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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4 04:44:41

나대룡

豊玉 / TOYOTAMA
파일:toyotama.png
풍전 (풍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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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bgcolor=#ffffff,#191919><tablecolor=#373a3c,#ddd><colbgcolor=#006699><colcolor=#fff> 감독 노선생님김영중
3학년 4 남훈C · 5 강동준VC · 7 김평일 · 8 한성호
2학년 6 나대룡
1학년 15 천귀남 }}}}}}}}}

<colbgcolor=#006699><colcolor=#ffffff> 나대룡
板倉 大二朗|이타쿠라 다이지로
파일:나대룡.jpg
프로필
이름 이타쿠라 다이지로 ([ruby(板倉, ruby=いたくら)] [ruby(大, ruby=だい)][ruby(二, ruby=じ)][ruby(朗, ruby=ろう)])
학교 풍전고등학교 2학년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신체 183cm
포지션 포인트 가드(PG)
등번호 6번

1. 개요2. 작중 행적
2.1. 슬램덩크
3. 팀 내 역할
3.1. 포인트 가드
4. 인물관계
4.1. 남훈4.2. 강동준4.3. 송태섭4.4. 그 외 등장인물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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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슬램덩크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2.1. 슬램덩크

풍전고 농구부 2학년 선수로, 포지션은 포인트 가드를 맡고 있다. 2학년임에도 3학년들을 제치고 주장과 부주장 다음 등 번호를 달고 있는 만큼 실력이 뛰어나 지역 예선에선 평균 득점 25점을 기록, 남훈, 강동준에 이어 지역 예선 3위에 랭크되었다.

3. 팀 내 역할

3.1. 포인트 가드

포인트 가드 치고는 큰 키와 덩치에 3점 슛까지 갖춰 내외곽 가리지 않고 득점력이 높고, 런앤건 오펜스를 이끄는 점을 볼 때 스피드와 체력 또한 준수한 편이다. 또한 공격적인 농구를 하는 풍전답게 트래시 토크에도 능한데 말빨의 수위나 재치만 놓고 보면 강백호, 전호장도 만만치 않지만, 나대룡의 경우 두 사람과 달리 상대를 도발해 페이스를 잃게 만드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1] 그래서 주로 송태섭의 키를 비하하는 발언을 하거나 막기 어려운 3점 슛을 때린 후에 면전에서 썸다운과 함께 "보봉!!"[2]거리며 약점을 건드리자 송태섭이 의도에 넘어가는 바람에 전반전 내내 힘을 못쓰고 풍전의 수비에 막혀 수차례 턴오버를 하다가 급기야 경기가 거칠어지면서 주먹다짐까지 시도했다.

하지만 작중 풍전은 극단적인 런앤건을 추구하는 팀 답게 패스플레이나 2대2, 3대3 같은 패턴 플레이 대신 일단 1대1 위주에 속공으로 달리고 보는 스타일이라 오펜스를 지휘하는 플레이 메이커 역할이라기보단 장신을 이용한 득점과 1번 자리의 미스매치 킬에 능한 유형이다.[3] 그래서 팀 컬러상 득점력은 보여주었으나 작중 전술적 운영은 남훈강동준이 주도하는 것으로 묘사되기 때문에 포인트 가드로서 드리블과 돌파, 그리고 런앤건 외 다양한 전술에 대한 리딩이나 운영이 어떤지는 드러난 바가 없다. 오히려 북산이 하프 코트 지공 전략을 들고 나오자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으며, 송태섭이 후반전부터 평정심을 되찾자 스피드에 역으로 돌파당하거나 패스가 중간에 컷 되는 식으로 포인트 가드 간 싸움에서 밀리는 전개가 등장한다.

그러다보니 남훈이 흔들리며 팀이 불리해지자 플레이가 위축되고 트래시 토크도 크게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는 등 다양한 상황이나 전략에 따라 제 역할을 해내거나 이를 끌어갈 만한 역량은 아직 부족한 편이다. 이에 대해 신장을 보니 포인트 가드를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했을 거라는 이달재의 대사를 통해 포지션에 대한 경험이 짧음이 간접적으로 암시되고 있다.

4. 인물관계

4.1. 남훈

정확한 관계는 불명이지만, 부상당한 서태웅이 후반전에서 활약하자 남훈에게 "주장... 너무 생각하지말고 보통 때처럼..."이라고 하고 난후 '얼음같이 차가운 눈! 도대체 어쩔셈이지?'라고 독백을 한다.

4.2. 강동준

북산과의 대결 전에 강동준이 이정환을 도발했다가 오히려 역관광당하자 앞에 나서서 거들며 강동준을 커버해 주려 애쓰는 장면이 나온다.

4.3. 송태섭

주로 이정환, 김수겸, 이명헌 등 본인보다 몇 수는 위인 작중 최상위권 실력자들과 매치업하는 도전자의 입장이었고, 아니면 아예 백정태처럼 다른 팀원들에 비해 비중이 부족한 선수들과 붙어 라이벌 관계가 거의 성립되지 않았던 송태섭에게는 드문 라이벌이다. 그래서 스타일 측면에서도 둘은 안티테제에 가까운데, 송태섭은 작은 체구를 이용한 핸들링과 스피드가 부각되는 것과 반대로 나대룡은 이정환 급 풍채를 바탕으로 내외곽 양쪽에서 슛을 이용한 득점력을 보여준다.

4.4. 그 외 등장인물

노선생님, 김영중


노 선생님 퇴임 이후에 풍전에 입학해 노선생님과 인연이 전혀 없음에도 선배들과 함께 김영중 감독을 무시한다. 이는 남훈, 강동준이 풍전 입학하기 전부터 노 감독을 존경하고 그의 런앤건 스타일을 좋아했기 때문에 풍전에 들어온 것처럼 나대룡도 작품 내 묘사처럼 현내 1위가 당연시 되는 풍전을 만든 노 감독을 존경했다고 생각하면 이상할 건 없다. 자기자신은 별다른 악감정이 없음에도 팀에서 감독을 단체로 무시당하는 분위기라면 자연스럽게 나이가 비슷하고 함께 지내는 일이 더 많은 선배들 쪽으로 기울기 쉽다.

5. 여담



[1] 트래시 토크로 유명했던 NBA의 게리 페이튼은 트래시 토크를 가리켜 '자기최면이자 승리의 지름길'이라고 표현하며 승부처에서 적절히 사용했고, 마이클 조던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2] 구판에서는 이걸 "난쟁이 추락!!"이라고 번역을 했었지만 추후 완전판에선 "쿠구웅!!"으로 바뀌었다.[3] 세컨드 가드인 김평일도 키가 180cm로 슬램덩크 세계관 내에선 큰 편인데 이런 가드진의 장신화는 산왕과 풍전 둘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