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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6:50:38

김동성/논란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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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장시호불륜 사건3. 친모를 살인청부한 범죄자와 불륜 논란
3.1. 前 남편 혼인 파탄 소송
4. 양육비 미지급 사건5. 자살 시도6. 前 부인 무고죄 사건

1. 개요

前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의 논란에 대해 서술한 문서다.

2. 장시호불륜 사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진실이 하나 둘 씩 터지면서 재평가받았다. 그것은 바로 장시호와의 불륜 사건이다. 최순실조카인 장시호와 교제하고 있었으나, 장시호가 계획하던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이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강릉시청 쇼트트랙팀 창단 감독직 제의를 거절하여 장시호와 결별하고, 그로 인해 빙상계에서 사실상 쫓겨난 것으로 드러났다. 본인의 발언에 의하면, 감독직 거절에 대해 무언가 알고 한 것은 아니나, 공무원이 제안한 것에 대해 이상하게 느껴 거절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 자리는 이규혁이 차지했다.

그런데 이규혁은 법정에서 장시호와 김동성이 연인 관계였고,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도 둘이 기획한 것이지만, 사이가 틀어지면서 자신이 영재센터 일에 참여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장시호는 2015년에 김동성과 사귀었다고 하면서, 이 말을 일부 인정했다. 심지어 이혼도 안 한 상태에서 집을 나와 최순실의 집에서 둘이 같이 살았다고 한다. 3월 31일, 김동성은 '결혼 전인 1999년경에 1년 정도 교제하다 결별했으며, 아내도 두 사람이 과거에 사귀었던 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반박했으나, 훗날 상간녀 소송에서 장시호가 패소하면서 모든 게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영향인지, 김동성은 아내와 결혼한 지 14년만에 합의 이혼했다. 김동성은 원만하게 합의 이혼을 했으며, 양육권은 전 부인이 가져가기로 했다고 하면서 장시호와는 무관하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하지만 그 후 전 부인이 김동성의 상간녀을 상대로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하면서, 또다시 불륜 논란에 휩싸이게 되어 여자 관계에 대한 비난을 받았다. 사실 위자료 청구 소송을 해봤자 위자료를 별로 받지도 못 할 뿐더러, 변호사 선임, 재판 등의 일들이 복잡해지기 때문에 전 부인한테 크게 득이 되진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송을 진행하는 것은 복수의 목적일 가능성이 크다. 그럴 만도 한 게 이 기사의 A씨는 장시호와 별개의 인물이기 때문이다. 즉, 불륜을 여러 명의 여성과 한 것이다.

2019년 8월 22일, 법원에서 장시호가 김동성의 전 아내에게 위자료 700만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재판부는 김동성과 장시호의 동거 사실이 인정된다고 김동성의 前아내 오 씨의 정신적으로 고통받았을 것이라며 위와 같은 판결을 내렸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동성이 유명인이다보니, 이 사건이 보도되면서 자녀들의 친구들마저 이 사실을 알게 되었고, 불륜을 일삼는 아버지를 두었다는 사실이 만천하에 알려지자, 아이들은 큰 피해를 입어 전학까지 가야 했다고 한다. 위 판결에는 이러한 큰 정신적 피해가 인정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前아내 오 씨는 또 다른 상간녀 A씨, 아래 문단의 살인교사범 여교사에게도 위자료를 청구했고, 전자에게도 승소했다. 이로써 김동성은 확인된 것만 3명의 정부(情婦)와 불륜을 하였음이 확인되었다.

2020년 10월 13일, 국정농단 재판에서 위증과 명예훼손 혐의로 장시호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김동성은 고소에 앞서 장시호가 김동성과 함께 동거하면서 최순실과 함께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의 설립을 기획하고 관여했다는 증언은 허위 날조되었다고 주장했다.

그것도 모자라 김동성은 전 아내를 명예훼손이라며 무고했다.

3. 친모를 살인청부한 범죄자와 불륜 논란

친모 청부살해 여교사 사건의 범인인 여교사와 불륜설에 휩싸이며, 이혼 사유가 단순 성격차 때문이라는 해명이 거짓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범죄자는 서울의 모 여중쌍둥이 문제로 말이 많은 그 재단이다.에서 기간제 교사로 재직하고 있었으며, 어머니가 자신과 내연남(=김동성)의 관계를 반대하자, 이에 앙심을 품고 심부름센터 업체 직원에게 6,500만 원을 주고 친모 살해를 의뢰했는데, 다행히 이 직원이 처음부터 돈만 먹튀할 생각밖에 없었던 사기꾼이라 실제 살인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 후 여교사의 남편이 '아내가 장모를 죽이려고 했다'고 신고하면서[1] 사건이 드러나게 되었다. 이 여자는 피해자인 어머니의 적극적인 선처 탄원으로 징역 2년형의 비교적 가벼운 판결을 받았다.

재판 과정에서 이 범죄자한테 내연남, 즉 정부(情夫)가 있었고, 그에게 외제차와 명품 시계 등 총 수억 원 상당의 선물을 한 것이 드러났다. 이윽고 2019년 1월 1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 '최근 친모를 살인청부한 현직 중학교 여교사의 내연남이 바로 스포츠 해설가이자, 前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라는 것이 세상에 알려졌다. 뉴스에 따르면, 김동성과 여교사는 2018년 4월부터 사귀었는데, 이 시기는 김동성이 이혼하기 전, 즉 유부남이었던 때이다. 장시호 건에 이어 또 다시 불륜 문제로 구설수에 오르면서, 김동성은 도덕적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졌다. 단, 김동성 본인은 살인 교사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는 것은 명백하다고 한다. 이 상간녀가 혼자서 한 일이라는 것이다.

김동성은 이에 대해 “인사만 하고 지낸 사이”라고 부인하면서, 2018년 4월부터 그녀와 만났다는 의혹에 대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후 해당 범죄자가 김동성에게 2억 5,000만 원 상당의 애스턴 마틴 자동차, 1,500만 원 상당의 롤렉스 손목시계 4개 등 총 5억 5천만 원 상당의 선물을 준 것, 김동성이 이혼 소송을 제기하기도 전 시점에서 단 둘이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 등 모든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 김동성은 이에 대해 "단순 팬심인 줄 알고 호의로 받았다", "친구끼리 여행도 못 가나"이라고 변명하였으나, 상식적으로 엄연히 처자식이 딸린 유부남과 유부녀가 단 둘이 여행을 다녀오거나, 수억 원 어치의 선물을 받는 게 아무런 사이가 아니라고 하기엔 설득력이 떨어진다. 게다가 1심 판결문에서 판사는 '청부를 의뢰할 무렵 내연남과 동거하면서 외제 스포츠카시계를 선물하는 등 내연남에게 막대한 돈을 쓰고 있었다'고 말했다. 외제차와 시계를 선물받은 그 내연남이 누구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동성은 A씨와 단순 지인이었다고 주장하며 "나만 죽일 놈이 됐다."라며 오리발을 내밀고 있는 중이다.

3.1. 前 남편 혼인 파탄 소송

결국 범죄자의 전 남편이 범죄자, 그녀의 친모, 김동성에 대해 혼인 파탄 소송을 제기하였다. 이 중 김동성에게는 손해배상으로 5,000만 원의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액수는 범죄자의 모친과 같다.

4. 양육비 미지급 사건

김동성은 전 부인과 이혼 당시, 2019년 1월부터 아이들이 성년이 될 때까지 김동성이 한 아이당 150만 원씩, 매달 지급하기로 합의하며 이혼했다. 그러나, 김동성이 2020년 1월부터 양육비를 주지 않고 있다며 전 부인이 2020년 4월주장했다. 전 부인은 이후 산하기관인 양육비이행관리원에 양육비 이행명령 소송을 접수했고, '현재까지 김동성이 미지급한 양육비는 1,500만원'이라고 전했다.

또한 전 부인에 따르면, 양육비를 미지급하기 직전인 2019년 12월, 김동성은 애인에게 230만 원짜리 코트를 선물했다고 한다. 결국 배드 파더스[2]에 등재되었다. 이후 김동성은 전 부인에게 양육비 일부 지급, 향후 자기 의무와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하고 그의 신상은 배드파더스에서 삭제됐다. 하지만 6개월만인 2020년 10월, 배드파더스에 다시 등재됐다.

한편 2021년 2월, 前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 TV 조선우리 이혼했어요》에 여자친구와 함께 출연해 양육비 미지급 논란에 대해 “코로나 19로 인해 링크장이 문을 닫으면서 일을 못 하게 됐다”며 “월급 300만 원 중 200만 원은 계속 양육비로 보냈다”고 해명했다.

이것을 놓고 김동성의 전 아내가 입장을 밝혔다. 전처 A씨는 방송 직후인 2일 새벽 양육비해결총연합회 카페에 '안녕하세요. 저는 ㄱㄷㅅ(김동성)씨의 전 와이프입니다'라는 제목의 을 올렸다.

A씨는 친구들로부터 《우리 이혼했어요》에 나오냐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고선 너무 놀라서 본방송을 볼 수조차 없어서 지인들에게 짤막하게 카톡으로 전달받았다고 한다. 본인도 프로그램 섭외를 받았지만, 아이들의 ‘우리들의 엄마로만 살아주세요’라는 말 한마디에 정중하게 피디님께 거절 의사를 밝혔다고. 그렇게 방송은 안 나오겠거니 했는데, 2020년 12월 23일, 변호사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출연료를 일부 양육비로 미리 입금할 테니 배드파더스 사이트에서 내려줄 것'과 '방송 출연 후 언론플레이를 하지 말아달라'는 조건을 걸었다고. A씨는 이에 배드파더스 사이트는 저번에 한 번 내려줬을 때 약속을 안 지켰기에, 그건 (양육비 문제를) 확실히 하기 전엔 안 된다고 못을 박았고, 언론플레이는 (김동성이) 사실만 얘기하면 나도 하지 않겠노라 약속했다.

이게 다가 아니었다. 당시 통화에서 변호사가 “(김동성이) 이미지 쇄신을 해야 돈을 벌어서 양육비를 줄 수 있다”며 협박 아닌 협박을 했다. 이에 그녀는 '양육비 문제를 다 해결하고 떳떳하게 방송에 나오는 게 먼저가 아닐까?' 생각했다고. 폭로하기를 김동성은 불륜을 저지른 것도 모자라 자식들에게조차 무책임했는데, 골프채, 라운딩, 해외여행, 명품 쇼핑 등을 하고 다니면서도, 정해진 양육비 300만 원은 날짜도 뒤죽박죽, 기분 좋으면 200만 원 부치고, 아니면 ‘돈이 없다, 기다려라’고 하는 추태를 일삼았다고 한다. 양육비는 이혼할 때 합의한 내용이다. 아이들은 이제 중학생, 고등학생이라서 길어봐야 5년, 둘째까지 양육비를 주면 되는데도 그랬다.

A씨는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 내용에 큰 충격을 받았다. “재혼 스토리까지 방송으로 우리 아이들이 접해야 한다”고 원통해했다. 김동성의 자녀들은 엄마가 속상할까봐 기사를 봐도 내색하지 않고 속으로 겹겹이 쌓아두며 아버지의 방종 때문에 큰 상처를 쌓고 있다고. 전처는 자신의 선택 때문에 아이들까지 힘든 걸 보는 게 가슴이 아프고, 이제 이혼한 지 2년이 넘어가고 있어서 어느 정도 안정기가 찾아왔는데, 친부의 행동 때문에 살얼음 판을 걷는 것 같은 고통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그는 “재혼은 너무 축하해주고 싶다”면서도 “내일부터 저는 애들이 기사를 봤나 안 봤나 눈치 게임을 시작으로 상황을 설명해줘야 한다. 방송은 두 번 다시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후 2023년 김동성은 일명 노가다라 불리는 건설현장 일용직 일을 하고 있으며 재혼한 아내가 이것을 인스타에 게시한다. 하나 특이한 점은 현장에서 일하는 모습을 직접 카메라로 찍는다는 것.

그리고 가끔 아내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남긴다. 아래는 김동성이 2023년 7월 19일 아내의 인스타그램에 쓴 글.
재혼애송이들아 잘들어라 😍😍

형이 오랜만에 글 남긴다.
요즘 인생을 다시 보게되고 😋
내가 살아온길이 참 바보같았구나라는 생각이 많이든다.🥹

✅내옆에서 정말 날 위한 날 걱정해주는
내가 열심히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깨우쳐주고 알려주고 내가 무슨일을하든 항상 응원해주는 그런
와이프만 있다면 그 삶이 행복이고
더 열심히 살아가야하는 이유이다✅

#슬기로운재혼생활
김동성의 이름은 2023년 10월 15일 현재까지도 배드파더스 (현 양육비해결하는사람들) 사이트에서 내려가지 않고 있다. #


2024년 1월 11일 여성신문 보도에 따르면 총 8010만원의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아 전처로부터 고소를 당했다고 한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김동성은 마음 잡고 일한 지 1년 정도밖에 안 되어 양육비를 지불할 수 있는 형편이 안 된다고 한다. 그리고 운영 중인 유튜브 수익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고 한다.

5. 자살 시도

2021년 2월 27일 오후 3시 30분 경, 경기도 용인시 자택에서 유서를 남기며 자살 시도를 한 채 발견돼 119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발견 당시 의식이 있었고 현재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6. 前 부인 무고죄 사건

"불륜설 왜 퍼뜨려" 前부인 무고한 김동성, 결국 벌금 300만 원 선고

2020년 10월, 김동성은 전처가 자신과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가 동거했다는 허위사실을 언론을 통해 퍼뜨렸다면서 전처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나, 되려 김동성 본인이 무고죄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신혁재 부장판사는 2022년 12월, 무고 혐의로 기소된 김동성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 김동성 측은 장시호를 상대로 한 A씨의 상간소송 판결 보도를 문제삼았으나, 법원은 김동성의 주장을 모두 일축하며 “A씨를 무고했다”고 결론 냈다. 재판부는 “A씨가 장시호와의 동거설이 허위라는 얘기를 들어서 알고 있었다는 김동성의 주장은 일방적인 내용일 뿐”이라며 “상간소송 판결에서 배상판결이 내려졌고, 장 씨 또한 동거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동성과 검찰이 항소하지 않아 판결은 12월 24일에 확정되었다.


[1] 남편은 아내가 불륜을 벌이고 있다고 의심하여, 불륜의 증거를 찾아내려고 아내의 이메일, 휴대폰을 뒤졌다가, 불륜보다 한 술 더 뜨는 살인 의뢰에 관한 증거를 찾아낸 것이다.[2] 현재는 '양육비 해결하는 사람들'로 개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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