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시즌 참가 구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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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라반츠 기타큐슈 | |
Giravanz Kitakyushu | |
<colbgcolor=#fff100> 정식 명칭 | ギラヴァンツ北九州 |
라이센스 | J1 |
창단 | 1947년 |
구단 형태 | 시민구단 |
소속 리그 | J3리그 |
연고지 |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 |
홈구장 | 미쿠니 월드 스타디움 기타큐슈 (15,300명 수용) |
회장 | 타마이 유키토 (玉井行人) |
감독 | 고바야시 신지 (小林伸二) |
키트 스폰서 | 엄브로 |
역대 한국인 | 고승진(2023~) |
공식 웹사이트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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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규슈에서 2번째로 인구가 많은 대도시 기타큐슈시를 연고로 하는 구단.그러나 도시의 규모와는 다르게 1부리그 경험이 없는 클럽이다. 현재는 J3리그 소속.
팀 명칭 '기라반츠'에서 '기라'는 이탈리아어로 해바라기[1]를 뜻하는 'Girasole'에서 따왔다고 한다. 참고로 이탈리아어 발음은 '지라'라고 하지만, 태양이 내리쬐는 듯한 강한 어감을 위해 기라[2]라는 발음을 사용했다고 한다. '반츠'는 이탈리아어로 앞으로라는 뜻을 가진 'Avanzare'에서 따왔다고 한다.
상징색은 노란색과 빨간색을 사용한다.
마스코트는 '기란'. 기타큐슈에서 자주 보이는 검은 머리 갈매기를 모티브로 삼았다고 한다. 마스코트의 형태 자체는 뉴웨이브 기타큐슈 시절에 이미 '웨이비'라는 이름으로 정해져 있었으나, 이름이 상표권 등에 저촉되면서 2009년 이름이 바뀌었다 한다.
2. 역사
2.1. J리그 가입 이전
1947년 미쓰비시 화학 공장의 축구팀으로 처음 창단되었다.2001년부터 J리그 참가를 목표로 삼고 '뉴 웨이브 기타큐슈'라는 팀명을 사용하게 된다. 이때부터 시민구단으로 전환된다.
2007년에 JFL 승격을 완료하고 J리그 준가맹팀이 된다. 2009년에 드디어 JFL 4위에 오르게 되었고 2010년부터 J2리그에서 뛰게 된다.
2.2. J2리그
2010년부터 현재의 이름인 기라반츠 기타큐슈를 사용하게 된다.그러나 J2리그에 참가한 첫 시즌은 무려 1시즌동안 1승만을 기록하는 최악의 성적을 거두면서 최하위를 기록한다.
2011년엔 감독과 코치진, 선수단 대부분을 물갈이 하면서 8위까지 오르는 성적 상승을 이뤄낸다.
2012년에도 비슷한 성적인 9위로 마감했지만, 2013년 성적이 대폭 하락하면서 16위로 시즌을 마친다.
2014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5위라는 성적을 기록했지만, 팀에 채무가 많은 편이었고 당시 홈 경기장이었던 '기타큐슈 시립 혼죠 육상 경기장'의 열악한 시설과 수용인원 미달 때문에[3] J1라이센스를 발급받지 못해서 플레이오프에 나가지 못하게 되었다.
2015년에 드디어 신구장 건립 계획을 발표했고 완공년도는 2017년으로 확정되었다.
2015시즌은 7위로 마치면서 중상위권의 성적을 거뒀고 드디어 J1리그 라이센스를 따게되면서 신구장과 함께 J1리그 승격이라는 꿈을 꿨지만..
2016시즌 승격은 커녕 꼴찌로 J3리그 강등이 되고만다.
결국 신구장 미쿠니 월드 스타디움 기타큐슈의 첫 경기는 J1리그가 아닌 J3리그에서 열리게 되었다.
2.3. J3리그
2017년은 9위라는 충격적인 성적으로 시즌을 마치게 되었고 어려워진 시 재정과 함께 1년만에 승격에 실패하면서 시민구단인 팀마저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이러한 어려움 때문에 2018시즌은 3부리그에서 최하위로 시즌을 마치게 되었다.
2019시즌은 좋은 성적을 보여주면서 승격에 대한 꿈을 다시 키우고 있다.
리그 중반까지 군마, 후지에다, 구마모토와 거의 격차가 없는 선두경쟁을 펼쳐왔다.
그리고 10월 20일 27라운드에서 드디어 선두에 올랐다.
군마와 구마모토가 9월부터 굉장히 부진해진 상황이고 그나마 후지에다는 선전해주고 있지만, J2 라이센스가 없어서 다른 팀들에 비해서 목표의식이 떨어질 가능성이 크기에 리그 우승에 대한 희망이 많이 생겼다.
그래도 아직은 군마와 후지에다와의 승점차가 적은 상황이고 4위와 5위를 기록하고 있는 토야마와 돗토리가 무서운 기세로 선두권을 따라잡고 있는 상황이라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11월 17일 31라운드에서 3위 더스파쿠사츠 군마에 승리하면서 승점차를 8점까지 벌렸다. 따라서 남은 경기에서 1승만 거둬도 승격이 확정된다.
32라운드에서 사누키에게 4대0으로 대승을 거뒀고 드디어 J2로 복귀에 성공했다.
그리고 33라운드에서 J3우승을 확정지었다.
2.4. J2 복귀
2020년 개막전을 홈에서 치르게 되었는데 상대는 같은 후쿠오카현의 아비스파 후쿠오카로 결정되었다.2016년 이후 오랜만의 2부리그 복귀와 함께 후쿠오카 더비까지 겹치면서 첫 경기 티켓은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했다.
그러나 2부에서 잔뼈가 굵은 후쿠오카에게 패하고만다.
2라운드까지 후쿠오카와 나가사키 등 규슈 팀들에 연패를 당하며 승격팀의 한계를 보여주는 것처럼 보였지만, 코로나 휴식기 이후로 반등하며 5라운드 교토전 무승부, 6라운드 이와타전 패배 이후로 7연승을 달리고 있다.
9월 말까지 몇번의 패배를 당하긴 했지만, 초반 압도적인 1위를 달리던 나가사키의 부진으로 드디어 1위를 찍는데 성공했다. 20라운드에서는 2위와의 승점차를 4점까지 벌리며 어느정도 안정적인 1위를 기록하나 싶었지만, 21라운드 홈에서 미토에게 0-3 대패를 당하며 2위 도쿠시마와의 승점차가 1점으로 줄었다. 그리고 다음 라운드에서 도쿄에게 패했고 결국 도쿠시마에게 선두 자리를 내준다.
그 후로 승리를 거두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지역 라이벌 후쿠오카에게 패하면서 승격 마지노선인 2위 자리까지 내준다. 돌풍의 승격팀들이 보이는 행보를 답습하는중.
최종 순위는 5위. 예년 같으면 승격 플레이오프라도 나갈 수 있는 순위지만 코로나로 인해 승격 플레이오프가 폐지되면서 내년에도 J2에서 뛴다.
2021년에는 영 좋지 못하다. 1경기 남겨놓고 22팀 중 20위. 마지막 경기를 대승하고 19위 사가미하라가 대패하고 J3 미야자키가 2위 안에 들어야 잔류가 가능한 상황이라 사실상 2년만에 강등될 가능성이 99.9%이다.결국 리그 최종전 몬테디오 야마가타에게 1-5로 대패를 당하면서 2년 만에 J3리그로 강등되었다.
2.5. J3리그
2023년은 J3리그에서 압도적인 페이스로 3경기 남겨놓고 꼴찌를 확정지었다. 이 해부터 JFL과의 승강전이 실시되어서 강등의 위험도 있다.다만 JFL에서 2위 안에 드는 J3리그 라이선스 보유 팀이 있어야 강등이 될텐데 2위 안에 들 가능성이 있는 J3리그 라이선스 보유팀인 라인미어 아오모리 FC나, 평균관중 문제로 라이선스 심사 중인 고치 유나이티드나 레이락 시가 중 한 팀과의 승강전 가능성이 있다. 일단 이 팀들이 우승은 무산되어서 다이렉트 강등만은 면한 상태.
2023년 11월 26일에 열린 JFL 최종라운드에서 라인미어 아오모리,고치 유나이티드,레이락 시가가 지거나 비기면서 결국 JFL과 J3리그와의 승강전이 무산되면서 J3리그 잔류에 성공하였다.
3. 여담
- 역대 J3리그 팀들중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를 연고지로 삼고 있는 구단이다.[4] 또한 대부분 J3리그 팀들이 제대로 된 경기장을 마련하지 못해 J2 라이센스조차도 따지 못하고 있는 반면에 2017년 완공된 신식 경기장을 쓰고 있다. 그러나 3부리그에 떨어지면서 신구장 효과는 전혀 못 보고 있으며, 리그를 리드하기는커녕 2018년엔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부진의 역사만 쓰고 있다. 그리고 2020년이 되어서야 다시 2부 리그로 올라가게 된다.
- 운이 지지리도 없는 팀인데 J2리그에서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 순위를 2번 기록했으나 2번 모두 플레이오프를 치르지도 못했다. 첫 번째는 경기장 문제로 J1라이선스가 없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아예 능력이 안 되는 팀이었다면 모를까 전용구장 건설이 확정된 상태라 이후 생긴 조건부 라이선스 제도가 있었다면 무조건 조건부 J1 라이선스를 받았을 것이라 더 아쉬움이 컸다. 두 번째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승격 플레이오프 자체가 없어지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이런 불운들이 나올 때마다 J3리그로 강등되고 있다. 안 그래도 재정이 좋은 팀은 아닌데 어이없게 계속 기회를 놓치니 팀 입장에서는 맥이 빠지는 듯.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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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타큐슈시의 시화가 해바라기다.[2] 기라기라ギラギラ는 일본어로 태양이 '쨍쨍' 또는 '이글이글' 내리쬔다는 의태어.[3] J1리그에서는 1만 5천석 이상의 홈경기장을 요구하지만, 육상 경기장의 수용 인원은 1만명이었다.[4] YSCC 요코하마가 가장 큰 도시를 연고지로 삼고 있지만,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 요코하마 FC 등의 팀들에 밀리는 관계로 관중수는 1~3부 전체를 통틀어 최하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