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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09:42:42

기차놀이

1. 어린이들이 하는 놀이 중 하나2. 일렬로 줄을 선 것의 비유적 표현
2.1. 북한산, 도봉산, 에베레스트 등에 등산객이 몰리는 것
3. 장난감 기차를 갖고 노는 것4. 버스 동호인들이 버스철을 다르게 부르는 명칭5. 특정 성행위를 나타내는 은어

1. 어린이들이 하는 놀이 중 하나


여러 명이 한 줄로 늘어서서 '칙칙폭폭 땡' 하며 돌아다니는 놀이. 맨 앞에 있는 사람이 가는대로 가야 하므로 진흙탕 같은 데로 가면 짜증난다.

그리고 관문 개념으로 두 사람 사이로 지나가다가 노래가 끝날 때 팔이 내려오는데 거기에 끼이면 술래다.(=남대문 문서로.)

어린이들의 놀이이지만, 어른들이 하기도 한다.

락 페스티벌 같은 곳에서도 이 놀이를 하는 경우가 있다. 주로 신나는 밴드들이 흥을 돋울 때 관객들이 하는 듯.

연세대학교고려대학교에서는 양교간 정기전인 연고전이 끝나면 뒤풀이로 신촌이나 안암지역에서 줄지어 몰려다니며, 음식점이나 술집 등에서 무료 음식이나 술 등을 얻어먹고 다니는 놀이를 기차놀이라고 부른다. 안 주면 "망해라! 망해라!" 소리를 지른다. 일반 시민들 사이에선 시선이 안 좋아서 최근엔 학교 차원에서 자제를 시킨다. 가게에서 보통은 한두 접시만 준비해둔다.[1]

몇몇 온라인 게임들에서 하는 몹몰이처럼 적을 수십마리 이상 끌고 다니며 맵을 휘젓고 다니는 행위를 기차놀이라고 비아냥 섞인 말로도 부른다.

2. 일렬로 줄을 선 것의 비유적 표현

2.1. 북한산, 도봉산, 에베레스트 등에 등산객이 몰리는 것

주말 또는 평일에, 등산객들이 많이 몰려 상습 정체지역에서, 등산객들이 실사판 기차놀이 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바위 절벽에 난간을 설치한 위험하고 초보자에게는 심장이 두근두근, 몸이 후들후들 떨리는 곳이다. 이 중에서, 도봉산 Y계곡은 주말과 공휴일에는 일방통행 (포대능선→Y계곡→신선대 정상) 을 실시하고 있으며, 반대 루트라면, 우회로를 이용해야 한다.
외국 버전으로 대표적인 것으로는, 에베레스트와 화산이 있다. 이 지역은 북한산, 도봉산과는 다르게, 안전시설이 거의 없거나, 미미하다.

3. 장난감 기차를 갖고 노는 것

말 그대로 장난감 기차를 갖고 노는 것을 말한다.

4. 버스 동호인들이 버스철을 다르게 부르는 명칭

해당 문서로. 빗자루질을 칭할 때에도 언급된다.

5. 특정 성행위를 나타내는 은어

파일:attachment/기차놀이/pony_xx.jpg

적절한 예시(?)

일종의 난교 행위로, [math(n)]이 사람 수일 때, 결합 수 = [math(limlimits_{ntoinfty}(n-1))]라는 연산이 성립되는 행위. 원형 루프처럼 시작과 끝이 만난다면 성립되지 않음.[2]

여성 간에도 가능한데 도구를 쓰거나 순환선을 이룬다. 후자의 것은 강강술래라고도 한다.

좁은 단칸방에 살며 아이 하나 키우고 있던 어떤 부부가 서로 성욕이 당기던 차에 대놓고 성관계를 하기 뭐해서 아이 한 명 위에 태우고 기차놀이 하자고 둘러댔다는 유머가 전해진다.

대부분의 난이도 상인 포르노 체위가 그러하듯 막상 진짜 할 기회가 생겨도 거부감 또는 신체상의 제약으로 못한다고.

쇼크 사이트 중에 롤트레인 (LoLtrain)이 있는데, 남자 4명이서 축구 골대에 매달려 나체로 기차놀이를 하고 있는 사진이 메인이 나와 있다.

모 야애니에서도 그랬다


[1] 고려대학교의 경우 이러한 민폐 행위가 비판받기 시작한 2000년대 후반경부터 고려대학교 교우회에서 학교 주변 식당들을 하나씩 맡아 미리 식대 지급을 약속하고 전세를 낸 뒤 재학생들이 마음껏 기차놀이를 하고 술과 음식을 즐기게 함으로써, 주변 상인들과 윈윈하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기차놀이의 전통을 유지시키는 데 성공했다.[2] 대개 남자의 항문에 다른 남자의 성기를 넣는 행위무한 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