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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태/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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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전2. 페넌트 레이스
2.1. 4월2.2. 5월2.3. 6월2.4. 7월2.5. 8월2.6. 9~10월
3. 총평

1. 시즌 전

2. 페넌트 레이스

2.1. 4월

14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0-8로 앞선 8회부터 구원 등판했다. 8회는 삼자범퇴로 막아냈지만 9회에는 내야 안타와 박석민의 실책, 땅볼이 겹치며 한 점을 실점했다. 하지만 후속 타자들을 뜬공과 땅볼로 잡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총 2이닝 28구 1피안타 1K 1실점 0자책.

19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13-4로 앞선 8회 구원 등판했으나 볼넷-안타-삼진-안타로 가볍게 1실점을 하더니 다시 볼넷을 내준 이후 김성현에게 싹쓸이 2루타를 맞고 말았다. 결국 0.1이닝 만에 강판되었고, 뒤를 이은 강윤구가 김건태의 책임 주자까지 실점하면서 총 0.1이닝 19구 3피안타 2볼넷 1K 5실점을 기록했다.

20일 경기에서는 2-6으로 뒤진 4회 1사 1, 2루에서 구원 등판했다. 어제와는 달리 삼진과 땅볼로 깔끔하게 이닝을 끝냈다. 하지만 6회 무사 2, 3루에서 희생플라이로 1실점을 했고, 7회에는 제이미 로맥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하지만 긴 이닝을 소화해주면서 총 3.2이닝 53구 3피안타 2K 2실점을 기록했다.

30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0-5로 뒤진 6회부터 구원 등판했고, 2이닝 동안 2피안타 3K 1실점을 기록했다. 다음날 2군으로 내려갔다.

2.2. 5월

16일 다시 1군으로 콜업되었다.

30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1-5로 뒤진 7회 구원 등판했으나 2루타 하나를 맞은 이후 사사구를 3개나 허용하며 1실점을 했다. 최근 두 경기에서 모두 실점을 하면서 다음날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2.3. 6월

23일 kt wiz전에서는 2-4로 뒤진 7회 1사 1루 상황에서 등판해 1.2이닝을 1피안타 1K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25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4-0으로 뒤진 4회 1사 만루에서 구원 등판해 삼진과 뜬공으로 실점없이 잘 막아냈으나 5회 김태균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1실점했다. 총 1.2이닝 1피안타 1K 1실점.

27일 경기에서는 3-8로 앞선 7회 무사 만루에서 구원 등판했다. 첫 타자에게 희생플라이를 맞긴 했으나 뜬공과 삼진으로 추가실점은 하지 않았다. 그러나 8회 1사 이후 안타 - 몸에 맞는 공 - 볼넷을 연이어 내주면서 이번에는 본이니 만루를 자초했다. 뒤를 이은 배재환이 2사 이후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 점을 내주면서 자책점이 올라갔다. 총 1.1이닝 23구 1피안타 2사사구 1실점.

2.4. 7월

2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2-4로 뒤진 8회 1사 만루에서 구원 등판했고, 1타점 적시타를 맞았지만 삼진 두 개로 이닝을 끝냈다.

5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3-6으로 앞선 6회 2사 3루에서 등판해 뜬공으로 실점을 막았다. 7회에는 1사 이후 볼넷과 안타를 내줬지만 장현식이 여기서 등판해 실점을 하지 않으면서 총 0.2이닝 1피안타 1K 무실점을 기록했다.

6일 경기에서는 2-2 동점이던 연장 10회부터 등판해 무려 12회 1사까지 2.1이닝을 무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9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1-1이던 8회 1사 1, 2루에서 구원 등판했으나 2루타와 희생플라이로 2점을 모두 내줬다. 자신의 뒤를 이은 노성호는 자신의 책임 주자를 실점하면서 0.1이닝 1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12일 kt wiz전에서는 4-5로 앞선 6회에 구원 등판해 몸에 맞는 공 하나만 내주고 실점없이 1이닝을 소화했다.

14일 경기에서는 0-1로 뒤진 7회 1사 2루 상황에서 구원 등판했다. 여기서 첫 타자에게 내야 안타를 내주면서 1, 3루가 되었지만 병살타가 나오면서 실점없이 이닝을 끝마쳤다. 1-1이 된 8회에도 계속해서 등판했지만 선두타자에게 2루타를 맞았고, 이후 최성영에게 마운드를 넘겼지만 실점을 막지는 못했다. 결국 이 점수가 결승점이 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18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6-4로 앞선 7회에 구원 등판해 뜬공과 땅볼로 2아웃을 잡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시즌 4번째 홀드를 기록.

26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1-4로 뒤진 8회 구원 등판해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31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2-8로 앞선 8회 무사 2루 상황에서 구원 등판했다. 첫 타자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를 볼넷으로 출루시켰지만 오재일김재환을 삼진, 최주환을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2.5. 8월

7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1-1 동점이던 8회 구원 등판해 1이닝을 1볼넷 1K 무실점으로 막았다.

15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3-3 동점이던 6회 2사 2, 3루에서 구원 등판해 장영석을 삼진으로 잡아내고 이닝을 끝냈다. 7회에는 번트 안타와 폭투, 땅볼로 2사 3루가 된 상황에서 제리 샌즈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박병호를 땅볼로 처리했다. 총 1.1이닝 24구 1피안타 1볼넷 1K 무실점.

18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3-7로 앞선 8회에 등판해 안타 하나만 내주고 실점하지 않았다.

27일 kt wiz전에서는 3-4로 앞선 7회 2사 1루에서 구원 등판했다. 첫 타자 오태곤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강백호를 투수 땅볼로 잡아내며 6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30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3.1이닝 5실점으로 무너진 이재학을 대신해 4회 1사 1루에서 구원 등판했고, 땅볼과 뜬공으로 이닝을 끝냈다. 하지만 5회 김주찬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1실점, 총 1.2이닝 23구 2피안타 1피홈런 2K 1실점을 기록했다.

2.6. 9~10월

3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1-3으로 뒤진 5회에 구원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12일 kt wiz전에서는 7-3으로 앞선 8회에 구원 등판했고, 2사 이후 2루타를 맞았지만 직선타로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잡아내며 1이닝을 실점없이 막았다.

13일 경기에서는 5-1로 앞선 7회에 등판해 땅볼 - 삼진 - 삼진으로 삼자범퇴 처리했다. 8회에도 올라왔지만 선두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의 빗 맞은 타구가 2루타로 이어지더니 박경수에게도 안타를 맞으면서 결국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다행히 장현식이 1점만 내주고 이닝을 끝내면서 1이닝 2피안타 2K 1실점을 기록했다.

15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1-5로 앞선 7회 2사 1, 2루에서 구원 등판해 뜬공으로 이닝을 끝냈다. 8회에도 올라와 1사 이후 볼넷을 내줬지만 후속 타자를 병살타로 처리하면서 홀드를 기록했다. 총 1.1이닝 1볼넷 1K 무실점.

19일 LG 트윈스전에서는 드류 루친스키가 2회부터 무너지면서 2회 무사 1, 2루에서 구원 등판했다. 올라오자마자 희생번트를 내주면서 1사 2, 3루가 되었지만 직선타와 땅볼로 실점을 막았다. 3회에는 2사 이후 갑자기 제구가 흔들리면서 2루타와 폭투, 볼넷으로 2사 1, 3루가 되었지만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총 2이닝 40구 1피안타 1볼넷 1K 무실점.

23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6-1로 앞선 8회에 구원 등판했다. 1사에서 2루타를 맞긴 했으나 뜬공과 땅볼로 실점하지 않았다.

24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7-7 동점 상황인 연장 11회에 구원 등판했다. 2아웃 이후 안타와 도루를 허용했지만 뜬공으로 이닝을 끝냈다. 그리고 12회에도 등판해 땅볼 - 뜬공 - 뜬공으로 이닝을 끝내면서 팀의 패배를 막았다. 그리고 이 결과로 팀은 와일드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26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허리 문제로 짧게 투구를 끝낸 구창모를 대신해 0-0 동점인 2회부터 구원 등판했다.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병살타와 삼진으로 이닝 종료. 3회에는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더니 진루타 두 개로 2사 3루가 된 상황에서 상대의 빠른 땅볼을 이상호가 잡지 못해 1점을 내줬다. 4회에는 최진행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두 번째 실점을 했고, 2사 이후 다시 안타를 맞자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뒤를 이은 임정호가 실점없이 이닝을 끝내면서 총 2.1이닝 4피안타 1볼넷 3K 2실점을 기록했다. 결국 이 점수를 극복하지 못하고 팀이 패배하면서 시즌 두 번째 패전투수가 되었다.

시즌 최종전인 10월 1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2-1로 앞선 7회에 구원 등판했다. 하지만 올라오자마자 연속 안타를 맞으며 무사 1, 2루가 되더니 아무도 없는 2루에 견제를 했다가 1, 3루를 만들어줬고, 그 후에는 1구 견제까지 뒤로 빠지면서 동점을 내줬다. 이날 결과에 따라 두산과 SK의 우승의 향방이 가려지는 만큼 승부조작 하는거 아니냐는 비아냥까지 들어야 했다. 이 과정에서 박민우까지 부상을 당하며 경기 도중에 교체되고 말았기에 굳이 승리가 필요하지도 않은 팀에게도 해를 끼쳤다. 결국 유격수 직선타로 1사 2루가 되어서야 임정호로 교체되었다. 다행히 임정호가 추가 실점은 막았지만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너무나도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였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에 포함되는 것에는 성공했지만 출전없이 팀이 패배하면서 한 경기만에 시즌을 마감했다.

3. 총평

지난 시즌 보여준 모습대로라면 1군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분명해 보였다. 그러나 4월 19일 SK 와이번스전에서 0.1이닝 5실점을 기록한 것을 포함해 5월까지 9경기 13.1이닝 동안 12실점을 하면서 결국 2군으로 내려갔다.

하지만 6월 말 다시 1군으로 올라온 후에는 안정감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 안정감이 지속되자 7월 이후에는 필승조까지 맡게 되었다. 7월 이후 성적은 30경기 2패 6홀드 32이닝 29피안타 3피홈런 11볼넷 18K ERA 2.25. 시즌 최종 성적은 44경기 2패 7홀드 51.1이닝 49피안타 5피홈런 16볼넷 32K ERA 3.68으로 데뷔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남겼다. 통산 BB/9가 4.29에 달할 정도로 제구력이 아쉬웠으나 이번 시즌에는 2.81까지 낮추면서 이를 극복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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