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제1차 성배전쟁의 참가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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ナイゼル・セイワード / Nigel Saward
1인칭 | 나(私) |
마스터 계위 | 제2위 |
마술계통 | 연금술을 베이스로 한 독자 마술 |
마술회로 질 | B |
마술회로 양 | B |
마술회로 편성 | 정상 (기원의 현출에 따른 다소의 변조 있음) |
성우 | 하시즈메 토모히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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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Fate/Prototype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등장인물. 마스터 계위는 제2계위 지천사(케루빔)으로 영주는 왼쪽 어깨에 있...었는데 나중엔 오른쪽 눈이라고 나온다.마술협회 시계탑에 소속된 영국 출신 마술사. 너무 유일성과 독자성이 심한 마술기반을 만들어서 '그 한 사람만 가능할 업적'을 세운 것이기에 봉인지정당할 위기에 놓여져 있다. 성배전쟁에 참가한 이유는 성배전쟁에 참가하는 동안은 시계탑에서도 건드리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성배를 이용해 연구를 완성시켜서 근원에 도달하기 위해서.
눈썹까지 가리는 큰 선글라스를 쓰고 있다. 러프안을 보면 눈색은 옅은 남색.[1]
기원인 '집착' 외에는 아무런 감정도 못 느낀다.
자식은 없다. 나이는 30대. 묘사를 보아 제법 동안인 듯.
2. 능력
계위는 전위(프라이드). 기원은 '집착'. 마술계통은 연금술이 베이스지만, 기원인 '집착'의 특성을 이용해 독자적인 마술(마술기반)을 만들어냈다. 이 영역은 세이워드 가문의 마술회로와 마술각인만으로는 후대에 전수할 수 없을 정도.인간의 감정을 지배하는 영약 제조의 권위자. 인간 조작, 지배에 한해서는 둘도 없는 성과를 냈다. 감정이란 곧 인간의 운명을 조작하는 것이기에 그의 연구는 곧 운명 조작 연구라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인류 역사에 손을 대는 운명의 소용돌이, 즉 근원에 도달하려고 한다.
인간의 마음을 조작하는 것에 뛰어난, 한 명의 마술사가 만들어낸 영약.
그 효과는 서번트조차도 저항하기 어려울 정도.
하지만 복용에는 주의를.
가슴에 깃든 마음은 제어할 수 없는 흉한 사랑이 되어,
당신과, 당신이 사랑하는 자를 불태워 버린다.
▶ 3성 예장 사랑의 영약
인간의 감정을 조종하는 영약 중에서는 최고봉의 물건을 만들어냈다. 작중에서 만든 것은 '강제적인 사랑'을 부여하는 사랑의 묘약. 트리스탄과 이졸데, 한여름 밤의 꿈 같은 전승을 베이스로 설계한 물건으로,[2] 인간에게 쓰면 대뇌변연계의 정신 활동을 장악하고 서번트 같은 마술 생명에게 쓰면 영핵에 깊이 박힌다. 보구에 필적하는 영약.그 효과는 서번트조차도 저항하기 어려울 정도.
하지만 복용에는 주의를.
가슴에 깃든 마음은 제어할 수 없는 흉한 사랑이 되어,
당신과, 당신이 사랑하는 자를 불태워 버린다.
▶ 3성 예장 사랑의 영약
전투용 마술은 그다지 익히지 않았으며, 체술도 호문쿨루스 성능 점검용 대련밖에는 경험이 없다. 이를 보아 전형적인 연구파로 추측된다.
3. 작중 행적
아키하바라의 건물 위에서 자신의 서번트인 랜서가 세이버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사실을 알고 '탄식하는 것도 우는 것도 올바른 반응이다'라고 의외의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이는 정말로 랜서를 이해해서가 아니라 그저 무감정적으로 옳다, 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며, 랜서에게 자신이 만든 영약을 먹으라고 강요를 하고 랜서가 이에 필사적으로 저항하자 영주를 써서 강제로 먹게 하려고 했다.랜서가 폭주하는 모습을 보며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자신이 짰던 술식을 7번이나 계산했음에도 불구하고 결론은 언제나 완벽하게 나왔음에 당황을 한다. 또한 랜서가 쓰는 룬의 위력을 보며 이 원초의 룬은 랜서의 혼과 영핵 그 자체, 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랜서가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제어가 안 된다는 것을 깨닫고 성배전쟁을 사실상 그만두기로 마음먹는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담배를 피울 때 사죠 마나카가 그의 앞에 나타난다.[3] 서로 성배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소원기로서 기동에 필요한 7명의 서번트의 영령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서번트가 죽는 것쯤은 피할 수 없다, 라며 말하자 마나카는 자신은 세이버를 사랑하기에 세이버를 희생시키지 않고 그의 소원을 들어주겠다라는 말을 하고 이를 듣고 너는 지금 세이버를 위해 세계를 부수려고 하는거냐며 경악을 한다. 그렇게 묻자 "응~"이라는 장난치는 듯하게 응수하기 때문에 더더욱 소름 돋는다.
기묘하게도 같은 성배전쟁에 참가한 타진영의 서번트인 파라켈수스와 행적면에서 대비되는 면이 있는데 작중에서 나이젤은 마술사로서의 사고로 합리와 효율을 추구하며 목적을 위해서 자신의 서번트도 강제로 영약을 먹여 도구로 써먹는 전형적인 비인간적인 마술사로서의 행적을 보였지만, 최후에 마나카의 정체와 목적을 깨닫고 분노의 감정을 자각하고 세계의 멸망을 막기 위해서 자신에게 승산이 없다는걸 깨닫고도 전력으로 마나카에게 대항해 죽었다.[6] 또한 마나카와 대적하는 이유 중 하나에 자신의 서번트가 마나카에게 마음대로 이용당한 것을 언급했다. 반면에 파라켈수스는 생전에는 사람들이 고통받는것을 외면하지 못하고 목숨을 걸고 마술사들에게 대항해 지식을 퍼뜨리며 마술사답지 않은 선인의 행보를 보였고 영령이 된 후에도 마스터나 그 딸과 친우에 가까운 좋은 관계를 맺고 존중하는듯 했지만, 마나카와 대치하고 부터는 근원에의 집착을 뿌리치지 못하며 동시에 마나카에게 공포를 느껴 마나카에게 대항을 포기하고 굴복해버렸으며, 친우라 여기던 자신의 마스터를 배반해 뒷통수를 치고 그 딸까지 해꼬지 하는 등, 마나카의 각종 악행을 거들다 최후를 맞이했다.
즉, 파라켈수스는 인간성을 버리지 못한 마술사답지 않은 선인이었지만 거대한 악을 보고 공포와 마술사다운 사고[7]로 악에 대항하는걸 포기하고 굴복한다는 판단을 내리고 부하로 전락해 친우로 존중하던 성배전쟁의 파트너인 마스터까지 뒷통수치고 악행을 거들다가 최후를 맞는 행적을 보였다면, 나이젤 세이워드는 인간성을 포기해 마술을 추구하며 성배전쟁의 파트너인 서번트까지 말로서 이용하는 전형적인 타입문 세계의 마술사 타입의 냉철한 악인이었지만 최후에 거대한 악을 보고 분노를 자각하고 마술사다운 사고조차 포기해 감정에 휘둘리며 목숨까지 포기하고 적대를 결정했으며, 자신이 소모품의 말처럼 사용하던 서번트가 마나카에게 이용당한 것을 알자 마음에 들어하지 않으며 마나카에 대항하다가 최후를 맞이한 행적을 보인 것. 공교롭게도 행적과 최후가 대비되는 캐스터와 나이젤 세이워드는 둘다 마술의 전문 분야 대분류가 연금술 계통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타입문 에이스 11호에서 사망으로 표시되어 있으며, 5부에서 마나카 입으로 사망이 확인되었다. 사망 당시 경위는 나오지 않았지만 마나카에게 대항했던 그때 마나카에게 당해서 죽은 것으로 보인다.
에필로그에서 언급. 제2차 성배전쟁에 참전하는 아처의 마스터와 거래하고 있었으며 그에게 성배전쟁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시체는 사전에 부탁한 대로 처분됐다.
[1] 러프안이 공개되기 전에는 눈썹이 안 보여서 민눈썹인 줄 알았던 사람까지 있었다.(...) 덤으로 눈썹이 선글라스 때문에 안 보여서 묘하게 감정을 읽기 힘든 상이었다.[2] 여러 전승이나 고전 문학 중에 어떤 이들을 강제로 사랑에 빠지게 하는 힘을 지닌 물건들이 간혹 나오는데, 이것들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모양이다. 트리스탄과 이졸데 전승에서도 이러한 묘약이 나오고, 한여름 밤의 꿈에선 요정왕 오베론이 퍽에게 눈가에 바르라 지시한 꽃즙이 사랑을 강제하는 힘이 있었다.[3] 나이젤은 마나카의 존재를 들어서 알고 있다.[4] 아예 자신이 랜서를 소환한 것, 또한 랜서가 폭주한 것 모두가 북구의 대신의 안배 혹은 억지력의 발현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한다.[5] 역량이나 예측 불허의 상황을 크게 재지 않고 무턱대고 성배전쟁에 덤볐다가 죽은 타츠미와 달리, 이쪽은 오히려 쭉 합리와 효율만 따지며 움직이다가 궁지에 몰리자 필사의 발악을 한 것에 가깝다. 정작 둘 다 감정적인 이유로 죽었다는 건 공통점이다. 타츠미는 어새신이 적인 줄 알면서도 걱정하던 마음 탓에 빈틈을 보여 사망, 나이젤은 상대가 안 되니 튀어도 모자랄 상대에게서 분노와 위기감을 느꼈기에 무리하게 덤볐다가 사망.[6] 물론 마나카가 패퇴한 마스터를 살려둘 생각이 없었으니 생존 가능성이 없었다지만, 미약한 생존의 가능성조차 잡으려 들지 않고 스스로 죽는걸 알고서 저항을 선택했다는 것은 사실상 그의 본래 목적인 근원에 도달하는 것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는 선택이었다. 파라켈수스가 마나카와 만나고 근원에 도달하는 것에 집착하게 된 것과 대조적.[7] 근원에 대한 집착, 합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