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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23:15:03

글라이온(한지우)

글라이온
グライオン | Gliscor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Ash_Gliscor.png
첫등장 DP 64화 <글라이거! 지우의 새 친구 되다!>
포획 시기
몬스터볼 파일:external/dic.nicovideo.jp/244815.png 몬스터볼
타입
성별 수컷
특성 불명
진화 시기 DP 85화 <글라이거! 뜨거운 우정으로 진화하다!>
성우 코니시 카츠유키 파일:일본 국기.svg
신용우(DP~)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마크 톰슨 파일:미국 국기.svg
1. 개요2. 행적3. 기술 배치4. 전적

[clearfix]

1. 개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등장한 진철글라이온.

2. 행적

"부탁한다, 내 여섯 번째 배지! 글라이온, 너로 정했다!"
진철과의 마지막 배틀, 한지우

64화에서 지우 일행이 머물렀던 마을에 눌러앉아있던 글라이거 무리 중 한 마리였다. 그런데 다른 글라이거들과 다르게 잘 날지 못해서 날거나 착륙하려고 할 때마다 지우와 부딪치곤 했다.[1]

글라이거 무리의 대장이었던 글라이온이 진철의 포켓몬이 되면서 대장을 잃은 글라이거들이 더욱 날뛰기 시작했는데, 진철은 이에 뒷수습은 커녕 "나하고는 상관없어"라면서 그냥 가 버리는 바람에 마을이 더욱 엉망이 된다. 그래서 지우가 글라이거 무리들을 마을 밖으로 이끈다. 이 과정에서 지우에게 정이 생겼는지, 사건을 수습하고 떠나려는 지우 일행을 찾아와 그대로 지우의 포켓몬이 되었다.

문제는 지우를 좋아하고 잘 따르는 건 좋은데, 비행조차 제대로 못하는데다가 심각한 울보라서 합류 초반에는 지우의 포켓몬 중에서 최약체 수준이었다. 지우의 포켓으로 합류한 이후로도 계속 착지할 때마다 본의 아니게 지우의 얼굴을 덮치기만 했다.[2] 물론 이후에는 그런 거 없이 잘 난다.

지우에게 자신도 시합을 하고 싶다고 때를 쓰다가 진철과의 시합에서 자신의 옛대장이었던 글라이온을 상대하게 되었다. 그러나 가위자르기 한 방에 당한 것 때문인지 시합에 대한 공포증이 생기면서 울보기질이 더욱 심해졌다. 지우가 따끔하게 한 마디 할때마다 울음을 터뜨리더니 심지어 가출까지 해버린다. 가출 중에 만난 오바람이 예리한 이빨을 주면서 글라이온으로 진화시키면 극복할 수 있을 거란 조언을 듣는다. 하지만 지우는 노력도 안 하고 진화하냐며, 진화하고 싶으면 일단 두려움을 극복하라며, 진화를 보류한다. 그러다가 로켓단과의 싸움에서 두려움을 극복하고 글라이온으로 진화한다.[3] 확실히 진화한 뒤로는 배틀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친다. 운하시티 체육관전에서 동관의 에이스 바리톱스를 상대로 승리한다. 하지만 울보 기질은 여전히 남아있다. 물론, 글라이거 시절에 비하면 많이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지우가 자신을 선택하지 않으면 금방 울상이 되곤 한다.

154화에서 결국 수행을 쌓아 더욱 강해지고 싶어하는 글라이온을 위해 에어배틀 마스터에게 넘겨준다. 다만, 이 경우에는 리자몽처럼 더 강해지고 싶어서 훈련을 맡긴 경우이므로, 지우가 원할 때 다시 부를 수 있다.[4]

그렇게 한 동안 등장이 없다가 신오리그 8강에서 진철과의 시합을 위해 지우가 호출하면서 재등장. 날아오는 모습이 리자몽 때와 똑같다. 진철의 드래피온을 상대할 지우의 6번째 포켓몬으로 기용된다.[5] 그리고 혼자서 지우의 포켓몬을 3마리나 때려눕힌 드래피온을 기가임팩트와 불꽃엄니로 계속 분투한 끝에 쓰러트린다.[6] 허나 후속으로 나온 에레키블의 깨트리다에 리타이어.[7] 특히 에레키블은 글라이온에 이어 피카츄까지 쓰러뜨리고 초염몽이 간신히 쓰러뜨린다. 그래도 드래피온이 혼자서 3마리를 이길 만큼 괴물임을 생각하면 엄청난 공을 세운 것이다.

주인한테 버려진 적이 있다... 빛나의 파치리스가 아파서 웅이를 불러오려는데, 찌르버드가 어처구니없이 당하는 바람에[8] 지우가 얘를 보냈는데, 바람이 불지 않아 날지 못했고 웅이가 업고 데려가려니 글라이온 몸무게[9]와 약국에서 산 약들 무게가 만만치 않아서 글라이온이 웅이를 먼저 보내고 자신은 혼자 가겠다고 했다가 그대로 잊혀졌다.(...) 정작 지우는 나레이터가 엔딩 코멘트를 다 하고서야 글라이온을 기억해냈다.그후 글라이온이 다시 나오는 것을 보면 지우가 어찌어찌해서 다시 데려온 모양이다.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마지막화에 오박사 연구소에서 촬영한 단체사진에 나왔다. 신오리그가 끝나고 관동지방으로 그대로 데려온 것으로 보인다.

W에서 다시 재등장하고 지우의 마스터 클래스 경기가 있을 때마다 다른 포켓몬들과 같이 나와서 본다.

DP 작품내에서 지우가 잡은 포켓몬들 중에서도 상당히 강한 전투력을 보여주었다. 지우의 브이젤, 찌르호크, 토대부기 셋다 진철의 드래피온을 상대로 데미지를 거의 주지 못하고 허무하게 쓰러지는 바람에 사실상 거의 만전의 상태인 드래피온과 교전했는데 결국엔 드래피온을 제압하는데 성공하며 준에이스급의 전투력을 선보였다.[10]

3. 기술 배치[11]


모래뿌리기 / 싫은소리[12] / 불꽃엄니 / 강철날개/ 시저크로스 / 기가임팩트[13] / 스톤에지

4. 전적

64화에서 한지우와 동행
EP 상대 트레이너 비고 결과
70 이어롤 나빛나 -
81 글라이온 진철 -
85화에서 글라이온으로 진화
101 로즈레이드 용식 더블KO
108 바리톱스 동관 체육관전
127 눈쓰개 무청 체육관전
132 토대부기 진철 -
188 드래피온 진철 신오리그 8강
188 에레키블
최다연승: 1연승
최다연패: 2연패
7전 2승 4패 2무 승률 .400


[1] 참고로 글라이거의 몸무게는 64.8kg이다.[2] 이 포지션은 음뱃이 이어받지만, 음뱃은 금방 극복했다. 다만,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이 있다면 음뱃-음번 계열은 비행을, 글라이거-글라이온 계열은 활공을 하는 것으로 당연히 글라이거-글라이온 계열이 더 효율이 떨어진다.[3] 참고하자면 인게임에서 글라이거가 글라이온으로 진화하려면 예리한이빨을 지니고 밤에 레벨업하는 것이 조건인데, 기막히게도 글라이거가 예리한이빨을 보자마자 빨리 달라고 보챌 때는 이었고, 로켓단과 싸우던 때는 이었다.[4] 눈썰미 있는 시청자들은 눈치챘겠지만 이 에피소드는 리자몽 골짜기 에피소드랑 비슷한 부분이 많다. 자신의 강함에 자신이 있어 시합하지만 결국 졌고 분해서 잠도 못 자고 이튿날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 인정받고 더 강해지기 위해 그곳에 남는 모습 등 여러모로 비슷한 부분이 많다.[5] 이때 지우가 글라이온에게 "부탁한다, 내 여섯 번째 배지!" 라고 말하면서 불러내는데, 운하체육관에서 최후의 1인으로 일기토를 벌여 쓰러트린 경력이 지우의 기억에 아주 크게 남았던 듯하다.[6] 이때 기가임팩트의 반동을 에어배틀 마스터에게서 배운 기술로 커버한다.[7] 이때 진철은 시합중에 지우가 선보인 플레어드라이브로 시합장 날려버리기의 보답으로 번개로 시합장 날려버리기로 유사 스톤샤워를 선사해 전기가 안통하는 글라이온을 제대로 엿먹였다. 기가임팩트로 공격하고 그 충격으로 도망치는 전술도 방어로 기가임팩트를 막으면서 에레키블의 꼬리로 글라이온을 붙잡는 것으로 응수해 글라이온을 완봉했다.[8] 로켓단 삼인방이 기구를 타고 날아가는데 뜬금없이 썬더가 지나가고, 로켓단이 그걸 잡으려고 날린 고무탄에 지나가던 찌르버드가 맞아버렸다.[9] 글라이온의 도감상 몸무게는 42kg으로 초등학생 정도의 몸무게이지만, 이 녀석은 워낙 먹는걸 밝히다 보니(...) 체감상으로 더 무거웠던 듯하다. 웅이가 업자마자 "글라이온 너 다이어트 좀 해!"라고 할 정도. 그 전에 글라이온이 업어주겠다는 웅이의 말을 듣고 당황하는 모습도 나오긴 했다.[10] 지우의 초염몽, 피카츄 정도를 제외하면 DP의 엔트리에서 가장 강하다고 할수 있다.[11] 바리톱스,드래피온,에레키블,등 땅타입 기술이 잘 먹히는 상대를 여럿 상대함에도 정작 자속기술인 땅타입 공격기는 사용하질 않는다. 아무래도 애니 특성상 채용해봤자 구멍파기 정도인지라 초염몽과 겹칠 뿐더러 주요 사용 전술인 공중 기동전 컨셉에 어울리지 않기 때문인듯 하다.[12] 106화에서 딱 한번 나오고 끝이다. 그 다음 곧바로 불꽃엄니가 나왔으니까.[13] 에어배틀 마스터와의 재대결 중 극적으로 익혔다. 덧붙여 지우의 포켓몬 중 유일하게 기가임팩트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이 때 배운 테크닉을 활용해 기가임팩트의 핸디캡인 사용 후 잠시동안 움직일 수 없는 디메리트를 상쇄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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