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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21 20:22:56

권아솔/소사이어티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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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이어티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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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챌린지 패배 파이널 챌린지 승리
<rowcolor=#ffffff> 권아솔
격투기선수
엠제이킴
격투기선수
파로
가수
이병관
회사원
정인직
대학생
현경렬
대학원생
<rowcolor=#fff> 9화 탈락 10화 탈락 11화 탈락 12화 탈락 9화 탈락
홍사혁
의사
한별
가수
윤마초
잡지에디터
이해성
대학생
황인선
가수
박서현
대학생
<rowcolor=#fff> 6화 탈락 7화 탈락 8화 탈락 7화 탈락 6화 탈락 5화 탈락
김희준
영어강사
임동환
연구원
채지원
대학생
박하엘
대학생
양상국
개그맨
최설화
발레강사
<rowcolor=#fff> 1화 탈락 2화 탈락 파일:소사이어티_게임_아이콘2.png 4화 탈락 3화 탈락
윤태진
아나운서
신재혁
모델
올리버장
모델
양지안
파티플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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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주먹만큼 단단한 의리의 사나이!
권아솔 / A-sol Kwon
소속 마동(1화~8화) → 높동(9화~12화)
나이 31세 (1986년생)
학력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학교
경영학 중퇴
직업 로드FC 선수
SNS 인스타그램
1화 2화 3화 4화 5화 6화
승리승리패배패배패배패배
7화 8화 9화 10화 11화 파이널
패배승리승리패배패배패배

1. 1화

제가 말했잖아요 저 머리 좋습니다!
- 사전테스트 중 감각 1위를 차지하며

사전 게임에서 신체를 선택할 것이라는 다수의 예측과는 달리 자신이 신체, 감각, 두뇌 중 가장 떨어지는게 신체라며... 감각 영역을 지원했고 가장 많은 사람들이 지원한 감각 경기인 링토스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해 가장 먼저 마을을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얻었다. 리더가 계속 바뀌는 높동에 불안감을 느껴 연합을 잘 꾸리면 오래 살아남을 수 있다고 판단되어 마동을 선택했다.

대놓고 자신이 양상국의 오른팔이며, 반란을 일으킬 것이라고 예고한 인물. 결국 반란이 성공하자 양상국의 신임을 얻어 가장 먼저 반란의 열쇠를 획득했다. 시크릿 박스가 걸려있는 사전 경기에서 높동 리더인 파로를 상대로 체력 경기에서 이겨 수박과 얼음이 담긴 시크릿박스를 획득해 마동 주민들에게 안겼다.

인간장기에서는 가장 높은 번호인 11을 부여받아 체력 경기를 펼치고자 했으나 높동에게 전략을 읽혀 높동 2번 홍사혁과 체력이 아닌 감각 경기 링토스를 펼치게 되었으며 홍사혁이 승리하면서 가장 먼저 탈락했고, 같이 반란의 열쇠를 가진 최설화에게 불신을 가져 그녀를 돈으로 확실하게 매수하기 위해 양상국에게 의견을 어필했지만 묵살당했다. 그러나 팀이 승리해 양상국으로부터 상금 100만 원을 얻는다.

2. 2화

저는 해성이는 믿지 않아요 해성이가 리더를 해야한다고 하면 절대 반대할 겁니다
- 양상국이 이해성을 자신의 연합임을 밝히자
상금을 포기하고 우리 연맹이 그 만큼 단단하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인 것 같습니다.
- 챌린지 우승 상금을 혼자만 포기하며

양상국과 여전히 가장 끈끈한 연맹관계를 맺고 있었으나 양상국이 사실 이해성과의 히든 연맹을 맺고 있었으며, 최설화는 반란의 열쇠로만 이용한 뒤 탈락시키려는 계획을 듣고 수긍하지 못한다. 본인으로써는 그 동안 양상국에게 전해들은 바가 없었을 뿐더러 반란을 당해 리더에서 쫒겨난 이해성보다는 초기부터 연맹을 맺었던 최설화와의 신뢰가 더 단단했기 때문.

챌린지 고난의 원탁에서는 자연스럽게 마동 원탁을 들게 되었다. 챌린지 우승 상금을 포기해달라는 양상국의 말을 들어주며, 아직까지 연맹이 견고함을 알렸다.

3. 3화

상국이 형이 새 판을 짜자고 했지만 저는 새 판을 짤 마음이 전혀 없습니다
처음의 약속이 제일 중요하고 단단하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 양상국의 계획을 듣고 개인 인터뷰에서
양상국과 서로 탈락자가 생긴다면 누굴 탈락하고 이후 같이갈지에 대해 의견의 차이를 보여줬다. 자신의 생각하는 뜻[1]을 따르면서 리더를 돕지만 만약 자신의 생각과 다르면 그때는 진짜 갈라져한다는 반란의 떡밥을 던졌다.
3화의 메인 챌린지인 4인5각에서 자신의 주력 포지션인 감각미션인 링토스에서 시간을 많이 지체해 높동의 역전승에 한몫을 하였다.
이후 패인이 자신에게 있다는것을 인지했는지 마동으로 돌아와 담담한 표정으로 고민에 빠진듯 했다. 아솔 오빠 정지화면 같아요...정지화면 고민하고 있을때 양상국이 와서 "힘들지?[2] 괜찮아"라고 권아솔의 멘탈을 잡아주며 탈락시킬 떡밥도 안주며 아직까지는 단단한 연합임을 증명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패인이 자신에게 높다는것을 인정하며 자신의 책임이 더 무거워짐을 인지했다.

탈락자를 정하는 주어진 시간에 양상국, 최설화와 이야기하며 박하엘을 떨어트리자고 주장하였으나 묵살되었다.[3] 이것이 권아솔과 양상국의 대립에 힘을 줄지는 의문이다.

4. 4화

오래 본 사람이 1명이라도, 한 번이라도 더 있었으면 좋겠어
- 양상국에게 탈락자로 올리버 장을 지목하며
이번 화의 비중은 급격히 줄어들었다. 바닥 빼기에서 바닥 위에 올라간 것이 전부. 챌린지가 패한 후 양상국과의 탈락자 선정 회의에서 이전 회차에서 자신이 밀었던 박하엘을 철회하고 마동으로 이주하자마자 좋은 활약을 펼쳐 양상국의 환심을 산 올리버를 탈락자로 밀게 된다. 이미 능력치가 파악이 완료가 되어 양상국이 리더 자리를 지키는 한 언제든지 탈락시킬 수 있는 박하엘 대신 새롭게 추가된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함이다.

5. 5화

전 그거는 안돼요 그거는 약속 못 드려요 그거는 말이 안 되는 거예요
- 양상국이 자기를 떨어뜨리는 조건으로 반란을 일으키라고 하자

새 판을 짜자는 양상국의 말을 듣고 최설화, 박서현과 징을 치는 쪽으로 계획을 잡는다. 챌린지 숫자 클라이밍에서는 수 차례 문제의 방에 들어갔으나 결국 마지막까지 통과를 하지 못한 채 패배를 맞이했다.
이후 리더로써 무능력하다며 자괴감에 빠진 양상국을 위로해줬으나 반란을 일으켜 자신을 떨어뜨리라는 양상국의 말을 듣고 경악한다.
양상국을 탈락시킬 순 없다며 살리기 위해 반란을 진행하지만 반란이 실패해 열쇠가 회수되고, 열쇠를 받은 이해성이 반란에 성공하면서 순식간에 권력의 오른팔에서 궁지에 몰린 소수파로 추락하고 만다. 거기다 자신이 파이널까지 진출시키려고 했던 최설화마저 탈락하며 박서현, 현경렬과 함께 위기를 맞게 되었다.

6. 6화

너희랑 감정적으로 싸우기 싫으니까 빨리 떨어뜨려 줘. 너희는 인간이 아니야.
- 이병관과 대화 후
최설화의 탈락에 분노하며 욕설씨X!(...)을 하고 눈물을 흘렸다. 이젠 살아남을 가능성이 없다며 박서현현경렬에게 파업을 제안한다. 사실 이런 이유로 파업한다면 이해성 연맹은 양지안이 탈락할 때부터 파업했어야 맞다만.[4]

양상국과 함께 꾸준히 행동대장 역할을 하며 이해성 연맹에게 분노를 표출했지만 떨어지더라도 챌린지는 열심히 하자는 양상국의 부탁을 듣고 몸을 던져가며 공을 받는 모습을 보여주며 마동에게 높동보다 4개 많은 22개의 공을 안겨주었다. 그러나 정인직의 실책으로 챌린지가 패배하게 되자 이해성에게 연합을 떠나 실책자를 떨어뜨리는 것이 마동의 화합을 위한 마지막 길이라고 회유했으나 결국 이해성이 양상국을 탈락자로 지목함으로써 이해성과의 관계는...
이번 회차에 양상국이 탈락하게 되면서 자신이 파이널 챌린지에 데리고 가려고 했던 주민들 2명 모두 연이어 탈락하고 말았다.

7. 7화

모이긴 싫으니까 변명을 해!
- 양상국을 탈락시킨 이해성에게
나는 파이널은 랑 나랑 인직이 셋이 갔으면 좋겠어.
그런데 4인까지만 서현이 살려줬으면 좋겠어.
- 이해성에게 협조할 조건으로 딜을 걸며
진심이 아닙니다!
(이해성이) 비열한 행동을 많이해서
정권을 내가 잡거나 서현이가 잡아서 해성이를 제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 개인 인터뷰에서

이해성 연맹에 대한 회유책으로 이해성과 정인직에게 박서현의 생존을 조건으로 이해성 연합 두 명을 포함시킨 파이널 멤버 조합을 제안했으나 이는 다시 주도권을 되찾아오기 위한 방책이었다. 양상국마저 떠난 뒤 큰형 포지션을 자연스럽게 이어 받으며 마을 생활을 이끌었다. 정작 이제 큰 형은 이 분인데..

미니게임에서 1화에 이어 오랜만에 마동 대표로 참가했고 초반엔 상대팀 임동환을 앞서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결국 패배했다. 본 챌린지에서는 러너와 공 던지기 중 고민하다 러너로 발탁되어 뛰었다. 비록 이병관이 스포트라이트를 집중해서 받은 감이 없진 않지만, 오히려 높동 주민들은 권아솔의 체력에 경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초반 가장 많은 집중 공격을 받은 주민일 뿐더러 런닝머신 속도 역시 마동 셋 중 가장 높았다.

노력에도 불구하고 챌린지에서 패배하게 되자 이병관에게 예정대로 탈락자 후보로 이름이 올라가는데, 5연패를 달리고 있는 마동의 현 상황상 도저히 이번 화 챌린지에서 엄청난 기량을 보여준 권아솔을 지금 떨어뜨릴 순 없다는 이해성의 판단으로 생존한다. 사실 이날 러너들을 탈락시키기에는 이들이 그만큼 버티지 못했다면 더 빨리 졌을 게 뻔했기에 누구나 납득할 만한 판단이었고, 특출난 능력을 못 보여준 박하엘이 탈락했다.

리더 이해성에게 감옥에서 벌어온 상금 800만 원 중 100만 원을 부여받는다.

8. 8화

높동으로 갈 바에는 떨어지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 윤마초에게 주민 교환 제안을 받자
서현이 보내는 거 아니야. 서현이 보내면 내가 지원하겠어!
- 이병관에게 경고하며
박서현의 수호천사 애저씨 #

사실상 신체로서 보여준 모습이 워낙 뛰어나다 보니, 다음날 있을 주민교환에서 노려지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자신은 이걸 역이용해 박서현을 내치려 한다면 자신이 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엠제이 킴에게 높동의 힌트와 아이템에 관련된 정보를 얻어, 그걸 찾아다니는 모습을 보여줬다.[5]

챌린지에선 정인직과 함께 장작을 압도적인 속도로 패는 모습을 보였고, 나무 조각을 통나무로 후려쳐서 단숨에 문제를 파이프 밖으로 내보내는 플레이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리더 이병관에게 상금 200만 원을 지급받았다.

9. 9화

힌트를 찾은 걸 봤어!
- 이해성에게
제가 상국이 형이랑 설화를 지켜주지 못해서 아직도 가슴에 남아 있어요.
아빠 같은 보호자의 느낌이 강해서 마동에서 서현이 만큼은 지켜주고 싶었습니다.
- 높동 이주 주민으로 자원하며
만감이 교차했고 '다행이다'라는 생각도 했고...[6]
- 박서현이 탈락하자

상금 분배와 이후의 방침으로 마동 주민들이 갈등하자 자신에게는 좋은 상황이라 생각하고, 흐뭇하게 지켜보았다. 현경렬이 이병관으로부터 반란의 열쇠를 얻은 것을 비밀리에 알려주자 이를 반란에 있어 핵심 인물인 이해성에게 알려 힌트의 존재를 숨긴 채 몰래 거래했던 이병관을 리더 자리에서 끌어내고 높동으로 보내버리려고 했다.

그러나 순전히 현경렬을 보내기 위해 반란의 징을 쳤던 정인직과의 거래가 실패하고 이병관이 현경렬을 보호하게 되면서 결국 지원자가 없을 시 리더의 강제 지명으로 자신의 마지막 연맹이였던 박서현이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자 결국 주민들에게 선포했던대로 박서현이 끌려가기 전에 자신이 직접 지원해서 높동으로 이주하겠다고 선포. 박서현의 오열을 뒤로 하고 높동으로 이주한다. 높동으로 이주한 후에는 사실상 해탈하며 그냥 흘러가는 대로 열심히 하다 내보낼 때 갈 것이라고 밝혔다. 즐겜 유저

본인은 박서현 대신 탈락을 감수하기 위해 높동으로 이주했고 실제로 그가 이주함으로 인해 그에 대한 경계심을 품은 주민들도 있지만 정작 실세를 쥐고 있는 두 인물인 엠제이 킴윤마초가 그를 굉장히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전망이 어둡지는 않다. 기분파인 리더 윤마초에게 상금 100만 원을 더 얹은 200만 원의 상금을 받기도.

사실 권아솔을 파이널로 데려가기로 하는 순간 엠제이-파로-윤마초 연합은 반드시 한 명 이상을 포기해야 하는데, 이들에게 딜레마가 되는 점은 권아솔이 신체에서는 아득히 상위호환이라는 것이다. 엠제이 킴은 윤마초가 필요 없다고 밝힌 바 있고, 윤마초는 한별이 생각보다 좋은 전력이 되지 않으며 권아솔을 데려가지 말자는 의견으로 지금의 연맹을 지키려 하고, 파로는 엠제이 킴보다는 윤마초와 더 밀접한 관계이지만 두뇌도 필요하기 때문에 섣불리 엠제이 킴을 버리지 않고 있으며 리더의 명패라는 변수를 갖고 있다. 한편 한별은 자신이 갑자기 압도적인 능력을 보여주지 않는 이상은 윤마초를 지지하는 것 외에 딱히 할 수 있는 것이 없는 상황. 현재 높동에서는 정치적 판단과 전력을 위한 판단이 꼬이면서 주민들의 관계가 상당히 미묘하게 얽혀있기 때문에 이것이 어떻게 풀리느냐가 권아솔의 생사를 결정할 것이다.[7]

이번 회차에서 박서현이 탈락하자 마지막까지 호위 배웅하며 최설화 탈락, 양상국 탈락에 이어 세 번째 눈물을 흘리게 되었다. 그리고 결국 마동 초기 4인 연맹 중 최후의 생존자가 되었다.

여담으로, 가능성은 낮지만 만약 권아솔과 한별이 파이널 진출에 성공하고 마동에서 황인선이 탈락한다면 결국 마동 출신 주민 5명이 파이널에 진출하게 된다. 현경렬도 탈락한다면 처음의 양상국 연합과 이해성 연합이 최종적으로 맞붙는 모양새가 된다.

10. 10화

유대가 끈끈하다면 가장 탈락 확률이 높은 사람은 저라고 생각합니다.
- 개인 인터뷰에서
휴식일에는 아침부터 성경책을 읽는 모습이 포착feat. Sanctus되었고, 저녁에 닭이 출물하자 다른 높동 남자들과 함께 공포에 빠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무서웡 ㅠㅠ 자막도 '다시 말하지만 격투기 선수'라며 깨알같이 디스.

챌린지에서는 한별과 함께 시작 삼각기둥 돌리기를 담당했다. 마동의 이병관, 정인직의 속도와 체력을 확실히 압도하며 높동의 챌린지 진행에 큰 기여를 하였다. 중간중간 정인직의 마구돌리기로 원점이 되기도 했지만.

그의 능력에도 그리고 설문지에도 불구하고 높동이 패배하자 마동 출신이라는 이유로 한별과 함께 탈락자 후보에 오른다. 저녁 소집에서 한별과 마찬가지로 마음의 준비를 하고 복장을 차려입고 등장한다. 하지만 권아솔의 압도적인 피지컬은 주 포지션이 신체가 많은 높동에서도 필요한 존재였기에 생존에 성공했고, 한별이 탈락자로 확정되었다.

11. 11화

이번 챌린지는 황인선윤마초의 싸움입니다.
- 개인 인터뷰에서
탈락자 발표 이후 파로에게 옷 괜히 차려입었다는 소릴 듣는 걸로 등장. 엠제이 킴과 함께 닭을 잡으려 하나 휴식일에서의 모습 그대로 무서워서 어쩔줄 모르고 닭문가(?) 현경렬을 부르는 모습을 보여줬다.

준비 과정에서는 윤마초가 수학에 약함을 모두가 알기에 차라리 퍼즐을 풀까 했지만 그렇게 해도 문제기에 파로에게 안된다는 말을 듣고 그대로 신체 담당. 그리고 도중에 있었던 미니 앙케트에서 그렇게 드라마를 찍으며 지켜준 박서현이 자신에게 투표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30분간 삐쳐있었다.

챌린지에서는 마동의 준비된 전략에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그의 우려한 발언대로 윤마초 대 황인선의 대결이 되었고 예상한대로 챌린지는 패배했다. 결국 윤마초는 스스로의 능력에 한계를 느끼고 탈락을 자처했으며,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윤마초의 탈락에 기뻐했다. 권아솔과 윤마초 중 하나를 골라야 했던 딜레마가 윤마초의 자진 탈락에 사라지면서 엠제이 킴, 파로와 함께 파이널에 진출한다. 마동은 답이 없다고 한대로 그의 안목은 적중한 셈.
강한 마동을 주창하고 떠난 양상국은 높동으로 넘어간 신체 원탑을 보며 어리둥절

12. 12화

파일:불굴의러너권아솔.png

불굴의 의지로 맞서 싸웠으나 현실에게 패하다사실 여기서 권아솔이 마동을 이겨야 완벽한 시나리오의 완성이었으나 현실은 드라마가 아닌걸로

13. 총평

격투기 선수로 언론플레이에서 하도 날뛰는 모습을 보여서 시청자들에게 초반 이미지는 좋지 않았으나 돌이켜보면 소사이어티 게임을 통해 가장 이미지를 반전시킨 주인공이자 진정한 승자에 가깝다.시청률만 폭망하지 않았더라면

초반에 마동에서 양상국 연합으로 있으면서 다른 뜻을 도모하는 존재처럼 비춰졌지만 이해성의 탐욕과 맞물려 은연중에 내비치던 야망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고 챌린지가 진행될 수록 자신의 연합인 양상국, 최설화, 박서현을 향한 의리를 보여주며 의리남으로 거듭났다.[8]

신체영역에서는 탑급으로 여겨지는 이병관도 한 수 아래임을 자처할만큼[9] 압도적인 강자였으나 가끔 감각영역으로 대변되는 연습이 필요한 복불복 게임을 자처하여 챌린지를 망하게 만든 적이 있다. 하지만 그래도 같은 편으로 있으면 누구보다도 든든한 존재로 챌린지 내내 제거대상보다는 같이 가야할 존재로 인지되었다. 두뇌영역이 승패를 가르기는 하지만 그래도 결국 신체영역이 기본으로 깔리고 시작하는게 소사이어티 게임의 특성인지라 사랑받을 수 밖에 없는 존재였다.

사실 정치질에는 능숙하지 못했으나 투혼이라는 말로 대변되는 챌린지 내 활약이나 자기 연맹에 대한 끝없는 의리로 인하여 소사이어티 게임 사상 가장 좋은 이미지를 얻었다. 언론플레이에서 보여지는 격투기 선수로의 모습이 매우 실망스러운 것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서 완전한 반전의 의리남, 듬직남 이미지를 획득했다.

14. 여담


[1] 자신이 생각했던 4인의 생존[2] 패인이 자신에게 있으니 책임을 져야하는 압박에 대한 말인듯 하다.[3] 분명 대화도중 양상국,권아솔 둘다 박하엘을 떨어트리자고 했다. 대화 마지막에는 양상국이 "어차피 내가 선택하는 것이다.(내 주관적인 행동이다.)"라고 책임을 졌다.[4] 다만 지금 양상국 연맹과는 조금 상황이 다르다. 정인직의 발언희망대로 이해성 연맹에는 2회차 박하엘의 이간질에 흔들리기만 했최설화가 있었고 4회차에서 양상국은 챌린지에서 가장 많은 실수를 한 이해성 대신 이해성 연맹과의 관계를 고려해 가장 적은 실수를 한 올리버 장을 떨어뜨리는 리스크를 감수했기 때문. 올리버가 떨어지면서 이해성 연맹은 반란을 일으킬 주민 수를 채울 수 있었다.[5] 단, 챌린지가 끝난 후 6화 시점에서 이병관이 이를 먼저 찾아냈었다는 사실이 방송에서 밝혀져, 큰 의미는 사라졌다.[6] 더 이상 마을 안에서 버티기 힘들어하는 박서현이 이제 안 힘들어해도 된다는 안도감과 이제 마동에 자신이 지켜야 할 존재가 단 한명도 없으므로 온전히 챌린지에 집중할 수 있다는 다짐.[7] 아이러니하게도 그와 대립했던 마동의 신체 포지션 이병관은 여러 정치적 판단이 꼬이면서 상황이 유리해지고 있다. 권아솔과 정반대 케이스.[8] 연합을 맺었지만 속으론 불안감에 권아솔에게 늘 경계심을 품으며 권아솔을 탈락시킨다는 마음까지 먹었던 최설화를 탈락할 때까지 연합에서 이탈시키지 않게 다독였으며, 자신이 리더로 추앙하던 양상국이 멘탈을 붙잡지 못해 자폭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그의 곁을 지켰다. 양상국마저 탈락하자 마지막 남은 연맹인 박서현을 어떻게든 지키기 위해 자신의 생존권까지 담보로 삼았지만, 자신과 박서현의 생존을 모두 지킬 수 없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박서현은 탈락 의사를 내비치자 결국 주민 교환에 자진하여 스스로 높동으로 망명하였다.[9] 파이널 챌린지를 앞두고 본인도 정인직도 1:1로 붙으면 이길 수 없음을 넌지시 얘기하였다.