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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4-26 22:16:15

기동전사 건담: 은회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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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 파일:기동전사 건담 은회의 환영 키 비주얼.jpg
<colbgcolor=#2b40aa><colcolor=#fff> 장르 리얼로봇(거대로봇), SF, 전쟁
감독 스즈키 켄이치
각본 세키니시 료지(関西リョウジ)
원작 야타테 하지메
토미노 요시유키
제작 선라이즈
캐릭터 디자인 코토부키 츠카사
메카닉 디자인 아키타카 미카
인터랙티브 디자이너 Ferdinand Dervieux
기술 아티스트 디렉트 Gaël Chaize
CG 애니메이션 디렉터 야마모토 나오키(山本直輝)
음향 감독 후지노 사다요시(藤野貞義)
음악 요시야 이케다(池田善哉)
주제곡 나카가와 쇼코 - ACROSS THE WORLD
제작사 ATLAS V[1]
반다이 남코 필름 워크스
배급사 ASTREA
개봉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4년 10월 4일
화면비 정보 없음
상영 시간 ○○분
상영 등급 정보 없음
공식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공개 정보
2.1. PV
2.1.1. 일본2.1.2. 영어
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설정
5.1. 기체
6. 줄거리7. 주제가8. 비판9. 기타

1. 개요

건담 시리즈우주세기를 다룬 VR 영상 작품으로, 일단 애니메이션 영화로 분류되지만 일반적인 애니메이션 영화와는 많이 다르다. 플랫폼은 메타의 VR 헤드셋 Meta Quest.

제81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XR 베네치아 이머시브 부문 초청작.

시점은 기동전사 건담 UC EP.7 무지개의 저편과 같은 U.C.0096년 5월 4일, 라플라스 사변의 전투와는 또다른 공역에서 벌어진 전투를 다룬 작품이다.

2. 공개 정보

2024년 8월 24일, 신규 PV와 함께 개봉일을 공개하였다. 영화 내부의 오브젝트를 만지면서 조작하거나 이동 포인트에 직접 이동하거나 버튼을 눌러 선택을 할 수 있는 등의 게임적 요소가 있어 시청자 참여형 영화인 것으로 보인다.

2.1. PV

2.1.1. 일본

<rowcolor=#fff> 예고편 PV 2탄
<rowcolor=#fff> 예고&MR 배틀 모드 소개 영상 INTRODUCTION 무비

2.1.2. 영어

<rowcolor=#fff> Teaser Trailer
<rowcolor=#fff> Trailer & MR Battle Mode Introduction Pre-show

3. 시놉시스

연방도, 지온도 아닌 비공식 용병 조직 아젠트 킬은
연방 고관 아자미 메기네의 암살 임무를 의뢰받는다.
지온과 내통하는 아자미의 존재를 공개할 수 없는 연방군으로부터의 의뢰였지만,
그 출격 직전에 그들의 함대를 습격한 것은 다름 아닌 연방군의 제간 부대였다.
혼란이 극에 달한 상황 속에서 아젠트 킬이 비밀리에 소유하고 있던 은색 건담이
우주로 던져진다.
출처: 공식 홈페이지

4. 등장인물

5. 설정

5.1. 기체

6. 줄거리

U.C.0096년, 연방군 측에서는 용병 조직인 아젠트 킬에 연방 고관인 아자미 메기네의 암살 임무를 의뢰한다. 그녀는 지온과 내통하여 양 진영의 이권을 붙잡고 있었으며, 지금은 신변을 지키기 위해 소데츠키에 몸을 숨긴 상태였다. 이후 아젠트 킬은 기체를 출격시키려 하지만, 갑작스럽게 의뢰를 요청한 연방군 측의 제간 부대가 아젠트 킬 함대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갑작스러운 배신에 당황한 아젠트 킬이었지만, 요격을 위해 함재기를 출격. 주인공은 델타 자인에 탑승해 요격에 나선다.

이후 사건이 일단락된 후 주인공과 바비아는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 대화 중 바비아는 주인공의 실력을 칭찬해주면서도 자신은 픽지와 함께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특별한 사람이라며 우쭐해한다. 주인공은 픽지에 대해 몇 번이나 바비아에게 들었으며, 항상 죽은 픽지 이야기만 하는 바비아가 자신을 봐주지 않는 것에 대해 복잡한 기분을 가지고 있었다.

이후 픽지가 누구였는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픽지는 무라사메 연구소에서 조정 받은 강화인간으로, 미래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타고난 상냥함이 전투에서 항상 발목을 잡았기 때문에 결국 불량품 판정을 받게 되어 처분될 위기에 놓인다. 그리하여 처분을 위한 시설로 이동중 우연히 아젠트 킬과 연방군의 전투에 휘말려 추락한 바비아의 자쿠 II에 탑승해 연방군의 건캐논 중장형을 격추하였고, 이를 게기로 바비아에게 초대되는 형태로 아젠트 킬에 입대한 경위가 있었다. 하지만 제2차 네오지온 항쟁 막바지, 액시즈 쇼크와 같은 시간에 벌어진 전투에서 전사하였다.

다시 시점은 현재로 돌아와, 주인공은 부대 내 베테랑 파일럿인 메이벨에게 델타 자인의 실드에는 사이코 프레임이 있다는 정보를 듣게 된다.

이후 전투 공역에 도착. 아자미가 이끄는 소데츠키 부대와 아젠트 킬이 맞붙는다. 그 접전에서 델타 자인은 소데츠키의 파일럿인 조프가 탑승한 즈사에게 붙잡히게 되는데, 이 조프가 바로 과거 픽지를 죽인 군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하지만 픽지의 사념체가 델타 자인의 실드에 내장된 사이코 프레임과 공명. 원격으로 움직이는 실드가 조프를 포함한 적들을 쓸어버린다.

이후 아자미와의 격전에서 진실이 밝혀진다. 그녀는 과거 픽지에게 패배한 건캐논 중장형의 파일럿으로, 파일럿으로서 한계를 깨닫게 된 그녀는 자신에게 굴욕을 안겨준 아젠트 킬에 복수하기 위해 조종사의 길을 포기. 이후 지온과 내통하면서 연방군 내에서 출세하여 아젠트 킬에게 복수할 날을 기다리고 있었고, 이번에 연방군에서 아젠트 킬에게 의뢰한 아자미 암살 임무 자체가 실은 그녀가 아젠트 킬을 꾀어내고자 자금력을 써서 준비했던 함정이었다. 즉, 본인을 미끼로 아젠트 킬을 유인한 것. 초반에 아젠트 킬을 공격한 제간 부대도 그녀가 준비한 것이었다.

하지만 뉴타입 능력을 개화한 주인공의 델타 자인이 단기로 소데츠키의 부대를 괴멸시키고, 아자미가 탑승하고 있던 함도 격침시킨다. 사실 아자미가 에이스 파일럿을 꿈꾸고 있었던 이유는 건담에 대한 동경이 있었기 때문인데, 마지막에 자신을 죽이러 함교에 접근하는 델타 자인을 보고서는 "역시 멋있네..건담"이라면서 웃음을 짓고 죽는다.
바비아 : 네 뉴타입의 힘! 원래 내 것이었을 터인데!"

그리하여 사건이 일단락되는 듯 싶었지만 갑자기 바비아가 주인공을 공격한다. 픽지를 동경하고 있던 바비아는 그의 힘을 계승하는 것은 오로지 자신 뿐이라는 자부심이 있었는데, 본래 픽지에게 주어질 델타 자인의 힘을 완전히 끌어내는 주인공을 보고 "나에게 계승되어야 할 힘을 빼앗았다"라며 열등감이 폭발해버린 것이었다.
픽지 픽스: 시간이 없어...

주인공: 픽지 픽스...역시 당신이었구나...

픽지 픽스: 네가 느낀 그 불길한 감각...그건, 지구 반대편에서 벌어지고 있는 큰 싸움을 한꺼번에 없애려는 그리프스 2...콜로니 레이저가 발사되려고 하는 거야.

주인공: 증오의 빛...

픽지 픽스: 저 너머에 있는 그들은 분명 괜찮을 거야. 그보다도, 레이저에 사선상에 너희들이 있어. 여기에서 어떻게 할 것인지는, 네가 정하는 거야.

주인공: 뛰어난 능력은 동시에 눈 앞에 있는 것과 같은 알력을 낳아. 만물을 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이, 뉴타입이 가진 힘의 일부분이라고 한다면, 나는...!

설상가상으로 지구 반대편에서 벌어지고 있는 어떤 싸움을 종결시키기 위해 콜로니 레이저인 그리프스 2가 가동했는데, 하필이면 주인공 일행이 있는 위치가 콜로니 레이저의 사정권 안이었다. 결국 주인공은 세 가지 선택지에 놓이게 되며 선택에 따라 작품의 엔딩이 달라진다.

방어를 선택시 실드 판넬로 바비아를 날려버려 그녀를 사정권에서 멀어지게 한 대신 콜로니 레이저에 휘말려 사망하고, 공격을 선택시 바비아를 쏜 뒤, 혼자 콜로니 레이저의 사정권에서 탈출한다.

아무 것도 선택하지 않을 시에는 현장을 이탈하는 것으로 끝나며 바비아가 어떻게 됐는지는 묘사되지 않는다. 다만 해변가에서 바비아로 추정되는 어떤 여성의 모습이 나오며, TV에서 마프티의 연설이 흘러나오는 씬으로 마무리 된다.#

7. 주제가

주제가
ACROSS THE WORLD
주제가 MV ver.
MV ver.
Full ver.
<colbgcolor=#2b40aa><colcolor=#fff> 노래 나카가와 쇼코
작사 이와사토 유호(岩里祐穂)
작곡 고토 타쿠야(後藤拓也)
편곡 아코(あ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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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비판

설정과 관련해서 국가 불문 모든 건담 팬덤에게서 비판 받고 있다.일본 반응. 엄연히 1년전쟁 시절의 구형기인 짐과 자쿠 II가 근대화 개수 좀 거쳤다고 당시 기준 최신예 기체인 제간이나 기라 도가와 대등한 성능을 보이는 건 너무 막나가는 거 아니냐는 지적이다.

기본적으로 건담 시리즈의 영상화 작품들에서 기체 성능보다는 파일럿의 실력이 우선시되기에 최신예기를 탄 단역 파일럿들이 구형기를 탄 네임드들에게 압도당하는 경우는 많이 있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실력의 문제였다. 하지만 짐과 자쿠는 성능이 동등해졌다고 하는데 외견에는 전혀 변화가 없다는 것이 문제로, 이럴 거면 뭐하러 막대한 자금과 시간, 인력를 동원해 신형기 개발하냐? 그냥 짐과 자쿠 꾸준히 개수하면 되는 문제인데?라며 설정 담당자를 비난하는 중으로, 그간 개수기라는 설정의 여러 기체들이 딱 봐도 뭔가 바뀌긴 했구나 라고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이 반영[3] 되었고, 설정상 기체 설계사상에도 변화가 확실하게 찾아온 시점[4]인데 아무런 외장 변경 없이 성능이 동등하다고 하니 팬들이 도무지 납득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나마 개발 시기가 몇 년 차이가 나지 않으면 성능 차이가 크지 않기라도 한데 자쿠 & 짐과 제간은 아예 세대가 다른 10년 이상 차이나는 물건들이다.[5][6]

2020년대 들어서 "설정 담당자들은 진짜 과거 작품들의 설정을 제대로 인지하고는 있는 거냐?"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무리한 설정의 기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지만 이번의 자쿠와 짐은 선을 넘어도 심하게 넘었다는 게 중론이다. 팬들 사이에선 나름 납득이 가도록 디자인이나 설정을 손보거나 여러 기체를 은색으로 칠한 뒤 아젠트 킬 사양이라고 하고 내부 개조로 사실 초고성능 스펙이라는 설명을 덧붙히는 게 일종의 밈이 됐다.

사실 무리수 설정의 원인은 그냥 모델링 재활용. 디오리진에서 쓰인 3D 모델을 제작비 절감을 위해 갖다 쓴 것이라 외형도 기존 우주세기 디자인이 아니라 오리진의 모양이다.

덧붙여 본작의 무리수 설정 양상은 좀 특이하긴 한데, 비판을 받는 건담 작품 중 적지 않은 작품들이 시대에 비해 오버 테크놀로지인 기체를 내놓는다는 점을 지적 받지만, 은회의 환영은 이와 정반대로 이미 폐급 취급되어야 할 기체를 현역기와 맞먹는다고 하고 있다. 물론 이프리트 슈나이드처럼 1년 전쟁기의 구형기가 라플라스 사변의 현역기에 필적한다는 설정의 기체가 존재하긴 한데, 이프리트 계열은 원래부터 설정 자체가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설정된 기체였기 때문에, 이에 대해 욕을 하는 사람은 없었는데 이 작품은 자쿠랑 짐을 들고 와서 그러고 있는 셈이니...자쿠나 짐의 경우는 더는 성능이 못따라가니까 후계기가 나왔다는 것을 완전히 고려하지 않은 것이다.

모델링을 우려먹을 거였으면 애초에 이런 설정을 붙이지 않아도 상관은 없었다. 아젠트 킬이 용병 조직이니까 구형기를 쓰고 있다 정도로만 해도 크게 문제는 없었을 것이다. 애시당초 이렇게 설정해놓고는 짐과 자쿠 모두 극초반에 잠깐 등장했다가 더는 등장 안한다. 그야말로 지나가던 동료기체 A, B 수준인데 이런 무리수 설정을 쥐어주어서 욕을 먹었을 필요 자체가 없었던 것이다.

9. 기타


[1]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VR 제작사[2] 도입부에서 밝혀지길 제2차 네오지온 항쟁에도 참전했으며, 아무로와 함께 액시즈를 밀어낸 연방군 일원 중 하나였다고 한다.[3] 디자인상 가장 차이점이 적은 짐II도 어깨에 추가 카메라가 달려서 짐과는 다른 포인트는 주었다. 그 외에는 확실하게 바뀐 게 딱 보이는 짐 III나 어깨 바인더가 대형화 된 겔구그의 개수기 리겔구, 외견이 상당히 바뀐 바잠의 개수기 바짐 등, 소위 'MSV방식'이라 불리는 더하고 빼는 디자인이 개수기들의 특징이었다.[4] 원래 초기 건담 세계관은 기체 제어에 암박 방식을 쓰다가 점점 RCS방식으로 변화해 가는데, 짐과 자쿠는 자세제어 버니어가 거의 없는 최초기 암박형 기체고, 제간은 10기 이상의 자세제어 버니어가 추가되어 RCS가 상당히 도입된 시기의 기체다.[5] 10년이면 그리 크지 않은 세대차라고 느낄 수 있지만, 어떤 물건이든 막 개발되어 발전기에 들어선 경우는 하루가 다르게 성능 차이가 나기 마련이다. 실제로 제트 전투기가 보편화된 1970년대에는 웬만한 신형 전투기도 "완성된 시점에선 구형기"라는 말이 나올 만큼 기술 혁신이 빨랐다. 그보다 더 실감할 수 있는 예시라면 스마트폰을 들 수 있을텐데 처음 스마트폰이란 존재가 등장한 2007년의 아이폰과 14년이 지난 현재의 스마트폰들의 성능 차이를 생각해 보면 편할 것이다. 그리고 작중 자쿠와 짐은 최초의 아이폰, 제간은 아이폰 14쯤 되는 물건에 비유할 수 있다. 내부 기자재 좀 바꾼 걸로 어떻게 비벼볼 수 있는 수준이 아닌 것.[6] 사실 1년전쟁 기체인 이프리트 슈나이드짐 II 세미 스트라이커를 발라버릴 정도로 강력해진 모습이 나왔었다. 그러나 이프리트는 설정상 겔구그 보다도 뛰어난 기체였는데다가 건담 픽시의 데이터 투입 및 16년 동안 지속적인 개조, 파일럿이 특무 부대 출신이었던 만큼 그렇게 비판이 많지는 않았었다.[7] "델타"라는 이름의 환영(환상)은 다시 한 번 우주세기에 새로운 의미와 사명을 갖고 나타난다. - UC MSV 설정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