홀릭 |
SDCS 컨셉에 맞춰 스타일리시하게 조형 자체는 잘 나왔다는 평가가 많고 SD에선 유일하다보니 발매 자체를 환영하는 팬들이 많았다. 하지만, 단점도 많은 키트이기도 하다. SD 특유의 골다공증이 많이 관찰되고[13], 큰 덩치로 인해 가동성도 많이 제한됐다. CS 프레임을 적용해도 가동성은 크게 확보되지 않는다. 그리고 판넬도 전부 개별 파츠로 분할했음에도 이를 전개할 수 있는 전개용 암 파츠 등이 부속되지 않았다. 부속품 중에 CS 프레임 적용시 무게중심을 위한 지지대가 포함되어 있으며, 모노아이는 수평 방향으로 회전할 수 있는 기믹이 탑재되어 있다. 서브 암이나 빔 토마호크, 실드 미사일 등 자잘한 기믹은 아예 생략되어 디테일 조차 없다.
여담으로 SDCS로 상품화되기 전에는 SD건담 삼국전의 천치붕 사마의 사자비를 통해 SD 나이팅게일을 간접 발매했었다.[14]
3.3.1. SD 한정판
스페셜 코팅
붉은색 외장은 레드 코팅, 그외 파츠들은 메탈릭 글로스 인젝션이 적용되었다. 반다이 특유의 레드 코팅과 대부분의 외관이 코팅 파츠라서 상당히 화려하다. 다만, 일반판 대비 약 2.7배 수준으로 가격이 뻥튀기되다보니 SD 키트치곤 상당히 비싸다. 부속된 씰도 일반판과 동일해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4. 완성품
4.1. 액션 피규어
4.1.1. 넥스엣지
- 나이팅게일
넥스엣지 스타일 [MS UNIT] 나이팅게일 발매 2016년 9월 22일 가격 4,500엔
완성품 라인업으로 첫 상품화되었다. 이후 2019년에 재판.
- 나이팅게일 (도쿄 리미티드 Ver.)
넥스엣지 스타일 [MS UNIT] 나이팅게일 (TOKYO LIMITED Ver.) ||
발매 | 2021년 10월 29일 | 가격 | 5,000엔 |
4.1.2. 로봇혼
4.1.2.1. <SIDE MS> 나이팅게일 (중도장 사양)
혼웹 상점 한정 로봇혼 <SIDE MS> 나이팅게일 (중도장 사양) | |||
발매 | 2019년 2월 | 가격 | 22,000엔 |
일단 로봇혼 기준 어마어마한 사이즈가 눈에 확 띈다. 로봇혼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대형기체인 페넬로페를 압도하는 거대함이 인상적이며, 물론 가격도 그에 비례해서 무려 22,000엔 (한국 정가 264,000원)으로 상당히 비싸게 책정. 2018년 9월에 수주를 시작해서 1차 예약분은 2019년 2월에 그리고 2차 예약분은 동년 4월에 구매자에게 인도되었다.
발매 후 평가는 모든 나이팅게일의 모형 중에서 가장 완벽하다는 평. 우선 RE/100와 비교해 보았을 때 다리가 조금 더 짧고 전체적인 프로포션이 늘씬하게 빠졌으며, 대형 판넬 바인더가 회전은 물론 상하좌우 각도 조절이 가능해서 설정화에 가까운 비주얼을 뽑아내는게 가능하다. 또한 RE/100에선 구현되지 않은 숨겨진 보조 암의 전개 기믹도 있으며, 근접 무장도 달랑 빔 토마호크만 있던 RE/100과 다르게 실드 수납용 토마호크와 쥐어주는 용도의 토마호크 (대형 빔 소드 전개 클리어 파츠와, 토마호크 모드의 빔 파츠 총 3개가 동봉되어있다.), 그리고 빔 사벨 4개 또한 부속되어 사도류도 가능하다. 참고로 설정화와 다르게 메가 빔 라이플의 윗 파이프 부분이 붉게 도색되어 있는데, 이 또한 멋을 더하는 요인.
추가로 대부분의 관절에 합금파츠를 사용하여 관절강도도 매우 안정적이며, 심지어 그 덩치와는 어울리지 않게 가동률도 뛰어나다. 이렇게 늘어난 무게를 감당하기 위해 전용 대형 스탠드를 동봉하여 안정성도 높다. 마무리로 '중도장 사양'이라는 발매 타이틀에 걸맞게 색감도 고급스럽고, 여러가지 데칼들이 되어있는 것도 볼거리다.
여기까지 보면 알겠지만 그냥 로봇혼의 탈을 쓴 메탈로봇혼이다. 발매 전에는 기체 자체의 인기로 발매 후에는 완성도로 입 소문을 타면서 비싼 가격이지만 2차 예약까지 진행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당연하지만 구매자들의 만족도도 최고 수준이다. 유일하게 아쉬운 점이라면 고간부의 접합선으로, 완벽에 가까운 이 제품의 옥의 티로 꼽힌다. 그리고 같이 동봉된 스탠드도 활용도가 조금 애매해서 아쉬운 점으로 꼽히기도 한다.
2020년 4월경에 같은 작품에 등장하는 사이코 기라 도가의 예약이 확정되었는데 로봇혼 나이팅게일의 판넬 사출 이팩트가 동봉되어 발매되었다.
4.1.2.2. <SIDE MS> 나이팅게일 (샤아 스페셜 컬러)
4.2. 식완
- FW 건담 컨버지 EX14 나이팅게일 : 2017년 2월 발매, 가격 3,000엔.
- \
FW 건담 컨버지:CORE 나이팅게일 (메탈릭 컬러 Ver.) : 2020년 4월 발매, 가격 4,800엔.
하이뉴 건담과 나이팅게일의 세트 상품으로, 앞서 서술한 나이팅게잉의 메탈릭 컬러 도장 및 마킹 추가 버전이다. - 건담 아티팩트 제1탄 No.004 나이팅게일 (페일 오렌지, 클리어 레드) : 2021년 1월 발매, 가격 450엔(1개입).
일반 상품은 페일 오렌지(살구색)으로, 레어 컬러로 클리어 레드도 있다.
4.3. 가샤폰
- \
기동전사 건담 가샤폰 전사 ƒ(포르테) EX04 나이팅게일 : 2018년 5월 발매, 가격 3,000엔.
[1] RE/100의 개발 방향성을 콕 짚었다.[2] RE/100 나이팅게일의 리뷰가 아니라, HGUC 발매소식때 했던 말이다. RE/100이 크기는 큰데, 비율이 너무 망했다고 간접적으로 깠었다.[3] RE/100이란 내부 프레임 등의 가격 상승의 요인을 삭제하고, 외장의 디테일만을 목표로 만들어지는 1/100 건프라. 일종의 무등급과 비슷하지만 약간 다르다.[4] 나이팅게일은 크기가 너무 크고, 디자인도 대중성과는 굉장히 거리가 멀어서 하이뉴 건담에 비하면 훨씬 입체화와 인연이 없었다.[5] 이 가동 손이 보통의 MG에 들어있는 크기라서 나이팅게일의 덩치에 걸맞지 않게 손이 언밸런스하게 작다는 문제가 있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나이팅게일의 메가 빔 라이플을 사자비에게 들려줄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6] 이게 얼마나 작냐면 RE/100 보다 작은 1/144 스케일의 HGUC 키트보다 작다.[7] RG 하이뉴 건담과 동시 공개되었다.[8] 다만 허리가 설정보다 길어지는 바람에 프로포션에서 호불호가 갈리고있다.[9] 2020년에 공개된 최초의 CG와 2021년에 공개한 CG의 각 어깨를 비교했을 때, 원래 갑주가 이단으로 구성됐었는데 이 갑주를 제거하면서 몸체와 어깨간에 간격차가 생기는 바람에 어깨관절이 유독 튀어 나온 것일 수도 있다.[10] 참고로 RE/100은 고속 이동 모드로 만들 수 없다.[11] 팔뚝에 빔 사벨이 수납되어있는 부분까지 몰드로 구현되어있다.[12] 사실, 나이팅게일의 설정상 스펙을 따지면 RE/100쪽의 사이즈가 설정오류이긴 하다.[13] 프로펠런트 탱크, 메가 빔 라이플, 발바닥 등[14] 이 키트의 가격은 600엔. 그 외의 간접 발매는 삼국창걸전의 여포 시난주와 초선 크샤트리아의 합체 형태로 나이팅게일이 모티브다. 조합 가격은 1,900엔(여포 시난주: 1300엔, 초선 크샤트리아: 600엔)으로, 리얼 크로스 실루엣 조합과는 100엔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