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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6 23:32:48

김현수(일기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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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시리즈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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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769f7c><colcolor=#ffffff> 김현수
Kim Hyun-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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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만 21~22세
계급 병장
취미 아재개그, 입담, 유행어 개그
직업 유튜브 크리에이터
부대 제1209부대 본부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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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명[1]
보직 통신병[2]
TMI - 시골에서 자라 아버지를 따라 농사를 짓고 지냈지만 특유의 활발함으로 유투브를 시작했다.
- 반응은 괜찮았지만 본격적으로 하기위해 군대를 먼저 해결한후 본격적인 방송을 하기 위해 입대했다.
성우 짤태식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인간 관계5. 어록
5.1. 병영일기, 복학일기5.2. 생존일기
6. 평가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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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기 시리즈의 등장인물. 사실상 본 시리즈의 서브 주인공이며 후임인 정병욱과 함께 모든 시즌에 개근 출연한 유이한 인물. 제대가 코앞으로 다가 왔었던 말년병장이다.[3]

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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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번상으로 보면 박건, 정병욱보다 최고참이지만 실제 나이는 23살이라서 24살인 둘보다 어리다. 부대원들 중 서열이 제일 높으나 귀차니즘 때문인지[4] 팀을 생존일기 이전까진 이끈 적은 거의 없다.

자기 일을 남에게 떠넘기는 무관심한 성격인데다 툭하면 이대로 가면 드립같은 장난을 친다. 정병욱처럼 대놓고 후임을 갈구지는 않지만 은근슬쩍 갈구는 스타일. 그러나 늘상 드립을 치는 허당같은 면 뒤엔 숨겨진 똑똑한 두뇌를 가졌다. 폐급 편에선 전화를 걸어 좀비에게 먹힐뻔한 강태현을 탈출시켰고 은엄폐 편에선 국군도수체조 음악을 틀어 좀비들을 한 곳으로 유인하는 등 짬밥을 오래먹은 병장답게 뛰어난 임기응변으로 갖가지 위기상황을 재치있게 극복한다. 뿐만 아니라 하극상 편에서는 후임들한테 애새끼라고 욕하면서도 다치면 안되니 생활관에 남아있으라고 하거나 폐급 편에선 질려서 냄새만 맡아도 토 나온다는 핑계를 대며 쌀국수와 라면을 양보하는 등 겉으로만 툴툴댈 뿐 실은 주변사람들을 잘 챙겨주는 다정한 인물이다.[5]

사격을 더럽게 못한다. 스테이터스도 사격 0.5라는 처참한 수치가 측정됐고 작중에서도 박건이 이를 언급하기도 했으며 실제로 다른 분대원들이 총탄 한 발만으로 좀비들을 죽이는 와중에 김현수만은 탄창 한 통을 전부 소비해서야 겨우 좀비 한 명만 제압했다. 쇼츠 영상에서는 한 발도 맞추지 못해 얼차려를 당하기도 했다.[6] 신체능력도 좋은 편은 아니지만 위기상황에 놓여도 패닉에 빠지지 않아서 짐이 되진 않는다.[7]

항상 좀비를 한 곳으로 몰아야 하는 상황에서 소리를 이용하여 활약하는 것도 김현수만의 특징이라면 특징. 부대에 있을 때는 행정반으로 전화를 걸어서 좀비가 받도록 유도하거나 탈출을 감행할 때 연병장 스피커로 국군도수체조 음악을 틀어 유인했고, 복학일기에서는 남은 인원이 다같이 탈 수 있을 정도로 공간이 넉넉한 두돈반 좀비들이 몰리자 수용 가능 인원이 적은 미니 쿠페의 스피커로 음악을 크게 틀어 유인해서 떨어뜨렸다.

외모가 가장 특이한 인물이다. 피부색도 시골에서 아버지와 함께 농사를 짓느라 피부가 타서 청년들 중 노란색이며 사실상 유일하게 상어이빨을 하고 있다. 거기에 도끼눈을 해고 있어 개구쟁이 같은 외모이며 시즌을 거치면서 미형 외모가 되었다. 아울러 상당한 장신. 자세가 자주 구부정하지만 작화상으로 후임 라인들보다 더 크게 그려지며 키 설정표 묘사상 대략 180cm 정도로 묘사된다.

개그 캐릭터 보정 덕분에 본작의 등장인물 중 정신력이 강하다. 과장 좀 보태면 일기 시리즈의 모든 등장인물들을 통틀어 손 꼽힐 정도의 비브라늄 & 부처멘탈이라 칭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으며 툭 하면 개그를 날려대어 어두운 분위기를 전환하고 갈등이 벌어지려 하면 이를 중재하기 위해 노력하고 일이 터지면 최대한 냉정한 태도를 유지해 상황을 해결하려 한다.[8] 김현수가 패닉에 빠진 건 파이널 첫 화와 마지막 화 이외에는 없을 정도다.

3.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김현수(일기 시리즈)/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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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간 관계

4.1. 박건 분대 / 정병욱 분대

4.2. 그 외

5. 어록

5.1. 병영일기, 복학일기

오~ 이 새끼 천잰데?[17]
와~ 나 진짜 개천재 아니냐?[18]
아마 그동안의 당직사관의 행동패턴을 분석해봤을때 이대로 가면.....라이더.
스포츠 스포츠 여기는 하늘소 재송 바람 재송 바람! 다시 전보다 그댈 원함! 이렇게 취함! (중략) 꺼져버린~ 전화길 붙잡고~ 여보세요 나야~ 거기 잘 지내니~~~~
대학교면 그래도 꽤나 인구밀도가 높은 곳... 만약 정말 대학에서부터 온 거라면 분명 처음부터 둘만 있었던건 아니였을테니...스. t e n n i s 테니스~
그래 뭐... 내가 한 정의하긴 하지......
하여튼 쉐키... 역시 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구만~
이번에야말로 있어 보세요, 제가 다 알아서 해결해 줄 테니까~

5.2. 생존일기

뭐 하는 거야, 이 미친 놈들아!!!!!!!!!! 다 죽고 싶어서 환장했어!?!?!?!?!?
하, 지금 장난하나...? 겨우 둘??? 나하고 병욱이까지 포함한다 해도 넷밖에 안 되는데 대체 뭐가 그렇게 자신만만해요????[19]
그 빌빌대는 놈들 무섭다고 여태껏 마트 안에 틀어박혀서 한 발자국도 안 나오던 사람들이 잘도 맞서 싸우겠다~ 그쵸??? 다들 제정신이 아냐... 연습도, 훈련도, 계획도, 작전도 뭐 하나 아무것도 준비 안 된 상태에서 이런 짓을 무슨 깡으로...[20]
뭐해!!!!!! 빨랑 뛰어!!!!!!!!![21]
건이 그 새끼 솔직히 좀 바보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설마 내가 이런 역할이 될 줄이야... 에이씨..... 존나 무섭네............[22]
가자... 뭐 어떻게 하겠냐? 지들이 자초한 일인데.
그렇지만 이미 진상을 알게 된 이상 저희도 예전처럼 다가갈 수는 없어요. 아시잖아요?'''[23]
총 주세요. 못해도 그건 저희가 들고 다녀야겠어요.[24]
이걸로 그 부소장인지 뭔지 하는 아저씨가 한 말은 잊어버리는 거야. 이런 상황에서 우리끼리 분열해 봐야 좋을 거 하나 없잖아. 안 그래?[25]
그래! 이딴 문짝 화끈하게 뜯어버리자고!
하~ 이 새끼들은 하나같이 지 멋대로야...![26]
원희야, 미안하다. 얼른 와서... 에이씨..!
헛짓거리하지 마. 똑같은 사람이 되는 거야... (중략) 살아서 죗값을 치르게 만드는 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그러니까... 개만도 못한 새끼한테 이건 너무 달달한 건수라고...
쳇, 어쩔 수 있냐. 여기까지 와서 이렇게 죽을 순 없잖아?
그건...! 하나님,부처님,알라신,천지신명 성모 마리아님아 제발!! 이것좀 열어주십쇼!!! 천... 천사인가...? 아니... 시... 신이야...!![27]
야, 이 새끼야.. 저승 가면... 압존법부터 배우고 건이병욱이한테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사죄해!!!!![28]
근데 요즘은 일기 안 쓰냐? 맨날 썼잖아?

6. 평가

제가 아는 김현수 뱀은... 곤경에 처한 사람들을 절대 그냥 내버려 두지 않는 정의로운 사람이니까......[29]
정병욱
올~ 하여튼 그 양반 좀 귀찮게 굴긴 해도 짬은 무시 못한다니깐.
박건
인성과 능력도 좋은 편이고 무엇보다 감정적으로 나와 일을 그르치거나 아군측에게 민폐를 끼친 적이 없다보니 박건과 함께 본작에서 가장 인기가 많다. 게으른 모습을 보이면서도 갖가지 위기 상황이 닥쳤을 때 재치 있는 전략[30]으로 이를 해결하고 중간중간 드립을 날려주면서 좀비 아포칼립스로 인해 나타난 암울한 분위기를 환기시켜주는 역할도 해주고 있다.

본작의 대표적인 와일드 카드로 스테이터스의 지능은 3점이지만 정작 작중 보여준 활약을 보면 실질적으로는 지능 4~5급의 캐릭터들과도 밀리지 않는다. 특유의 영리함으로 제 아무리 불리한 상황에서도 즉석에서 특유의 재치있는 방식으로 뒤집는다. 작중에서 사소한 경우부터 중대한 상황에서까지 날카로운 직감과 임기응변으로[31][32] 후임들을 포함해 여러 사람들을 구한 적이 상당하다. 특히 항상 좀비를 한 곳으로 몰아야 하는 상황에서 소리를 이용하여 활약하는 것도 김현수만의 특징이라면 특징.

병영일기에서 전화나 체조음악을 틀어 좀비들의 이목을 끌어 도망칠 시간을 벌었고 복학일기에서도 비슷하게 음악을 틀어 군용차량에 달려든 좀비들을 떨쳐내어 차량을 확보했다. 생존일기에서도 정병욱이 용병들 몰래 명단을 훔쳐본 사실을 숨겨주거나 나중에는 여자아이를 구하려다 좀비들에게 포위당했지만 차를 몰아서 탈출로를 만들어줬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평소에 김현수를 못마땅하게 여기던 박건과 정병욱도 그의 능력을 높게 평가해 줄 정도.

리더십 또한 뛰어난 편으로 분대장이었던 정병욱이 판단 미스를 여러 차례 겪은 후 별다른 의견 제시를 하지 않게 되자 그를 대신해 분대원들에게 적절한 지시를 내리며 이끌고, 신의 일당과의 갈등이 커지지 않도록 중재하는 등 대화와 조율이 필요한 상황에서 분대원들을 대표해 대화에 나서기도 하며, 분대원들이 정신적으로 흔들릴 때나 위기 상황이 닥쳤을 때는 강하게 다그치면서 현실을 직시하게 해주는 등 박건에 못지 않은 뛰어난 리더십을 가졌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생존일기에 들어서 주가가 더욱 더 올랐는데 동행하고있던 정병욱이 크게 사고를 쳤던 반면 김현수는 상황을 바로 판단하거나 빠른 순발력으로 일행들을 도와주면서 독자들로부터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특히 파트 1 마지막 화에서 그동안의 짬밥과 인성을 헛투로 먹은 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는데 좀비들이 몰려오고 사람들이 우왕좌왕하자 정병욱에게 사람들을 데리고 바리케이드를 세우라고 지시하며 아이를 구하려는 정병욱을 위해 자신이 위험해 질지도 모르는데도 차를 몰아 좀비들의 어그로를 끌어주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다.

밝은 성격의 가려졌을 뿐 이쪽도 상당히 고생한 인물 중 하나다. 특히 이쪽은 본인의 잘못이나 실수 때문에 당한 것도 아니고 순전히 주변인 때문에 피해를 봤다. 전역 직전 좀비 사태가 터져 전역이 미뤄진 건 둘째치고 후임들의 삽질로 일행과 헤어지거나 죽을 뻔한 고생을 겪어야 했고 후임도 셋이나 잃었다.[33]

결말에서 전역이 6개월 정도 미뤄지긴 했지만 사지 멀쩡하게 생존했고 보국훈장까지 받았으니 무난한 결말을 맞이했다.

7. 기타



[1] 에필로그에서 군생활이 6개월 연장되었지만 어느 부대로 전출 갔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2] 본인이 말하길, 5대기 때 통신병을 했었다고 한다. 다만 말년병장이 되고 나선 더 이상 업무는 하지 않는 모양.[3] 예기치 않았던 좀비 아포칼립스 때문에 좀비사태가 진정되기 전까지는 제대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이나 다른 군부대에 합류되면 전역이고 나발이고 현역 군인이라는 이유로 다시 끌려가서 일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함대랑 합류할 때 민간인으로 위장해서 들어가려고 할 정도였으며 실제로 시즌 2에서 전역이 1주일도 채 남지 않은 데다 말출도 못 나간 상태인게 밝혀졌다.[4] 상술, 후술하듯 본인이 전역 직전이라 사회로 나갈 준비를 하고있을 적에 좀비사태가 벌어졌기에 윗선이 아닌 사람들과 있을 땐 이미 전역한 민간인 취급받고 싶은 모양이다. 시즌 2 6화에서 활동복을 거의 갈아입지 않거나 조금만 갈아입은 다른 분대원들과 달리 후드티를 입고 아예 민간인인 것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5] 이 점을 반영했는지 김현수의 인성 스탯은 4로 측정되었는데, 병영일기 주연들 중 박건 다음으로 높으며, 최충일과 함께 전 주연 통틀어 공동 2위이다. 사실 패러미터가 공개되기 이전에도 복귀 편에서 정병욱이 곤경에 처한 사람들을 절대 그냥 내버려 두지 않는 정의로운 사람이라고 언급 했지만 당시 상황 상 그냥 아첨일 뿐이라고 여기는 팬들이 많았다. 나머지 생존자들은 본인의 목적을 위해 타인에게 피해를 끼친 전적이 있거나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아서 3칸이지만 김현수는 양쪽 모두 전과가 없어서(기껏해야 김기관 유기를 방관한 정도지만, 그 시점에서 김기관은 높게 측정되었다.[6] 이 때문에 복학일기부터는 총기를 휴대해도 사용하는 일은 없었다. 박득일에게 총을 빼앗기고 더 이상 되찾을 수단이 없었을 때도 이에 관해 아까워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고 신의에게 총을 받았지만 본인이 사용하지 않고 이원희에게 건내줬다. 나중에 총을 얻었어도 끝내 사용하지는 않았다.[7] 주연들 중 열에서 아홉은 사고를 치거나 인성적인 면에서 문제되는 행동을 저질렀다.[8] 특히 파이널에서 이러한 면모가 부각되는데 신의, 김덕팔, 정대식이 범죄자 신분을 숨긴 채 자신들을 이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분대원들과 탈옥수들 간에 실랑이가 벌어졌지만 신의가 소지한 소총을 받아가는 대신 범죄들의 동행을 허락하고 분대원들을 진정시켰다.[9] 강태현은 김기관에게 1화에서 짬질당했고 이원희는 5화에서 하극상을 당했으며 정병욱은 군기반장인지라 폐급인 김기관과는 애초부터 상성이 맞지 않았다.[10] 다만 다시 만났을때 이원희와 강태현에게 '선임 버릴땐 언제고 니네끼리 가니까 편했지?' 라고 비꼬기식으로 농담한걸 보면 이해하는 것과 당시 상황에 대한 앙금이 조금 남아 있는 듯 하다.[11] 그나마 대화라도 나눈 이주오와는 달리 이도연과는 대화조차 하지 못했다.[12] 이전에 탈옥한 죄수들 때문인지 처음 보는 사람들까지 경계하고 있다.[13] 정확히는 부소장이 일방적으로 그를 경계한 것에 가깝다. 사실 장난과 개그를 많이 치는 성격인 김현수는 부소장과 성격 차이도 많이 나기 때문에 쉽게 친해질 수가 없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냉랭하거나 적대적인 관계가 대부분인 부소장의 인간관계 중 거의 유일하다시피한 우호적 관계가 김현수와의 관계다.[14] 단독 비중이 적은 김만득과는 교류는 없지만 이정만과 함께 다니며 그와 동조하는 만큼 마찬가지로 사이는 좋지 않다.[15] 지금 와서 다시 보면 어딘가 묘한 장면이다.[16] 김현수의 인품과 생포를 시도한걸로 보면 후자가 가능성이 더 커보인다.[17] 분대원이 좋은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자주 쓰는 말. 예외적으로 강태현이 총기함 아이디어를 냈을 땐 갈구면서 사용했다.[18] 본인의 기막힌 아이디어를 자화자찬할 때마다 레파토리로 하는 대사. 복학일기에선 "크~ 이번에도 이런 식으로 위기를 모면할 줄이야~ 나 진짜 천재 아니야?"라고 바리에이션 한다.[19] 여기엔 싸울 사람이 많다는 이정만의 반박에 날린 대사. 정작 그 많은 사람들 중 좀비와 싸워 본 경험이 있는 인물들은 두 명 뿐이었다.[20] 바로 위 대사와 함께 김현수가 겉보기와는 달리 얼마나 상황 판단 능력이 뛰어난지를 알 수 있는 대사이며 동시에 그가 좀비들이 내포하고 있는 위험성과 무서움을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말이다.[21] 여자아이를 구하려는 정병욱을 위해 자동차를 몰아 좀비들의 어그로를 끈 뒤 날린 대사. 이때의 사자후가 그야말로 압권이었다.[22] 좀비들에게 둘러 쌓이자 모든 것을 단념하고 날린 대사. 하마터면 유언이 될 뻔했지만 때마침 나타난 강태현의 조력 덕분에 정병욱에게 구출되면서 유언은 면하게 되었다.[23] 정체를 들통난 탈옥수들의 설득에 응하면서도 날린 충고.[24] 탈옥수들과의 협상에 응하면서도 요구한 조건으로, 바로 위의 대사와 마찬가지로 김현수가 결코 유약하지 않음을 알 수 있는 대목 중 하나다.[25] 탈옥수들과 협상하고 분대원들을 설득하면서 한 대사.[26] 성우가 평상시와 같은 톤으로 연기하긴 했지만 그동안 자신의 후임들이 멋대로 행동하거나 사망해버리면서 내심 쌓여갔던 울분을 표현한 함축적인 대사라고 볼 수 있다.[27] 이에 신의는 자기가 이름 알려줬냐고 의아해 하는 개그씬을 보여준다. 일종의 언어유희 개그.[28] 본인이 먼저 잘못한건 전혀 생각 안하고 목숨을 구걸하는 김기관에게 날린 대사.[29] 단 이는 진심으로 말했다기보단 대학에 가는 걸 반대하는 김현수를 구슬리기 위한 사탕발림에 가깝다.[30] 좀비가 생전의 습관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는 점을 이용해서 유인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31] 복학일기에서 일행들 중 강태현의 상태가 이상해졌음을 유일하게 캐치해 그의 폭주를 늦추게 했고 생존일기에서도 용병들의 행동 패턴을 보고 이들이 고위층 인사를 찾는 것이 목적은 아님을 알아냈다. 심지어 대형 마트임에도 좀비가 한 마리도 출연하지 않은 것을 보고 용병들이 주변을 청소하고 있다는 것까지 간파했는데, 마찬가지로 용병들과 같이 생활해오던 정병욱은 물론이고 그 많은 마트 생존자들도 누구 하나 그 사실을 전혀 알아내지 못했다. 파이널에서도 신의 일행과 합류한 이후 강태현과 정병욱이 비지 유치원 내부를 조사하러 들어간 후 강태현이 내지른 욕설을 듣고 내부 상황을 눈치 챘는데 당시 밖에 있던 일행들 중 신의와 함께 내부 상황을 눈치 채거나 신의 일당이 탈옥수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에는 이전 보여준 이들의 행동 등으로 총과 두돈반 때문에 자신들에게 접근했고 어떤 죄목으로 수감되었는지를 간파하거나 이전에 명단으로 잠깐 본 신의의 얼굴을 기억해내기도 했다.[32] 김현수의 직감이 좋다는 건 이미 1화에서부터 버젓이 암시되었는데 태현과 김기관이 정수기 물 대신 몰래 떠온 세면대 물을 마시고 물 맛이 다르다는 것을 대충 알아차렸다.[33] 특히 박건과 정병욱은 김현수와 가장 오래 군대에서 생활한 만큼 분대원들 중 가장 친분이 깊었다.[34] 관련이 있을지는 불명이지만 2021 짤툰 시상식 편에 카메오 출연했을 당시 얼굴에 라인이 그려져 있었다.[35] 사실 짤툰 전체로 통틀어도 노란 피부의 청년 캐릭터는 김현수와 짤국지 리마스터와 짤국지 리부트의 관우와 장비 뿐이지만 이 두 사람 마저도 그 이전, 짤국지 오리지널에서 중년으로 등장했다.[36] 강태현은 아예 공식에서도 받아들였다.[37] 그래서인지 병영일기 내연동물 일러스트에도 김현수는 상어로 나왔다.[38] 숏툰 뮤비에서 소총을 둔기삼아 많은 좀비들을 상대로 근접전에서 무쌍을 찍긴 했지만 본편과는 연계되지 않기 때문에 논외.[39] 다만, 강태현은 빠른년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