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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규(야구)/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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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규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3년 이전 2014년 2015년 이후

1. 페넌트 레이스
1.1. 4월1.2. 5월 ~ 6월1.3. 7월1.4. 8월1.5. 9월
2. 포스트시즌3. 관련 문서

1. 페넌트 레이스

1.1. 4월

4월 9일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팀이 스코어 5:4로 앞선 8회 말 2사 1루 상황에서 이동현에 이어 4번째 투수로 등판하였다. 첫 타자이자 8번 타자 전준우에게 초구 몸에 맞는 볼을 허용하였다. 하지만 9번 타자 문규현의 대타로 나온 정훈을 3구만에 유격수 땅볼로 아웃시키고 이닝을 끝냈다. 이 날 김선규는 0⅓이닝 4투구수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한 뒤 9회 말에 봉중근이 마운드에 올라왔기에 홀드를 기록했고, 팀은 스코어 7:4로 이겼다.

4월 15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시즌 첫 맞대결 경기에서 봉중근에 이어 스코어 1:1인 11회 초에 5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3타자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2실점을 하는 등, 1이닝 24투구수 3피안타 2실점 2자책점을 기록했다. 팀이 11회 말 점수를 얻지 못하고 스코어 3:1로 패하여 김선규는 이 날의 패전 투수가 되었고 팀은 5연패에 빠졌다.

4월 16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2차전 경기에서 선발 투수코리 리오단에 이어 팀이 스코어 3:0으로 지던 7회 초 2사 2루 상황에서 등판하여 시즌 5번째 경기를 치렀다. 그런데 첫 타자이자 7번 타자인 강정호에게 투런홈런을 맞아 승기를 완전히 내주고 말았다. 이 날 김선규는 1⅓이닝 21투구수 1피안타 1피홈런 1실점 1자책점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팀은 스코어 5:2로 패하여 6연패에 빠졌다.

4월 19일 한밭 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2차전 경기에서 팀이 스코어 2:6으로 지던 8회 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윤지웅에 이어 4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6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3번 타자인 정근우를 초구만에 3루땅볼(5-4)로 처리하였으나 다음 타자 김태균에게 안타, 5번 타자 송광민에게 1타점 유격수 땅볼(6-4)을 허용하여 승계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 날 김선규는 1이닝 16투구수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한 뒤 스코어 7:7인 9회 말에 이동현으로 교체되었고, 팀은 9회 초에만 5점을 뽑아 스코어 7:7을 만들며 2013년 6월 2일 경기를 재현하는가 했지만 연장 10회 말에 2번 타자 고동진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아 스코어 7:8로 졌다.

4월 21일자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1.2. 5월 ~ 6월

5월 6일에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5월 6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4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4:1로 지던 8회 초에 이동현에 이어 3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7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3번 타자인 정근우를 3구만에 투수 땅볼로 잡았지만 김태균에게 2구만에 안타를 맞았다. 그래도 펠릭스 피에를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시켜 이닝을 슬슬 끝내는가 했지만 고동진에게 몸에 맞는 볼, 송광민에게 초구에 안타를 맞아 2사 만루의 위기를 자초한 뒤 유원상으로 교체됐다. 유원상이 한상훈을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시키고 무실점으로 이닝을 끝내서 김선규는 이 날 5타자를 상대하여 0⅔이닝 15투구수 2피안타 1몸에 맞는 볼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은 스코어 4:5로 역전승했다.

5월 7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5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7:6으로 지던 10회 초 2사 1, 3루 상황에서 봉중근에 이어 6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8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3번 타자인 정근우를 초구만에 유격수 땅볼(6-4)로 아웃시켜 이닝을 끝낸 것까지는 좋았지만, 팀이 10회 말에 동점을 만들어 스코어 7:7이 된 11회 초에 1사 후 5번 타자 고동진에게 2루타를 맞은 뒤 폭투, 2사 3루 상황에서 7번 타자 송광민 1타점 적시타를 맞아 스코어 8:7을 만들고 말았다. 이 날 김선규는 6타자를 상대하여 1⅓이닝 12투구수 2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1실점 1자책점을 기록했고, 팀이 스코어 8:7로 패하여 이 날의 패전 투수가 되었다. 시즌 2패째였다.

5월 8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6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6:2로 지던 8회 초에 선발 투수인 임정우에 이어 등판하여 시즌 9번째 경기를 치름과 동시에 3일 연속 등판하였다. 이 날 김선규는 6타자를 상대하여 2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팀은 스코어 6:2로 패했다.

5월 20일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4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7:6으로 이기던 7회 말에 정현욱에 이어 3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11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3번 타자인 브렛 필을 유격수 땅볼로 아웃시킨 것까지는 좋았지만 다음 타자 나지완에게 펜스를 맞히는 단타, 5번 타자 신종길에게 안타를 맞고 1사 1, 3루를 만들고 유원상으로 교체됐다. 유원상이 2사 만루 2스트라이크에서 이종환에게 2루수 키 넘기는 빗맞은 2타점 적시타를 맞는 바람에 김선규는 이날 3타자를 상대하여 ⅓이닝 11투구수 2피안타 무사사구 2실점 2자책점을 기록했고, 팀이 스코어 7:10으로 재재역전패당하여 이 날의 패전투수가 되었다. 시즌 전적은 3패 1홀드가 되었다.

5월 22일자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가 일정상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우규민을 대신해 7월 10일에 다시 등록되었다. 그리고 당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11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8:4로 지던 7회 초에 윤지웅에 이어 3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12번째 경기를 치렀다. 선두 타자이자 2번 타자인 허경민에게 안타, 민병헌에게 희생번트를 허용한 뒤 4번 타자 김현수를 고의사구로 거르고 홍성흔과의 승부를 택했으나 홍성흔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하여 1사 만루의 위기를 자초했다. 6번 타자 이원석을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시켜 위기를 넘기나 했지만 7번 타자 오재일에게 2타점 2루타를 맞고 얄짤없이 털렸다. 그나마 1루주자 홍성흔이 홈에서 아웃되어 더 이상의 실점없이 7회 초를 끝낸 뒤, 스코어 10:4인 8회 초에도 등판했지만 8번 타자 최재훈의 대타로 나온 양의지를 2루수 송구 실책, 9번 타자 김재호를 볼넷으로 출루시키고 무사 1, 2루 상황에서 임정우로 교체됐다. 임정우가 분식회계를 하는 바람에 이 날 김선규는 1이닝 35투구수 2피안타 2볼넷 1몸에 맞는 공 1탈삼진 4실점 2자책점으로 망했고, 팀은 8회 말에 7점을 뽑으며 추격쥐 본능을 발휘했지만, 추격쥐답게 역전은 하지 못하고 스코어 13:12로 패배했다.

1.3. 7월

7월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11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9:4로 앞선 6회 말 2사 1루 상황에서 윤지웅에 이어 3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14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2번 타자인 브렛 필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3번 타자 안치홍을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시키고 이닝을 끝냈다. 여전히 스코어 9:4인 7회 말에도 등판했지만 선두 타자 나지완에게 볼넷을 허용하고 5번 타자 이범호를 2루수 손주인의 실책으로 출루시켜 무사 1, 2루의 위기에 몰리고 말았다. 6번 타자 김다원의 대타로 나온 이대형을 유격수 땅볼(6-4)로 아웃시켰지만 7번 타자 신종길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고 이동현으로 교체됐다. 이동현이 8번 타자 차일목의 대타로 나온 이종환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했지만, 정찬헌이 더 이상의 실점 없이 7회 말을 막아서 김선규는 이 날 6타자를 상대하여 0⅔이닝 21투구수 2피안타 1볼넷 2실점 비자책점을 기록했다.

7월 26일자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가 8월 7일에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1.4. 8월

8월 8일 마산에서 열린 NC와의 14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9:3으로 앞선 9회 초에 신재웅에 이어 3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15번째 경기를 치렀다. 선두 타자이자 7번 타자인 |이상호에게 투수 글러브 맞고 굴절된 내야안타, 8번 타자 노진혁에게 안타를 허용하여 무사 1, 2루의 위기에 몰렸다. 9번 타자 이태원의 대타로 나온 조영훈을 상대로 병살타성 타구를 유도했지만, 유격수 황목치승이 실책을 저지르는 바람에 무사 만루가 되었고 유원상으로 교체됐다. 유원상과 이동현이 합작하여 김선규의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여 김선규는 이 날 0이닝 14투구수 2피안타 3실점 1자책점을 기록했고, 팀은 스코어 9:6으로 이겨 NC를 스윕하고 3연승을 달렸다.

8월 9일자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가 확대 엔트리가 적용된 9월 2일자로 다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1.5. 9월

9월 10일 광주에서 열린 KIA와의 15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12:4로 앞선 7회 말 1사 1루 상황에서 윤지웅에 이어 3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17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3번 타자인 브렛 필을 상대로 1-4-3 병살타를 유도하여 7회 말을 끝냈다. 김선규는 이 날 13타자를 상대하여 2⅔이닝 48투구수 3피안타 1볼넷 2몸에 맞는 공 2실점 1자책점을 기록하며 스코어 12:6로 이 날 경기를 끝냈다. 팀은 3연패를 끊었다.

9월 13일자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가 10월 5일자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2경기에 나와 4타자를 상대하여 고작 아웃카운트 하나만 잡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가 10월 11일자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김선규는 19경기를 전부 구원 등판하여 17⅔이닝 3패 1홀드, 평균자책점 7.13, 피안타율 0.325의 형편없는 성적으로 2014년 페넌트레이스를 마감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KBO 퓨처스리그에서의 성적은 26경기 43이닝 2승 3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1.47에 K/BB가 무려 4.63(37탈삼진, 8볼넷)이나 됐다. 즉, 2군에서는 전성기 시절의 BK에 버금가는 투구를 했지만, 1군에서는 여지없이 털렸다는 소리다.

2. 포스트시즌

NC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선 엔트리에 빠졌지만, 2014년 페넌트레이스에서 넥센전 성적이 2경기 2⅓이닝 1패, 평균자책점 11.57, 피안타율 0.364로 처참했음에도 불구하고 10월 26일 발표된 넥센과의 플레이오프 엔트리에 포함되면서 팬들에게 충격을 선사하였다.

10월 27일 목동 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3:6으로 지던 8회 말 1사 1루 상황에서 유원상에 이어 4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생애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9번 타자인 허도환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음과 동시에 1루주자 서동욱이 도루를 성공하자 다음 타자 서건창을 고의사구로 걸렀고, 2번 타자 이택근을 2루땅볼로 아웃시키고 8회 말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팬들의 걱정과는 다르게 그럭저럭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이 날 김선규는 3타자를 상대하여 15투구수 0⅔이닝 무피안타 1고의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팀은 그대로 스코어 3:6으로 재역전패당했다.

팀이 시리즈 전적 1패로 뒤진 10월 28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9:2로 크게 앞선 9회 말 2사 상황에서 뜬금없이 봉중근에 이어 5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2014년 플레이오프 2번째 경기를 치렀다. 이 날 탐욕 스윙을 해대며 삼진만 3개를 당하여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던 선두 타자이자 5번 타자인 강정호에게 안타를 맞은 것도 모자라, 특유의 새가슴 기질을 발휘하여 다음 타자 김민성에게 볼넷을 내줬고 7번 타자 이성열에게 초구에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하여 유원상으로 교체됐다. 유원상이 첫 타자이자 8번 타자인 문우람을 초구 3루수 파울플라이로 아웃시키고 경기를 끝내서 김선규는 이 날 3타자를 상대하여 0이닝 9투구수 1피안타 1볼넷 1몸에 맞는 공 무실점으로, 홈런 빼고 가지 각종의 방법으로 타자를 출루시키며 병불허전의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김선규의 이런 모습을 본 일부 팬들은 이 날 김선규가 확실히 망한 덕에 앞으로 2014년 포스트시즌에서 김선규의 모습을 볼 일이 없게 돼 차라리 잘 됐다는 식의 드립을 쳤다.

팀이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뒤진 10월 31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12:2로 크게 지고 있던 8회 초 무사 2루 상황에서 정찬헌에 이어 6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2014년 플레이오프 3번째 경기를 치렀다. 패전처리 투수로 등판해서 부담이 없었던 덕분인지 놀랍게도 세 타자를 연속으로 범타 처리하고 8회 초를 끝냈을 뿐만 아니라, 여전히 스코어 12:2인 9회 초에도 등판하여 비록 선두 타자이자 1번 타자인 서건창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3번 타자 유한준을 상대로 병살타를 유도하여 9회 초를 세 타자로 막았다. 이 날 김선규는 6타자를 상대하여 2이닝 21투구수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팀은 9회 말에 한 점도 못 내서 그대로 스코어 12:2로 패하고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다.

김선규는 2014년 플레이오프에서 3경기 2⅔이닝 44투구수 2피안타 2볼넷 1몸에 맞는 공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팀은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3.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