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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6 08:10:51

김을분

<colbgcolor=#999><colcolor=#fff> 김을분
金乙粉|Kim Eul-bun
파일:김을분 할머니.jpg
출생 1926년 6월 26일
충청북도 영동군
사망 2021년 4월 17일 (향년 94세)
서울특별시
데뷔 2002년 영화 '집으로...'
가족 남편[1]

1. 개요2. 타계3. 필모그래피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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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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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배우.

2001년 당시 75세의 나이로 집으로...에서 할머니 역으로 즉석 캐스팅되어 출연하였다.

촬영 당시 연기 경험이 전무한데다 연기 분야를 전공한 적도 없는 완전 일반인이었고, 그래서 대사를 통해 출연하는데 무리가 있어서 대사 없이 진행하였다고 한다.

영화 집으로... 출연으로 역대 최고령 대종상영화제 신인상 후보로 선정되었다.

2. 타계

2016년 이후로는 별다른 근황이 알려지지 않았다가 2021년, 가족으로부터 4월 17일 오전 94세의 나이에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 유가족 측은 할머니를 기억하는 분들이 함께 추모해주면 감사하겠다는 말을 전했다고 한다. 이정향 감독에 따르면 2년 동안 병치레를 했으며 코로나19 때문에 영상통화 면회가 마지막이었다고 한다.

3. 필모그래피

4. 여담

파일:external/mimgnews1.naver.net/2008122914314232149_3.jpg
파일:external/mimgnews2.naver.net/2008122914314232149_2.jpg


[1] 1927년생. ([age(1927-01-01)]세) 아내와 75년간 결혼생활을 유지해왔다. 그만큼 금슬이 좋았다고 한다.[2] 비슷한 사례로 맥컬리 컬킨나 홀로 집에 촬영 후 영화에서 케이트 역으로 나온 캐서린 오하라를 '엄마'라고 부른다고 한다.[3] 시골 주민 중에서는 이렇게 지내는 사람도 제법 있는 편이다. 아무래도 시골, 특히 노인은 겨울 나기가 어려워서 어지간히 좋은 집에 살지 않는 이상, 자식 집이 있는 도시로 올라와 지내기도 한다. 또한 실제로 김을분 할머니의 고향인 영동군은 산세가 깊어 겨울이 상당히 추운 곳이며, 게다가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당시 집도 낡은 초가집이라 겨울 나기엔 무리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