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조직 바이오네트의 간부. 원래 패션 디자이너를 꿈꿨지만 좌절해서 범죄에 손대게 되었다. OVA 1화에서 GGG와 싸운 상대. 소설판 '사자의 여왕'이나 코믹스에서도 등장. 예전에 알루에트가 개발한 신형 가오 머신을 탈취하려고 GGG와 싸우다 중상을 입어 바이오네트의 기술로 메탈 사이보그로 다시 태어났다(파이널 판타지 4의 루게이에보그와 비슷). 평소에는 가고일 비슷한 망토와 가면을 쓰고 다니다가 "내가 GGG에게 어떤 꼴을 당했는지 보라"면서 망토를 확 젖혀 사이보그의 몸을 보여주는데, 르네에게는 문답무용으로 총기 세례를 얻어맞고 스완에게는 바바리맨으로 오해를 사고 만다(...). 파스Q머신을 강탈해 그 힘을 이용해 거대로봇 '김렛 앙프뢰르(empereur)'로 합체하지만 가오파이가에 의해 앙프뢰르는 소멸, 마지막에는 목숨을 구걸하지만 르네 카디프 시시오에게 끔살당한다. 입버릇은 '곤란하지요~'.
슈퍼로봇대전 W에서 2부에서 등장하여 적 보스급 유닛으로 등장한다. 원작과 달리 악랄함이 강화되었다. 첫 등장인 30화에서 락순을 납치하려다가 오리지널 주인공인 카즈마 아디건과 키라 야마토에게 저지당하고 이를 쫒아온 GGG부대에게 격퇴당한다. 31화에서 본타군과 마징가 일행과 진 겟타팀, 시라토리 츠쿠모에게 싸움을 걸거나 36화에서 아말감과 동맹을 맺어 가우룽을 풀어주고 치도리 카나메과 텟사를 납치한다! 그 덕에 사가라 소스케는 44화까지 죄책감에 빠져 한 동안 람다 드라이버를 봉인했다. 37화 파리 루트에서 원작대로 르네에게 끔살당하지만 죽기 직전에 파스Q머신을 미케네 제국이 가져가게 시간을 벌이는 치졸한 짓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