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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07:17:55

꼬리잡기/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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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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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0px 10px; background:#000"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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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주영화.jpg
파일:권정도프로필.jpg
주영화 권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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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사망자 ]
}}}}}}}}} ||

1. 개요2. 주역3. 스튜디오 콘트라 붕괴사고 피해자4. 서울용암경찰서 강력2팀
4.1. 김문성 팀장4.2. 신영채 경위4.3. 박대근 형사
5. 속리산 사건 관련 인물6. 기타 인물
6.1. 최윤성 검사6.2. 임다인6.3. 주영화 엄마6.4. 신영채 애인6.5. 신정희6.6. 한승윤

1. 개요

네이버 웹툰꼬리잡기》의 등장인물을 설명하는 문서.

2. 주역

2.1. 주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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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권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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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튜디오 콘트라 붕괴사고 피해자

파일:꼬리잡기사고자프로필.jpg
{{{+2 성종대학교 영상학과 2,3학년}}}
2학년 김윤, 백혜성, 신유정, 이청록, 정한나, 한성빈[1]
3학년 고준호, 오태연, 송준택
{{{+2 동아리 'FATE'}}}
회장 이청록
멤버 김윤, 백혜성, 송준택, 오태연, 정한나, 한성빈
- 고준호와 신유정은 동아리 멤버가 아니다.[2]

3.1. 사망자

3.1.1. 고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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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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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백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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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생존자

3.2.1. 송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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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신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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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오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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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이청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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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정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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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한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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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커플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물음표.jpg }}} ||신보헌||
성별:여자
연인:나승운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물음표.jpg }}} ||나승운||
성별:남자
연인:신보헌

영상학과 학생들이 고립 몇 시간 뒤 위쪽에서 들은, 다른 생존자를 찾는 남녀의 목소리. 이상하게도 경찰 측에서는 이들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다. 생존자들은 커플에 대한 이야기는 함구했지만 정한나의 증언을 시작으로 자신들이 불리할 때마다 심문의 흐름을 그쪽으로 돌리려는 와일드 카드로 활용하려고 한다. 18화에서 피해자 9명 외에 다른 3명이 있었고, 그 중 한 명은 아예 사고자들의 목소리를 흉내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42화에서 밝혀진 바로 신보헌과 나승운의 이름으로 신원조회를 하였지만 사고와 관련된 실존인물은 없었고, 그들이 주장했던 지하 1층의 네일샵도 존재하지 않았다. 이로써 생존자들 중 누군가 커플을 흉내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진범이 생존자들을 갈라놓기 위해 목소리 변조로 만들어낸 인물임이 드러났다. 이름은 진범과 그의 부모님의 애너그램에서 따온 이름.

이전부터 이들이 가상의 존재라는 것은 신유정, 고준호가 이들의 존재에 의심을 가지는 장면을 통해 복선이 깔려있었다.

4. 서울용암경찰서 강력2팀

파일:꼬리잡기서울용암경찰서.jpg

4.1. 김문성 팀장

서울용암경찰서 강력2팀장. 속리산 사건 당시 관할서 순경이였다. 후반부에 속리산 사건을 파헤치는 권정도를 지원해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튜디오 콘트라 살인사건을 지휘하는 권정도와 신영채 경위의 상관이며 사건의 책임자이다. 비중은 크지 않지만 한성빈이 심문에서 입을 열지 않자 옛날 같았으면 죽도록 팼을 거라는 둥 상당히 올드스쿨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4.2. 신영채 경위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신영채프로필.jpg }}} ||신영채||
나이:30살
자차:흰색 스포티지QL
연인:O[3]||
권정도와 경찰대 동기이며, 권정도의 여자친구인 임다인과는 친구 사이. 권정도와 임다인을 이어준 장본인이다.

수사를 이끌어가는 주체인 권정도와 주영화에 비해 비중이 크진 않지만 작중 초반부터 권정도, 주영화를 도와 스튜디오 콘트라 살인 사건 수사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심리전과 정보전을 통한 심문과 증거들 및 진술들을 바탕으로 하는 추리에도 능숙하다. 범상치 않은 발언들을 종종 하는 주영화에게 위화감을 느끼기도 하고 권정도와 주영화 사이의 대립이 있으면 긴장하기도 하지만 주영화를 의심한다거나 하진 않고 살갑게 대한다.

한성빈으로 범인이 특정되고 한성빈을 소환 불응으로 긴급 체포하러 갔을 때 가장 먼저 맞닥뜨리지만 한성빈에게 제압당한다. 다행히 권정도가 끈질기게 추격해 한성빈을 잡아낸다.

이후 큰 비중은 없다가 사건이 종결된 뒤 경찰대에서 스튜디오 콘트라 살인 사건에 대한 브리핑을 하는 장면에서 발표자로 등장해 사건 과정, 한성빈의 범행 동기, 그리고 이후 그가 맞이한 결말을 모두 정리해준다.

4.3. 박대근 형사

파일:박대근1.jpg

서울용암경찰서 강력2팀 형사.

작중 권정도, 신영채의 수사를 서포트해주는 후배 역할로 나오며, 큰 비중은 없다.

5. 속리산 사건 관련 인물

전원 얼굴의 이목구비는 묘사되지 않으며 얼굴에 까만 노이즈가 낀 상태로 묘사된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안선주.jpg }}} ||안선주||
성별:남자

일행의 리더격 인물로 보이며, 구소라와는 연인 관계였다. 등산 전에 자신이 등산 베테랑이라고 자랑하고 다닌 듯. 발견 당시 시신의 머리가 없었다. 산짐승 피해로 추정되었다.

자세한 정황이 후반부에 나오는데, 연인 구소라와 함께 속리산에 눈이 오면서 낙오된 이윤태와 박가은의 식량을 강제로 빼앗는 비도덕적인 행위를 하면서 주영화의 분노를 샀으며, 주영화가 돌발 행동을 하자 대놓고 주영화의 이상한 행동에 앞담화를 하며 주영화의 심기를 거스른다. 주영화는 이미 정신질환까지 트리거 작용을 해 괴물이 되어 있었고, 안선주와 김정명을 산짐승을 사냥하자며 밖으로 꿰어낸다. 사실 주영화가 그들을 이끈 곳은 이윤태와 박가은의 시신이 있는 곳이었고, 이를 계기로 안선주는 그가 식량을 빼앗은 것을 깨달은 뒤 반발한 김정명과 싸운 뒤 따로 행동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을 따라온 주영화에게 김정명의 뒷담을 까다가 주영화가 돌로 머리를 찍어 죽인다. 사망 이후에는 시체를 훼손하기 위해 그의 머리 부근에 음식을 뿌려 산짐승들이 그의 머리를 먹어치우길 유도했다.

낙오자기는 해도 엄연히 생존해 있는 상태에서 그들의 음식을 뺏은 것만 봐도 매우 이기적이고 비도덕적인 인간이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김정명.jpg }}} ||김정명||
성별:남자

발견 당시 토막난 채로 발견되었으며, 역시 산짐승 피해로 추정되었다.

자세한 정황이 후반부에 나오는데, 별 다른 존재감이 없다가 주영화가 안선주와 김정명을 산짐승을 사냥하자며 밖으로 꿰어낸다. 하지만 주영화가 그들을 이끈 곳은 이윤태와 박가은의 시신이 있는 곳이었고, 오히려 이윤태와 박가은의 식량을 가로챘다는 사실에 찔린 안선주보다 헛걸음했다는 김정명이 분노해 주영화를 마구 폭행한다. 이후에는 안선주에게 구소라와 뒤쳐지던게 낙오자들의 식량을 가로챈거 때문이었냐며 그것을 공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격렬하게 싸우고 안선주와 흩어진다. 이후 안선주를 살해한 주영화와 다시 만나 베이스캠프로 돌아가던 중 이미 뚜껑이 열린 주영화에게 머리에 짱돌을 맞고 사망한다. 사망 이후에는 시체를 훼손하기 위해 그의 온몸에 음식을 뿌려 산짐승들이 그의 머리를 먹어치우길 유도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이윤태.jpg }}} ||이윤태||
성별:남자

동사된 상태로 발견되었으며, 시신의 훼손이 없었다. 구조 지점에서 1k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었다.

자세한 정황이 후반부에 나오는데, 부상을 당한 것인지 일행에게서 낙오된다. 이후 박가은 역시 그 옆에 남아 낙오되었고, 결국 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박가은과 함께 동사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살아 있던 시기에는 안선주와 구소라에게 식량을 빼앗긴 것으로 보인다.

일행 중 박가은과 함께 유일하게 사고사한 안타까운 인물.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김수형.jpg }}} ||김수형||
성별:남자

발견 당시 하반신이 분실된 상태였다.

자세한 정황이 후반부에 나오는데, 별 다른 존재감이 없다가 주영화가 안선주, 김정명과 함께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혼자 베이스 캠프인 동굴로 돌아오자 이를 이상하게 여기고 구소라에게 속삭이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주영화는 입막음을 위해 모두가 자는 사이 김수형을 돌로 찍어내려 죽인 것으로 보이며, 이후에는 시체를 훼손하기 위해 그의 하반신에 음식을 뿌려 산짐승들이 그의 하반신을 먹어치우길 유도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구소라.jpg }}} ||구소라||
성별:여자

생존자 3명 중 한 명으로, 구조 이후 진술을 거부했으며 보호자의 요청으로 정신병동에 입원했다. 사건 종결 8개월 뒤 자살했다.

자세한 정황이 후반부에 나오는데, 안선주와는 연인 관계였으며, 이윤태와 박가은이 낙오하자 안선주와 함께 그들의 식량을 가로채는 비도덕적인 행위를 하면서 주영화의 분노를 샀다. 때때로 이상 증세를 보이고 안선주, 김정명과 함께 나갔으면서 홀로 돌아온 주영화를 의심하지만 그것도 잠시, 주영화에게 심리적으로 크게 흔들리게 되면서[4] 결국 주영화의 뜻대로 모든 일을 함구하고 시체 훼손과 인육 섭취[5]에도 동조하게 된다.

이후에는 정신 병동에 입원했는데, 주영화가 방문해 이번에는 직접적으로 구소라와 안선주가 낙오자들의 식량을 가로챈 사실을 얘기하며 그녀의 PTSD를 일깨우고, 경찰 재수사 요청을 넣었다는 둥 그녀의 불안감을 증폭시키더니, 다시는 평범한 삶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일침[6]을 하며 구소라의 자살을 유도한다. 이는 이미 주영화의 사이코적인 면모를 본 구소라를 입막음하기 위한 간접 살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낙오자기는 해도 엄연히 생존해 있는 상태에서 그들의 음식을 뺏은 것만 봐도 매우 이기적이고 비도덕적인 인간이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박가은.jpg }}} ||박가은||
성별:여자

동사된 상태로 발견되었으며, 시신의 훼손이 없었다. 구조 지점에서 1.1k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었다.[7]

자세한 정황이 후반부에 나오는데, 이윤태가 부상을 당한 것인지 일행에게서 낙오된다. 그러자 박가은 역시 그 옆에 남아 낙오되었고, 결국 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이윤태와 함께 동사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살아 있던 시기에는 안선주와 구소라에게 식량을 빼앗겼다.

일행 중 이윤태와 함께 유일하게 사고사한 안타까운 인물.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명지현.jpg }}} ||명지현||
성별:여자

생존자 3명 중 한 명으로, 구조 이후 심각한 PTSD에 시달리며 사회와 모든 끈을 단절했다. 구조 후 7개월 뒤 유서도 없이 목을 메며 생을 마감했다.

자세한 정황이 후반부에 나오는데, 그녀는 비교적 소심하면서도 차분한 성향이면서 원래는 선한 성격을 가진, 백혜성과 비슷한 인물로 보인다. 사고자들끼리 싸우거나 주영화에 대한 험담을 해도 그에 동조하기보다는 중재하는 데에 초점을 맞춘다.

하지만 주영화가 안선주와 김정명과 함께 나갔다가 돌아온 다음 날 김수형이 사망한 채로 발견되자 '경찰 조사'니 '타살'이니를 언급하는 주영화와 그에 동요하는 구소라를 사이에 두고 처음으로 큰 소리를 내며 '너네 말 대로면 우리 사이에 미친 사람이 있다는 건데 말이 되는 소리를 하라'며 반발한다. 오히려 이는 주영화가 구소라와 명지현을 확실하게 자기 멋대로 조종할 수 있는 큰 시그널이 되는데, 명지현은 물론 구소라도 애써 불안감을 꾹꾹 누르고 주영화를 의심하면서도 '그랬을 리 없어'라는 인식이 심어진 셈이기 때문이다. 이후 구소라와 함께 완전히 주영화에게 휘둘리면서 그녀의 뜻대로 모든 일을 함구하고 시체 훼손에도 동조하게 된다.

구조 이후에는 심각한 PTSD에 시달렸고, 주영화가 그녀에게 장문의 편지를 쓴 사실이 밝혀진다.

편지 속에는 새로운 내용이 여럿 담겨 있는데, 우선 주영화, 구소라, 명지현 셋만 살아남은 상황 속 주영화가 사망자들의 인육을 가져와 셋과 나눠먹었다는 것과[8], 안선주의 패딩을 겹쳐 입은 것에 명지현이 불편함을 느낀 것인지 주영화에게 제발 벗어라, 소라를 위한 예의가 아니다, 너 가끔 보면 사이코 같다며 독설을 날리다가 주영화에게 뺨을 얻어맞는다. 이후 이에 앙심을 품었는지 자고 있는 주영화에게 뜨겁게 달궈진 냄비를 휘둘렀고, 이에 주영화의 목에 거대한 화상이 생겼다.[9] 편지에 의하면 명지현은 주영화의 목이 아닌 얼굴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편지의 내용을 읽어보면 주영화의 사이코적인 면모를 제대로 볼 수 있는데, 자신이 꼬투리 잡힐 내용은 절대 쓰지 않으면서 상대의 상처와 약점을 철저히 후벼파는 내용이다. 특히 사망자들의 인육을 먹었다는 것[10]이 명지현의 PTSD를 가장 자극했을 것으로 보이며, 경찰 재수사니 뭐니 하는 언급도 주영화에게 큰 부상을 남긴 명지현에게는 거대한 심리적 압박이었을 것이다. 본인의 선한 인간성에 흠집이 생겼다는 점이 견딜 수 없었을 것이기도 하고. 이 편지를 읽고 명지현은 유서도 남기지 않고 목을 메달아 스스로 생을 마감한다.

6. 기타 인물

6.1. 최윤성 검사

파일:최윤성.jpg
서울서부지검 검사. 주영화의 애인으로 보인다. 정확한 나이는 나오지않았지만 애인인 주영화보다는 어리다[11]. 검사 집안이다. 금수저에 책만 파던 화초라 아무것도 모른다는 평을 듣는다[12].

유능한 검사지만 사건 내내 주영화가 짜놓은 판 안에서 이용만 당하는 인물이다.

6.2. 임다인

파일:임다인.jpg
권정도의 애인으로, 국가기관 디자이너이다. 신영채와 친구 사이이다.

일을 최우선시하며 거의 목숨을 거는 권정도에게 알게 모르게 서운함을 느끼고 있으며, 결국 권정도가 강도를 잡다가 칼에 찔리고도 자신보다 피해자 얘기를 하는 것을 보고는 권정도에 대한 마음을 접는다.

한 편 디자이너라는 점을 살려 권정도의 부탁으로 백혜성의 인스타그램 포스트를 분석해 범인을 특정하는 데에 크게 공헌한다. 분석 결과를 권정도에게 보여주면서 이별하자는 말을 전한다.

6.3. 주영화 엄마

17살에 주영화를 낳고, 주영화가 수능을 치고 돌아오던 날 집을 떠났다.

작중 묘사를 보면 정신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13], 주영화와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주변인의 묘사에 따르면 주영화와 판박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초반에는 주영화의 엄마가 엄마가 아닌 쌍둥이라는 썰과, 주영화는 속리산에서 죽고 주영화의 모친이 주영화의 삶을 살고 있다는 추측도 돌았다.
====# 스포일러 #====
그녀의 정체는 신정희로, 주영화의 모친이자 한성빈의 모친이기도 하다. 한성빈은 재혼해 낳은 것으로 보이며, 아들에게 큰 애정을 가지고 있다. 목소리 변조를 이상하게 여긴 한성빈의 부친으로 인해 정신병원에 입원한다. 정신병원에 입원해서도 평소에는 멀쩡한 선인의 모습을 보이다가도 간호사들과 의사의 목소리를 따라하는 등 딱히 병이 나아지는 경과가 없는 중증 환자로 보인다. 그녀의 병 역시 주영화, 한성빈과 마찬가지로 발작적으로 나타나는 유전성 정신질환으로, 포나메프린을 복용받고 있는데 약의 두가지 부작용인 심인성 어지럼증과 신체 능력 향상을 모두 겪고 있어 약을 복용받으면 오히려 형광등에 매달리는 등 더 이상한 증상을 보인다. 그녀를 병간호하는 한성빈에게는 직접 포나메프린을 나눠줬기 때문에 한성빈의 병원력에는 포나메프린 복용 사실이 기록되지 않았으며, 그녀는 한성빈 만은 아프지 않고 정상적인 삶을 살기를 바랬던 것으로 보인다.

한성빈의 과거 회상에 따르면 신정희는 살해 혐의도 있는데, 바로 한성빈의 부친을 자택에서 목졸라 죽인 것이다. 원인은 불명이지만 아마 자신을 정신병원에 강제로 넣은 것 혹은 자신이 아끼는 한성빈을 지속적으로 학대한 것에 대해 감정이 격해진 듯 하다. 이 때 한성빈에게 오히려 살인을 방조하는 것을 넘어 동참하라는 듯한 섬뜩한 모습을 보이며[14], 이 때의 기억으로 한성빈이 김윤의 목을 졸라 기절시킨 뒤 확인사살까지 한다.

작중 시점에서는 암 말기 환자로 호스피스 병동에서 여생을 보내다가 한성빈이 구조되고 얼마 되지 않아 세상을 떠난다. 신정희의 사망 사실을 토대로 권정도와 신영채 경위가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잠적한 한성빈의 소재를 파악해 긴급체포할 수 있었다.

작중 내내 얼굴의 이목구비가 나오지 않지만 그녀와 주영화가 판박 수준으로 닮았기 때문에 한성빈은 단번에 주영화가 자신의 모친과 연관있음을 어느 정도 눈치챌 수 있었다.

6.4. 신영채 애인

8화에 등장한다. 평범한 직장인이다.

6.5. 신정희

한성빈의 어머니.

6.6. 한승윤

한성빈의 아버지. 시종일관 한성빈을 가정폭행한 인간 쓰레기이다. 한성빈을 신체적으로 학대한 것을 넘어 유아 교육용 포스터가 붙혀진 벽 앞에 무릎 꿇고 몇 시간을 앉히면서 한성빈이 중증 강박증에 걸리는 데에 가장 큰 원인을 제공했다.

작중 실종되었다고 언급하는데 한성빈의 기억에 따르면 아내인 신정희에게 살해당했다.
[1] 2학년 과대[2] 4화 한성빈 진술 중 일부분 파일:고준호신유정.jpg[3] 8화에 등장. 평범한 직장인.[4] 구소라가 낙오자들의 식량을 가로챈 것을 간접적으로 제시하면서 지속적으로 '경찰 조사'를 언급했다. 구소라는 '경찰 조사'의 '경' 자만 나와도 벌벌 떨었다고.[5] 물론 구소라는 이는 모른채 그저 주영화가 던져준 대로 먹었다. 주영화는 구소라에게 이를 약점으로 잡고 건드리지는 않았지만 주영화 입장에서는 충분히 쓸 수 있었던 카드이다.[6] 구소라가 찾는 괜찮은 남자는 정신병원 기록 유무와 별개로 전국에 얼굴 팔리고 수능 끝나자마자 남자나 만나러 돌아다닌 여자는 안만난다는 언급[7] 함께 동사한 이윤태와 시신의 위치가 다른 이유는 주영화가 그들의 시신을 옮겨주려고 박가은의 시신부터 옮기려다가 너무 무거워서 포기했기 때문이다.[8] 이를 직접 얘기하진 않고 암시한다.[9] 오히려 주영화는 명지현을 쥐고 흔들 수 있는 약점이라며 좋아했을 것이다.[10] 물론 구소라와 명지현은 당시 알지 못하고 먹었다.[11] 1화에 주영화가 연상녀라고 나온다.[12] 팀장님에게 들은 바(6화)[13] 이상한 목소리 변조를 한다거나, 뒷산에서 흙을 파내는 등 행동거지가 이상하고 묘하게 스튜디오 콘트라의 범인 프로필과 겹친다.[14] 이때 사람 목도 닭 목처럼 비틀 수 있다는 끔찍한 말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